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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1 11:26
약간의 태클을 하자면 pgr의 어떤글이 박선수의 삽질이였다느니,
수준이 낮았다느니 하는 글이 있는지요?? 9694번 글을 보고 얘기 하시는것 같은데 그 글에도 최고의 악평이 졸전이였다는 글이 2개 있는것 말고는 수준높은 경기가 아니였다 정도이구요.(이글도 본글이 수준 높은 경기라는 제목에 반대되는 의견으로 적은 정도라고 생각되는데요) 게임 리포트란의 글에도 삽질이라는 글이라든지 수준이 낮았다는 글은 없는걸로 아는데 혹시 다른글에 그런 말이 있는지요??? 그리고 제생각에는 김선수 인터뷰에서 나왔듯이 가로방향 하드코어에 많이 당해서 초반 빠른 스포닝으로 인해 박선수의 빠른 더블넥이 많이 좋아 보였지만 속업을 늦게해서 드랍 느낌을 주지 않아 플토 본진을 다 털었던것 말고는 그다지 좋은 게임은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05/04/11 12:12
본진에 캐논은 '기본'입니다.(최소 하나라도 말이죠..)
방심 또는 실수였고, 그리고 본진 넥서스가 깨진것이 엄청난 타격이었지만, 그래도 역전 가능성이 있었죠. 그러나 커세어도 몇번 흘렸고, 무엇보다도 리버 2기가 탄 셔틀이 2번이나 잡혔던 것이 게임이 완전 기울게 된 원인이었다고 봅니다. 그냥 볼만한 경기였음.
05/04/11 12:56
홍진호선수 작년말에는 약간 리그일정이 겹치고 심신이 피로해지고
또 다른게임에 눈이가고 휴식을 취하지않아 잠깐 주춤거렸다고 밎고싶습니다 저그첫 양대리그 우승은 홍진호선수가 하시길......
05/04/11 12:59
박용욱선수의 심리는 설마 커세어로계속 괴롭히고있는데 설마 3센치드랍
하곘어? 이거였던거 갔습니다 그래서 포토하나지을돈이 150조차 병력생산이나 건물 늘리는데 사용했겠죠.만약 김준영선수가 박용욱선수 마인드대로 커세어가 계속 설치는 거보니 왠지 안통할듯 싶구나하고 드랍을 안갔더라면 박용욱선수는 최소한 미네랄 150을 안쓴셈이였죠.....너무 자신감있게 했었다고 봅니다 저는
05/04/11 13:01
김준영선수가 레어가 한참된후 히드라덴을 짓는걸 보고 저는 소송업그레이드르 먼저 누르고 러커개발을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해설자들은 실수라고 해석한듯하지만...김준영선수는 더블넥 파훼법으로 최적화 드랍을 준비해온게 아닌가 싶고요.
박용욱선수는 12해처리를 짓는걸 보고 저글링 -러커로 입구를 봉쇄하고 올멀티를 하는 저그라고 생각한듯싶습니다. 12시멀티하는것만 안봤어도 본진 수비를 했을텐데요. 박용욱 선수의 플레이를 보고 약간 방만한 운영이었다는 평가도 있지만 저는 토스가 저그를 상대할때 이런 약간의 도박, 올인성 (상대가 이 플레이를 해주지 않으면 지지) 플레이가 없으면 저그를 이기기 힘들다고 봅니다.단지 금요일의 경기는 박용욱선수의 감이 심하게 틀린 케이스라고 보고요. 토스가 저그의 모든 플레이에 모두 대비하면서 하면 결국 무난하게 질수밖에 없습니다.
05/04/11 21:49
원해처리 스포닝 맞는데요--; 뭐 나중에 앞마당에 해처리 늘리긴 했지만요;;
원철님 원해처리로 스포닝-> 앞마당 -> 바로 레어 이 빌드는 원해처리 플레이라고 부르는거 설마 모르시고 댓글다신건 아니겠죠? 노맵핵노랜덤님 말씀 동감입니다. 게다가 커세어로 상대방 빌드를 뻔히 보고 있는 상황에서 괜히 본진에 캐논 지을 이유가 당연히 없죠. 그리고 혹시 하나쯤 지었다고 했어도 저글링 러커에 포톤하나 깨지는건 순식간입니다. 박용욱선수가 그 드랍에 피해를 입지 않았을려면, 포톤이 좋은위치에 2개정도 있었던가 아니면 옵저베이터리가 나와있는 상황이었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상대기지를 뻔히 보고 있는 상황에서 박용욱선수는 드랍대비 옵저버보다는 당장 12시에 건설되고 있는 해처리의 활성화를 저지하기 위해 리버를 더 빨리 뽑는 것을 선택한거죠. 박용욱선수는 당연한 선택을 한거고, 김준영선수는 그걸 예측한 플레이를 했던 겁니다.
05/04/12 02:08
아무도............
박용욱이 실수많이해서 아쉽다는 말밖엔 안보이는군요.. 그경기 보면서 줄곧 느낀건, 참 센스있는저그다.. 그생각이 들던데.. 가난함과, 까다로움을 다 막아내면서 역전한.. 김준영선수.. 이번주 진정한 MVP가 아닐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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