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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0 17:48
얼마만입니까... 러브히즈님.
정말 오래간만입니다. 음... 러브히즈님의 우주류유머의 광팬이었는지라 정말 반갑네요. 역시 pgr엔 러브히즈님이 있어야 글읽는 맛이 나죠.
05/04/10 18:58
잘읽었습니다.
늘 그래서 외로울수밖에 없고 늘 그래서 다툴수 밖에 없고.. 늘 그래서 다른 이들과의 관계를 꿈꿀수 밖에 없지요. 뭐...가끔 통역기가 있었으면..하는 상상을 합니다. 으하하하-
05/04/11 00:03
드래곤 라자에서였던가요. 절대로 타인을 이해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게 불안해서 예의범절을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것이...
똑같이 슬픈 걸 보고 눈물을 흘린다고 해도, 저 사람이 느끼는 슬픔과 내가 느끼는 슬픔이 같은 건 신이 아니고서야 알 수 있나요. 아무도 타인이 되어볼 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우리는 상대방을 내 경험에 비추어 보고는 서로를 이해했다는 오해 속에서 살아가는 거 아닐까요. 좋은 글 읽었습니다.
05/04/11 02:46
럽히즈님 글을 읽을 수 있는 건 피지알에서 느낄 수 있는 하나의 기쁨이죠.. 그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 지 모르지만.. 꾸준히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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