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의
[병역]문제와
[상무]구성문제에 대해 좀 자세히 조사해서 안 사실들을 나누고자 올려드립니다.
1. 상무란?
http://www.sangmu.mil.kr 상무 = 국군체육부대 기치 : 조국에 영광을 위치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설 : 복싱 체조 펜싱 탁구 사격 승마 양궁 럭비 축구 테니스 수영 야구장 등
상무 (尙武 : 무용을 소중히 여겨 숭상하는 것)
상무정신은 선비정신, 군인정신, 스포츠정신, 예술의 정신, 화랑도 정신, 충무공 정신 등 포괄적인 정신으로써 우리민족이 반만년역사를 굳건히 지켜왔듯이 군인은 군대에서, 스포츠인은 시합과 연습장에서, 예술인은 예술활동을 통한 작품속에서 문학가는 문학 작품에서 각각 발휘하는 최고로 정의로운 정신으로서 민족정신이라 할 수 있다.
상무는 현역과 복무기간이 같고 과거 26개월 근무였는데 현재는 24개월 근무라 합니다.
http://besteleven.co.kr/shop/board_content.php3?fSerial=802&Page=1&od=3&SelVal=&txtFind=
병역을 합법적으로 면제받을 기회가 제한되어 있고(정확히 말하자면 현역소집 보류이지 병역면제가 아니다. 올림픽 3위 이상 아시안컵 우승의 성적을 올린 운동선수는 4주간의 군사훈련만 받고 병역특례자로서 현역소집을 보류받는 것일 뿐이다. 전쟁이 터지면 특례자들은 현역과 다름 없이 소집된다.) 상무 야구팀에서 신입선수로 받아들이는 정원이 20명 미만이라니 그 정도의 인원으로는 군대 갈 나이에 달한 선수들을 모두 받아들일 수 없고, 축구와 달리 야구의 상무팀은 프로리그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입대=기량 퇴보'의 불이익을 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반면 축구는 45명 정도의 인원이라 야구와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 야구도 월드컵처럼 월드야구가 있다면 대우가 달라지지 않을까하는 저의 생각.
2. 다른 군대 특혜의 경우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48&article_id=0000076588§ion_id=107&menu_id=107
체육·예술 공익근무요원으로 인정될 경우 일반인처럼 군대에 가지 않고 자신의 병역의무기간과 같은 26개월 동안 활동하기만 하면 된다. 즉 98방콕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딴 박찬호의 경우 자신의 분야(야구)에서 2년 이상 활약을 하면 이를 공익근무기간으로 적용, 병역의 의무를 다한 것으로 인정한다. 또 바둑프로기사 이창호도 공익근무요원으로 분류돼 현역병으로 입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공익근무라도 박찬호처럼 해외진출이나 계약금,연봉 등을 받는 데 전혀 문제가 없어 사실상 군면제와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
http://kw.tygem.com/News/view.asp?seq=2678&page_no=1
박영훈 9단은 후지쓰배 진출로 군면제를 받았다.
3. 스포츠란 무엇인가?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11&dir_id=1104&docid=392015
현대의 스포츠는 경기규칙에 따라 승패를 겨루는 신체적 활동. 스포츠 발생의 역사적인 뜻에서 본다면 낚시/바둑/장기/체스와 같은 것도 스포츠에 포함되는 경우가 있으나 현대 스포츠의 구성에는 들지 않는다. 그런가 하면 사격은 신체적 활동을 주로 하는 것이 아닌데도 20세기 초엽의 군국주의시대에 군인 경기로서 올림픽경기에 채택되었으며, 적중률을 겨룬다는 점에서 볼 때 경쟁이라는 스포츠 요소를 갖추었다 하여 그대로 존속한다.
스포츠는 형태상으로 보아 아마추어와 프로페셔널, 그리고 도박경기로 나눌 수 있다.
저의 정의 : 룰이 있어 승부가 가려지는 신체적 활동으로 건전한 정신과 신체개발이라는
[운동효과]가 있어야한다. 스포츠맨십이 지켜지고 인간의 한계 극복의 감동이 느껴져야 한다.
바둑과 게임은 둘다 신체를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육체스포츠로는 인정받을 수 없고 두뇌스포츠라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은 손을 주로 쓰기 때문에 손스포츠라 보여집니다. 둘다
[운동효과]가 크게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오히려 과도하면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바둑과 게임 모두
[허리디스크]의 위험은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게임]은 과도한 TV시청과 같이
[시력저하]의 위험도 있습니다.
4. 바둑과 게임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둑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바둑판과 바둑알만 있으면 됩니다. 룰은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흑과 백의 발란스가 잘 맞습니다.(대회마다 다르지만 5집반-7집반 정도 흑이 덤을 냅니다) 기원에서 돈내고 둘수도 있고 인터넷으로 무료/유료로 둘 수 도 있고 집에서 무료로 둘 수 있습니다. 바둑은 수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둑은 한중일에 유저가 아주 많습니다. 꾸준히 열리는 대회의 스폰회사 종류가 다양합니다.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지 않습니다. 바둑은 머리로만 하는 두뇌 스포츠이지만, 게임은 손이 빠른 사람이 유리합니다. 비용은 컴퓨터가 있어야하고 패키지를 구입해야합니다. 룰은 금방 익힐 수 있습니다. 스타라는 게임의 경우 테란/저그/프토의 발란스가 정확히 맞지 않습니다. 매번 맵으로 수정해줘야합니다. 어떤 맵에서는 죽어도 어떤 종족으로 어떤 종족을 못이기겠다는 말이 나옵니다. 피시방이나 집 모두 돈을 내야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타크는 한국만 주로 하지 중국 일본에서는 많이 하지 않습니다. 꾸준히 하는 대회 스폰 회사가 통신회사로 한정적입니다.
게임은 종류가 다양합니다.(바둑도 굳이 따지자면 한국식/중국식/일본식이 있겠죠) 프로게임으로 지정받은 여러 다양한 프로게이머들을 일괄적으로 상무에 넣기도 어렵고 각각을 개별적으로 적용하기도 어렵습니다. 컴퓨터 게임은 가장 초창기를 따져봐도 25년 정도 되었습니다.
5. 군대에서 쉬는 시간 할 수 있는 놀이로는 책/TV/바둑/족구 등의 운동이 있습니다. 내무반에 컴2대를 놓고 스타를 즐길수 있는 것에 여러분은 찬성입니까? 반대입니까?
상무에는 속독이 특기라서 하루종일 책만 읽는 특기병이 없습니다. 상무에는 TV보기가 특기라서 하루종일 TV만 보는 특기병이 없습니다. 상무에는 바둑이 특기라서 하루종일 바둑만 두는 특기병이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내무반에서 스타를 즐길수 있게 되어도 게임잘한다고 하루종일 게임하는 특기병 제도를 둘 수 없습니다. 반면 스포츠의 경우엔 스포츠 특기병들은 상무에서 근무할수 있네요. 애당초 상무 자체가 국군체육부대라 더욱 그렇습니다.
6. 바둑의 경우 한중일간 고정적으로 열리는 세계 대회가 많기 때문에 군면제(해당분야 2년 이상 근무의 공익)혜택을 주는 것 같습니다.
게임이 상무의 요건에 충족되어 그 종목에 들어가던가(스포츠가 아니라면 예술의 한 분야로 인정받으면 될 것 같습니다만 어렵겠지요) 아니면 바둑처럼 군면제 혜택을 받으려면...바둑을 모델로 하는게 훨씬 현실성 있어보입니다.
(1)권위를 인정받는 (2)실제 상금이 걸린 세계 대회가 (3)자주 일어나야 합니다. (4)실제적으로 국위선양이 되어야 합니다.
두뇌 스포츠에는 바둑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인드올림픽이란게 있습니다.
두뇌 올림픽 게임인 MSO(Mind Sports Olympia)이 99년 7월에 처음으로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종목은 4가지인데 바둑,오목 등의 오리엔탈 게임과 체스, 오델로, 브릿지를 포함한 옥시덴탈게임, 마인드 맵, 아이큐 테스트, 퍼즐 등의 크리에이티브씽킹 게임, 스타크래프트, 바람의 나라 등의 컴퓨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네트워크 게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인드 올림픽에서 메달을 땄다고 병역혜택 없었고 국위 선양되지 않습니다. WCG에서 메달을 땄다고 국위선양되지 않습니다. 우리만 WCG를 세계대회라고 인정하지 타국에서 이벤트대회로 인식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WCG에 참여한 국가의 국민의 몇%나 한국이 메달 딴 것을 알까요? 그 나라 신문에 소개는 될까요? WCG 종목을 즐기는 선수들에게는 한국이 최고고 대단한 나라일지 모르지만 그 국민들에게는 아닙니다. (바둑은 그래도 하는 사람들이라도 중국/일본에 많네요.)
반면 WCG의 종목에서 메달 딴 것으로 군대를 면제받은 러시아 선수 경우도 있었습니다. 러시아에서 보기엔 WCG에서 메달 딴 것을 국위선양 된 것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기존의 안정된 종목(스포츠)에서 전세계와 겨뤄서 1등을 하는 것은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게임 특히 우리가 항상 1등하는 스타크래프트 종목에서의 1등은 그 가치를 인정받는 정도가 낮습니다. 오히려 W3나 카스의 1등이 더 외국인에게 인정받을 것 같습니다.
WEG의 경우엔 희망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방송권을 판매하고 그 나라에 기사를 제공하여 그 나라 국민들에게 자꾸 알리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 중국만 아니라 대만과 일본도 끌어들여야 합니다. 그래야 어느 정도 바둑을 쫓아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과 일본에서 W3를 하는 유저가 없다면? 역시 실패입니다.
7. 게임이 스포츠(룰이 있어 승부가 가려지는 신체활동으로 건전한 정신과 신체능력를 향상시키는
[운동효과]가 있고 스포츠맨십이 지켜지고 인간의 한계 극복의 감동이 느껴지는 종목)가 될려면 다음과 같은 점이 바뀌어야 합니다.
(1) 어린 친구들이 게임에 이겼을 때 욕을 하지 말아야합니다. 이런 태도는 비신사적이며 진 사람에게 (그래 너희 다 해먹어라)란 반감밖에 안줍니다. 이래선 세계 종목으로 인정될 수가 없습니다. (한국이 최고 너네들은 X밥) 이런 사고방식으로는 국제대회란 열릴수 없습니다.
(2) 룰이 지켜져야 합니다. 게임 외적인 것(귀맵이나 얼라이 이용, 각종 버그 이용)을 이용하면 안됩니다. 이런 것이 계속될수록 신사적인 것에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GG는 돌을 던지는 의미이고 GG를 안치면 건물 다 부서질 때까지 싸워야하니 만든 것이라 생각합니다. GG를 안치는 것은 돌도 안던지고 계가도 안하고 그냥 자리를 나가는 것입니다.(반칙패)정도 되겠네요. 게임이 끝난후 악수와 인사를 주고 받는 것이 타 스포츠를 본받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3) 감동이 느껴져야 합니다. 바둑 같은 경우 최근의 경우 농심신라면배에서 이창호9단이 한국이 중국과 일본에 뒤지고 있음에도 파죽의 5연승을 하며 우승하게 했습니다. 이럴 때 한국민의 자존심을 높여주고 긍지를 느끼게 합니다. 반면 한국에서 절대적으로 황제라 추앙받는 임요환 선수는 한중 대항전에서 유일하게 장밍루 선수에게 패함으로 장밍루는 감격의 눈물을 흘리고 중국인에게는 기립박수를 칠 정도로 중국인에게는 자존심을 높여주었을지 모르나 한국인의 자존심은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이래선 안됩니다.
현재로서는 자국내의 게임에서 누가 이기던 지던 한국민의 자존심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오히려 한국 최초로 외국에서 게이머 생활을 하는 W3의 황태민 선수의 활약이 더 미래가 있어 보입니다. 그는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고 유럽에서 한국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한물 간 스타라는 게임이 아니라 현재 유행하고 있는 W3라는 점이 더 의미가 있습니다.
8. 만약 게임이 상무에 들어간다면 따로
[게임관]을 지어야 할 것이고, 상무 팀이 게임대회에 들어와서 활동해야 합니다. 게이머에게는 축구에서처럼 1승하면 3일 휴가를 준다던가의 혜택이 주어질수도 있겠지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스타 게이머라 말하지 않고 프로 게이머라고 말했으니 그 종목인 프리스타일이나 카트라이더 선수에게도 상무 팀이라는 것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과연 이것이 가능하겠습니까?
국민의 법감정이 잘못이다, 형평성이 엄격하다, 지들이 군대갔으니 군대 안간 사람 반드시 가라고 거품문다고 등으로 말하지 마십시요. 월드컵 16강시 병역면제 혜택 처음엔 반대했지만 결국 국민이 인정했습니다.
<<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은 한국대표팀이 2002월드컵에서 16강 이상 진출할 경우 대표선수 중 병역미필 선수들에게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대신할 수 있도록 병역법시행령을 개정하자는 국회의원 146명의 건의문을 9일 오후 이한동 국무총리에게 전달키로 했다. 이 건의문은 이번 월드컵에 한해 대표팀이 16강 진출시 올림픽 동메달 이상과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부여하는 체육·예술 공익근무요원 혜택을 축구대표선수들에게 동일하게 적용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 글의 요점은 현재 게임은 아직까지는 그 어떤 종목이던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냥 하나의 취미지요. 그리고 갈수록
[K1]같은 흥행경기와 비슷하지 않은가 생각이 듭니다. 게임은 자신이 아무리 전략이 좋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손이 어느 정도는 빨라야합니다. 단축키는 기본이고요. 항상 키큰 사람들만 이기는 농구라면 무엇이 재미있겠습니까? 농구는 키작은 사람도 극복가능하지만 게임에서는 손 느린 사람이 이길 방법이 잘 안보입니다. 따라서 체격좋고 키큰 사람(손빠른 게이머) 위주로 경기시켜놓고 우리는 그거 돈주고 보면서 즐기는 사람 정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걱정스러운건 한국의 일부 프로스포츠에 들어온 도박(toto)이 게임에도 확대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 국민들에게 (두뇌)스포츠의 하나로 인정되지도 못했는데 도박이 스며들고 있으니 그냥
[포카/고스톱/마작 등의 도박]으로만 인식될까 두렵습니다. 그리고
[도박]은 국민생활에 별로 도움되지는 않지요.
게임이 영 스포츠로 인정받기 어렵다면 스포츠라 보지 말고 흥행경기로 보면 어떨까요?
네트워크 게임이란 것이 원래 취미이며 손느린 사람은 프로게이머하기 힘드니 손빠른 프로게이머를
[겜블러]나
[검투사]라 보는 것이죠. 주어진 게임룰 안에서 심리전을 걸고
[손]을 사용한다는 점에서는
[겜블러]와 비슷하게 보이기도하고, 팬클럽이 있고 소속사가 있고 광고도 하고 여러 TV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연봉도 받고 하는 것을 보니
[연예인]과 비슷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내가 플레이하는 종족을 대표해서 대신 플레이해주는 것 같은 기분도 드니
[검투사]같기도 합니다.
[게임]이 국익에 기여하고 국민의 자존심을 세워준다면
[병역 혜택]같은 것은 얼마든지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바둑은 게임과 같이 육체스포츠가 아니지만 임요환과 똑같이
[이창호]라는 스타가 있고 중국이나 일본에게 공한증을 주고 매년 국제대회에서 엄청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민다수가 바둑에 대해 잘 몰라도 혜택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바둑]은 내기바둑만 아니면 학생들에게 크게 문제를 안일으켜왔습니다. 반면
[게임]은 부정적인 인식을 많이 주어왔지요. 특히
[욕설][지나친 승부욕][오빠부대]들이 기성세대에게 긍정적인 점수를 얻을리가 없습니다.
바둑에
[기도]가 있듯이... 게임도 먼저
[게이머쉽]을 만들고 지켜가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그저 게임 잘하는 친구]가 아닌
[존경]을 받게 되지 않을지요? 그리고 신사적이지 않은 것이
[스포츠]가 된 예가 없는 것 같습니다.
스타도 바둑과 똑같은 두뇌스포츠입니다. 스타가 단순한 손 게임이었다면 이렇게 인기를 끌 수가 없었죠. 이창호의 한해 수입은 10억원정도 임요환은 2억.. 바둑인구 500만/게임인구 500만? 시장은 비슷하게 보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달렸습니다.
어느 스포츠던지
[감동]이 있으면 오래가고
[감동]이 없으면 씨름처럼 망해가겠지요. 현재 게임계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스타크의 경우 아직은 전부다 완성형이라 보여지지는 않고 몇몇 스타일리스트가 있어서 그럭저럭 유지는 된다는 생각입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이번 에버배 다음에
[강민]이 복귀해서 우승하는게
[감동]이 가장 클 것 같네요. 온겜넷 우승자 흐름으로 봤을 때 그렇게 느낍니다. 그 다음은
[홍진호] -
[임요환] -
[신주영]의 순...파포에 보니 조병호 선수가 최연성선수 이긴 전략을 신주영 선수가 짰다는데 아마 이렇게만 되면 큰 파장이 일어날 것 같네요.
게임은 스포츠가 아니라 했다. 그러나 우린 해냈다. 뭘 해냈다는 것인지? 아직 멀었다. 안주하지 말고 더 해라. 드라마는 계속 써라.
현재 스타라는 게임은
[K1]이라는 흥행경기와도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은데...이대로 괜찮을까요?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 많고
[긍정적]인 효과가 무엇인지 일반인에게 홍보가 안된다면 실제 해외 매출도 많이 올리고 있는
[리니지]라도 국민에게는 거부당할 것입니다.
[게임]의 긍정적인 효과는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말한다면
[영어]를 배우는 효과적 수단중의 하나.-_- 게임안의 영어는 어찌 그리 잘 외워지던지...
우수한 국산 게임이 만들어져서 관련 그래픽/음악/프로그래밍 기술이 발전하고 고용창출이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 그래도 패키지 게임시장이 불법복제로 죽었을 뿐이지, 온라인 게임 만드는 기술은 우리도 상당하지요? 특히
[아크로드]는 기대되던데요.
아템 현거래 허용으로 초보자가 아템을 구매하지 않으면 게임을 원활히 할 수 없고 맨날 죽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극복이 안된다면 온라인 게임의 미래가 있을까요? 매출은 있어도
[악덕기업]이란 소리밖에 못듣겠죠. 월정액을 유지하고 PK금지로도 매출은 충분히 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 안되나보죠?
저 같은 경우 그냥 월 1만원 정도의 정액으로 1-2시간 몹이나 잡고 떨어진 돈/아이템으로 게임내 시장에서 물품 구입해서 게임내 집에 장식하고 다른 사람 초대도 하고 스샷도 같이 찍어 그런 장면 cy에 올리고 게임 내 결혼도 해보고..
[심즈]의
[MMO]화 정도면 족할 것 같은데... 그런 게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울티마?] 그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할아버지(초기가입자), 그 마을에서 가장 용감한 사람(강한 몬스터 잡은 사람) 그 마을에서 가장 명성 높은 사람, 뭐 이런 명예의 전당 같은게 홈피에 있다면
[명예]를 위해 충성도가 유지될 것도 같은데...
[게임]의 효용성은 무엇이고
[게임]의 미래는 무엇입니까? 한번씩 생각해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