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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8 20:54
저만의 느낌인지 모르겠지만 .. 스토브기간의 여파인지 . 앞전 서바이버나 오늘 게임도 머가모르게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들떠 있는듯 하다고 해야할지 .. 조금 붕뜬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 머 차차 좋아 지겠죠 ..
05/04/08 20:55
4경기는 정말 박빙의 승부...초반에 서지훈의 회심에 벌쳐 골리앗 탱크 이병민의 앞마당을 밀러 갔을때 어영부영 막히면서 승부가 많이 갈린듯 합니다..이후의 양선수 경기운여도 일품이였구여..이병민 선수 아직 성장하는 중인듯합니다...덜덜덜...........
05/04/08 20:55
2경기가 재밌었죠. 정말 장기간 동안 엎치락 뒷치락, 하지만 두 선수 모두 베스트 컨디션이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김준영 선수의 커세어 몰기는 멋졌지만)
05/04/08 20:56
본진 러커드랍이 승패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됩니다. 더블넥의 효과를 한동안 거의 못봤죠. 더블넥 후 수비형으로 들어가는 토스가 저그의 무한확장을 어찌 저지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포르테...아직은 잘 모르겠습니다.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거 같군요.
05/04/08 20:57
김준영 선수의 승리를 축하하기에는.. 박용욱 선수의 팬이라서. 조금 마음이 쓰리네요.(쓴웃음.) 그래도 김준영 선수 오늘 정말 경기 운영 좋았습니다. 앞으로의 경기, 기대해도 되겠죠? 박용욱 선수는 이번 일을 잊지 않고 다음에는 좀 더 멋진 경기 바랄게요.:D
05/04/08 20:59
김준영선수의 스타리그 첫승을 축하하며!
박용욱선수에게는 아쉬움 이만큼- 을 보낼랍니다. 8명의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_^ 자! 다음 경기 준비하세요!!! 으하하하-
05/04/08 21:08
다륜님만의 느낌 아닙니다.
원래 주말 끼고 명절 끼고 그 다음에 출근해서 일할라문 특별히 일하기 싫은 건 아니나 손에 잘 안잡히는 뭐 그런게 있죠. 선수들도 한달이나 쉬었는데 왜 그런게 없을라고.
05/04/08 21:33
뭐 여하튼 MVP 투표는 여전히 팬투표군요...
머머전 실망하신 분들도 상당수시고.. 거의 대부분이 4경기를 더 재밌게 본거 같습니다만.... 최연성 선수 50%...;; 여전히 물량엔 장사없군요;; 전문가 투표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05/04/08 21:41
싼타킹덤 // 1,2,3,4 경기 봤지만 이윤열 선수를 전략으로 몰아부친 최연성 선수가 mvp 못받을 이유가 뭐가 있나요? 자신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그게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는게 좋겠지요. 더 많은 사람이 안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장기전으로 가고 시소게임해야 명경기가 되는건지 원..
05/04/08 21:42
뭐 그럴수도 있지요.
최연성 선수도 당연히 MVP받을만 합니다. 그리고 전문가 점수도 그 사람들 마음이겠죠. 이병민 선수나 최연성 선수나 둘다 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05/04/08 21:44
김성제//
많은사람들이 인정하는 부분을 아니라고는 할수없죠.. 확실히 이번 머머전은 기대이하였으니까요.. 화끈한 물량전 보여주길 바랬었는데.. 실망이 큰건 사실이네요.. 뭐 그런 게임이라도 재밌게 봣으면 그렇게 투표하시길...
05/04/08 21:46
대충 그만하죠 이제.
MVP논란까지 나오면 저도 참 할말 많은 사람입니다. 저번에 파포에서 데일리 엠브이피 목록에서 역시나 그렇듯이 유명인기선수와 다른 좀 그에비해 관심이 없었던 선수가 경기를 좀더 잘해줬었지만 유명인기선수가 받았습니다. 이것은 T1팀만의 일이 아니라 다른 것들도 비슷하다는 거죠. 지금 이 자리에서 그 유명인기선수의 이름을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05/04/08 21:46
싼타킹덤님 저처럼 실망하지 않은 사람도 있거든요. 님께는 기대이하였을지도 모르지만 안 그런 사람들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 주세요. 물량전을 너무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두 선수의 물량전은 이미 여러번 많이 나왔으니 이런 경기도 한번쯤은 나오는 것이 정상아닐까요?
05/04/08 21:47
오늘은 뭔가... 논쟁만하는 그런날이 되가는거 같네요 =_=a;;
단순히.. 김준영선수 축하글에;; 다시 1경기얘기가나오면서... MVP논쟁까지... =_=a;;;
05/04/08 21:49
싼타킹덤님/화끈한 물량전을 좋아하시나 분데....아기자기한 전략이나 소수유닛싸움 좋아하시는 분도 많습니다...자기 생각이 대다수의 생각이라 믿는 건 아니시죠??
물론 이병민선수도 잘했지만...전 개인적으로 1번째 겜같은 심리전,혹은 전략적인 승부를 좋아라 합니다
05/04/08 21:50
그리고 3경기 손영훈 선수가 좀 아쉬웠어요.
투싼배 팀리그에서 조용호 선수가 데토네이션에서 미네랄을 드론 릴레이 채취하면서 뚫으려고 하자 박용욱 선수의 프로브가 그 사이 자원채취하는 모션을 취하면서 시간을 좀 벌었는데... 그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단순히 캐논공사보다는 차라리 캐는듯한 모션을 취해주면서 미네랄 캐기 직전에 취소하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드는군요. 그랬으면 아마 본진에 캐논 1기정도는 완성되었을겁니다.
05/04/08 21:51
싼타킹덤 // 어떤 많은 사람이 재미없다고 기대이하라고 하는지?
그리고 이윤열이 쉽게 져서 기대 이하인건가요? 저는 최선수가 확실히 이겨줘서 기대이상의 경기였답니다.
05/04/08 21:53
음.. 1경기 재밌어 하시는분들도 많군요.. 워낙 실망하시는 분들만 보다보니.. 뭐 그러니 저러니 해도 머머전에 걸맞는 명승부라고 하기엔 좀 오류가 있지 않나 합니다...
그나마 4경기가 젤 재밌었던거 같은데.. 뭐 이런류의 mvp 인기투표에 대한 제 생각은 아직까진 바뀌지 않을듯 싶네요... 이렇다할 명경기가 아닌경기에서 50% 이상의 몰표가 나오니 말이죠..
05/04/08 21:54
MVP 얘기는 제발 그만...
아 그리고 2경기에서는 확실히 박용욱 선수의 셔틀플레이가 참 아쉬웠습니다. 리버였던 것 같은데 박용욱 선수 답지 않은 셔틀플레이가 참 아쉬웠었어요.
05/04/08 21:54
Nerion // 죄송합니다. 뭐 계속 끝까지 기대이하다라고 하니 참을성이 없어지는군요...-_-;; 제 나름으론 꽤 재미있게 본 경기였는데 말이죠.
다음에는 다른 댓글이 올라와도 저 내용으로 이글에 댓글달진 않겠습니다.
05/04/08 21:55
아뇨 저한테까지 죄송해야할 필요가 없죠.
다만 글쓴분이 경기에 대해 내용을 말하고자 이런 내용을 쓰셨는데 왜 갑자기 MVP가 나오는지 혼란스러워서 말한겁니다. 경기 내용만 말하자구요 ^^
05/04/08 21:56
싼타킹덤 / 싼타킹덤님은 명경기가 아니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 모두가 싼타킹덤님과의 생각과 같진 않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경기를 제일 재미있게 봤거든요. 워낙 붙기만 하면 한 순간 한 순간 긴장하게 하는 그런 선수들이라;;
05/04/08 21:57
그리고 3경기 다시 생각해보니 손영훈 선수가 프로브로 파일런을 박태민 선수 앞마당에 소환해서 앞마당 확장을 방해하지 않았습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박태민 선수가 순간적으로 생각해왔었던 빌드가 어그러져서 즉흥적으로 저글링 러쉬를 택한 것 같기도 해요. 가스 하나도 안캐면서 저글링 스피드업도 안한걸 보면 순간적으로 멀티의 어그러짐 때문에 빌드오더가 꼬일바에야 차라리 즉흥적으로 쓴 전략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와 맞물려 드론으로 미네랄 채취하면서 센스로 경기를 잡지 않았나 싶습니다.
05/04/08 22:00
아 파포에서 박태민 선수의 인터뷰를 보니 연습때 많이 썼었던 전략이라고 하는군요.
박태민 선수 말로는 피해를 못줘도 그만이라고 하시던데... 음 준비된 전략이었군요;;
05/04/08 22:04
3경기는...손영훈 선수의 긴장이 경기를 그르친 감이 없지않습니다. 표정도 그랬구. 앞마당 견제까지는 좋았지만 그래도 느리지 않은 스포닝의 입구도 넓은 곳에서 포지 더블넥은 위험부담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맵의 특성을 보기에는 경기 시간이 짧아서 아쉬운 감도 있었지만 박태민 선수의 노련함을 볼 수 있어서 나름대로 만족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05/04/08 22:06
뜬금없는 소리지만 라이드 오브 발키리...
정말 입구 넓더군요 -_-;; 3층계단까지... 이번 스타리그에서 쓰이는 맵중 3층 계단이 있는 맵은 온게임넷에서 라이드 오브 발키리가 처음인가요?
05/04/08 22:13
여기계신분들이 1경기 대한 생각이 다르듯이 전문가들도 다를수가있습니다. 허를찌르는 최연성선수의 전략도 참 멋지지 않았나요? 전문가가 1경기에 점수를 많이준다고해서 발로게임본다는 발언은 좀 그렇네요.
05/04/08 22:48
물량전을 기대했는데 그런경기가 안나와서 그러나본데..
그런생각으로 첫경기를 저 평가 하신분들은 좀 이해가 안가는군요. 누가 일부러 장기전까지 가서 물량다 보여주고 이기고 싶겠습니까?얼마나 힘들까요..진이 다 빠질것입니다. 겜은 자연스럽게 흘러 가는거죠 1경기 저평가 하신분들 차라리 물량 200 다 만들어 놓고 겜 하라고 하시지?
05/04/09 01:13
조자룡 님/ 제 말이ㅡ.ㅡ; 차라리 그면 10분 노러쉬하던가......
옛날부터 하고싶은 말 중에 저그가 앞마당먹을때 벙커링 가면 욕하시는 분 있으신데요 ..그면 저그 앞마당 주고 겜시작해야 합니까??
05/04/09 08:11
아무래도 머머전이라..닥치고 물량전을 기대했던 분들은 실망했을수도 있어요..
'경기가 재밌었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을수 있는거고,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라고 느낀 분들도 있을 텐데.. 그것가지고 비아냥거리는 어투의 댓글은 삼가해 주세요.. 특히..nerion님..여기서 이윤열선수의 팬분이 왜 나오는지..이 글의 댓글에서 이윤열 선수 팬 분..이라고 밝힌 사람도 없는데..어찌 그리 말하시는지..
05/04/09 13:11
bluueisland//어제 초보랜덤님의 재재글의 원본글을 보지 못하신듯 하군요.
그때 이윤열 선수 팬분들이 아주 심히 모욕을 하기에 게시판이 난리가 났었죠. 또한 아이디만 보더라도 이윤열 선수 팬분들이 맞는데요 뭐. 어제 저분들이 한말을 제가 직접 써볼까요? 모르시는 거라 생각해서 제가 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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