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4/08 09:49
오늘은 6시부터 한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그 덕에 재방이 10시로 앞당겨 졌다고 합니다. 전 재방이나 볼래요~)
05/04/08 09:57
"업무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 재방을 기대해선 안된다."
<- 쓰러짐 ㅠㅠ; 아,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쓰신 분은 애절하시지만; 오늘 꼭 생방보기 성공하시길! 저는 오늘 생방을 못 봅니다, 재방이라도 볼 수 있기를.. ㅠㅠ
05/04/08 10:17
글 제목을 보고 무슨 일이 있으시길래...하고 걱정하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읽어내려가면서 계속 터지는 웃음 참느라고 혼났어요.^^ 경기가 7시에만 시작해도 칼퇴근 하고 날아가면 볼 수는 있겠는데 6시나 6시반에 경기시작 하는 날엔 저도 어쩔수 없이 재방을 봐야 한답니다. 아마 스타 시청하는 분들이 직장인보다는 학생들이 더 많기 때문이겠지요? 그래도 저나 어둠의 오랑캐 님과 같은 많은 직장인 시청자들을 위해 7시에 시작했음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습니다~ 훗훗
05/04/08 10:38
아 왜케 웃기죠 -_-;;;; 최근에 본 유머게시판의 어떤글보다도
더 웃긴거 같네요 --;;; 정말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어떤일을 해도 성공 하시겠어요
05/04/08 11:03
방금 케이블 신청했습니다. 5시에서 6시 사이에 와서 설치해 준다고 합니다. 기사분 전화번호도 받아놨고 집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지속적으로 닥달할 생각입니다. 원래 전화하고 재촉하고 그런 거 제일 싫어하는데 오늘은 어쩔 수 없습니다. 저주고 뭐고 떠나서 나다vs우브는 꼭 봐야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양천 케이블에 전화했더니 처음에는 6000원짜리 요금제는 없다고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사이트에 분명히 나와있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했더니 그 상품은 없어졌고 만원짜리하고 만칠천원짜리만 있다고 해서 전화 끊고 잠시 고민하고 다시 전화했더니 역시 만원짜리부터 얘기하기에 "오늘 끝을 보자! 난 무조건 6000원짜리야!!" 하는 마음에 막 우겨볼라고 했는데 의외로 순순히 신청을 받아주네요. 아마도 첨에 아가씨 였으면 끝까지 만원짜리 신청하게끔 했을 거 같습니다. 양천구 사시는 분들 중에 6000원짜리 (정확히는 부가세 포함 6600원) 요금 신청시려는 분 계시면 떼 써보시고 안되면 전화 끊었다가 다시 걸어 보세요.
지금부터는 열심히 일할 생각입니다. 있다가 4시50분에 퇴근한다고 글 올릴 수 있기를... 그리고 기사아저씨 무사히 우리 집에 와서 케이블 달아 주시기를.... 생각날때마다 한번씩 기원해주세요. 생각도 에너지니까요. 제 글 읽어주시고 성공 기원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하시는 일들 전부 일꾼 뭉쳐있는데 스캐럽 터지듯 대박 터지길 기원합니다.
05/04/08 11:23
오늘 꼭 생방송으로!!! 나다의 경기를 볼 수 있길 기도드립니다!!
5시에서 6시 사이에 꼭!!! 케이블 아저씨가 와야할텐데... 홧팅!!
05/04/08 11:40
오늘 나다가 2개의 징크스를 깨고 하나의 징크스를 이어가겠네요.
우승자 징크스와 어둠의 오랑캐님의 징크스는 깨지고!! 본선 첫경기는 무조건 승리한다는 거 말입니다. 생방으로 나다가 이기시는거보면 지금까지 억울함 다 풀리실거에요. 나다 아자!!!!!!!!!!!
05/04/08 12:33
이번 달 처음 가는 영어학원이 7시 15분에 시작합니다.
으아... 절망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6시에 스타리그 시작이네요. 메가웹에서 나다 게임만 보고 미칠듯한 슷히드로 달려 강남역가서 수업을 들어야겠습니다. 이기면 이기는대로 들떠서 공부가 안잡힐 듯 하고 지면... -_- 그런 일은 절대 없지만... never ever 한강가서 고함지르고 있을지도. 어쨌든 이윤열선수 꼭 이겨요. 그리고 어둠의 오랑캐님 화이팅! ^^
05/04/08 14:35
어흐어흐......계속 웃으면서 봤어요흐흐흐;;;
그리고만약에 일에 치이셔서 스타리그를 잊게된다면(그럴리는...없겠죠;) 핸드폰으로 6시에 알람이 울리도록 해 두세요..... 모쪼록 오늘의 성공(과나다의 승리)기원합니다~
05/04/08 14:49
하나만 더 처리하면 우선 급한 업무는 끝인데 밤을 샜더니 아주 죽겠습니다. 같이 밤샌 직원들 전부 책상에 버로우 해 있고 전 순간 순간 10초정도씩 모니터가 클로킹되는 듯한 느낌입니다. (흐믈흐믈)
잠깐 담배 피려고 밖에 나갔었는데 햇빛을 보자마자 눈이 썩어들어가는 듯한 느낌... 마치 뱀파이어라도 된 것 같네요. 아... 시간이 너무 안갑니다. 기도해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05/04/08 16:12
드디어 사장님께 퇴근 허락 받았습니다!!!!!! 우편물 보낼께 있어서 냉큼 손들고 "저요! 저요!!" 그거 핑계로 조금 빨리 퇴근합니다. 우체국 일 보면 4시 50분쯤에 퇴근하는 거랑 비슷하겠지만 최대한 빨리 움직여 볼라구요. 아... 정말 졸음과 싸우랴, 안가는 시간과 싸우랴,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사님만 제 시간에 설치해주시면 만사 ok입니다. 그렇잖아도 아까 2시쯤에 "지금 가서 설치해드릴까요?"라는 기사님 전화에 순간 "어머님이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그러고 집에 가버릴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꾹꾹 참았습니다.
이 모든게 여러분이 응원해 주신 덕분입니다. 내일은 나다의 승리의 기쁨을 pgr에서 나눌 수 있기를 바라며 전 퇴근합니다. 아아악!!! 전화가 왔습니다!! 협력업체인데 메일을 확인하랍니다!! 월요일 오후까지 마무리 지어달라고 바로 전화 달랍니다!! 미치겠습니다!! 으아아아악!!!
05/04/08 16:22
ㅠㅠ... 메일 첨부 화일 출력 중입니다. 5분만 빨리 나갔어도 전화 안받는 건데... 월요일까지 마무리 해달라는데... 우선은 그냥 퇴근해야겠습니다... 전화로 뭐라고 뭐라고 계속 설명을 해주는데... 하나도 귀에 안들어 옵니다. 메일을 암만 읽어봐도 뭔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이런 상태니 계속 있어봐야 소용없겠지요. 우선은 퇴근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