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4/07 23:08
류승범 진짜 연기 잘하지요. 많은 좋은 작품에 출연해서 세월이 흐르고 관록이 쌓일 때 쯤이면, 국민배우 안성기를 능가할 정도의 엄청난 배우가 되있지 않을까요 -_-;;
저의 베스트 한국영화는 공경구 JSA하고 살인의 추억. 그리고 이번 송강호 주연의 '남극일기'가 매우 기대 됩니다. 거기다가 2006년 초에나 나올 봉준호 감독의 '괴물'이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네요.
05/04/07 23:10
파이란...
정말 가슴아픈 사랑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는 영화죠. 소리없이 가슴을 울리는 영화.. 마지막 최민식이 죽임을 당하면서 희미하게 보이는 파이란의 비디오 모습은 ㅠ,ㅠ 정말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죠
05/04/07 23:30
류승범씨 실상연기의 달인이죠. 연기와 실황을 구분을 못할 정도라니 말다헀죠.^^
한편으로는 실상연기와 다른 카리스마 있는 역할까지(예를 들자면 올드보이의 오대수) 잘 소화해 낼 수있을지는 아직 두고 봐야 할 듯 싶습니다. 하지만 연예인이 아닌 진정한 연기자 임에는 틀림없는 이시대의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박찬욱 감독과 류승완 감독같은 스타일이 확실한 영화가 와 닿네요.
05/04/07 23:31
개인적으로 베스트는.. 게임의 법칙.. 이 영화때문에 장현수 마니아가 되어버린.. 이 작품을 접한지 아주 오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저한테는 이 작품을 넘어선 방화는 없었습니다..
최근 영화 중엔 아무래도 살인의 추억과 올드보이가.. 그리고 인어공주도..
05/04/07 23:50
아~다 재미있게봤던 영화네요~저중에 죽거나혹은나쁘거나랑 오아시스,파이란이 상당히 인상깊게남는..내용도 내용이지만 주연연기자들에 연기에 크게 감동받았었던거같아요. 특히 문소리씨의 장애우연기는..대단했죠. 위에 없는 영화중에는..박하사탕을...설경구라는 배우를 개인적으로 가장좋아하게 만든 영화라는..
05/04/08 00:09
장군의 아들 롱테이크 액션신 정말 환상입니다. 액션 잡을 때 한 컷에 최소 30초 이상 길게 갑니다. 액션 그렇게 길게 가면 찍는 연가지들은 완전히 죽을 맛이죠. 대신에 시청자들은 진짜로 싸움 구경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야인시대에서 나온 엉터리 짜집기 액션신은 정말 최악..개인적으로 장군의아들 액션신을 액션신 중에서는 최고로 꼽고 있습니다
05/04/08 00:11
미술관옆 동물원.. 보신분 없어요?^^ 정말 감동적인데 별로 슬픈 내용도 아닌데 보고 한 10분뒤 부터 펑펑 울었어요 사랑은 서로 물들어 가는거라는
05/04/08 00:15
- 살인의 추억 -
저의 베스트 영화입니다. 아래는 딴지일보의 봉준호 감독 인터뷰 주소입니다. 살인의 추억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한 번 가보세요. 정말 재밌는 인터뷰입니다. http://www.ddanzi.com/ddanziilbo/movie/3051/mo3051in_021.asp
05/04/08 01:21
전 주저없이 -----> "게임의 법칙"
지금까지 50번 넘게 봤다는...그때 박중훈씨의 포스는 장난이 아니죠 ^^ 혹 못 보신 분들 있음 강추합니다
05/04/08 09:02
김기영 감독님의 육식동물, 서세원 감독님의 납자루때, 배창호 감독님의 고래사냥, 이명세 감독님의 나의사랑나의신부, 감독님 이름은 모르고 저도 게임의법칙(전7번 봤는데, 이경영씨의 연기도 감탄할 만합니다) 등 한국영화도 진흙 속에 진주들이 많네요
05/04/08 11:16
개인적으론 옛날한국영화보단 최근한국영화를 더 좋아합니다. 2003년 지구를 지켜라 살인의추억 올드보이가 제 BEST3 고 2003년 장화홍련,작년의 감사용이나 올해 말아톤도 좋아합니다. 주먹이운다는 다소실망했고 달콤한인생은아직..못봤군요
05/04/08 11:40
파이란 좋아하시는 분들 많네요.. 반갑습니다.
정말 걸작이에요~ 최민식씨 스스로도 자기가 찍은 영화중에 가장 애착이 큰 영화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에 이런 영화가 있다는게 자랑스러울 정도 였으니까요. 그외 좋았던 한국영화들은.. 지구를 지켜라, 박하사탕, 올드보이, 봄날은 간다... 등이 있네요.
05/04/08 12:00
약속... 전 열댓번 봤답니다..
정진영이 박신양 대신 덤탱이 쓰려고 칼에 피 묻히며 "가 개xx애!!"라고 외치던 장면에서는 열댓번 모두 울컥 ㅠㅠ
05/04/08 12:22
첫코멘트의 핸드메이크님 코멘트를 보고... "이런 영화중에 한편도 본게 없으시다니.." 하면서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저도 한편도 본게 없군요 OTL 명절 때 하는 장군의 아들을 TV로 봤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제대로 본 것 같지는 않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