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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4/07 12:47:40
Name 승리의기쁨이
Subject 게임계에 상무팀 만들어지나 ?
7일 11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2기 한국e스포츠협회 출범식에서 명예회장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깜짝 발표를 했다.

정동영 장관은 이날 축사에서 "400여 프로게이머들의 숙원인 상무 e스포츠팀 발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혀 참가자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정 장관은 국무위원의 한사람으로써 국무회의에서 상무팀 발족을 공식 건의할 것임을 간접 시사한 것.

정 장관은 이와 함께 "광복 60주년 기념 남북 성사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게임팀 발족과 남북게임대회 성사에 다른 국회의원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트포럼에서 퍼왔는데요

가능할까요

[머니투데이 전필수기자]앞으로 프로게이머들도 프로축구나 프로농구 선수처럼 군생활을 하면서도 선수 생활을 지속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7일, 제 2기 한국e스포츠협회 출범식에 참석, "국군체육부대인 상무에 e스포츠 게임단을 만드는 것을 관련 부처와 협의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스포츠협회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는 정 장관은 "e스포츠 프로선수들이 나이가 들면서 군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이어 게임을 통한 남북 교류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 장관은 남북 청소년들의 게임 교류를 위해 광복 60주년을 '남북 청소년 고구려 게임대회'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기 체제 출범으로 중국과의 e스포츠 교류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 2기 회장인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이날 출범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 하반기 중국과 공동으로 아시아 e스포츠 대전 개최를 추진중"이라며 "한국의 광복 60주년이자 중국의 2차대전 종전 60주년인 8월15일, 사이버 한국-중국 대회 를 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또 "11개의 프로게임단 중 후원사가 없는 6곳이 후원사를 확보할 수 있도록 협회차원에서 도울 것"이라며 "e스포츠 게임의 국산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2기 e스포츠협회 출범식에는 정동영 통일, 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10명 가까운 여야 국회의원이 참석, 최근 e스포츠에 대한 정계의 관심을 보여줬다.

전필수기자 philsu@moneytoday.co.kr
머니투데이

게시판 성격맞게 더 추가적으로 적습니다 다음에서 퍼왔습니다.
댓글들을 보니 비판이 너무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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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05/04/07 12:49
수정 아이콘
e스포츠 팬으로서 환영입니다.
난..[나다]..
05/04/07 12:50
수정 아이콘
설마...진짜 그렇게 되면..프로게이머 하겠다는 사람 넘처날듯..
악플러X
05/04/07 12:54
수정 아이콘
전 찬성. 근데 문제는 선수 수급; 누가 나가야 들어올텐데;
lilkim80
05/04/07 12:54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라고 다 상무팀이 될 수는 없겠죠.. 다른 스포츠를 봐도 그렇고.. 만들어진다고 해도 어떤 일정 요건이 필요하겠죠..
공식대회 몇강이상이라던가 하는 입상 경력이..
그나저나 반발이 만만치 않을텐데 .. 과연 될 수 있을까요??
피플스_스터너
05/04/07 12:54
수정 아이콘
환영은 하는데... 솔직히 공감대 형성의 측면에서 굉장한 파장을 불러올 듯... 진짜로 상무팀이 만들어진다면 쌍수들고 환영하는 사람과 쌍심지키고 욕하는 사람, 이렇게 두 부류로 극단적으로 나뉠겁니다. 이거 너무 빠른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어질어질...
05/04/07 12:55
수정 아이콘
그냥 냉소적으로 보면 지지얻기(아직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게임팬들이나..)에 그치지 않을까 하네요..
남북게임대회는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어쨌든 통일부 장관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해 주길 바랄뿐....
승리의기쁨이
05/04/07 12:56
수정 아이콘
저는 너무 빠른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게임계는 아직 부족한게 너무많아요 그리고 스타에만 편중되어 있구요
05/04/07 13:02
수정 아이콘
이거 위험한 발언아닌가요.. 국민들이 납득해줄라나가 문제입니다.
예전에 박찬호 선수 메이저리그 진출 초창기때(박찬호 신드롬 분위기였죠) 국위선양 하는 것과 다름없다면서 군면제 여론 이른적있죠.
그때 열렬히 반대하던 제모습이 생각납니다.
에..또, 월드컵 대표팀 단체로 면제해줬을때도.. 반대했었죠.
일반인들의 박탈감도 생각해 줘야 합니다. 마치 일반 대다수 사람들은 가치 없는 놈들이라 군대가는 것 같잖아요.-_-
군 면제나 그 비슷한 혜택을 줄때.. 개인의 명예를 위함인지 국가의 공헌인지를 잘 따져서 현명한 판단을 해줬으면 합니다.
홍승식
05/04/07 13:03
수정 아이콘
글쎄요.. 아직 이르지 않을까요? 우선 누구라도 먼저 이창호 선수와 같은 업적을 남기지 않는 한,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기는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05/04/07 13:09
수정 아이콘
달리님/ 박찬호선수의 군면제 문제와 '상무'게임팀을 창설하는 것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상무팀에 가서 게임을 하는 것은 엄연히 군복무를 하는 것이죠, 절대로 군'면제'가 아니거든요. 이동국선수, 정경호 선수가 상무팀에서 축구한 것과 같은 거죠.
님의 논리대로라면 게임팀 뿐만 아니라 축구 등등 현재 운영되고 있는 상무팀을 모조리 해체시키고 전부 일빵빵 보직 줘서 개처럼 구르게 해야 합니다.
난..[나다]..
05/04/07 13:10
수정 아이콘
만약 진짜 생긴다면 그기준은??우승자로 하나요??
구경만1년
05/04/07 13:11
수정 아이콘
달리님// 여성분이시라 상무팀에 대해 잘 모르시고 말씀하신거 같습니다. 상무팀은 '군면제'가 아닙니다. 말 그대로 군대내에서의 '특기병' 같은거죠 군대는 갑니다 남들과 똑같이 2년을 가는거구요 똑같이 제대할때는 '육군병장제대' 로 제대하는거죠
흠. 저는 상무팀에 찬성합니다. 대신 그 상무팀을 뽑을때의 공정성은 확실히 해야겠죠. 예를들어 3대 메이저대회 MSL 온게임넷 WCG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있다면 상무팀에 입단가능하다는 조건이라면 어떨까요?
괜찮은 생각인거 같은데..
05/04/07 13:13
수정 아이콘
홍승식님/ 이창호선수를 언급하신 것도 차원이 다른 문제를 혼동하고 계신 듯합니다. 현재 바둑계에서는 국제대회 우승, 준우승 등의 기준을 두고 그 기준을 충족시켰을 경우 '군면제'를 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된 데에는 말씀하신 이창호 선수의 혁혁한 업적이 있었죠. 그러나 현재 정동영 장관이 제기한 상무게임팀이라는 것은 절대로 '군면제'가 아니구요, 둘째로 바둑계와는 차원이 다른 게, 세계적인 대회가 많은 바둑과 달리 게임은 WCG를 제외하면 대체로 '국내용' 대회가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아무리 출중한 게이머라도 이창호9단 같은 업적을 남길 수는 없을 거라는 점, 셋째로, 그렇다하더라도 상무게임단에서 활동함으로써 군복무를 하게 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거라는 점을 유의해주셨으면 합니다.
05/04/07 13:17
수정 아이콘
아.. 제가 헛갈렸군요. 최근에 프로게이머 병역 특례 논쟁도 있어서.. 헛갈렸던 듯 싶습니다. 이런..-_-;
안전제일
05/04/07 13:20
수정 아이콘
그러나 장기적으로 e=sprots가 성장하고 계속되기 위해서는 정책적인 도움이 분명히 필요하고 그 도움중 가장 절실하고 또 필수적인 것이 군문제 해결이겠지요.
군면제도 아니고 상무팀으로 재능을 발휘하면서 복무가 가능하다면 그것만큼 좋은게 어딨겠습니까.
현실적으로 게이머들의 재능을 단순히 '게임'에만 국한시키기에는 아까운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그저 반가운 뉴스예요..^_^
구경만1년
05/04/07 13:21
수정 아이콘
달리님/ 머 헛갈릴수도 있죠 머 ^^; 그나저나 정말 상무팀이 만들어지고.
선수들이 군대라는 압박에서 조금은 덜 부담스러워진다면.. 선수수명이 짧아서 스폰하려는데 부담스러워할 스폰입장에서도 선수입장에서도 팬들 입장에서도 환영할 일일거 같네요..
05/04/07 13:28
수정 아이콘
이창호 선수는 군면제를 받았나요? 근데 군면제의 개념에 4주군사훈련은 있는 것인가요? wc축구선수도 군면제를 받지만 4주훈련은 했지요? 바둑은 스포츠로 인정받는 모양이네요. 프로게이머도 군면제를 받는다면 스포츠가 되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군대에서 상무 게임단을 만들 이유도 없고 프로게이머에게 병특을 줄 이유도 없다고 생각되네요. 연예인들 군대가는 것과 같은 논리인데요. 프로게이머는 엔터테이너라고 생각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더 합당하게 보입니다.

바둑은 왜 인정받았을까? 한중일 외에는 전세계적 게임도 아닌데...-_-:; 전 세계적 스포츠는 제 생각으론 올림픽과 월드컵 밖에 없어요. 나머지야 지역 스포츠죠. 미식축구/영국의 폴로 등등. 현재 한국의 e-starcraft도 서서히 중국으로 확대해나갈려고는 하지만 한국만의 게임일뿐..
05/04/07 13:34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는 엔터테이너다. 그래서 팬클럽도 있고 소속사도 있고 광고도 하고 그런 것일까? 바둑기사는 협회에 소속되어 기전의 상금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다. 골퍼와 같은 개념이군요. 그러고보니 바둑기사나 골프기사에 그렇게 대단한 팬클럽이 있는 것 같지 않네요. 확실히 바둑기사와 프로게이머는 차이가 있네요.

프로게이머는 연예인에 가까운걸요? 인기 없고 실력없으면 퇴출되는 것이고 잘못하면 욕도 먹고 계약이 있어 연장되고..또 군대도 다 가고요. 향후 일부 군대 뺄려고 뻘짓하는 연예인처럼 프로게이머에서도 그런 사람 안나온다고 생각할 수 없겠군요.
구경만1년
05/04/07 13:41
수정 아이콘
데모님// 군대에서 상무게임단을 만들 이유가 없다면. 많은 스포츠 경기종목들, 야구,축구,배구,농구,사격,수영,레슬링 등등등 25개종목에 상무팀이 있습니다. 그외에도 사물놀이라든지. 이런쪽에서는 상무는 아니지만 '문선대'란 이름으로 사물놀이 하는 사람이나 음악하는 사람들의 기량을 보존하기 위해 조직이 있습니다.
이런종목들도 이유가 있어서 만든걸까요? 상무팀의 목적은 스포츠진흥을 위한 그리고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위해 만든조직입니다. 데모님 입장에서는 프로게이머는 스포츠선수가 아니고 엔터네이너란 생각이시지만. 그외 많은분들은 e-스포츠라 생각을 하고 그런생각을 하시는게 아닐까요? '상무'란 팀은 '군면제'를 주기위한게 아니고 '기량유지'를 위한게 맞다고 보시면 되구요. 데모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e-스포츠의 위상은 그렇게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들의 '군면제'를 위한 군병역특례가 아닌이상 '기량유지'를 위한 '상무팀' 발족은 제 개인적인 입장으론 대단히 환영하는 일입니다
흠.. 프로게이머에게 '상무팀'에 들어갈수 있는
Trash Shift
05/04/07 13:41
수정 아이콘
짜증나는 정치인의 젊은 게임팬층의 지지를 얻기 위한 인기발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 걸로 봅니다.
어느덧 선거철이 다가 오나봅니다.
대선은 아직 멀었을 텐데......
꿈꾸는콥터
05/04/07 13:44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정치적인 움직임 밖으로 안보이는것 같네요. 차기 대권주자로써 표를 얻기 위한 말이 아닐런지... (지금의 게임팬들은 선거권을 가지고 있거나 선거권을 갖게 될 사람들이 많으니깐요)
지금은 관료인 장관의 자리에 있습니다만.. 정치가인 사람의 말을 믿을 수 있을란지는.. 글쎄요 일단 한번 믿고 지켜봐야 할뜻 하네요.
꿈꾸는콥터
05/04/07 13:45
수정 아이콘
댓글 올리다보니 바로 위에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네요. ^^;;
대선은 아직 멀었으니깐 미리 미리 표를 확보하는 것이 아닐란지...
저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피바다저그
05/04/07 13:45
수정 아이콘
아마도 대다수분들이 생각하는 늘 그래왔던 젊은층 표받을 위한 행동이 아닌가 싶군요.. 이번달말에 재선거가 있더만...
구경만1년
05/04/07 13:47
수정 아이콘
'' 얼레 제글이 중간에 짤렸군요 -_-;
많은 분들이 '상무팀'에 대해 오해하시는거 같습니다. 머 일반병보단 군생활이 편하겠죠. 하지만 군생활을 안하는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사랑하시는 프로게이머들에게 '기량유지'를 위한 상무팀입단
한번 생각해볼만 하지 않으신가요 ^^;
공안 9과
05/04/07 13:47
수정 아이콘
몇몇 분들 논리대로 라면 이 참에 학사장교,ROTC,카투사,의무경찰,의무소방,전투경찰,상근 예비역 등 뿐만 아니라, 행정병,전산병,운전병,취사병,의무병 등도 싸그리 없애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익근무요원은 말할 것도 없구요. 한걸음 더 나아가 여성도 군입대를 해야 된다는 얘기까지...^^:
모든 현역 입영 대상자 및 신검 4급 이상자를 102 보충대로~! ^^;
youreinme
05/04/07 13:48
수정 아이콘
데모님
상무와 군면제를 혼동하시는 것 같군요. 바둑의 이창호와는 연관성이 떨어지고요.
상무는 6주 훈련 다 받습니다. 훈련후 자대배치를 상무라는 게임단이 창설된다면 그곳으로 받아서 군복무를 한다는 것이지요. 이동국 선수처럼 상무.라는 팀으로 각종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거구요. 국제대회에 나간다면 거기에 차출될 수도 있는거고. 이건 군면제하고는 전혀 다른 얘기죠.

이창호 선수는, 아시안 게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가 군면제 받는거랑 똑같은 경우입니다. 바둑을 스포츠로 간주하는 것이지요. 세계적이 아니라고 하시지만, 이창호 선수의 각종 대회 우승 등을 놓고 보면 아시안 게임 금메달보다 더 값지다고 판단한 것 아니겠습니까? 머 내부적으로는 자세한 규정이 마련되어 있겠지요.

제 생각은 상무 창단이 좋긴 한데, 프로게이머를 어떤 게임에 제한할 거냐의 문제도 있을테고, 그렇다면 다른 스포츠 등과의 형평성은 어떻게 맞출 것이냐는 문제도 있을겁니다. 머.. 한마디로 좋지만, 해결할 문제가 많다고나 할까요...
안전제일
05/04/07 13:52
수정 아이콘
표를 의식해서 한 발언일지라도...그정도로 정치권에 실제적인 표밭으로 의식되고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히 반갑고..
(이제 우리도 이익집단(??)이 될수 있는 겁니까?- 글썽-) 실행된다면 그냥 표 주고 맙니다. 으하하하-
저녁달빛
05/04/07 14: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이런 얘기를 했을까요?? 담당 주무부처도 아닐텐데 말이죠... 설사 e-Sports협회 명예회장이라 하더라도, 그건 명예직 일뿐 권한은 없을 텐데 말이죠... 저 역시도 이 기사 보고, 표심을 잡기위한 일종의 "립 서비스"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저녁달빛
05/04/07 14:02
수정 아이콘
정통부 장관이나 국방부 장관이면 몰라도 말이죠...
훈박사
05/04/07 14:04
수정 아이콘
e스포츠 팬으로서 반대입니다.
Trash Shift
05/04/07 14:09
수정 아이콘
우리 나라에서 가장 필요한 건 '책임정치'라고 생각합니다.
'듣기 좋은 말'을 무기로 해서 유권자의 감정조절하기만으로도 정권을
얻을 수 있는 이 빌어먹을 시스템(?)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말이죠.

이번 예에서 정장관의 '상무게임단 창단 운운'은
적어도 상무게임단 창단에 있어 당연히 일어날 반발을 무마하고
그에 대한 자기 이미지 하락(반대파에 의한)을 감수할 각오를 하고
최소한 그 안건을 추진할 의지와 기초적인 청사진,
수포로 돌아갔을 때의 책임등을 자각한 후에나
할 수 있는 발언이어야 합니다.

"어? 여기? 이 사람들 게임관계자야?
상무게임단 창단 발언하면 인기좀 끌려나?
머, 일단 해놓고 선거 끝난 다음 생각해 보지 뭐."
이런 식으로 해선 안된단 얘기죠.
홍승식
05/04/07 14:13
수정 아이콘
군면제와 병역특례, 상무는 모두 다른 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군면제'는 말그대로 신체조건 등 기타 사유에 의해서 병역이 면제되는 것을 말하고, '병역특례'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신의 업무 분야에서 일정기간 근무하는 것으로 병역을 대체합니다. - 박찬호/이창호 선수가 이 경우에 속합니다. 방위산업체도 병역특례의 일종이죠.
상무는 국군체육부대로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아마추어 선수 중에서 현·전 국가대표선수, 현·전 상비군 / 대학 / 청소년 대표선수, 국제 및 국내경기 상위(3위 이내) 입상자, 잠재능력이 탁월하다고 판단되는 자(체력, 소질, 기록)에 한하여 응시 가능한 군 특수 부대의 하나입니다. 물론 일반병과 같이 일석점호도 다 하고 군사훈련도 일부 받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무 역시 일반인들의 의식에는 병역특례와 별로 차이가 없습니다. 오십보 백보의 차이죠. 게다가 상무의 특성상 실제 운동경기가 아닌 두뇌스포츠의 일종인 e-sports가 추가될 가능성 또한 상당히 낮죠.
제가 이창호선수의 예를 든 것은 그정도의 업적이 있어야 그나마 일반인들에게 얘기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박찬호/이창호 두 선수 모두 국민적인 영웅이었고 누구나 그 업적을 인정하고 있었음에도 그들의 병역특례 얘기가 나오면 여기저기서 반대의 의견이 많이 나왔습니다. 그만큼 병역에 대한 우리사회의 - 저를 포함한 - 시각은 아직도 보수적입니다.
지속적으로 리그의 존속이 의심받고 있고 일부 계층에서는 사회악으로까지 매도되는 e-sports가 병역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은 아직 너무 이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잇힝~!
05/04/07 14:17
수정 아이콘
한가지확실한것은 정치꾼들은 e-스포츠를 젊은이들이 좋아한다는것을 알고있다는겁니다... 제가 아는분이 지금국회의원 비서관인데 국회내에서 e-스포츠진흥위원회같은걸 만들생각이라더군요... 전 그거좋다고 요즘 젊은사람들(중고등학생들포함) 게임방송에 디게관심이 많다고 표많이 얻을거라고 조언(?)해드렸었죠 -_-;;;;;;;;;;;;;;
[S&F]-Lions71
05/04/07 14:18
수정 아이콘
Trash Shift 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주무부서 장관이 아닌데도 저런 식으로 말하는 것은 월권행위입니다.
집권당 전 의장, 차기 대권후보라고 홍보하고 다니는 듯한 느낌이군요.

승리의기쁨이눈물로가 님//
좋은 소식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게시판 규정은 지켜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ninetofiver
05/04/07 14:33
수정 아이콘
여러분 대한민국국군체육부대(상무)는 군면제 해주는 곳이 아닙니다.
운동선수들 일반군대와 같은 생활합니다.
여담입니다만 대한민국 국회의원에 대한 여러분의 불신수준이 일본이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우기는 수준이상 이군요...불신은 안좋은건데...쯤
승리의기쁨이
05/04/07 14:37
수정 아이콘
[S&F]-Lions71 님 죄송합니다 게시판 글을 읽어보니 잘못 했네요 좋은지적 감사요
05/04/07 14:40
수정 아이콘
25개 종목에 달하는 스포츠 종목에 상무팀을 유지하는 것은 기량유지를 위해서군요. 올림픽에서의 국위선양 때문이겠죠? 그리고 올림픽은 국제대회지요? 그리고 올림픽은 비상업성이지요? 삼성이 주도하는 WCG와는 다르지요?

youreinme님 상무와 군면제를 혼동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군면제라고 말해지지만 실제 4주훈련을 받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죠. 들어보니 병특은 4주 상무는 6주훈련이군요.

이창호의 우승이 값진 것은 한중일의 수퍼대회가 활성화되어서이겠지요? 따라서 지금의 스타대회는 국제대회의 성격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아 어렵다는 뜻이었습니다. 이창호는 4주훈련후 병특을 받았군요. 그럼 특혜도 아니네요.

올림픽은 말입니다. 비상업적 대회지만 그 안에서 미/소/중의 대결.. 최강대국의 자존심 싸움이 치열하죠.

월드컵은 말입니다. 세계 여러나라에 리그가 있고 그 중 영국 프리미어리그는 종주국으로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고, 역시 월드컵이라는 국가대항형식으로 국가의 자존심을 살려주고 있습니다.

아시안 게임도 작지만 아시아에서의 최고국가가 되고자 하는 목표가 있습니다.

바둑도 작지만 동북아시아의 최고봉은 누구냐의 국위선양에 도움되기 때문에 병특도 주고 하는 것이겠죠?

근데 문제는 말입니다. 스타-게임대회는 우리가 발상이고 우리가 최고인데..굳이 병특을 줄 이유/동기가 없다는 것이죠. 올림픽/월드컵/아시안게임/바둑 과는 경우가 다르단 말입니다.

상무는 프로게임단을 창단할 이유가 전혀 없고.. 병특이라도 바라볼려면 하다못해 바둑처럼이라도 될려면 중국/일본의 게임실력이 월등해져야 하는데.. 중국/일본에서 스타하는 사람은 아주 작은데 그게 되겠습니까?

혹자는 임요환이 군대가면 E-스포츠 망할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임요환이 군대가도 새로 유입되는 어린 친구들이 많아서 계속 한국내의 게임대회로 유지하고자한다면 그리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선수가 군대가서 더이상 볼 수 없음을 아쉬워하는 것은 여느 연예인이 군대감을 아쉬워하는 팬과 같습니다.

저는 오히려 병특이 주어진다면 그게 더 이상하군요. 제게는 프로게이머란 엔터테이너에 불과해서 그럴지 모르겠습니다.
FoolAround
05/04/07 14:44
수정 아이콘
스타에 전혀관심이없는사람들은 전혀 이해를 못하겠군요-_-. 아직도 스타중계보는걸 이해못하는사람들은 엄청많습니다.. 과연 어떻게될런지..
05/04/07 14:46
수정 아이콘
제가 듣기로 이창호기사는 군면제가 아니라 군생활을 한국기원에서 하게 해준걸로 아는데요. 뭐 결과적으로야 그게 그거지만요.
구경만1년
05/04/07 15:05
수정 아이콘
데모님// 상무는 병특이 아닙니다 데모님이 오해하시는거 같은데 6주훈련만 딱 받고 군생활 안하는게 아닙니다. 다른 병들과 똑같이 자대배치받고 군생활합니다. 세계에서 국위 선양하는 종목만 상무대가 있는것처럼 말씀하셨는데 그것도 그렇지 않습니다 수영이나 육상같은 종목도 체육진흥을 위해 설립된거구요 위에 글에도 언급했지만 '문선대'라고 사물놀이쪽 하는 사람들을 위한 '기량유지'를 위한 부대가 있구요.
우리가 최고라고 변변한 국제대회가 없다고 '상무대'가 설립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없구요 그 프로게이머에게도 '상무대'입단 자격을 준다는 말은 앞으로 e-스포츠계가 21세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거란 판단에서 그렇게 결정을 내렸겠죠.
계속해서 말씀드리지만 '상무대'는 현역군인이고 '병특'은 군면제거나
기본'4주훈련'만 받고 군생활 안하는것입니다.
계속 혼동하고 계시는거 같군요
수호르
05/04/07 15:12
수정 아이콘
상무팀을 만든다는 건 힘들어 보이는데요...
E-Sports에 포함되는 게임만 생각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는 스타가 대부분이고 프로게이머들도 대부분 스타 프로게이머들인데..
만약 저 말대로 한다면..
스타를 하는 프로게이머는 상무팀에 갈 수 있고 아니면 카스나 피파, 워크등 기타 우리나라에서는 비주류인 게임을 하는 프로게이머들은 상무팀을 못갈수도 있다는 겁니다..
물론 상무팀에 가기 위해서는 일정량의 기준이 필요하겠지요,,,
그렇다면,,,
전세계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에서만 열기가 넘치는 스타 같은 경우는 무엇으로 공정한 기준을 세울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워크나 카스, 피파 같은 우리나라에서 비주류인 게이머들의 상무 입대를 위해서라면 어떤 기준을 세워야 하겠습니까?
.
.
우리나라 E-Sports의 모습을 보면,,,
스타에 너무.. 너무.. 너무 많이 집중된 상황이기 때문에
상무팀을 운영하는거 자체가 어려울꺼 같습니다...
프로게이머 대부분이 스타에 관련된 프로게이머인데... 그렇다면 상무팀은 스타를 위한 전용 E-Sports 팀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의 E-Sports 발전에도 힘들것 같습니다..
순정보이
05/04/07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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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하려면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10명 정도만 했으면좋겠습니다. 타종목까지 몇명을 할당하면 반발이 엄청날듯....
수호르
05/04/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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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프로게이머만 하면 더욱 반발이 심할꺼 같은데요..--;
누구는 스타크프로게이머해서 군대에서도 게임할수 있고...
누구는 다른 게임해서 게임을 관둬야 하고...--;
네오크로우
05/04/0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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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입니다만.. 상무팀 나오면..프로리그 할때.. 상무는 따로 팀으로 출전할까요?? ^^; 스타가 가장 대중적이니 스타를 예로 들자면.. 개인전과 팀전의 경기 출전은 어떻게 될런지.. 일반 스포츠와는 달리 스토브리그도 굉장히 짧고 각 방송국 마다 리그다 천차 만별이고.. 스케쥴 조정이 굉장히 힘들꺼 같네요.. 게다가 리그 많은 게임선수와 그렇지 못한 게임선수
관리도 애매모호하고... ^^;
저녁달빛
05/04/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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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만 한정시키는 건 오히려 시대를 역행하는 겁니다... 지금 세계 게임계 추세는 워3, 카스인데요... 스타 세계 대회는 WCG 밖에 없는데다, WCG도 우리나라의 입김 덕에 아직도 공식종목에 채택되고 있는 것이지 이미 전세계게이머는 워3, 카스에 더 많습니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이런 게임 종목 문제부터 벌써 삐걱대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상무프로게임단을 과연 만들수나 있을까요??
05/04/0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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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만1년// 글 잘 읽어보셨나요? 저는 상무와 군면제를 절대 혼동하고 있지 않습니다. 상무가 6주훈련을 받고 있다는 것을 위 댓글로 알아서 그런 언급도 제 글엔 분명히 되어있습니다. 결국 병특이 될 조건(윗글)을 제외하면 [구경만1년]님의 글을 참조하면 사물놀이(우리 고유의 전통을 살리는 취지)와 연결시켜서 스타게이머는 우리 고유의 것이니 지키자.란 식으로 제 2 문선대라도 만드는게 가능할까요? 근데 스타크래프트-외국기업작품 이라는데서 벌써 막히는 것 같은데...

요점 모르시겠어요? 상무게임단 만들 이유 전혀 없고 병특 안생겨요. 스타크가 국제대회로 발전할 가능성 없고(weg 스타없이 했던 것은 다 이유가 있죠 -오히려 워3가 성공해야 국제게임대회 선순환이 가능할텐데)스타크는 국내 방송용 게임이고 한국 고유의 지역 엔터테인먼트라고 생각합니다.
Liebestraum No.3
05/04/07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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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님께서 저~~~기 위의 댓글에 병특은 4주 상무는 6주 라고 적어주셨군요. 누가 읽어도 데모님께서 상무는 6주 훈련이면 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으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오히려 데모님께서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게 상무에 대해서 적어주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외의 문제는 대체적으로 동감동감.
비호랑이
05/04/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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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님 // 올림픽에서 메달 못딴 일반 스포츠선수도 상무로가는 경우 많습니다. 병역특례랑 상무랑 엄연히 다른것인데 왜 자꾸 엔터테이너 운운하면서 병특이랑 연결하시는지요? 상무는 한마디로 군대 가는겁니다.
다른 예를 하나 들면 연예인들이 군대가면 대부분 문선대라는 곳에서 근무합니다. 그렇다고 그 연예인들이 군대 안간것은 아니잖습니까?
05/04/0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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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제 글은 병특은 4주훈련후 특례업체 근무 상무는 6주훈련후 자대근무 그런 뜻이었는데..그게 오해할만했나요? ㅠㅠ 어쨋건 저는 기초군사훈련 중요하게 생각해요. 4주(공익/방위)던 6주(현역)던..실제적으로 자대배치받으면 유격훈련이나 있어야 비슷한 훈련 받을까.. 여자분들도 4주 아니라도 2주나 1주 정도 훈련받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특히 민방위는 여자도 꼭 받아야한다고 생각(소화훈련/가스안전 기타등등)
05/04/0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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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랑이//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엔터테이너라서 군대 다 가야한다는게 제 요점인데 제가 언제 병특하자고 했나요? 신주영도 군대에서 게임 많이 했다니.. 프로게이머도 군대가서 게임할 수 있는 길은 따로 있겠죠.
상어이빨
05/04/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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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내용인지라 15줄 지적하시는 분들이 없네요. ^^
youreinme
05/04/0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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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님
상무얘기하는데, 왜 자꾸 4주훈련이니 6주훈련이니, 병특이니 면제니 하시는지 모르겠군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상무=현역입니다. 좀더 편하긴 하겠지만, 그렇게 따지면 현역중에 땡보 많고 많습니다. 저 포함.ㅡㅡ;;

물론 상무게임단 창단이 기준과 당위성이 모호한 점이 있기는 하지만 만들 이유는 있다고 보는데요. 님 말씀대로 지역 엔터테인먼트이기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현재 스타크래프트의 경우이고, 게임산업의 내외적 확장이 이루어진다면 상무게임단이 필요할 날도 있을 것입니다.
승리의기쁨이
05/04/0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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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많은 커뮤니케이션에 나와있는 글들도 하나같이 바판들을 많이 하시네요
비호랑이
05/04/0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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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상무는 프로게임단을 창단할 이유가 전혀 없고.. 병특이라도 바라볼려면 하다못해 바둑처럼이라도 될려면 중국/일본의 게임실력이 월등해져야 하는데.. 중국/일본에서 스타하는 사람은 아주 작은데 그게 되겠습니까? 저는 오히려 병특이 주어진다면 그게 더 이상하군요. 제게는 프로게이머란 엔터테이너에 불과해서 그럴지 모르겠습니다. -------> 님이 병특에 관해 말씀하신 일부분입니다.
님이 병특을 하자고 한게 아니라 엄연히 상무에 관한 일인것을 갑자기 전혀 다른 병특을 거론할 이유가 없다는것이죠.
그리고 제말도 엔터데이너든 프로게이머든 상무를 간다는것은 곧 군대 간다는 뜻입니다.
Quartet_No.14
05/04/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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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정동영계의 사람으로서 열린우리당 청년위원장으로 당선된 이상호씨의 공약들과 관련된 내용이죠.. 차기대선을 위한 표심잡기입니다.. 한나라당, 열린우리당 모두.. 젊은층의 표심잡기를 위해서 요새 e-sports에 관심을 두고 있죠..
휘발유
05/04/0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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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이 기사 방금 보고 어이가 없습니다
전 일부 광적인 게임팬 층에서나 흘러나오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장관이라는 분께서....
물론 저는 반대라는 뜻입니다
'게임이라고 무시하는거냐 게임도 스포츠다' 라고만 반박하지 마시고
지금 시점이 게임 잘하는 사람들을 군대에 안보낼 일을 걱정할 만큼 한가한 때인지 생각해야죠...
올해부터는 군생활 힘든 신검4급까지 군대 보낸다고 난리인데
아주 잘 돌아갑니다
안전제일
05/04/0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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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상무팀은 군대를 안가는게 아닙니다. 가되 그들의 재능과 특기를 살릴수 있도록 약간의 훈련과 활동에 있어서의 변형이 있을 뿐이지요. 그네들도 훈련받고 명령에 따라 나라를 지킵니다.
공익도 아니고 병특도 아닙니다.
05/04/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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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현역임을 모르는게 아니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youreinme님과 비호랑이님 말씀은 이해불가능. 갑자기 전혀 다른 병특을 주장한게 아니라 상무와 병특을 함께 다루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님들의 독해도 책임져야하나요?

그리고 상무게임단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만...국민들의 엄청난 저항이 있겠지요. 한류열풍을 주도하는 연예인도 [군대]문제는 예외가 없는데 안그렇습니까?

현재 프로게이머가 국익에 기여하는게 뭐가 있죠? 우리가 원조고 우리가 최고인 스타크라는 게임 잘하는게 국익에 기여하나요? 외국이 아 한국은 스타를 참 잘하는 나라지 하고 부러워하나요?

한류처럼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나요? 오히려 우리 돈 써가면서 외국 게이머 초청하고 돈주고 있는데요.. 부가가치 창출하는게 뭐죠? 우리 스스로도 돈주고 보는 것도 아니요. 입장비 내고 보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어디까지나 IT/통신업종의 자사홍보용 엔터테인먼트 산업일 뿐이에요. 연예인에 비해서도 프로게이머의 지위는 훨씬 열악하고 심하게 말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 연예인 급은 [임요환]선수 하나밖에 없는...

하나 희망이 있다면 WEG네요. 방송권을 판매한다라... 잘되서 국익도 많이 내고 했음 좋겠습니다.

지금의 스타게임대회는 삼성차-현대차-기아쌍용차-GM대우 각 회사에서 레이싱 팀이 있어서 분기별로 선수 내서 레이싱 하는 수준 그 정도입니다. 그리고 자동차 동호회가 있어서 거기 속한 사람들이 열광하고 흥분하고 팬클럽 만들고.. 중계방송업체 있어서 중계해주고 있는 그 정도..

그런데 상무팀을 요구하고 병특을 요구해요? -_-
휘발유
05/04/0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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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치라면 대학생도 군대가서 공부할 수 있게 해주세요. 장사꾼은 군대가서도 계속 장사할 수 있게 해주시고요. 화가도 군대에서 계속 그림 그려야 하고, 가수도 노래 연습할 시간 줘야죠. 게임으로 상무라니..
정말 시기상조입니다
비호랑이
05/04/07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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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 남의 독해력 탓하시기 전에 본인이 쓴글 한번 더 읽어보심이.. -_- 상무를 만든다는데 반대면 상무를 만들지 말아야 되는 이유에 대해서만 논하면 되는것이겠죠. 그런데 상무보다 더한 병특을 함께 다룬다는 자체가 넌센스 아닙니까?
상무게임단을 만드는데 국민들의 엄청난 저항이 있다라.. 상무농구단이나 상무배구단을 만드는데 엄청난 저항이 있었습니까?
그리고 자꾸 연예인이랑 비교하시는데.. 연예인도 군대가면 대부분 문선대라는곳에서 근무합니다. 군대갔다온 홍경민,이휘재가 국익에 기여해서 문선대 간건 아니지요?
youreinme
05/04/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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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니임~

님 의견을 반대하는건 아니구요, 물론 전 상무게임단 장기적으로 찬성이지만 논쟁하고 싶지는 않고..
그저 상무랑 병특이랑 같이 얘기하시는게 잘 이해가 안되는거 뿐이었습니다. 위에 기사에서 병특얘기는 한마디도 안나왔거든요. 병역특례면 훈련받고 기업체나 연구소에서 그쪽 일 거들어주는거 아닌가요?? 그러면 프로게이머에게는 아무 소용 없는거 같은데 차라리 공익이 낫지.. 근데 누가 병특을 요구한 적 있었나요? 제 생각엔 자꾸 다른 논거를 갖다 붙이시는게 이해가 당췌 안되는거 뿐이었어요. 앞으로 독해능력을 키워야겠네요. 한국어 능력시험이나 봐볼까. @@ 그럼 즐pgr!!!

으~~ 이케 댓글을 많이 달줄이야.
구경만1년
05/04/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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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님/ 위에서 제가 언급드렸듯이 앞으로 e-스포츠계에서 프로게이머들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수 있을수 있다라고 얘기를 드렸던거 같습니다. 지금 데모님의 요지는 지금당장 게임이 국익에 어떤이익이 있는가를 강조를 많이 하시네요 메이저리그를 하나 예를 들겠습니다. 야구는 전세계적으로 프로스포츠가 활성화 되있는 나라가 극히 적습니다 기껏해야 미국 대만 일본 한국 이정도를 들수 있겠네요. 하지만 전세계 야구인들은 메이저리그를 가는게 꿈이고 전세계에서 엄청난 중계권료를 받아내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프로게이머가 있고 프로리그가 있는 나라는 전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할수 있겠고 선구적인 위치에 있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에서 게임인구는 얼마나 될까요 그나라에 프로게이머나 프로리그는 없지만 관심있는 많은 외국인들은 우리나라의 프로게이머 시장을 부러워하고 열심히 관람하기도 합니다. 그만큼 앞으로의 잠재적인 시장은 엄청날수도 있고 전혀 아닐수도 있습니다. 게임이 스포츠다 티비 중계를 한다. 불과 5-6년전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이었죠. 아니 불과 5-6년전만 해도 게임하는 사람들은 완전 매니아 오타쿠 취급을 받던 것이 대부분이었죠. 하지만 지난 5-6년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서 이만큼의 시장을 키워왔습니다. 그리고 더욱 더 노력한다면 지금의 메이저리그나 NBA처럼 엄청난 인기를 끌 스포츠가 되지 않을수 없다 하구요
그런 과정과정 나아가는 바를 지금 당장 인기없는데 국익에 도움이 안되는데 외화 벌이가 안되는데 하면서 뒤로 빼는것보단 한걸음 나아갈려고 노력하는게 어떨까요 흠.. 만약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결승경기가 전세계에서 방영된다라.. 생각만 해도 꿈만같지 않습니까?? 전 게임팬으로서 엄청 가슴두근거리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프로게이머의 상무단 창단은 정부에서 e-스포츠의 위상을 인식하고 첫 발걸음을 나갈려고 하는 단계인것 같습니다. 물론 상무단을 만든다 하더라도 그만큼의 국익이 될 시장이 될수 있는가? 하는덴 약간 어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만..

마지막으로 데모님/ 스타대회가 우리나라의 자그마한 레이싱대회와 비교할만 하다 했는데.. 전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현재 규모는 그와 유사하다 할지라도 성장가능성은 (스타에 관한한 압도적위치라든지 외국 스타팬들의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도라든지) 훨씬 크다고 할수 있겠네요. 우리나라는 땅도 작고 자원도 작아서 이런 유형자산으로는 국익창출이 어렵겠지만 IT분야나 기타 지식집약적 산업에서는 얼마든지 세계를 선도할 나라가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5/04/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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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스타크가 국내게임이라면 경우는 또 달라질텐데 말입니다. 국산게임 아트록스(스타크와 유사)가 크게 히트해서 전세계적으로 1000만장 이상 팔리고... 전세계 사람들이 아니 하다못해 동북아시아라도 열광해서 사람들이 아트록스 게이머 임요환 선수 플레이 동영상 돈주고 사고 공략집 매진되고 게임대회 중계를 그 나라에서 하다못해 케이블에서라도 틀어주고 그래서 국익이 엄청나게 들어온다. 그렇다면 국익의 첨병인 프로게이머 당연 군대 면제지요.

저는 말입니다. 보아는 여자니까 그렇지만 보아가 남자라고 가정하면 1000억 이상 국익 내는 보아 당연 군대 면제 추천입니다만... 현재의 프로게이머? 글쎄요.

외국에선 게임= 취미일 뿐이라 워3가 설사 외국에서 크게 흥행하고 그래서 세계대회가 빈번하고 그래서 국위선양 필요성 있고 그래서 워3대회 1위 병특 뭐 이런건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어도..

한국이 세계 최고인...그것도 8년 되어가는 스타크(남들은 하지도 않는)- 8년 되었어도 아직 기성세대에 인정받지도 못하는/아직 공중파로 진출하지도 못하는 그런 스타 게이머들이 과연 병특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 게이머가 될 만한 가치가 있냐면 [예]입니다. 그들은 군대가기 전까지가 수명이며 자사의 홍보모델로 충분한 상품가치가 있고 연봉 1억을 받을 충분한 자격이 됩니다. 스타크는 충분히 재미있는 게임이고 이미 보는 게임으로 넘어갔습니다.

그들은 프로게이머라기 보다는 스타크를 잘하는 프로모델이라고 생각드네요. 따라서 기업 입장에서는 이윤열선수의 [조개폰], 박정석 선수의 [모자] 이런 식으로 자사 아이템을 개발하여 모델로서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선수를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타크로 번 돈으로 회사차려 또 다른 WEG라는 국제 게임 대회 진행하는 정일훈 사장님이 건승했으면 좋겠습니다. WEG야 말로 현 시대에 맞는 국제대회이며 이게 성공못한다면 게임은 스포츠가 아니고 역시 취미구나가 맞는 답입니다.

스타크는 이미 게임의 위치를 떠났고 한국내의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이고 워3나 카스 기타 게임은 다른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봅니다. 국제대회로 말이죠. 그러나 그것도 2-3년 정도안에 해내지 못한다면 역시 소멸하겠죠. 역시 게임이란.... 소재 자체가 [바둑]이나 다른 [스포츠]처럼 몇백년 이상 지속되지 않으면 어려운 것입니다.

앞으로도 몇백년 이상 지속될 게임이 있다면 온라인으로 1인칭으로 완벽히 구현된 MMO RTS RPG 삼국지가 아닐지... 그런 게임이 나오기를 희망해 봅니다. 이미 삼국지 자체가 몇백년 이상 된 소재이기 때문에..

우리가 스타크 방송을 보고 그 선수들이 연봉을 얻는 것은 대부분 우리의 휴대폰 요금이 그 기반이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KTF/SKT/팬텍 아쉬운건 LG가 못끼어들고 있다는것. /SOUL/PLUS/KHAN/POS 등은 구색만 맞춰주고 있을 뿐..

이 시장의 파이가 더 커질려면 제 글에 썼듯이 자동차 업계가 뛰어들어서 4파전을 벌인다면 그 효과는 엄청나겠죠. 10대는 오토바이 20대는 소형차 30대는 중형차 40대는 대형차... 즉 게임은 10대-20대 초반이나 하는 것. 30대 이상은 자동차 세대... 그러나 자동차 업계가 뛰어드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게 시장의 한계이고요.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주어진 한계에서 즐기면 그만이지...훗
비호랑이
05/04/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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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논점 일탈좀 하지 말죠. 상무만 논하면 될것을 병특에다가 면제까지... 여기 누가 프로게이머에게 병특이랑 면제주자고 한 사람 있습니까?
저두 한글독해실력 딸려서 이만.. -_-
구경만1년
05/04/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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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님/ 자동차업계라 하면 툭산배 팀리그 있었지 않습니까? 휴대폰이면 어떻고 그렇지 않으면 어떻습니까 역대 스타리그에는 많은 스폰서들이 있었지만 휴대폰 관련 업계만 스폰했던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코카콜라 질렛트 올림푸스 마이큐브 아이옵스 등등..

왜 자꾸 프로게이머를 프로모델 엔터테이너 이렇게 생각하시느지 모르겠습니까? 실력으로 매경기 매경기 승부하는 게이머들에게 말이죠
데모님께서 말씀하시는대로 이윤열 박정석 홍진호 임요환같은 프로게이머가 프로모델같다는 생각을 하신다면.
예전 프로스포츠에서 실력에 비해 얼굴이 잘생겨서 인기 많았던 많은 스포츠들이 다 프로모델들은 아니겠죠
05/04/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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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호랑이// 논지의 핵심은 병역에 혜택을 주자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댓글에 이창호 이야기가 나와서 병특이 자연스레 나온 것입니다. 님은 댓글 안읽습니까? 이제 아시겠습니까? 어휴...게임이 농구/배구와 같아요? 연예인이 문선대간다는 것의 주장의 요점이 뭡니까? 이해불가능..

구경만1년님 설득력있는 의견 감사합니다. 그런데 야구의 경우엔 MLB가 미국이란 초강대국(초거대시장)이 만든거라 그게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만약 중국이 선도해서 스타크 MSL를 만들면 모를까 우리나라에서 그게 가능하다 보십니까? 중국의 일부를 제외하곤 스타크 게임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외국인도 많을 시기입니다만.. 그리고 한국에서조차도 어린 세대들이 일부 프로게이머를 목표로하는 사람을 제외하면 카트라이더나 이런 캐주얼 게임을 스타보다 더 선호합니다. 스타크 자체가 이미 외국에선 사멸된 게임이라 시장은 더이상 커질래야 커질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스타크 시장은 IT/통신업체가 발빼면 그대로 무너지는 구조라 생각합니다. 만약 SKT가 통신시장을 천하통일해버린다면 더이상 스폰할 이유가 없죠. 팬택이 홍보효과를 엄청 얻었는데 삼성/LG는 언제 끼어들 것인지가 관심사입니다. 끼어들면 국내시장은 더 커지는 것이고...스타크의 수명은 더 길어지겠죠. 딱 그정도라고 생각합니다.
NpD_불꽃남자
05/04/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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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e-sports출범된지 다른종목에 비하면 까마득하게
얼마 되지 않았고.성장가능성은 무한하게 있는데.
아무래도 스타란 종목만으론 빗발치는 여론의 반대를 무시할순있을지..
그리고 윗분중에 엔터테이너성향이 강하다고 했는데,
스타가 wwe만큼 커진다면...충분히 국익에 기여할수있으려나요...
e-sports가 wwe만큼 엔터테인먼트측면에서 커진다면 그때쯤되면
상무팀만든다고해도 별반대는 크지 않을듯하군요~
김성재
05/04/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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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도 우리나라 프로게이머들 유명합니다. 물론 전체에서 유명한건 아니겠지만 게임팬들한테선 정말 우리나라 팬들보다도 열렬히 응원하는 팬들도 많이 있답니다. 어찌보면 상무 추진해서 그런 사람들을 이용해서 국제적으로 우리나라의 문화를 수출하는 기회로 삼을수도있죠. 그리고 문선대처럼 부대 스타리그를 해서 뽑힌 선수들을 상무 게임단이 돌아다니면서 같이 게임해주고 스트레스를 풀게 하는 기회를 줄수도있고 그들을 위해서 엔터테인먼트적으로 게임을 보여줄 수도있는 겁니다. 이용방법은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무는 병특이랑 전혀 다릅니다. 상무는 어쨌든 자대에 배치받고 2년동안은 외출도 뭐도 맘대로 못하고 훈련도 아예 안받지도 않구요. 어찌보믄 더 빡세게 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일부 땡보직보다도 말이죠.
제 생각에 어쨌건 지금 임요환 선수같은 사람이 군대가봤자 힘든일은 안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땜에. 상무쪽으로 보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병특으로 군생활을 마무리해서 더 관대한 것일까요? 저도 군대가기 무지 싫었고 병특도 나름대로 빡십니다. 현역들보다야 덜하겠지만 몇달동안 휴일없이 회사가고 매일 10시부터 11시까지 컴퓨터만 들여보고 있는것도 곤욕이랍니다. 자기가 군대 간다고 싫어하는거 아닐까요? 상무면 같은 군바리입니다. 그럴거면 다른 스포츠의 상무팀도 없애라고 하지요.? 하여간 그들의 게임을 보면서 즐거워 하는 사람들이 면제도 아니고 병특도 아닌 조그만 혜택을 주겠다는 것까지 배아파 하는게 아닌지.?
아무리 그래도 그들도 티비에서 노래나 불러제끼고 하는 사람들이 아닌이상 엔터테이너는 아니랍니다. 어쨌든 규칙에 맞춰서 경기를 하고 있으니까요. 엔터테이너적인 면이 많은 스포츠도 있긴하고 그중에 하나일뿐.
[couple]-bada
05/04/07 16:57
수정 아이콘
연예계랑 e-sports랑 비교하다니 참 난감하군요. 연예인들이 그들의 기량을 계속 유지시킬 이유가 있습니까? 스포츠처럼 세계의 사람들과 경쟁을 벌이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e-sports가 현재는 미비하지만.. 앞으로는 반드시 대성할겁니다. 지금은 스타뿐이라구요? 지금의 스타 인재들이 나중에 더 큰 일을 할 인재들이 됩니다.

상무게임단 창설을 반대하면, 이러저러하니 반대해야 된다.. 정도면 되지, 거기에 연예인은 왜 끌어들이고 다른 직업들은 왜 갖다 붙이나요. 서로 비교할 수가 없는 영역인데 말이죠. 기량을 유지하여 세계와 경쟁을 하게끔 하는것이 취지입니다.
심장마비
05/04/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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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보고 저리봐도 선심성공약같은데요?
흥분들하지마세요..;;
저게 실현되려면 국방부하고도 협의가 이뤄져야하는데
협의되기 힘들거같네요 정동영장관께서 국방부장관이랑
저런이야길 나눠보고 한말같지도 않고..
아스피린~
05/04/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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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이글의 핵심은 프로게이머에게 주는건데요,. 스타게이머만 주는게 아닌데 너무 한정적으로 말하네요..
Liebestraum No.3
05/04/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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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뉴스를 보니 이번에 삼성에서 팀에 수천만원 선의 지원을 해줬다고 하는군요. 밴도 마련해 주고 숙소내 여러가지 기기들도 새로 놔주고 그랬다고 하네요+ㅁ+
초록나무그늘
05/04/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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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냥 군대갔음 하는데.. 과연 10~20대 혹은 30대까지 포함하더라도 40대 이상인 분들이 스타를 스포츠로 보실까요? 대답은 절대 노! 그분들에게 스타는 단순한 게임..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분들에게 게임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요? 제 대답은 노! 그분들에게 게임은 폐인만 양성하는 부정적인 요소이고, 프로게이머는 부정적인 직업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그네들을 위한 상무팀이 나타난다는 것에대해서 과연 어떻게 생각할지요..?

우리나라의 미래는 10~20대에게 달려있지만, 현재 우리나라를 이끌고 계신 분들은 분명 40대 이상이신 분들일겝니다. 그분들의 의견수렴까지 생각한다면.. 글쎄요 저역시 부정적입니다.

제 생각 역시 부정적이고요.
05/04/0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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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만1년// 대회스폰이 아니라 팀 단위 스폰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현재의 구조는 그동안 들인 돈이 아깝기도 하고 효과가 좋았기 때문에 SKT와 KTF가 전략적으로 집중적으로 후원하고 있지 않습니까..

골프를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용품등을 후원받을 뿐이지 그들은 선수고 상금 사냥꾼들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프로게이머들은 그와 다릅니다. 팀에 소속되어 연봉을 받는 것입니다. 따라서 그 팀의 홍보 모델이 충분히 되어야하고 엔터테이너 역할도 해야하는 것입니다. 연예 소속사와 연예인 관계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지요. 실제로 그런 계약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어떤 게이머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킬 경우 소속게이머가 피해보상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어쨋던 저의 게임관을 설파한 셈이 되버렸지만...생각해볼만한 자료 공급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하고...[정동영]장관이 아무리 반일 앞에 앞장서고 게임업계에도 앞장서도.. 차기 대선에 절대 당선 안될 것이니..이런 엄한 행동 안했으면 하네요 .-_-:: 그럼 저도 접습니다.
휘발유
05/04/0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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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ple]-bada님 // "연예인들이 그들의 기량을 계속 유지시킬 이유가 있습니까? 스포츠처럼 세계의 사람들과 경쟁을 벌이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라고 하셨는데 정말 아닌게 확실한지 의문입니다
승리의기쁨이
05/04/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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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데모님 의견에 공감이 감니다 .. 저두 겜을 좋아하고 열광하지만 아직까지는 저에게만은 정말 좋은 볼거리며 대단한거지만 제 친구들은 저를 미친사람 취급하기도 합니다..
지금의 프로게임계는 스타로 너무 취중되어있으며.. 그리고 그것이 연예계랑 좀 비슷합니다. 전에 어떤분이 언급하시기도했지만 ..
지금의 스타게임은 연예인 같습니다 홍보수단이죠 그 홍보수단을 이용하고 있는것 맞습니다.. 왜 ktf, sk, 팩택 등등 게임단들은 스타에만 집착을 할까요 아직은 시기상조입니다.. 아직까지는 갈길이 먼 e-sports 입니다.
김성재
05/04/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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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님 헛소리좀 고만하시죠.. 정동영씨가 싫어서 그런소리 합니까?
솔직히 저는 박근혜, 이명박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정동영씨도 싫지만.
하여간 정치 논리를 왜 여기에서 껴듭니까.? 당연히 선심성 발언일수도있지만 하여간 당나라당은 절대 차기대선에 당선 안됩니다.
LowLevelGagman
05/04/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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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네이버 기사관련 리플을 읽어보니 반발이 무척 거셉니다.
그들 다수를 설득시킬 정도의 근거가 없다면
맘대로 상무 프로게임단을 창설하기란 어려울것 같군요.
[couple]-bada
05/04/07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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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 그건 님이 상무게임단 창단에 반대하셔서 입니다.

어차피 사람이란 자기가 얻고 싶은 정보만 추리는 법. 그것에 대해서는 뭐라 하면 안되는거죠. 독해력 운운하는것도 그렇구요.
휘발유
05/04/0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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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른 직업과 비교하는 것이 무의미 하다고 하셨는데 왜 그렇지요?
간단한 예를 하나 들자면,
10살짜리 꼬마가 엄마한테 "나 용돈 5만원으로 올려줘" 라고 했을때
엄마가 "20살인 니 형도 아직 3만원받잖니. 안된다" 라고 하는게 잘못인가요?
김성재
05/04/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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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 직업이 다른데 월급이 다른건 당연한거죠.
오히려 같으면 더 이상한거 아닙니까.? 그럼 스타게이머는 A급이 2억 받는데 프로야구는 4년 60억 받으니 올려줘 라는것도 잘못이 아니겠네요.
초록나무그늘
05/04/0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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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한 말을 헛소리라고 말하면 자기 자신이 한 말 조차 헛소리가 되는건데 그것을 이해를 못 할까.. 예전부터 눈팅만 해 왔지만, 이곳뿐만 아니라 다른 사이트도 토론의 주제가 펼쳐지면 자신의 주장과 근거만 주장하기 바쁘죠. 난 이래서 내 주장 말하기가 참 겁난단 말야.. 후.. 자신의 의견, 또한 다수의 의견은 옳은 것처럼 느껴지고 소수의 의견, 그리고 남의 의견은 잘못된 것 처럼 느껴지는 세상..나조차도 그렇게 변하고 있다는 것에대해 참 답답함을 느낍니다.. 혼자 주저리 주저리..
아케미
05/04/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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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제 머릿속을 맴도는 것은 "우리나라가 어서 통일되어야 하겠구나"뿐입니다. 군대가 강제징병이 아니라면 이런 일은 애초부터 없을 텐데 말이죠. 에라 모르겠습니다. 팬의 입장에선 물론 환영하지만 반대하시는 분들의 입장도 다 맞는 말이고… 저는 모르겠습니다.
김성재
05/04/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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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나무그늘 // 헛소리란게 정동영씨 절대 당선 안된다는 데 있었습니다 다른건 헛소리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해는 하는데 여기에서 왜 자신의 정치적 견해가 나오냐 이거죠. 그래서 덕분에 저도 그런 말 쓴건 잘못했습니다만 데모님의 그런소리가 삭제되면 저도 삭제하겠습니다.
휘발유
05/04/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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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 그건 스타크래프트가 프로야구만큼의 공감성, 가치를 가지고 있을 때에 타당한 이야기지요. 10살 동생보다 20살 형이 용돈 더 받는것은 보편적으로 타당하고요.
처제테란 이윤
05/04/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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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워크리그부터 안정적으로 돌리고 말합시다
김성재
05/04/07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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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 적어도 일반 직업보다는 e스포츠가 공감성이랑 가치를 느낍니다. 그리고 프로야구도 그정도의 돈을 주는건 공감성, 가치 없답니다. 사람들한테 물어보시죠. 이스포츠 2억 받는거와 프로야구 4년 60억 받는거 둘다 과하다고 생각할거 같은데요. 그리고 10살 동생이랑 20살 형이 아니지 않습니까? 프로게이머와 회사원인데요.. 자신의 비유만 정당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제볼땐 둘다 똑같습니다.
Ace of Base
05/04/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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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05/04/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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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회사다니면서 연봉 받아봤습니다만 프로게이머가 1억넘게 받는거 그리 배아프지 않습니다. 저는 몇십년을 일할수 있습니다만 그들은 희생하는것도 있고 그정도는 받아야 나중에 미래도 생각할 수 있죠.. 그런면에서 프로야구도 일부 엄청나게 받는 선수들은 제외하고 1억 정도씩 한 10년은 벌어야 평생 쓰거나 사업할 돈이 생긴다고 생각하기에 그정도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네이버 기사란이야 우리나라 병역관련 문제는 민감해서 반대가 많겠죠.. 안봐도 뻔합니다. 그리고 그들도 상무가 아니라 병특처럼 생각하고 더 반대를 할겁니다.. 허기사 일반 상무팀도 국가에서 정책적으로 강제하지 않았음 반대 많이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문선대는 더더욱 그렇구요.
초록나무그늘
05/04/0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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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e스포츠를 일반직업보다 공감성과 가치를 느끼시는지 모르겠군요. 이건 개인차의 문제이기때문에 넘어갈 수 있다고 하고, 프로야구와 e스포츠의 차이는 엄연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주요신문 스포츠란에 나오는 프로야구와 케이블 2개의 방송에만 나오는 e스포츠, 또한 라이벌팀의 경기나 혹은 준플레이오프부터는 공영방송에서 방송까지 해주는 프로야구를 e스포츠와 비교하자면 당연히 프로야구의 발이 넓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e스포츠는 10~30대까지의 문화생활이고, 프로야구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입니다. 엄연히 범위에서부터 차이가 나는 겁니다. 홍보효과또한 당연히 프로야구가 크고요

물론 가격대 홍보비를 생각한다면 e스포츠가 크다고 할 수 있겠지만요.
[couple]-bada
05/04/0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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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 위에도 썼지만 전혀 다른영역이기 때문이죠. 휘발유님이 드신 예는 같은 집안이라는 같은 영역이구요.

지금 중요한것은, e-sports의 위치가 세계와의 경쟁력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죠. "e-sports로 상무에 들어간다는건 웃기는 소리야.. 허허" 이럴 문제는 아니잖습니까.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게임에 관심을 갖고, 월드컵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갖게 된다면? 그때도 안된다고 주장하실껀가요?

다른 직업을 끌어들이지 말라는건 위와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다른 직업과는 전혀 연관없이 "e-sports"하나만을 놓고 봤을때 어떤가가 문제입니다. 연예계가 엄청난 영향력을 갖는다면, 당연히 병특이든 뭐든 군복무 대체방법이 생길테고.... 동네슈퍼마켓주인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직업이 된다면 당연히 마찬가지로 대체방법이 생기겠죠.
youreinme
05/04/0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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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로 쓰윽 빠지려고 했는데

어떤 문제에 대해 찬/반이 존재할 때, 상대방에게 독해력 있네 없네 운운하는 행태는 상당히 비겁하고 저열한 짓입니다. 자신의 주장을 하려면 상대방을 깎아내리기보다는 충분한 논거와 논리를 제시해야 하는 거 아닌지요?

데모님 그리고 위에 휘발유님. 다음부터는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녹차한잔
05/04/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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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ple]-bada 님 // 님의 예로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게임에 관심을 갖고, 월드컵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갖게 된다면?
그때가서 상무팀 만들면 됩니다 지금은 시기상조라는 것이지요
05/04/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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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재// 님 글보고 [상무]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지는 중인데- 제 윗글중 상당수의 [병특]이란 말은 4주훈련후 면제 개념이었습니다. 그 밑에 [정동영][절대]에 흥분하셨군요. 제 정치성향을 말하자면 전 나온다면 [고건]입니다. 정동영씨는 현재 5위권에도 들지 못하는 것으로 아는데 [절대]란 말이 심했다면 죄송하네요. 하지만 독도 문제에서도 왜 외교부장관이 안나서고 통일부가 나서는가에 대한 비판에 님은 역시나 눈을 감으시겠죠? 이번도 마찬가지라고 보여집니다. 정통부가 해야할 일을 왜 통일부장관이 나서나요? 한나라당이요? 전 [원희룡]의원이 나서는것도 참 욕심많네란 생각드는 사람인걸요? [아케미]님 의견에 공감이 갑니다. 그만큼 [군대]문제는 [입시]문제만큼 예민한 겁니다. [상무]가 만들어져 현역과 비슷한 생활을 한다고해도(제가 이미 군필인 상태에서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프로게이머는 반드시 군대를 보내야 되겠다라고 생각하겠습니까) 다만 상무란 팀이 게임계에 뛰어들 명분이 없어서 상무팀을 만들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휘발유
05/04/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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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용돈 얘기를 예로 들었더니 이젠 연봉 얘기로 넘어가셨군요 -_-
어쨌든 정리해보자면 이렇습니다
결국 가치 판단입니다. 게임 많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만큼 다른 것들보다 프로게이머가 소중할테니까 대부분 찬성하시는 걸테구요.. 반대로 생각하면 게임에 관심없는 사람들에겐 프로게이머는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적어도 현재 우리나라에는 게이머를 상무에 보내고 싶어 하는 게임팬들보다 전혀 관심밖엔 사람들이 비교할 수 없이 많다는 거죠.
[couple]-bada
05/04/0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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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위의 문제와는 별개로,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e-sports의 위치는... 일반스포츠를 충분히 따라 잡을수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지금 기성세대에게 게임이 어필하지 못하는것은, 게임이(정확히 말하면 컴퓨터 게임) 생겨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이죠. 지금의 10~20대 분들이 우리나라를 이끌 나이가 된다면 e-sports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이 나라의 미래라는 말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그들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 사람들이 되는거니까요.

물론, 생각해봐야 될 문제는 많습니다. 대체게임이 나올것인가 아닌가(전 이 점에 대해선.. 대체 게임이 나오더라도 스타크래프트 자체가 사라지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이미 스타크래프트는 바둑, 장기와 같은 형태가 되어버렸거든요.) 대체게임의 의미는 e-sports계의 파이를 얼마나 키울것인가의 문제이구요. 스포츠가 축구나 야구 달랑 하나만으로 크지 않았던것처럼.. 소위 말하는 국민게임이 몇 개 더 나와야 합니다. (여성분들이 야구에 별 관심이 없는것처럼.. 스포츠 사이에도 관심의 집중도는 차이가 있긴 하죠.) 그리고 저변에 더 넓어져야 되는데.. 그렇게 되기 위해선 스타급 플레이어가 더 나와야 되고.. 등등등. 아직도 많이 모자란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전 충분히 극복 할 수 있으리라 보고 희망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couple]-bada
05/04/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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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한잔// 전 상무팀 창단에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시기상조라는것도 어느정도는 공감하고 있습니다. 상황을 더 냉철히 바라보고 앞으로의 변화도 예측해야죠.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지금 중요한것은 e-sports의 위치인데 논쟁은 엉뚱한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였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 상무팀 창단에 대해 중립적 위치입니다. 더 많은 분석을 통해 더 합리적인 선택을 하자는 주의지요.
휘발유
05/04/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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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 에 관한 얘기는 사과드립니다
저는 다른 분들이 데모님에게 "독해" 운운하면서 반대하시는 걸로 착각하고 맞받아친 것이었는데 다시 보니 데모님이 먼저 끄내신 얘기군요. 사과드리고 그 글은 삭제하겠습니다
휘발유
05/04/07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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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마지막으로 쓰는 글인데
e-sports는 나중에 축구만큼 크게 될 수 있다! 라고 하시며 상무 게임단을 옹호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럼 바로 그 축구만큼 크게 되었을 때 상무 게임단을 만들어야 하는거죠. 지금은 절대 아니고요.
05/04/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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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einme// 결국 한소리를 듣고 말았네요. [운운]자체가 좋은 표현이 아닌건 아십니까? [비겁][저열]의 뜻은 아십니까? 제가 일일히 설명하려했던 것이 잘못입니다. 다음부터는 못알아들으면 다른 알아듣는 사람과만 이야기하죠.

그리고 한류열풍의 연예인도 [군대]는 비켜가지 못하는데 무슨 사회적으로 인정 받지도 못한 프로게이머가 열외를 주장하느냐는 거죠. 그리고 스포츠 선수와 프로게이머는 현재는 비교가 안됩니다. 상무에 있는 선수들이야 (세계적인 그룹 LK가 아니라) 올림픽 때문에 그런거고..

우리야 프로게이머의 기량을 유지할 필요가 없지 않습니까..인정받는 스타크 세계 대회가 있는 것도 아니요. 그 업계 관계자들에게야 사활이 걸린 문제니까(특히 임요환선수를 보유한 SKT)여론을 움직여볼려고 할 뿐이지요. 국가와는 관련없어보입니다.

[병역]은 국가와 관련된 문제라..[국위선양] [국익창출]에 기여하지 않으면 그 어떤 혜택도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그런데 [문선대]란 곳에서 연예인이 하는 일이 뭔가요? 국군 홍보영화 제작? 그럼 프로게이머를 [문선대]란 곳에 넣으면 어떻게 써먹나요? 부대마다 돌아다니면서 게임 시연으로 군기나 빠지게 할까요? 부대 위문 공연이라면 섹시한 가수가 더 선호받을까요 아니면 프로게이머의 게임 공연일까요?

이상에서 봤듯이 프로게이머의 기량을 유지해도 국가에 도움되는 것이 없으며 시연을 한다고 해도 과연 [위문]기능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런데 [상무]를 주장하시겠어요?
05/04/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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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에 관심 받기 위해서 한 말인거 같은데 모두 낚시걸리신듯...
저도 낚시에 걸린거겠지만, 일단반대입니다.
반대를 하시는 분들의 입장과 크게 다른 생각이 아니고, 일단 여기서 찬성하시는 분들은 어느 종목(게임)을 두고 상무팀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e-스포츠라고 하는 종목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얼마전 카트라이더도 프로게이머인증을 발급한다고 들은거 같은데..
방향키, ctrl, shift키 잘 눌러서 상무팀 가면 정말 좋겠네요..
상무팀 이런 발언으로 군대에 가야할 나이가 된 임요환 선수나 다른 선수들이 마음에 동요를 일으키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솔직히 말해서 스타, 워3 가지고 상무팀을 만든다.. 웃기지 않나요?
스타, 워3가 국위선양을 한게 손에 꼽힐까요?
일례로 서지훈 선수가 wcg 우승했을때와 유승민 선수가 탁구 결승전에서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 금메달 땃을때처럼 감동이 있었나요..?
서지훈 선수 결승전 모습을 국민 몇명이나 봤으며, 우승한 사실을 몇명이나 알고 있을까요..?
좀 더 냉정하게 접근하는게 어떨런지..
05/04/07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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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ple-bada님이 새로운 자료를 주셨는데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40-50대에게 [당구]라는 아주 좋은 스포츠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구][상무]가 있었습니까? 과거엔 당구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즐기던 스포츠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나요?

[스타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10대/20대가 30년후 40대 50대가 되면 그 때의 10대/20대는 또 다른 놀이문화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우주광선검 놀이 뭐 이런거) 스타크란 게임은 도서관 책에서나 나올지도...

[상무]라는 혜택을 줄만큼 [게임]이란 것이 사회에 기여한 건 무엇인지 [상무]에서 그 게이머들이 어떤 역할을 담당할 것인지 정립되고 일반인들을 설득시킬 수 없다면... [상무게임단] 무리입니다.

휘발유님 말씀대로 우리야 팬의 입장으로서 그들이 [상무]지원을 받으면 좋겠지만 [군대]는 국민 전체의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으로선 그 어떤 지원 이유도 보이지 않네요.
[couple]-bada
05/04/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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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인정받는 "스타크"대회는 없죠. 하지만, WCG가 있지 않습니까. 그 정도로도 충분히 세계에 영향력을 줄 수 있다고 보는데요. 물론, 그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 아직 저는 모르기 때문에 섣불리 상무게임단 창단에 대해서 말 하지 않겠습니다.

프로게이머의 기량이 유지가 국가에 도움이 되느냐/안되느냐 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건데.. 님이 보시기엔 국가에 도움이 없다고 보니 당연히 상무게임단 창단을 반대하시는거겠죠? 하지만, 여기서 찬성하시는 분들은 국가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것이구요.

그럼 이제 토론해야될건 e-sports가 국익에 얼마나 도움이 되느냐? 겠죠? 전 아직 그 부분은 잘 모르기때문에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섣불리 결론짓지 않겠습니다.

물론, 데모님이 보시기엔 국익에 도움이 안되겠지요.. 여기서 찬성하시는 분들은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토론이 있어야 합니다.. 그게 가장 중요한건데 그걸 자기가 맞다고 주장하니 토론이 될리가 없는거겠죠?
05/04/07 17:47
수정 아이콘
[couple]-bada/님 국익에 도움이 된다 안된다의 보기를 준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쓴 글을 읽어 보시는건 어떨런지요.
비류연
05/04/07 17:47
수정 아이콘
상무가 국위선양을 해야지만 생기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도 좋아할만이고 우리로써도 나쁠게 없는데 왜 반대하시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상무는 기량유지를 위해 있는 곳이죠. 연예인은 적용될 수 없습니다.
연예인이 뭐 외모유지를 위해 상무라도 필요한가요?
[couple]-bada
05/04/07 17:48
수정 아이콘
데모// 그것은 개인의 시각차니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님 말처럼 우주광선검 놀이를 할 수도 있는거고, 스타크가 쭉 인기가 있을수도 있는거고.. 미래에 가봐야 알 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당구에 왜 상무팀이 없나.. 에 대해선 정확히 모릅니다만. 당구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입니다. 어떻게 되었나요? 라고 묻기엔 커버린 스포츠라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couple]-bada
05/04/07 17:51
수정 아이콘
[30sc] // 올림픽과 비교할정도로 게임계가 크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
05/04/07 17:51
수정 아이콘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 마져도 이렇게 반대가 심한데, 온 국민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까요...?
05/04/07 17:51
수정 아이콘
couple-bada님의 글을 읽으면 요점이 정리되어서 좋네요^^ WCG는 망해가는 국제대회라고 알고요.[30sc]님도 지적하셨듯이 [서지훈]선수 우승한거 국민들 거의 모릅니다.

프로게이머가 기량을 유지한다 -> 국제대회가 없다면 국익에 도움될게 전혀 없고 국내대회를 유지하기 위해 기량을 유지한다면... 선수를 어떻게 [상무]에서 일반[스폰팀]으로 차출하나요? 아니면 [상무]가 에버배에 뛰어들기라도 하나요?

글쓴이가 보충기사를 덧붙여주시니 조금도 이해도가 높아져서 훨씬 비판의 강도는 줄어들겠네요. 근데 과연 현실성 있는 제안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북한의 pc환경을 생각해도 그렇고 과연 선수는 있는지도 의문이고...

국익이란건 얼만큼 이윤을 낼수 있느냐에 달렸는데 WEG만 해도 우리돈 들여서 다 투자하는 입장이라 과연 얼마의 이윤을 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울러 님의 글에 하나 빠진 것은 [종목별 프로게이머의 차이]네요. 따라서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스타게이머라고 한정하는 것이 논의에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나머지 타종목 게이머는 혜택받기 힘들테니까요.
만능골리앗
05/04/07 17:56
수정 아이콘
여러분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점점 헷갈려지는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과연 상무 종목으로 선정되는 기준이 무엇이냐의 문제일 것 같은데요. 데모님 의견으로는 국익에 도움이 되는(국가의 국위선양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 같고, 비류연님의 의견으로는 꼭 국위선양에 도움이 되지 않아도 된다는 것 같은데요. 사실 상무라는 단어조차 어색한 저로서는 양쪽 의견이 모두 나름대로 일리가 있는 것 같아요. 프로게이머들의 팬으로서야 당연히 상무 프로게임팀이 생기길 바라긴 하지만요. 혹시 상무 팀으로 선정되는 기준에 대해 잘 알고계신 분 안계시나요?
비류연
05/04/07 18:00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에게 상무팀을 만들어준다고 해도 어차피 보통 국민들은 관심도 없습니다. 반대가 심할거라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자기 생각을 말하는건데 다른 국민들의 반대가 두렵다거나 이러한 것은 반대의 이유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확실히 찬성이다 라고 말하진 못하겠지만 상무의 가능성이 언급된 것만으로도 이런 심각한 이야기들이 오가는건 이해할 수 없네요.
05/04/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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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체육부대(상무)가 어떤 목적으로 생겼는지를 생각해봅시다.

그러면 명확해질 것 같습니다.
05/04/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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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01&article_id=0000896337§ion_id=001&menu_id=001 이야 당구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군요. 그리고 월드게임이란 것도 있네요. (제가 워낙 당구에 관심이 없다보니) 그런데 당구로 아시안게임 메달 딴 사람은 어떻게 되었나요? 군대문제..궁금하네요. 그리고 당구 이야기 하다보니 그런 생각도 듭니다.

당구도 분명 유저가 많고 엄연히 케이블 방송도 해주지만 (대회소식은 신문에서 별로 못보지만) 저와는 너무도 거리가 멀구나.. 그런 입장에서 당구에 대해 상무를 만든다는 소리를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들까...
1. 하던지 말던지 원래부터 당구에 관심없었으니까 상관없다
2. 뭔소리야 그럼 경마는? 경륜은?

문득 같이 군생활했던 빙상선수 생각납니다. 생각해보니 왜 [상무]아니고 똑같이 훈련받았을까..인기가 없었기 때문일까..

문득 한류 5인조(임요환/홍진호/박정석/이윤열/강민)이 다시 한번 북경에 가서 외화를 왕창 벌어온다면 모를까..

그들의 경기능력을 유지/보존하는게 프로게임업계에만 의미있지 전국민을 상대로 의미있는 것도 아닌데...

문득..그들의 우수한 반사신경 + 우수한 영어 독해능력이 뒷받침되어 전장의 현대식 컴퓨터 무기를 다룰 실력이 되고...그렇다면야 그들의 경기력을 유지시킬 당위성이 주어지겠지만...무기를 제대로 이해할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아니다 국가간 전쟁이 무슨 동네 오락실 게임도 아니고..
만능골리앗
05/04/0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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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vin님 // 앗항~상무가 육군체육부대라는 뜻이었군요.
(저에겐 정말 도움이 된 정보, 상큐요~)
05/04/07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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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국방부에서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확실하게 의사표명을 한걸로 아는데 정동영장관님이 힘이 대단하신 모양이군요..
테란유저
05/04/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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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모든 종목선수들이 상무에 가는겁니까?
만약 상무에 못들어가는 스포츠가 있다면 전 반대합니다. e-스포츠보다 오랫되었는데도 상무에 못가고 병역을 마쳐야 하는 종목이 있다면 전 반대합니다.

그리고 상무는 어떠한 선수들이 가나요? 운동선수 전부 가는건가요?
아님 그만큼 명성이 있는 선수들만 가나요?
문영호
05/04/0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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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든 뭐든 간에 아시안 게임 금메달, 올림픽 동메달 이상이면 무조건 면제 혜택을 받습니다. 당구로 금메달을 땄으면 당연히 면제지요.(4주 훈련은 받구요.) 빙상선수 께서는 거기에 해당이 안되신거지요..
만능골리앗
05/04/0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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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스포츠가 어떤 기준에 의해 상무 종목으로 선정되는가가 분명해 지지 않으면 영원히 돌고 돌 문제 같네요...
05/04/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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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5&article_id=0000551020§ion_id=105&menu_id=105
[중앙일보 정현목.이수기] 프로게이머들의 병역문제를 덜기 위해 국군 e-스포츠 상무팀 창설을 추진하겠다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거세다.
한국 e-스포츠협회 명예회장인 정 장관은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회 제 2기 출범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국군 e-스포츠 상무팀 창설이 400여 프로게이머들의 숙원임을 잘 알고 있다"며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정부에서 국군 상무팀 창설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뉴스가 보도되자마자 중앙일보 뉴스사이트와 포털사이트 등에는 정 장관의 발상을 비판하는 네티즌들의 댓글들이 연이어 올라오고 있다.

네이버에 글을 올린 '22_start'는 "국민의 4대 의무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가 이렇게까지 의미 없어지는 일이 있는가. 이미 의무를 수행한 사람들과 지금 이 시간에도 부모형제 생각해 가며 굳은일 마다 않으며 군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겐 정말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주장했다.
'kth23'는 "그런 쓸데 없는데 투자하지 말고 IT 업계에 투자하는게 더 낫다. 정작 유능한 IT업계 인재들은 군대문제 때문에 창창한 앞날을 접어두고 군대 들어가는게 안타깝다"고 말했다.
특정 게임을 뛰어나게 잘하는 사람을 어떻게 선발하는가에 대한 기준이 명확치 않다는 지적도 있다.
'hyung417'는 "춘추전국 같은 게임판에 특정게임을 뛰어나게 잘하는사람을 무엇을 기준으로 상무팀으로 뽑을건가"라고 글을 올렸다.
'winglow'는 "정말 게임산업을 중요시한다면 프로게이머가 아니라 게임 제작자들에게 병역특례를 확대해야지, 상무팀 창설은 정말 황당한 발상"이라고 말했다.
'이런 일 할 시간 있으면 군대에서 학점 취득하는 제도나 빨리 시행해라. 60만 청년들이 2년을 그냥 허비하게 만들지 말고'(gmtown21) '그런 논리라면 프로 도박사, 프로 당구 선수들도 상무팀 만들어줘야 하나요?'(neoczar) 등 발상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많았다.
유력한 여권 대권후보인 정 장관이 젊은 네티즌들에게 호감을 끌기 위해 내놓은 정략적인 발상이라는 비판도 많다.
중앙일보 뉴스사이트에 글을 올린 백남국 (yourdaum)씨는 "통일부 장관이 할 일이 그렇게 없나. 병역 얘기까지 하고 다니고. 아무리 진보적인 세상이라고 하더라도 게임하는 부대가 어딨나"라고 말했다.
조부호 (borame707)씨는 "군대가 전자 오락하는 곳인가. 이렇게 해서라도 몇 표 모아서 집권 연장해보려는 생각밖에는 없는 것 같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것이 만우절 이벤트인가' '전쟁나면 마우스 들고 싸울래' '아예 상무 고스톱팀도 창설해라' 등 비아냥 거리는 투의 글도 많았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게임산업 발전을 소망한다'는 취지로 정 장관이 발언한 것인만큼 일방적인 비난은 옳지않다고 지적했다.
아이디 raraloar2는 "정 장관의 발언을 순수한 의도로 이해해야 한다"면서 "게임산업을 비롯해 IT산업 모두가 대우 받는 세계속의 초강대국 대한민국이 빨리 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폈다.
kodongprince도 "우리 게임산업이 전세계적인 확산일로에 있을 정도로 거대하게 성장했다"면서 "정 장관의 발언 역시 게임산업의 팽창을 기대한다는 것인만큼 그 취지에 공감한다"고 글을 올렸다.
정현목.이수기 기자 gojhm@joongang.co.kr

마지막으로 결정적으로 스포츠는 [코트의 규격][룰]이 정확하지만 [스타크]라는 게임은 [맵]으로 발란스를 맞춰야 할 정도로 종족간 밸런스가 어긋나있다. 그래서 그런 기준으로 [상무]에 들어갈 사람을 뽑는다면 문제가 클 것 같다.
_ωφη_
05/04/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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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몰라도..프로야구선수들이 엄청 싫어할것같네요
Winterreise
05/04/0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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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 팬이지만 네이버 뉴스 poll에 로긴하여 과감히 반대 한표!! 아직은 시기상조이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도 불가능에 가깝고.. 여러게임간의 형평성등.. 많은 문제를 e-sport내에서 해결하는것이 선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공안 9과
05/04/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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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의 몇 번의 토론에서도 그렇고, 이 번에도 역시 '상무'와 병역특례, 군면제에 대한 개념의 혼동으로 논점을 흐트리는 분들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모르긴 몰라도 네이버 류에서의 반대 여론의 상당 부분도 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봅니다. 사실 이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 우리들은 상무에 대해 얼마나 관심이 있었습니까?

일부 고위층 인사 자제와 연예인들의 병역비리, 모 가수의 국적포기 사건, 월드컵 멤버들의 군면제 등등이 화두 였을 뿐이지요. 상무의 공식명칭이 국군체육부대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됐을까요?

그래도 그 나마 희망적인 것은 토론이 거듭될 수록 그 개념혼동을 일으키는 분들이 줄어들고 있는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위대한 저그
05/04/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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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를 좀 정확히 드는 댓글을 기대합니다. 'WCG가 망해가는 대회' 라는건 또 처음듣네요. 'WEG가 국익을 창출할만한 대회'다 라는 의견도 참 쌩뚱맞네요.
한가지 사견을 덧붙이자면 '배구, 농구' 등은 국제경쟁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국위선양과는 저멀리 떨어져 있는게 객관적인 사실입니다. 그럼 존립근거 자체는 어디에 있는건가요. 상무라는 것에 대한 몰이해에서 논거의 부족이 나오는듯 합니다. 조금 더 제대로된 상무 프로게임단에 대한 논의를 위해서는 정확한 내용만 가지고 진행되야 할 것 같습니다.
만능골리앗
05/04/0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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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저그 님//동의합니다~
단류[丹溜]
05/04/0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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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말 짜증나네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상무팀 안생길거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생긴다고 해도 10년은 흘러야겠죠.
어차피 해주지도 않을거 지지얻겠다며 이런 발언하는거 정말 짜증나요.

이런 기사 내서 게이머들 하찮은 취급받고. 죄없는 게이머들 바보취급에 무시하는 말에 비판 아닌 비난.
니들이 뭔데 군대를 안가냐는 사람 가슴 후벼파는 소리 들을바엔.
차라리 지금처럼 남들처럼 군대 갔다오는 게 정신적으로는 훨씬 낫겠습니다.

이루어지지도 않을 문제에 이렇게 싸움이나 해대고...
정동영장관님. 제발 가만히 있는 사람들 들쑤시지나 마세요. 그렇지 않아도 당신들 싫습니다.
두번죽는랜덤
05/04/0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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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들이 왜 싫어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죄송합니다.테클걸어서 그래도 전 이해가 안가네요.
05/04/07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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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상무]에 들어갈 정도의 게이머를 뽑는다면 그 기준은 국방력에 도움줄 수 있는 사람으로 하겠다.

즉 비행시뮬레이션 게임을 잘하는 사람 / 한가지 게임이 아닌 여러 종류의 게임에 다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 정도가 대상후보라 볼 수 있다. 특히 3D게임을 잘하는 사람. 따라서 2D인 스타크나 포트리스는 해당되지 않겠다.

어차피 게이머들은 하루 12시간 이상의 노동으로 건초염/디스크 등에 시달리고 있다. 꼭 [상무]아니라도 [현역]판정 받는 사람은 드물 것으로 생각되는데요. 꼭 무슨 [특혜]를 주는 식으로 기사가 나가면 정장관도 역풍을 맞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상무]에 특정 게임의 게이머가 들어갈 이유가 없어보인다. 어떤 화가가 세계 대회 입상하면 [상무]들어가나? 어떤 음악가가 콩쿨 우승하면 [상무]들어가나? 단지 [스타크]라는 게임 하나만 잘하는 사람들이다. 스타크 게이머가 상무 혜택을 받는다면 화가나 음악가가 못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 악기나 팔레트도 2년씩 손에 놓으면 기능 굳기는 마찬가지...

아무리 생각해도 무리한 제안이다. 방법은 [임요환][보아]가 되면 모를까..
저녁달빛
05/04/0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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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댓글 2000개 넘었습니다. 일단 현재 상황을 정리해보자면,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상무 e스포츠팀"의 설립을 적극 추진해보겠다고 발언

단지 이 말만 했을 뿐입니다. 종목을 어떻게 한정할 것이며 어떤식으로 팀을 창단할 것인가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이런 말하기는 뭐하지만, 이건 명백한 Fishing입니다. (농담이 아니라, 진담입니다)

어떻게 주무부처와도 상관없는 사람이 저런 식으로 논란의 여지가 큰 말을 했겠습니까? e-스포츠에 관심이 2%만큼 있는 분이라면, e-스포츠의 메인 게임리그인 스타크래프트 게이머만 존재하지 않는다는 거 잘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면, 워3, 카스... 최근에 새로 공인받은 팡야, 카트라이더는 어떻게 되는 거죠?? 벌써 이 문제만 생각해도 도무지 실현될 것 같지 않습니다.

이건 정동영 장관이 차기 대권을 노린 표심잡기의 한 방법으로 밖에 도저히 볼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전 지극히 당연한 입장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단류[丹溜]
05/04/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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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관계자는 "상무팀 창설은 정부 부처가 나서 추진하기보다는 이해 당사자인 협회가 적극 제기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협회가 상무팀 창설의 긍정적, 부정적 효과 등을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안을 제시하면 협의에 착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정 장관의 이날 발언은 장관으로서가 아니라 협회 명예회장으로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시한 정도로 이해하고 있다"며 "문화부 단독이 아닌 국방부 등 다른 유관 부처의 협조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신중히 접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협회 등 당사자들은 e-스포츠 발전을 위해 군 복무 문제 해결이 꼭 필요하다는 절박한 입장이어서 향후 협회 등이 주도할 상무팀 창설 공론화 과정이 주목된다.

====================================================
naver 기사 일부입니다.
보이십니까? 그냥 열심히 하겠다고 한 소리랩니다.
두번죽는랜덤
05/04/0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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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어쨌든 우리나라 여당의 높은 자리에 있는 분의 말씀입니다.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05/04/0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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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스타크하면 전략 전술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을지도....(퍽!!!)
포트리스는 포병에서 탱크의 포 조준을.......(퍼퍼퍽!!!!!)
저는 찬성쪽입니다만...
뭐라고 반박하기는 귀찮고.........뭐 언젠가는 결국 될 문제를 조금 빨리
한다고 뭐라뭐라 그러니.....쩝.
21세기는 정보사회,즉 인터넷으로 활동하는 사회죠.제 생각은 나중에 진짜 대작 온라인게임에서 랭커유저들도 상무팀에 들어갈 수 있겠다는 생
각까지 하는지라.....(물론 게임이 와우처럼 세계에서 인정받는 수준이어
야 한다는 조건하에)
어찌됐든 시대의 수순을 막을 순 없습니다.컴퓨터와 인터넷의 시대에서
중요한 한 축인 유희,오락분야를 20세기 이전의 각종 스포츠에서 21세기
의 e스포츠인 게임으로 넘어간다는것은 대충 예상이 되실텐데요.
단류[丹溜]
05/04/0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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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은 있겠지요. 그 영향으로 국방부에선 "생각해보겠다." 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이 바람에 협회에서 적극 제기해 강력하게 밀어부치지 않는한.. (그래도 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영향에서 그치겠죠.
단류[丹溜]
05/04/07 18:40
수정 아이콘
정장관 발언에 대한 종합 기사입니다.

(서울=연합뉴스) 지일우.박진형 기자 = 정동영 통일부장관은 7일 프로게이머들의 병역문제를 덜기 위해 국군 e-스포츠 상무팀 창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e-스포츠협회 명예회장인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협회 제 2기 출범식에 참석, 격려사를 통해 "국군 e-스포츠 상무팀 창설이 400여 프로게이머들의 숙원임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e-스포츠와 게임산업이 앞으로 IT(정보기술) 산업의 총아가 될 것이며 오늘 출범식은 한국이 세계 e-스포츠의 종주국으로 자리잡는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정부에서 국군 상무팀 창설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 광복 60주년을 맞아 오는 광복절 남북 청소년 게임대회가 성사되도록 북측과 적극 교섭하겠다고 말했다.

e-스포츠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도 e-스포츠 상무팀 등의 창설을 위해 국방부 등과 협의에 착수한 바 있어 앞으로 팀 창설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 2기 회장인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이날 출범식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 하반기 중국과 공동으로 아시아 e-스포츠 대전 개최를 추진중"이라며 "한국의 해방 60주년이자 중국의 2차대전 종전 60주년인 광복절에 사이버 한국-중국 대회를 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중국에 가보니 e-스포츠가 99번째 정식 스포츠 종목으로 인정받고 한국 게임 이용자 저변이 6천만명이나 돼 매우 놀랐다"며 "한국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새 게임 개발과 종목 표준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11곳인 프로게임단 중 후원사가 없는 6곳이 후원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e-스포츠 관련 게임 국산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국방개혁과 부대계획상 장기적으로 병력 수를 4만명 가량 감축할 계획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e-스포츠 팀을 만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일단 난색을 표시했다.

국방부는 지난 2월 관계부처로부터 이 같은 계획에 대한 검토 요청을 접수해 검토한 결과 e-스포츠 상무팀 창설이 쉽지 않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네이버
머지않아..
05/04/07 18:43
수정 아이콘
저 사안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특별히 반대할 이유가 딱히 떠오르지는 않습니다만.
재정적인 문제와 형평성의 문제겠군요.
게임산업을 위해서라면 어느 분 말씀처럼 게임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좋겠고,
스포츠의 연장선이라는 관점을 가지고 봤을 때는 프로게이머들을 대상으로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도 형평성이나 당위성 문제도 있고 그리고 아직은 시기상조인듯 합니다.
정말 여느 분 말씀처럼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한 발언일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내 뱉은 말이니 계속 지켜봐야 겠네요.
문영호
05/04/0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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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안간다고 한 적 없고..게이머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대학원 진학을 통해 단지 연기한다고만 했었죠~언젠가 당연히 입대하겠죠~^^
녹차한잔
05/04/07 19:05
수정 아이콘
상무는 육국체육부대 군요.... 스타크래프트는 체육이 아니잖아요?
머지않아..
05/04/0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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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한잔// 체육 맞습니다. e-sports란 단어가 어느 정도 받쳐주네요.
그럼 스타크래프트는 게임산업과 밀접한게 아니라 체육과 더 밀접하단 것인가요? 이런;;;;;;
샤프리 ♬
05/04/07 19:35
수정 아이콘
지금 국민 여론은 모 프로게이머가 몇억의 연봉을 받는다는 것을 아니꼽게 봅니다. 어느 버스 기사는 자살 충동을 느낀다고 하지 않습니까_

공감대도 형상안된 상태에서_ 이런이런_

솔직히 오버같습니다_
청보랏빛 영혼
05/04/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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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에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명실상부 'E-스포츠' 라는 이름을 가졌다면...
다른 '스포츠' 들과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절대빈곤
05/04/07 20:23
수정 아이콘
하나의 게임이 축구, 야구, 농구등과 같이 100여년을 유지한다면야
상무게임단 창설이던 혹은 병역특례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글쎄요.
스타란 게임이 유래없을정도의 장수 게임이지만. 10년을 못넘기고 슬슬 사양길에 접어 들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와 해외의 매니아 층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더이상의 가치 창출은 어렵지 않나 싶습니다.
절대빈곤
05/04/07 20:24
수정 아이콘
아.. 제가 글을써놓고도 문법에 안맞는 부분이 너무 많이 보이는군요 -_-;
난감해라. 쩝..
[couple]-bada
05/04/07 20:42
수정 아이콘
글쎄요.. 사양길이나, 가치창출이 어려운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그렇다면 일부러 대기업에서 거액을 들여 선수들을 스카웃 해 올리도 없고 기업들이 대회를 스폰 할 일도 없겠죠.
05/04/0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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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리 ♬ 님 // 오바는 아니죠 그리고 남 잘되서 자살충동 느낀다고 하는 사람은 살 가치도 없는.. 쓰레기지요.. 그런 사람한테 물어 보십시요 노력을 했는가?.. 100명중 90명은 다 핑핑 놀았을겁니다. 그리고 그런 생각 자체가 어이없는 겁니다.

데모님 // 님 생활과 미래의 꿈을 갖고 있는 직업을 지금 하고 있다고 생각 해보세요.. 그렇게 아무생각없이 갈수 있을까요? 그건 님입장이닌깐 그런말 할수 있는겁니다. 제발 그런 발언은 혼자 생각하세요.. 그리고 임요환선수가 군대 가던 안가던 툭 까놓고 애기해서 님과는 상관 없지 않습니까? 임요환선수가 [저 군대가겠습니다] 라고 하는게 머가 좋나여? 님 입장에서 좋은거 있나여? 이상한 사람이네.. 그렇게 남 일을 님 생각되로 생각 하고 살지 마시길.. 그 선수는 이 직업을 미래를 위해 하고 있고 앞으로도 하려고 열심히 하는 사람입니다. 고령은.. 그것도 오바죠 25이 고령인가요? 30은 노친네? 이렇게 따지면 한두 끝도 없지요.
좀 남 입장도 생각 하면서 사세요.
05/04/0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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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상무 애기만 나오면 다른게임은? 하면서 말을 하시는데..

E-스포츠가 스타크래프트 하나는 아니지만.. 스타 게이머는 스타로만 가도 괜찮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때 간담회때..
스타 말고도 워크나 카스 피파도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특히 워크 카스 경우는.. 근데 카트 애기 꺼내는 분들 은 먼가여? 딴지를 걸라면.. 생각좀 하고 말해여
그 게임말고도 발전 있는 게임들은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사양길이 접어 들다니요.. 몇년 전에도 이런말 들었죠... 아마 10년이 지나도 이말 할껄요.. 그러닌깐 상무는 꼭필요 하다고 보지 않나여?
우린 즐겁게 보겠지만 언제까지 게이머들은 아물한 미래 걱정하면서 게이머 생활 하라는 겁니까?
05/04/0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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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님/음... 어느 분께서 카트 얘기를 꺼냈는지 모르지만, 저도 카트 얘기를 한 사람인데요.
제가 생각을 안하고 말을 한게 뭐가 있나요? 카트도 이번에 e-스포츠로 프로게이머 인정이 되서 한 말인데 그게 딴지??
언제까지 스타 하나로만 e-스포츠를 얘기할건가요?
아물한 → 암울한 게이머의 미래는 게임팬만의 걱정이 아닌 프로게이머들 자신들도 잘 알고 있지 않을까요?
실력은 차치하고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를 스타리그를 프로게이머들도 인지하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10년이 지나도 인기 있다고 감히 말을 할 수 있나요?
정말 10년이 지나도 인기 있다면 그때 상무 만들어도 괜찮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직 인지도 면에서나 기타 다른 스포츠에 비해선 e-스포츠 그릇이 크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프로게이머 상무팀 만들 생각 말고, 현재 군복무중인 군인에게 복지 시설을 어떻게 하면 더 편하게 할까, 군제대한 사람에 대해 가산점을 주는 문제가 더 시급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루피님 글 중 "생각 좀 하고 말해요"는 님 부터 다른 사람의 의견도 좀 차분하게 받아들이면서 말씀 하시는건 어떤가요..?
흥분해서 공격적으로 말씀 하시지 마시고, 본인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안으면 좀 더 건전한 토론이 이뤄질거라 생각됩니다.
입뿐것*
05/04/07 22:59
수정 아이콘
상무 프로게임단.

자격은 프로게이머겠지요. Kespa에 에 정식 등록되어 있는 프로게이머의 수는 251명입니다. 분야는 스타크래프트를 비롯, 워크래프트3, 카운트스트라이커, 피파, 레인보우식스, 철권, 아트록스, 킹덤언더파이어, 위닝일레븐, 쥬라기원시전2, 임진록, 에이지오브엠파이어, 퀘이크3 등의 종류의 게임이 있습니다. 저번의 정통부의 발표로 곧 팡야, 카트라이더 쪽의 프로게이머도 인증이 되겠군요.

상무팀이 생긴다면 당연히 모든 프로게이머가 대상일테구;
립서비스라도 해도 저는 찬성입니다.


E-sport만큼은 우리가 선두주자 입니다. 세계에 스포츠 대회들을 이끌어 나갈 가능성을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발언은 지금까지 이루어놓은 업적보단 이후에 이룰 업적을 보고 한 이야기 같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이루어 놓은 업적들 역시 상무에서 게임할 수 있게 되겠네요.
05/04/07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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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에는 '사회적인 공감대'가 필요합니다. 과연 '상무 프로게임단' 이란게 사회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저는 지금 당장은 never. 결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아직도 '게임이 직업이야?' 하는 사람들 정말 많습니다. '상무 게임단'하면 지금 개그하냐고 묻는사람도 많을겁니다. ㅡ_ㅡ;; 제가 하고 싶은말은 아쉽지만 e-sports는 아직 우리사회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생성할 만큼 인정받고 있지는 못하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시기상조란거죠.
05/04/07 23:52
수정 아이콘
상무 = 국군체육부대(not 육군체육부대)

앞의 리플에서 제가 잘못 썼군요. 요즘 잠을 못자고 있어서..-_-
녹차한잔
05/04/0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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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rts 라는 말을 사람들이 공감할 것 같나요? 게임은 단지 게임으로만 인식할 뿐입니다. e-sports 라는 말은 게임에 관심을 가지고 게임방송을 보는 이들에 한해서만 인정이 되는 것이지 그 외 다수의 사람들에게는 그냥 이름 지어논 것 밖에 안될 것 같네요.. e-sports 가 체육이라길래 한마디 적습니다.
샤프리 ♬
05/04/08 00:23
수정 아이콘
루피님께 묻겠습니다.

자신이 1년에 2억을 벌수 있을거라 생각합니까?

그럼 회사원이 2억 버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10년? 택도 없습니다.

200만원이 넘는 월급으로 매월 살아가고 저금 쪼금식 해서 저만큼 나오는군요 -

자식 농사 안짓고 하면 되는군요_

그리고 남 잘되는거 보고 자살충동 느낀다는 사람은 쓰레기라 하셨는 _말이 심하신거 같습니다

그 쓰레기라는 사람이 지금 우리를 나아준 사람들일수도 있습니다_
05/04/08 01:34
수정 아이콘
데모님/ 글을 쓰시기 전에 쓰고자 하는 대상과 요점에 대해 정리를 하시고 쓰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병역특례/군면제/상무 에 대해 중구난방식으로 논의를 하시고 계신데다, 그 각각이 전혀 다른 의의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뭉뚱그려 '병역혜택'이라는 차원에서 논의를 하고 계십니다.

게다가 자꾸 스타크래프트가 국산 게임이 아니기 때문에 상무팀이 안 될 거라는 소리를 하시는데, 얼마나 깊이있는 인식을 하고 계신 건지 의구심이 드네요. 야구, 축구, 바둑 모두 우리 나라 고유의 스포츠가 아닙니다. 그럴만한 것은 겨우 씨름 밖에 없네요. 국내에서 만들어진 게임이 아니라서 상무팀 만들 수 없다는 것은, 님의 독단이자 소위 말해 '모르고 지껄이는 헛소리'에 불과하다고 여겨집니다.
05/04/08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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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e-스포츠의 상무팀 창설에 난관으로 작용하는 것은, '상무'가 국군체육부대이기 때문에, '체육'에 e-sports가 포함되지 않기 때문도 아니고, 스타가 국산 게임이 아니어서도 아니며, 이창호같은 대스타가 없어서도 아닙니다. 그 모든 것은 지엽적인 것에 불과하며, 가장 큰 걸림돌은 바로 여러분을 비롯한 국민 일반의 법감정 차원의 문제입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참 '형평성'에 대해 엄격하다고 할 만큼의 기준을 갖고 있어요. 전방가서 개고생 하고 온 사람들은, 다른 누가 좀 편하게 군생활하고, 면제받았다고 하면 혼자 손해봤다는 생각에 게거품 물죠. 결국, 이 군사문화가 우리 사회를 좀먹고 있다는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이요. 이런 법감정 하에서는 상무게임팀은 조금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위의, 데모님 같은 분들이 사라지기 전까지는요.
몬스0807
05/04/08 08:09
수정 아이콘
다른 소리지만 정통부 장관도 아니고 국방부장관도 아닌 통일부장관인 -_-정치인의 말에 휘둘리지 맙시다.~ 정동영씨는 벌써부터 차기대권을 위해 이미지 업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이네요. -_-
문영호
05/04/0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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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잘되는거 가지고 자살충동 느낄거 같았으면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수십번은 죽었을 겁니다. 신문이나 방송 기사만 보면 억이란 돈이 얼마나 우습게 보이는지 잘 나오니까요. 아니꼽게 본다는 사람이라..제 주위에는 없던데요?
샤프리 ♬
05/04/08 09:44
수정 아이콘
문영호님// 그러니 아직 공감대가 형성 안되었다는 겁니다.
기껏 게임해서 돈 버는걸 도박해서 돈버는 거와 같다고 보는 사람 많습니다.

어른들과 대화를 해본 결과 그렇다는 겁니다_

그들이 피땀흘려 노력하건 말건 어른들 눈엔 게임으로 돈버는 이상한 시장(?) 이렇게 보인다더군요_
05/04/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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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리 ♬님 // 냉정하게 애기 해서 쓰레기란 소리죠.. 그리고 부러워 할순 있다고 보지만 자살 까진 오바입니다. 그게 인간입니까? 정신이 재대로 박히고 서야 그런생각을 할수 있다고 보십니까? 그리고 그런말들은 지금도 열심히 살고.. 현재 위치에서 행복해게 살고 계신 분들을 완전 개무시하는 발언 입니다. 그런 말 자체를 삼가해 주세요 제발..

[30sc]님 // 딴지죠 카트는 잘 생각보세요.. 님이 글 쓸때.. 어떤 딴지 걸게 없나 하고 웃으면서 카트를 썻을 겁니다.. 카트 무시하는게 아니라... 아직은 아닌거 다른사람들도 알고 있는데 그애기 꺼낸다는 자체가 웃긴거죠.
그리고 멀 또 10년 후에는 괜찮습니까? 만약 10년이 지나서 인기는 지속 됐는데 과연 님 입에서 또 10년 후라는 말이 나올까 두렵군요.

하나의 놀이가 스포츠 되는 겁니다. 축구나 야구 등 외국인이 만든 놀이지 않습니까?..
05/04/08 10:07
수정 아이콘
샤프리 ♬님 // 어떤 어른을 말씀 하시는건지? 제가 아는 어른들은 다 신기해 하고 약간의 관심도 보이시던데..
"그들이 피땀흘려 노력하건 말건 어른들 눈엔 게임으로 돈버는 이상한 시장(?) 이렇게 보인다더군요_" 님이 지어낸 말 같은데요. 저의 어머니께서도 첨엔 " 임요환이가 그렇게 인기가 많다면서" 에버 결승때 최연성화면에 나오닌깐 어미니께서 " 제가 임요환이야? " 아니라고 다른쪽이라고 그러닌깐 어머니께서 잘생겼다고 하시고.. 같이 2경기 까지 보고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우리 어머니 라서가 아니라.. 개인생각 차는 나겠지만.. 님이 말한 그 어른은 님이 지어낸 말 같네요.
Quartet_No.14
05/04/08 14:57
수정 아이콘
루피// 샤프리님 의견이 대다수 나이드신분들의 생각입니다.. 정치웹사이트중에 서프라이즈만 가봐도.. 이번 e-sports관련한 반응이 아주 냉담한편입니다.. 상무팀 창설이 고스톱,바둑과 같은 겜도 되는줄 착각하는 사람도 많고, e-sports를 스포츠로 여기기보다는 단순히 겜방서 찌질대는 애들 놀이로 생각하는 사람 많습니다.. 그리고, 정동영안티들이 많아서인지 몰라도.. 정동영이 발언했다는 자체만으로 이번 발언을 달갑게 여기지 않는 시선이 팽배하구요..
샤프리 ♬
05/04/08 18:29
수정 아이콘
루피님// 제가 지어낸 이야기라_

하하 조금 웃기네요_

전 집에 임요환 선수로 도배를 해놓았습니다. 어릴때 부터 임요환선수만 보고 컷으니까요(그래야 5년이지만)

박서 DVD 박서 T 박서 마우스패드 박서 사인 박서 머플러 테란의 황제 박서의 드랍쉽 책등등등

등등 우리 어머니께선 제가 박서 좋아하는것을 달가워 하시지는 않으시지만..

에버배 2경기를 같이보셨다구요?

전 한빛 소프트때 부터 쭉 부모님과 같이 박서 결승전을 봤습니다.

2001 SKY 때는 직접 같이 가서 봤구요_

단순히 지켜보는것만 관심이라면

우리부모님은 어디가서나 다른 부모님과 다른 E스포츠를 인식하고 계실겁니다_

"제가 아는 어른들은 다 신기해 하고"

예_ 신기하죠_

방송에서 게임을 중계해주네?

저게 관심이라면 제가 일하는 술집 사장님은 관심 만빵이군요_
샤프리 ♬
05/04/08 18:33
수정 아이콘
루피님//"그리고 남이 잘되는걸 부러워 하면"

이부분의 대답은 조금 생각해보시지 그랬어요_

버스기사님은 모 프로게이머가 2억을 받는다고 해서 부러워서 자살충동이 아닙니다_

저도 냉정하게 이야기하면 자기집 아들처럼 앉아서 공부는 안하고 게임하는 것들이 2억이나 받는다고 생각해 보십시요_

자기는 버스 하루 교대시간 전까지 운전해서 애들 키우는데_

모 프로게이머는 자기 아들처럼 앉아서 게임하는데?

인식의 차이란 말입니다_

더이상 태클은 안받겠습니다_

제의견도 아니구요_

태클걸려면 그 버스기사분한테 가서 거십시요_

상무팀에 관해 말을 하시려면 태클은 환영합니다_
05/04/08 19:56
수정 아이콘
Quartet_No.14 님 // 지송하지만 대다수 나이 드신 분들이 어떤 분이신지? 정확히 설명 해주실래여? 주위에 그런사람 못 받거든요. 아눈 온라인상에서도 아는 분들도.. 그리고 그런데 글 안올리죠 ^^ 대다수 나이 많으신 분들은.. 솔직히 익명이면 다 20 중후반 아니면 고등학교 중학교 학생들 일껄요? ^^ 이해를 못하겠군요.. 대다수 어른들 하시는데..

샤프리 ♬ 님 // 그게 더 웃긴거죠? 시기 아닙니까? 아마 그 런 생각을 갖고 있는 분 꼐선 주위에 친구 없을껄요? 요즘이 그렇게 공으로 돈 벌수 있는 세상도 아니고...실화를 예로 제가 노래방 알바 하던떄 그떄가 코카 결승이 TV에서 하고 있었죠.. 그 노래방은.. 시내 있는게 아니라 노가다 하시는 아저씨분들이나.. 가게 운영 하시는 분들이 자주 들리시는데.. 노가다 하시는 분이.. 이러더군요. " 제가 임요환이냐? 젠 얼굴도 잘생겨서 게임도 잘하드라 " 다른분들도 대충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4경기때 오셧나.. 암튼 노래 부루시다가 나와서 담배 피시면서 임요환 이겼냐고 물어 보기 까지 하시고.. 했습니다. 또는 서로 모르는 어른끼리 노래방.. 손님의자에 앉아서 같이 몇분 관중하기도 하고요.
님이 말한 분들도 있겠죠. 서로 다른 인격체닌깐 ^^
하지만 그 버스기사를 예를 든건 웃긴 일이죠..
어케 삽니까? ^^ 그렇게 남 잘되는꼴 못보면 누군 몸 까딱 하면 몇억씩 버는데 누군 하루종일 몸 부셔져라 일해야.. 많아 10만원인데요 ^^ 개인사업이나.. 회사인이나 공무원이나.. 하루일당 치면 거의 10만원 때가 표준 아닐까 생각 합니다..
샤프리 ♬
05/04/09 00:38
수정 아이콘
루피님// 말이 안통하시군요_

저희집에 러닝머신 고치러온 아저씨들은 임요환선수의 눈보고

" 모니터 꼬라보는 눈까리바라"

심한 말입니다_

그러나 여기서 이 이야기를 해봤자 답은 안나옵니다_

많은 사람들을 만나보세요_ 특히 인생 오래 사신분의 말은 해보단 도움은 됩니다_

님이 다르게 주장하면 전 또 다르게 대답할 뿐이니까 이쯤에서 그만하죠_
노노노노빠응
05/04/0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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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선두를 달리고 있는 만큼 투자 가치도 있겠죠 어차피
상무에 불과한데 뭔 오바들인지.... 군대가서 책 읽게 해주는거랑 스타랑 카스하게 해주는 거랑 뭐가 다른지 설명해 주실분 있나요? 데모님의 가장 큰 실수는 상무팀 = 스타프로게이머 란 헛소리 같습니다. 누가 스타프로게이머만 상무팀 들어가게 해준 댔나요? 무슨 상무팀이 내수 걱정으로 만든 것도 아니고 스타게이머에 한정 하자니 말그대로 시대 지난 게임에 왜 매달려야 하는지 정말 논점 정리가 안된 데모님의 글이네요 e스포츠가 국익에 도움 안된다는 건 두고봐야 되고 가능성 있으니 밀고 싶음 미는거지
05/04/10 12:29
수정 아이콘
juno//하하 헛소리해서 죄송합니다. 얼굴 안보인다고 별 소리를 다 듣는군요.

http://www.sangmu.mil.kr 상무 = 국군체육부대 기치 : 조국에 영광을 위치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시설 : 복싱 체조 펜싱 탁구 사격 승마 양궁 럭비 축구 테니스 수영 야구

상무 (尙武 : 무용을 소중히 여겨 숭상하는 것)
상무정신은 선비정신, 군인정신, 스포츠정신, 예술의 정신, 화랑도 정신, 충무공 정신 등 포괄적인 정신으로써 우리민족이 반만년역사를 굳건히 지켜왔듯이 군인은 군대에서, 스포츠인은 시합과 연습장에서, 예술인은 예술활동을 통한 작품속에서 문학가는 문학 작품에서 각각 발휘하는 최고로 정의로운 정신으로서 민족정신이라 할 수 있다.

누구 상무에 대해 자세히 아는 사람이 그럼 비판/비난만 하지 말고 설명해보시죠?

juno// 자꾸?의 기준이 뭐요? 스타가 국산 게임이 아니라고 1번 말했는데 자꾸라니? 그리고 야구/축구/농구 하면서 외국에 돈내나? 초기 장비구입비용 = 패키지 구입비 이라 보면 게임을 할 때마다 돈을 지불하는 것과 같은데 무료로 게임할 수 있는데가 있습니까?

아... 병역 미필자인가보네요... 신체 등급이 딸리지는 않나 몰라요? 독단으로 국민 전체를 군사문화에 찌들어 사는 사람으로 규정해버리네요. 상무에 게임이 들어갈 수 없는 이유 같은 것은 지엽적이고 말단적인 것이 무시해버리면 그만이고요? 좀더 깊이 있는 생각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님에게는 수많은 사람의 반대여론이 다 헛소리겠지만..

노빠// 군대 놀러갑니까? 님이 말하는 것은 하루 몇시간 정도의 게임입니까? 아님 일주일 내내 연마하는 개념입니까? 군대에서 TV/바둑/책/족구 등의 스포츠를 할 수 있는 것에 추가해서 컴 2대 놓고 여가시간에 스타 즐길수 있게 하자는 것인가요?

제 글의 요점은 게임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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