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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6 08:05
우선 메딕아빠님 부럽습니다...........( )
분명 잘 될거에요^^ 저는 pgr에서 '메딕아빠'라는 아이디의 리플을 볼때마다 살짝 미소지었답니다. 그녀의 아버님도 분명 알게 될거에요. 메딕아빠님은 좋은 사람이라고~ 화이팅이요~
05/04/06 08:26
Dizzy님 처럼.. 저도 메딕아빠님이 부럽습니다 ;ㅅ;
나이차이가.. 뭐가 대수입니까^^ 사랑한다는 마음이라면.. 10살차가 문제겠습니까^^? 당당하신 모습과 믿음직한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이사람이라면 내 딸을 맡겨도 문제없을것 같다!' 라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05/04/06 08:57
많이 떨려도 좋으니 그런 자리 한번 이라도 서봤으면 하는
아직 나이가 어리다 보니 ㅜㅜ ps:정말 축하드리고 면접(?) 잘보세요
05/04/06 08:59
모진종,WizardMo님//
끝맺음 말로 바로 수습해 버리는 정도의 쎈쓰 -_-乃 여튼 메딕아빠님!!! 힘내세요^^// 평생 함께 할 각오만 내비친다면 그 어떤 사람이라도 허락해 주실겁니다.
05/04/06 09:16
나이여부와 상관없이 "내 딸을 믿고 맞길수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확실하게 심어주시면 되는 겁니다. 오히려 나이가 많기 때문에 더 안정감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계실지도 모르잖아요?^_^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게요~
05/04/06 09:37
정말 긴장되겠네요. 하지만 잘 하시리라고 믿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시면 될 거예요. 저도 여자친구 어머니를 몇 번 뵌적이 있지만 아직도 볼 때마다 왠지 모르게 긴장된다는;;; 어쨌든 힘내세요~
05/04/06 09:38
저도 요즘 결혼적령기도 아니면서 결혼이 하고 싶은데^^;나이가 그리 대수나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실 정도면 그게 그리 중요하겠어요. 겨우 7살 차인데요. 좋은 결실 맺으셔서 염장지르는 달콤한 얘기 들려주세요^^
05/04/06 09:51
7살이 무슨 문제 입니까.. 초등학생과 고등학생으로 비교하면 차이가 엄청나지만 나중에 되면 다 똑같아 집니다.. 너무 걱정부터 하진 마시고.. 여자친구의 부모님께서도 나이를 그렇게 문제 삼으시진 않을껍니다. 메딕아빠님이 보여 줄수 있는건 다 보여 드리세요..^^
Narcis님// 나중에 30되어서 23살 사귀긴 무지 힘드니까.. 지금 초등학생을 잘 구슬려 놓으시는편이..^^;;
05/04/06 10:04
저희 사촌형님들 형수님과의 나이차가
친가쪽은 첫째형님 5년 둘째형님 10년 셋째형님6년 이랍니다. (그 밑으론 미혼들) 외가쪽도 첫째형님 8년 둘째형님5년 셋째형님은 5년인가? 여튼 좀 작고 넷째형님도 3~4년쯤 이렇습니다. 여러부운~ 이게 정상이에요옷-_-)/
05/04/06 10:19
난토 님 그 반대의 경우는요???
남녀의 경우가 저러면 정상인데, 여남이 저렇게 되면 비정상으로 보는 탓에 마음이 무겁...ㅜ.ㅜ 아무쪼록 메딕아빠 님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랄게요.^^
05/04/06 10:25
난폭토끼님// 정상 아닙니다. 완전히 떼강도 집안입니다.
메딕아빠님// 친구나 후배를 만나는 게 아니라, 어른을 만나는 거 잖아요. 긴장 되는 건 당연합니다. 나이 차이는 메딕아빠님이나 여친 집안이나 어느 쪽이든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냥 나가셔서 식사 맛나게 드시고(잘 먹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도 중요해요), 어른들이 물어보는 것에 대답해드리고 하면 되요(자신감을 보여드리는 것도 중요해요). 평소에 메딕아빠님 부모님 만날 때보다 조금 신중하게 처신한다는 생각 정도에서 편하게 있으면 되요. 원래 장인 장모보다는 사위가 공격력이 센 유닛입니다. 시즈 탱크처럼 육중한 모습도 보여드리고 발업질럿 처럼 강한 모습도 보여드리세요. 화이팅.
05/04/06 10:28
확실한 직장도 있고 인생에 자신이 있으시면 그것을 잘 표현하시면 되겠네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듯!! 힘내시구...꼬옥 국수 먹여 주세요~~~
05/04/06 10:34
떼강도 집안-_-;;
저희 부모님도 6년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잘 사십니다^^ 더군다나 제 친한 형은 와이프와 무려 11살이나 차이가 나는...(극악무도한 도둑이죠--;) 참고로 그 형의 나이는 33살, 형수님은 22살. ㅡ_ㅡ;그래도 잘 살더라구요~
05/04/06 10:56
전 8살 차이 ^^;;;
하지만, 결혼하고 보니 이눔의 마누라가 절 거의 잡아 먹다 시피 합니다. ㅜㅜ 어린 여자랑 사는거 정말 힘들어요... 그래서 왼만하면 반대...^^ 암튼, 메딕아빠님. 장인이 반대하면 헤어지실겁니까? 아니라면 어차피 부닥쳐야 하는거 재떨이에 맞아 죽을 각오로 인사가세요. 전 그렇게 했답니다. ^^V
05/04/06 11:00
조금 나이차가 있기는 하지만 사랑하면 뭐가 문제겠습니까....
(물론 제 친구나 제 가족이라면 조금 다른 반응을 보일지도...으하하하) 여튼 행복하셨으면 합니다.^_^
05/04/06 11:54
어린 여자랑 결혼하는 게 처음에는 좋아보이지만 나이가 중년 넘어가면 상대적으로 젊은 여자가 늙은(?)남자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개개인의 경우 다 다르긴 합니다만,
05/04/06 12:42
저는 곧 그녀의 아버님이 아닌 그녀의 오빠(저보다 1살 많은)를 만나야 하는데, 다소 긴장이 되는 건 마찬가지군요. (* __)
아무튼 메딕아빠님께서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05/04/06 13:30
제 부모님의 경우 호적상 6살 차이지만 실제로는 8살 차이인데.. 아주 잘 지내시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두분 계신상황에서 단도직입적으로 여쩌봤더니.. 어머니의 경우 나이차를 그리 고려해보신적 없으셨다고 하시더군요.. 저의 아버지는 예전에 교제하던 여성분이 7살차이라서 나이떄문에 헤어졌었다던데.. 뭐 저를 낳아주신분은 8살차이니.. (아 물론 어머니가 이미 아시는 이야기입니다)
05/04/06 13:36
저도 메딕아빠님을 아이가 한둘쯤 딸려 있는 삼십대 초중반으로 알았습니다.
하도 글을 날카롭게 쓰시길래요. 처가 어른 되실 분께 좋은 인상 심어 주시길 바랍니다. 좋아 하시든 싫어하시든 (결혼하는) 결과야 같겠지만, 이와이면 버선발로 맞이하는 사위되면 좋지 않겠어요? 첫인상이 중요하답니다. 너무 긴장하지 마시구요. 나오는 음식은 무엇이든 맛있게 잡수세요. 체면 차리지 말구요. 어른들은 음식 먹는 걸 보고 성격 가름하는 분 많답니다. 우리 딸애 고생시키겠구나, 편하게 살겠구나... ^^ 윗글 보면 요즘 동년배 커플이 대세인가 본데, 생리적으로 남녀간에 대여섯살 차이 나는게 정상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거꾸로 또 여자가 나이 좀 많으면 어떻습니까?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면 나이차이는 그야말로 숫자에 불과할 뿐이지요.
05/04/06 14:03
저도 집사람과 나이차이가 7살입니다. 집사람이 나이 어려 좋은 점도 있지만, 부부사이의 가사 분담에 대해 말다툼이 일어날 경우 집사람이 비교하는 기준과 제가 비교하는 기준이 달라 말문이 막히곤 합니다. 예를 들어 내 나이 또래에 나 만큼 해주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할라치면, 집사람은 자기 동료의 남편은 기념일 등을 빠짐없이 챙겨주는 것은 물론, 날마다 이벤트로 마누라를 즐겁게 해준다더군요... --;;
비교하는 대상과 기준이 다르니까 항상 상대방에 대해 불만을 가질 수도 있지만, 또 이렇게 저렇게 서로 맞춰가며 살아가는 게 부부인가 봅니다. 싸울때는 싸우더라도 마음에 오래 두지 않고, 금방 풀어버리는 것도 사랑의 기술입니다. ^^
05/04/06 15:09
그리고 그것도 나이대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열살과 열일곱, 스물과 스물일곱은 정말 큰 차이로 느껴지는데 서른과 서른일곱, 마흔과 마흔일곱은 별차이 안나는 것 같거든요.
05/04/06 16:34
저도 어린애들 리스트 뽑아 관리하고 있죠 - 중학생들;; 나랑 6살 차이 이상
남자친구 있나 확인하고 스킨쉽은 자제 하게 만들고 관리 중이랍니다 .
05/04/06 16:56
요즘은 7살도 뭐 심하게 차이나는거는 아니지않나요?요즘 여자분들..나이차이 많이 나는 남자 좋아하는 비율이 부쩍 는것 같은데..물론 남자가 더 많게...;;저희 누나 3명만 해도 전부다 자기 보다 기본은 6살 정도 이상 차이 나야 된다고 합니다.--; 6살 이하 차이 라면 남자로 안보인데나.;;뭐래나..;그리고 남자가 좀 여자보다 어리다고 할까나.어쨋든 그런게 있어서 뭐;;또 뭐 남자로 보이지 않는다고 하고..어쩌고 --;; 흠..;
05/04/06 17:13
뭘 7살차이로 고민하십니까. 저랑 제 남편은 11년 차인데요.
저 81년생 남편 70년생. 전 너무 어렸을때부터 줄곧 줄창봐와서 아무반대없이 결혼하긴 했지만 너무 긴장하시지마시고~ 릴렉스요!
05/04/06 17:28
나이차이가 많이 날 수록, 여성이 한살이라도 어릴 때 결혼해야 유리합니다 -_-;
그리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면, 결혼하고 나서, 웬만해서는 남자가 져주어야 하니까, 행복한 도둑님일 수만은 없겠죠. 나이차이 많이 나는 것에 대한 고정관념 버리시고, 부디 믿음직스러운 사윗감으로 인정받으시길 바랍니다.
05/04/06 17:43
1,2살 차이가 나도 세대차이가 납니다.5살 이상이면 말 다했죠-_-;
아는 사람 남자친구가 변호사인데 그 남자가 10살이 더 많아서 여자쪽 부모님께서 엄청나게 반대 하셨었죠. 좀 힘들겠지만 좋은 쪽으로 결론나길 빕니다~
05/04/06 18:07
워낙 어조가 보수적인 분이라 당연히 결혼하고 나이 많은 분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구만요.
7살차이 별거아니죠. 그런데 어느 한쪽이 포기해야 잘살더라고요. 7살많은쪽이 젊어지거나 7살 어린쪽이 성숙해지거나 뭐 둘중에 하나는 되야.. 물론 당근 잘 맞으시니까 결혼까지 하려 하시는 거겠죠.
05/04/06 22:13
도둑놈 소리는 친구들에게 워낙 많이 들어서...
이제 무지하게 익숙하다는^^ 좋은 리플 많이 주셔서 감사하구요... 결혼 날짜 잡으면...꼭 자랑(?) 하겠습니다^^v 제 닉네임이 메딕아빠인 이유는... 여친이 간호사라...메딕오빠라고 할려다가... 마침 그 때 게시판에 질럿엄마라는 닉으로 글쓰신 분이 있길래...^^
05/04/06 22:34
칫.. 이거 염장글입니다.
(농담입니다.) 대략 작년 9월쯤이였나? 헤어졌던 그녀생각이.. 그녀와 나의 나이차이가 6살...ㅡㅡ; 어쨋든 꼭 결혼하시고 상견례하고 글 올려주시고 날 잡으면 자랑글 올려주세요. 염장글이라고 댓글달고 배아파해 드릴게요 ^^; 아.. 이 지긋지긋한 솔로부대는 언제 제대할까? ㅠㅠ
05/04/06 23:14
4살, 7살차이는 궁합도 안본다고했던 말이 있는 걸로 아는데요.
궁합 볼 필요도 없이 잘 맞는다는 이야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 목표는 띠동갑입니다...으헤헤헤...ㅠ.ㅜ
05/04/06 23:18
나이차이가 많이나면 단점도 있겠지만..
일단 남자분이 기반은 닦여있지않나요? 동년배끼리 결혼하는거에 비해서... 장인어른되실분도 인생을 그만큼 살아오셨으면 어떤점이 좋고 나쁠지 아실거예요^^ 다만 내 딸이라 너무 귀해서 메딕아빠님께 보내긴 아까워할수 있겠죠~? 그건 모든 부모가 마찬가지일거예요 화이팅입니다!
05/04/07 10:45
달리/ 허허.. 저도 남편보다 세살 많은데... 달리님과 똑같네요. ^^
메딕아빠/ 예비 장인이 좋아하시는걸로 정성껏 준비해서 가시는게 도움이 될듯...장소가 어딘지 모르지만 어른뵈러 갈 때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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