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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6 01:27
그림이 이상하게 뜨지 않는군요. 그림을 클릭하면 그림이 나오는데
그냥은 창에 뜨지 않습니다. 그림을 보고싶은분은 엑박을 클릭하세요
05/04/06 01:28
그런데..도스게임은 이상하게 xp에서 안되는 듯 싶은데 저희집 컴터의 잘못일까요? SEIJI님 글을 보니..이밤을 불질러 게임을 하고 싶은데 왜 안되는 건지...;ㅁ;
05/04/06 01:29
피와기티,페르시어의 왕자,어스토,무장쟁패..
아아 기억이 새록새록..어스토는 1년전쯤에 집에서 자고 있던 486으로 다시 한번 깼지요..제가 가장 처음 접한 게임은 피자 배달부 였답니다.. 망할 토끼들이 나오는 ㅋ
05/04/06 01:29
삼국지 5 그저께 부터 다시하구 있어요.
고등학교 다닐때, 특히 방학때 진짜 열심히 하던 게임인데, 겨우 겨우 찾아서 다시하는데.. 그 재미란.. 정말 시간만 나면 삼국지만 하게 되네요. 원츄츄츄츄~~
05/04/06 01:29
페르시아의 왕자...크흑.
맨날 칼맞아 죽었던...ㅠ.ㅠ 이런 아케이드는 너무 어렵다고요! 프린세스 메이커는 늘 잘키워보려 해도..정신차려보면 술집을 하고있던..(끝까지 왕자랑은 결혼 못시켜봤습니다. )
05/04/06 01:31
아아...아련한 옛추억이......(고3주제에;;;;퍽!)
몇몇 게임들은 정말 기억나는 추억들이 있네요. 뜨거워가는 pgr에 이런 글을 보니...좀 진정이 되기도......
05/04/06 01:31
소심한복숭아님.. 그게 말이지요..--;;; 생각처럼 쉽지 않더란 말입니다..먼산-
맨날 무슨 요리대회나가서 우승하고 그러던데요. 엉엉- 뭔가 의지를 가진게 틀림없어요!
05/04/06 01:32
매년 1월에 성에 가면 하급무사라고 잘생긴 청년하나가 나오는데 그 청년의 정체가 사실 왕자였죠. 얘하고 대화를 많이 해야 합니다.
05/04/06 01:32
그림은 하나도 못봤습니다만 "피와기티"와 "알라딘" 빼곤 어떤 오락인지 눈에 선하군요. 거의 대부분 플레이도 해봤었고요.
저 대구 사는데... 한창 286~386등을 오갈때가 중학생이였습니다. 그때 시내교동쪽에 가서 한달에 1만원을 내고 회원 가입을 하면 한달간 게임을 무한복사 해줬었죠. 거기에도 돈 꽤나 갖다 냈었던 기억이 나네요. 제게 제일 기억이 남는 오락은 wizardry7, might and magic 3, ultima 6, 원숭이 섬의 비밀 등이네요. koei 게임 별로 안 좋아하지만 삼국지 3만은 정말 재미있게 플레이 했었고요. 오래간만에 추억에 젖게 하는글.. 잘봤습니다 (__)
05/04/06 01:33
좋은 사이트를 알게 되었네요.
dosgame이라...^^ 예전의 기억이 막 떠오르네요. 특히나 남북전쟁과 동.하계 올림픽 요즘 mame에 빠져서 살고있는데 dosgame까지... 4월한달은 고전게임에 빠져서 살겠네요. 그런데 동급생은 없나요?^^ P.S SEIJI//님 그런데 슬램탱크는 그만 두신건가요? 다음편이 보고싶네요
05/04/06 01:34
으윽......그러고보니 프린세스메이커2 엔딩도 많이 못 봤는데...
PM3도 있고 하니 2,3 번갈아가면서 해볼까?(그리고 비기!옷벗기기...퍽!)
05/04/06 01:34
슬램탱크는 방학동안 제가 집에 내려가있을때 만든건데 지금은 개강하고 밖에 나와살고있는데 밖에서 만들기가 참 난감하네요. 이런 글쓰는건 쉽지만 말입니다.
언젠가는 5편 제작 할 예정이지만 요즘에 시험기간도 겹치고 그래서 당장은 짬이 없네요^^
05/04/06 01:38
이야..고전은 역시 낭만적이에요. 전 XT부터 사용한듯 한데 도스 명령어 몇개 배우고 군대가는 바람에 제대하니 윈도우로 바뀌어있더군요 -_- , 혹시 이 pgr에 16색 시절에 [볼레로] 또는 [팔레스타인플레이]란 게임 아시는 분은 없으시겠죠? 그게 제가 제일 처음 접한 게임이었어요. 그 뒤로 [로드러너][레스큐레이더스][페르시아 왕자]등을 재미있게 했었고, 삼국지 하면 헥사모드의 2, 최고의 명작 3, 명성시스템의 5(음악은 가장 좋다고)가 기억에 남습니다. 아울러 혹시 집에 [시뮬레이션게임 모음집-이창재-에스컴]이란 책 가지고 계신분 안계신가요? 제가 잃어버려서 꼭 다시 구입하고 싶은데 절판이더라고요. 구매할 의사있는데...[랑펠로]참 재미있게 했던 게임인데..난이도도 높았고... 추억은 사람을 참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고전게임] 사랑합니다.
05/04/06 01:40
소심한복숭아님//저도 삼국지3를 하기위해서 무단히 노력했습니다만.. 결국은 리메이크판 윈도우용 삼국지3를 즐기고 있습니다. *.*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지만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1&dir_id=10201&docid=1127593 이곳에 한번 가보세요
05/04/06 01:49
도스게임의 xp 실행에 도움을 주는 유틸리티로는
vdms 와 dosbox 가 있습니다. 사양이 안좋으신분은 vdms 를 추천하고, 그외에는 dosbox 가 잘 돌아가죠 그러나 모든 게임을 지원하지는 않습니다.
05/04/06 01:53
후후.. 저의 정열을 불태우게 만들었던 게임이 많이 있네요.
언급하신 게임은 거의 다 해본듯;; 이 밖에 은하영웅전설 3, 4EX 시리즈나 마이트앤 매직 영웅전같은 것도 재미있었구요, 진짜 고전게임으로는 금광을 찾아서가 기억에 남네요.
05/04/06 02:07
무장쟁패의 경우 1에서 진짜사기유닛은 전위가 아닌 장비라고 생각하는데요??? 장풍쏠때 상대방 점프하면 타이밍맞추어 날라가서 발로때리는기술!! 2에서는 안통하게 되었지만 1에서는 정말 엄청 잘통하는 기술이었습니다...
그리고 1에선 손책이 안나왔을텐데요..... 손책뿐만 아니라 오나라장수 황개, 감녕, 태사자 이 3명도 마찬가지이고 위나라의 장요역시 2에서 볼수있는 인물입니다
05/04/06 02:23
옛날생각나네요.. 제가 처음 썻던 컴퓨터가 삼*사의 sp*-1000이었던거 같은데 (정확한 상품명은 기억이 잘안나네요), 디스크도 아닌 카세트테잎가지고 열심히 겜을 하던 시절.. 테잎돌아가는 금속성소리와 함께 한참 게임 열심히 했었는데.. 겜얘기하니까 옛날생각 마니 나네요.
05/04/06 03:21
남북전쟁 286시절 5.2인치 디스켓넣고 즐겼던 게임 그당시 cpu는10메가해르츠엿던가; 하드는없고 ㅠㅠ 그래도 재미나게했는데 ..
05/04/06 03:35
저는..가끔 MAME 에뮬겜으로
너구리,마계촌,꾸러기5형제,원더우먼,이카리,너클죠 등등을 해보곤 하는데 역시 재미있습니다.- _-)b
05/04/06 04:20
으아... 오랫만에 프메2를 했습니다... (영문판으로;;)
모르던 기능들이 많네요...;ㅁ; 야한게임이었을 줄이야... 내일은 대항해시대나 해야겠네요 ^^ 하여튼 좋은 사이트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05/04/06 04:48
와... 진짜 아련하게 떠오르는 추억들이네요 ^^
세이지님께선 고인돌2에서 주인공의 사운드가 독특하다고 하셨지만... 전 그때 스피커없는 386 컴퓨터로 즐겼기에 그런 기억은 전혀 없네요 -┏ 아 암튼 정말 모처럼 회상에 젖게하는 글... 감사합니다... ^^
05/04/06 06:38
피와 기티, 낚시광, 4D복싱... 빼고 다 해봤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게임 해 놓고 대학들어간게 신기하군요. 그래도 최고의 명작은 수호지(코에이)!!!!
05/04/06 06:39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시는 글을 보면 왠지 모르게 가슴이 찡한게...참...
삼국지2~5까지 했었는데 항상 유비를 고른후 시작하자마자 옆나라에 유비 단독으로 전쟁하러 보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운좋게 살아돌아오면 또 보내고 또 보내고... 그렇게 해서 죽이고선 관우를 군주로 만들어서 게임을 했었는데... 그때는 왜 그렇게 유비를 미워했는지, 요새 삼국지5 다시 시작했는데 좀 미안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삼국지5를 어둠의 경로에서 다운 받았는데 그래픽도 깨지고 저장도 안되고 이유 아시는 분 계신가요?
05/04/06 07:11
오옷 로드러너와 레스큐레이더스를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다니 반갑습니다! 어릴적에 그 허큘리스 모니터+ 애플 조합으로 들입다 겜해대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덕분에 눈은 정말 나빠졌습니다만..흐흐
05/04/06 07:16
으아아..SEIJI님 정말 덜덜덜 입니다.
다들 제가 좋아하고 열심했던 게임들!! 하지만 역시 저는 저중에서 대항해시대2 가 최고군요.. 이걸하면서 세계 지도는 기본으로 외웠고, 어디가 시세가 어떻고 배를 어떻게 조합하면 좋고, 극지방 횡단시 어떻게 해야 병에 안걸리고..일기토는 어떻게 해야하고..처음에는 게임위자드나 피스툴로 에디팅 해가면서 하다가 나중에는 그냥하는 맛을 들여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수십번은 클리어했을 겁니다-,.- 제 주캐릭은 조안페레로와 카탈리나! 선사시대는 1도 되게 재미있었습니다. 2정품이 집어딘가를 뒤져보면 나올텐데..NBA..한창유행이던 조던의 시카고가 제 팀이었죠..4D복싱도 맨날 애들 뼈다귀만들어서 했던 기억이 나고..경기 끝나고 항상 웨스턴 느낌을 주던 신문..그리고, 삼국지3..엄백호 공손월로 통일해봤습니다(......) 둠은 정말 새벽에 불 거의 끄고(다 끄면 안됩니다) 하는 맛이 최고였습니다. 열받으면 그냥 치트(저도 IDDQD는 아직도 기억이 나요)쓰고 1번고르고(톱) 모두 썰어버리거나 너무 놈들이 많으면 7번으로 전멸시키거나 했었죠^^; 이스1, 레밍즈..페르시아왕자(전 이거 할때 Level 2를 가장 힘들어했습니다. 물약 먹는 곳도 만만찮게 힘들었지만요(여긴 나중에 공식표를 얻어서 해결했지만)).. 폭소피구도..아마 피구말고, 볼링 이나 여러가지 폭소시리즈가 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다음 번에 올리실 때 또 추억에 잠길만한 게임들이 열거되면 좋겠네요. 아침에 좋은 추억 떠올리고 나갑니다:)
05/04/06 07:22
와룡전도 있죠.
200개 가까운 성이 있고 그 성들이 각자 약간씩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물론 이런 거 고려하지 않고 순욱 하나 보내면 성 10개를 깨는 어이없는 모습이 연출되긴 하지만;;)
05/04/06 07:38
[시뮬레이션 게임 모음집] 찾으시는 분도 있군요. 가지고 있으니까 어쩐지 뿌듯하다는 생각이... 데모님, 팔지는 않아요... 죄송~
랑펠로도 정말 명작이었죠...
05/04/06 08:27
에고 저도 고전 많이한다고 자부했는데.. 주로 RPG에 취중하다보니 위 목록중에 해본게 대항2랑 영웅전설3,어스토니시아스토리 밖에 없네여
05/04/06 10:41
심시티는 2000부터 인기를 끈게 아니라 1부터 계속 인기 있었죠.
곰곰히 기억을 헤아리니 'PC로 제일 처음 만난 명작은 심시티였구나' 그런 생각이 드는군요 :).
05/04/06 10:53
원숭이섬의 비밀2는 정말 어드벤쳐 명작중의 명작이죠! 정말 안되는 영어실력에 사전옆에 끼면서 했던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둠은 그야말로 명작을 떠나 충격의 게임이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운드,그래픽,게임성 다 좋았지만 지금 해봐도 사운드는 정말 으스스한게 최고라는..
05/04/06 11:11
원숭이섬의비밀2는 제가 한국나갔을때 정품 사왔던 기억이 나네요...
동서게임이었나요?? 그런데 전 1탄이 더 재밌고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원숭이 섬의 비밀 4탄까지 모두 해봤는데.. 3 4탄은 그래픽이 많이 향상 되었을 뿐...(재미도 있지만) 그리 감동적이진 않았습니다... 여기에 시뮬레이션 장르를 추가 한다면 Gunship 2000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명작이죠... 친구랑 같이 놀던기억이 새록 새록....
05/04/06 11:15
좀 생뚱 맞지만...
386사기전엔 msx로 놀았습니다... msx게임의 명작 zanac은 저보다 1년후에 이민온 형한테 받았는데.... 진짜 하드웨어의 한계를 넘은 최고의 명작입니다... msx에뮬레이터 내려서 해보는 중입니다... msx에서 놀때는 끝까지 가본기억도 있는데(숨은 레벨인 level0에서도 놀았는데) 지금은 좀 힘드네요...
05/04/06 12:35
젤리아드 추가요!!
그리고 486 시절 지금봐도 엄청난 포스의 그래픽을 보여주던 Myth!! 너무 환상적이어서 오리지널 미국판도 샀었는데.....차이가 없더군요 -_- 그때 구입하면서 한 십년쯤 지나면 프리미엄 붙겠다 싶었는데.....그럴 기미는 안보이는군요. 혹시 Mac 쓰시던 분 있으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게임도 기억하실지 모르겠군요. 90년대 초반쯤 나온 게임인데 정말 이 게임은 예술입니다. 제작사에서 얼굴에 철판 깔고 신작 게임인양 슬쩍 출시해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그래픽이나 음악의 퀄리티는 대단했습니다. 문제는...세이브가 안되었다는 사실!! 하드볼 시리즈는 사라졌지만 주요 제작진은 하이히트 베이스볼을 거쳐 현재는 mvp 베이스볼을 제작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05/04/06 13:59
동급생 같은 미소녀게임은 없네요??
저는 센티멘탈 그래피티를 최고로 꼽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야한게 안나와서 싫어하시는분들도 많다는..쿨럭.. 2도 발매 되었었는데 국내용은 이런저런 버그가 무지 많았죠ㅡ.,ㅡ 그래서 제대로 해보지도 못했습니다.. 졸업도 하고 싶은데 이걸 어디서 구하나 ㅡ.,ㅡ(갖고 계신분은 좀..쪽지좀 제발요 ㅠ_ ㅜ) 한시바삐 일어를 마스터해서 센티2 해봐야겠습니다..
05/04/06 14:37
페르시아의 왕자.... ^^ 게임계의 역사를 말할 때 빠질 수 없는 최고의 명작이죠..
움직임이 부드러운 이유도.. 개발자가 특별한 기법으로 노력했기 때문이죠 ^^ (자세히 설명해 드리고 싶은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에구..)
05/04/06 14:37
유작은??? -.,- 이사쿠를 피해 여학우들을 찾으러 어두운 학교를 헤매던기억이....;;;; 고양이소리에 놀라고... 일부러 여학우들을 이사쿠에게 잡히게놔둔난 그뒤로 엄청난 죄책감에 휩싸였다는 전설이;;;
05/04/06 14:40
그게 없네요... 실시간전략시뮬레이션인데 부대를 구성해 이동시키면서 실시간으로 부대전투를 벌이는.. 공성전도하고 소환도하고... 마법부대를만들어서 주력으로 쓰던 기억이 나는데... 처음으로 게임엔딩을 보게해준 게임입니다... 근데 이름이 ㅠ.ㅠ
05/04/06 15:10
남북전쟁 정말 잼나게 했었고 제일 좋아하던 게임이었는데..
정작 어떤식의 게임이었는지 어떤식의 플레이를 했었는지.. 정말 기억이 하나도 안나네요.. 이걸 어쩌면 좋죠 ㅠ_ ㅜ (궁금한거는 못참고 생각 안나면 미치는 성격이라..) 혹시 소장하고 계신분 쪽지나 댓글좀 ㅠ_ ㅜ
05/04/06 15:54
저의 첫컴퓨터는 초등4학년때 할아버지께서 크리스마스선물로 사주신
삼보트리젬486sx25메가헤르쯔였어요 ^^; 그나이에 ems메모리용 부팅디스켓,xms메모리용 부팅디스켓 만들고 그랬었죠, 도스명령어도 아직 기억나네요 dir/w, xcopy a:*.* c:, rar 등등 그나이에 어디서 그런잔머리가 돌아갔는지 참 기특하네요 ..(퍽!) 전 울티마시리즈가 기억이 많이 남아요 그때의 저로선 완전호러게임이었죠;;
05/04/06 16:56
잇힝~!님/ 퍼스트퀸4 를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진짜 멋진 작품이죠. 숨겨진 요소도 많고, 게임 자체의 작품성도 좋고요. 자유스러운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은근슬쩍 강제하는 맛도 좋고요. 후속작 다크세라핌은 너무 일직선의 플레이로 좌절했지만서도요.
Zakk Wylde님/ 남북전쟁은 땅따먹기 게임이지만, 요즘 추세로 말하자면, 복합장르 게임이죠. 베이스는 땅따먹기로 하며, 열차를 털 때에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며, 전투 시에는 3가지의 병종으로 구성된 부대를 사용자가 조종하죠. 기병, 보병, 포병으로 되어 있으며 기병은 빠른 대신 직진만(위, 아래 이동은 가능), 포병은 위, 아래만 이동 가능하지만 포트리스식의 조준이 가능,(돌진하는 기병을 예측사격으로 맞출 때의 기분이란 >.<b) 보병은 기억이 잘;;; 항구를 점령하면, 영국에서 원군도 오고, 기차길을 점령하면 보급이 좋아지는 등, 나름대의 전략성도 가미한 명작이죠.
05/04/06 17:07
그러고보면, 그 때 당시에는 한글화 '따위'는 안 되었어도 참 잘 즐겼었던 것 같습니다. 제 친구의 경우에는 대거폴을 하면서 중학교 영어 시험 100점을 맞았고... 저는 비홀더 시리즈를 하면서 영어를 깨쳤으니... 요즘에는 한글화 되지 않은 게임을 하면 힘들기만 하니, 늙어버린 걸까요? (엄살 가득 담고서;;)
05/04/06 18:44
스포츠는 xt시절을 버티고 살아나온 해변의 배구.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했었습니다. 자체개발한 필살기도 있었죠. 슈팅은 일루젼 블레이드. 아직까지도 명작으로 꼽는게임중 하나. 배경음악은 불후의 명작인데 구할수가 없군요.. 이런 슬픈일이 있나! 퍼스트퀸4는 다시 해봤지만 할만했습니다. 난이도가 쉽다는것이 다시한번 단점으로 다가와버렸죠.. 예전에 하던 루트대로 해버리니 당연한 결과겠죠. 와룡전은 아직도 '전략'이라고 불리는 SLG중에서는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전술적인 면은 크게 볼게 없지만요. 진형의 난이도차이가 너무 크다보니 컴퓨터의 상황만 잘 읽으면 됬었죠. 다만 저 삐~리~한 군주가 맨날 삽질할때가 이게임의 묘미였죠. 포로장수 등용안되는 시스템도 꽤 괜찮았구요. 난이도 조절용.. 전 다 해본축이 속하는군요. 어스토는 버그패치까지 했었으니.. 어스토의 프로그래밍 방식이 너무 단순했던것도 있지만 말이죠.
05/04/06 19:14
karlla // 아~ 감사합니다 ..퍼스트퀸4맞아요^^ 주인공이름이 아레스였죠 아마도... 동맹군을 만들기위해 다니는맛도 재미있었구요.. 초반에 동료들모으기전에 조금어렵지만 정예부대하나만들면 너무 쉽다는 단점이 공격해오는적들이 너무 약해서 긴장감이 떨어졌다는... 다크세라핌도 구해서해보았는데 군대만들고 전략지도이동하는 전략적인맛이 없어져서 영 재미가없더군요..
05/04/06 19:33
XT-486SX-펜3 800 으로 거쳐오면서 수많은 게임을 해봤지만 그때만큼 엔딩을 보면서 감동을 했었던적이 없던거 같습니다.
요새 나오는 온라인게임은 감동을 느끼기에 많이 부족한 느낌 같습니다. 그냥 끊임없이 노가다하는거 밖에는. 근데 이 고물컴 어서 정리하고 최신컴 사야는데 통장에 컴 사놓을려고 모아놓은거 어머니께서 몰래 빼가는 바람에 손만 빨고 있으니 원 -_-
05/04/06 20:17
저의 밤잠을 설치게 했던...
삼국지 영걸전이 없네요...ㅠ.ㅠ 제가 가장 즐겨했던 게임..;; 처음에는 에딧안쓰면 진짜 못깰듯한 엄청난 난이도를 자랑하죠. 조금 도가 트면 렙99케릭 많이 만들기도 시도하기도 하죠... 진짜 고수분들은 10명 넘게 만드신 분들도 있다고 하고....전 8명정도까지 했었던;; 삼국지 3과 프린세스메이커2도 반갑네요.....^^
05/04/10 05:12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영걸전은 정말 명작이죠... 오른쪽 끝 마우스 100번 클릭... -_-;;; 유비는 무적이 되고... 원톱 시스템에... 그 후에 공명전, 조조전은 재미가 없어서 관둔... -_-... 그리고 영웅전설은 3보다는 4가 재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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