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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6 01:15
밤이 깊어짐에 따라 점점 가라앉겠지요..
휴우; 오늘 좀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이런일 저런일 겪으면서 한층더 빛나는(!) pgr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Apatheia님 화이팅!
05/04/06 01:19
"사랑"이 panacea란 것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 효능만큼이나 신비하고, 드문 것 같습니다.
또한 "사랑"의 개념과 범주는 사람마다 달라서 교황님 마저 비기독교인에게는 큰 사랑을 베풀지 못하셨고, 악의 축이라 불리우는 부시라도 그 만의 "사랑"을 하고 있겠죠. "사랑"이라는 호르몬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주사하면 평화로워 질 수 있는..
05/04/06 01:25
아름다운 id네요. 하핫...잠시 잊었던 단어 [사랑]을 깨우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울러 역시 [여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들끼리만 있으면 치구받고 싸우고 결국 공멸하지 않았을지...이런 생각 드는 남자는 저 하나 뿐인가요? 같은 글도 표현 방법을 더 부드럽고 존중하는 투로 하라는 글이 있었죠? 남성 집단에서 쓰는 어투와 남녀가 섞여있을때의 어투 또 여성집단 사이의 어투가 다 다른데 pgr사이트에서도 가끔 [남녀공학]임을 잊을 때가 많은 듯 합니다. 잠자고 계신 여성분들이 더 많은 빈도로 출현하신다면 무식한 남성들의 화법도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가입후 3년동안 자주 온 것은 아니지만 최근 기억나는 id는 아케미/청보랏빛영혼님밖에는 없는 듯 해서요. 저 밑의 댓글 전쟁?안에 여성분은 안계시겠죠? 만약 여성분이 많이 또 강력하게 댓글을 적는다면 좀 과열도 약해지지 않을까란 생각 해봅니다. (그게 남성의 본능중 하나니까요)
05/04/06 01:30
어라?
아케미님 여성분이셨어요? 예전에 어떤 글 댓글로 제가 "아케미군은 어린데도 저보다 훨씬 띄어난 글쏨씨 어쩌고 저쩌고" 했었는데ㅠㅠ 이 기회를 빌어 아케미양께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05/04/06 01:35
아케미양.. 에 웃어버려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아케미님 항상 좋은글 감사드려요..
음.. 또.. 청보랏빛영혼님 돌아와주세요!! ... 라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글의 성격에 맞지는 않지만 왠지 쪽지로 보내면 거북해;;하실것 같아서요;;)
05/04/06 01:39
사실 그렇지도 않죠..
거친 여자들도 세상엔 너무 많아요....먼산- 그냥 착한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합니다. 상식의 선이라는게 글자그대로 상식이 되었으면 하구요.^_^
05/04/06 05:39
피지알의 본질적인 특성이라 생각해요
스타크 커뮤니티임에도 불구하고 스타크를 포함한 사회의 어수선한점을 토론하는 분위기 말이죠... 문제는 이런 토론의 분위기가 항상 마음 상하는 일로 번지는것 인데요... 자신의 주장은 하되 상대방 의견도 들어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해요. 아파님 스토리도 자주 오세요. ^^ 님의 글이 그립습니다.
05/04/06 11:01
데모님//저 여자입니다만 그렇게 사근사근한 편은 아니에요.(웃음.)
꼭 여자남자를 가리기 보다는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이 글을 쓰면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하고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얼굴을 직접 마주하고 이야기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요?
05/04/06 13:48
아파티아님 안녕하세요 오늘 문득 아파티아가 무슨 뜻인지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 네, 저 게으름뱅이 맞아요 -_-;;; - 보니까 역시나 철학적인 단어였네요. 하지만 저는 격정에 사로잡혀 살고 싶어요. 실제로는 무관심이 지나칠 정도로 살고 있으니.
05/04/06 23:22
Apatheia님 간만에 뵙습니다. 제가 없는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졌던 겁니까 이거…-_-;;
그나저나 Timeless님! 제가 남자로 보이셨단 말씀이십니까!! …뭐 사실 여자이길 포기한 건 맞습니다만^^; 그리고 데모님과 묘운님, 제 부족한 이름을 기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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