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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6 01:00
현실세계도 이렇게 힘든데...가상세계마저 이렇게 힘들면.....참;;;;
러브앤피스? 훗.................. 필요없어 즐기자!!!!!!!!!!!!!!!!!!!!!!!!!!!!!
05/04/06 01:02
글 잘 읽었습니다
쫒아낸 사유도 명뱍히 하지 않은채 부당하게 내보낸거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힘내십시오..아직은 주위에 따뜻하게 위로해주고 맞아줄 사람이 있는 분이라서 안심이 되네요..힘내십시오
05/04/06 01:02
"비 온 뒤에 땅은 더 굳어진다"
어린 제가 님처럼 노력을 해본적도 없고 님처럼 아파본적도 없지만.. 인간이라는 동물이라서... 지금 이 순간을 잊지 마시고 항상 되뇌이면서 꼭 성공하시길바랍니다. 이런 글이 올라와 갑자기 피지알이 사람 사는 냄새가 풍기는거 같습니다.
05/04/06 01:03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마음이 많이 안좋았습니다.
무슨 말씀을 드릴수 있을까..뭐라고 해야 위로가 될까...뭐 그런 것들 말입니다. 그래도 스스로 기운내신다니 반갑네요. 원하시는 일...꼭 이루시기를, 그리고 그 안에서 꼭 행복 하시기를 빕니다. 괜히 지나가는 소리로 읽히지 않았으면 합니다. 왜 하고싶은 이야기는 늘 판에 박힌이야기일까요. 이렇게 댓글을 달면서도 마음이 전달되지 않을까...괜한 걱정을 합니다.
05/04/06 01:04
세상은 말입니다... 죽기전까진 살아볼만한거 같습니다... 인생은 실시간이죠... 멈추기도 되감기도 빨리감기도 안되는 실시간요... 그게 세상을 살아가는 매력 아닐까요..
05/04/06 01:06
밑에 분위기가 안좋습니다만 .. 그래도 이런 진솔한 글이 피지알에의 발길을 끊지못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빠른시일내에 잘 해결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05/04/06 01:07
글 대충 쭉 보고 여성분인가 생각했는데 진짜 여성분이시네요. 다시 찬찬히 읽어봤습니다. 인생의 한 고비/구비를 넘을 시점이군요. 님 말씀대로 님은 행복한 사람이에요. 가족 외에는 그 한조각의 [친구]조차 없는 사람도 많거든요. I need a piece of Love. (레전드님이 언급한 러브앤피스보고 적습니다) 다시 써준다면 더 열심히 할 자신 있죠? 그런 자세로 살아가시길 바래요. 행운을 기원합니다. 아울러 제가 사장이라면 당장 채용하고 싶습니다 ^^ 마음씨가 느껴지는 글이군요.
05/04/06 01:07
언니 힘내세요.. 사실 저는 칠렐레~님과는 면식도 없고 이렇게 글에서나마 리플로 알게 되는 잠시 지나치는 만남 정도이지만.. 제 언니뻘 되시는 님께 언니 힘내세요라는 말을 드리고 싶었어요.. 많이 힘드실텐데 다시 기운내신다니..
내일은 알수없대요.. 오늘의 좌절이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 나갈꺼에요 홧팅!!
05/04/06 01:09
아...요즘 힘들죠...칠팔년 됐는데 근무 환경은 확실히 더 좋아진것 같은데, 직업 안정성은 많이 떨어졌습니다. 예전에는 직장에서도 가족이라는 개념이 있었는데 요즘은 가차없죠. 분위기 이상해지면 그냥 가는 겁니다.^^;......
힘네세요...나중에 다른 곳에서 또 날아오를 수 있을 거예요... 쩌비, 저번주에 동기놈도 하나 그만 둔다던데...상욱아 잘 해야돼....
05/04/06 01:15
그야말로 첫 실패라는 거네요.......
그냥 기운내시지만 말고...푹 폐인생활느껴보실정도로 휴식(......뭐라고표현하죠;;)하시다가.... 준비를 하세요.....그때 다시 기운내고 일어서시는 겁니다~! 사람인생이라는게 실패와 좌절의 연속이죠. 언젠가 시간이 지나 완전히 극복하시고 새로운시작을 하실때가 오면... 글남기세요 축하해드리겠습니다~^^화이팅~~~~~!!!
05/04/06 01:19
그런데 아르바이트도 아닌데 저렇게 이유 설명도 없이 해고하는게 가능한가요?(비정규직이라서 그런가) 어찌되었던 기운내시고 새로운 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05/04/06 01:26
나는 항상 청년의 실패를 흥미롭게 지켜본다.
청년의 실패야말로 그 자신의 성공의 척도다. 그는 실패를 어떻게 생각했는가, 그리고 어떻게 거기에 대처했는가, 낙담했는가, 물러섰는가,아니면 더욱 용기를 북돋아 전진했는가, 이것으로 그의 생애는 결정되는 것이다. -비스마르크 시대의 명장, 몰트케 원수- 네이버블로그 돌아다니다 발견하고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는 글입니다. 정주영회장이 실패할때마다 되새긴 명언이라고 하네요. 힘내세요~!
05/04/06 04:57
음.. 인생은 산다는것.. 그런게 아닐까요? 근처에 화장실이 없을때 화장실의 소중함을 알수 있고. 목마른데 근처에 물이 없을때 물의 소중함을 알수 있듯이.. 실패란걸 겪어봐야 더 큰 성공의 기쁨을 알수 있겠지요..
흔한 말이지만 '개구리는 멀리 점프하기위해 잠시 움추린다' 에도 나오지만.. 더 높은 성공을 위해 잠시 움추린다 생각하십시오.. 그리고 지금 아껴주는 가족과 친구들의 소중함 잘 간직하시길 그리고 잠시간의 휴식후에 더욱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다 ^^
05/04/06 10:29
해고의 방법이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그리고 3개월 동안 도대체 뭘 보여줄 수 있나요? 3개월이면 그 직업에 대해 적응하는 데 필요한 기간이라고 생각되거든요. 저도 초창기 이 바닥(?)에 들어왔을 때 3개월이 고비였고요. 계속 이걸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내가 잘 하고 있는 건가 어떤 건가... 다행히도 저는 윗분들께서 먼저 알아서 지금 상태가 어떠냐, 우리가 보기엔 별로인 것 같은데 본인의 생각을 듣고 싶다, 이런 식으로 제 상태와 의견을 물어보셨지만 말이에요. 새 사람에 대한 능력에 대한 기대치까지 뭐라고 할 것까지는 없겠지만, 사람이 절대 혼자 자라는 거 아니거든요. 내가 해야 할 부분과 조직에서 이끌어 줄 부분이 분명 있는 법인데, 너무 경솔한 판단을 내리신 건 아닌가 싶네요. 제가 다 화가 나네요.ㅜ.ㅜ
그러나 언젠가는 칠렐레팔렐레 님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주는 곳이 나타나리라 생각합니다. 어쩌면 그 회사는 칠렐레팔렐레 님과는 인연이 아닌 것일 수도 있으니까요. 언젠가 진정한 가치를 알아주는, 한마디로 손발이 척척 맞는 회사를 만나게 되면 또 달라질 거라 생각합니다. 기운내고 화이팅하세요.^^/
05/04/07 02:19
아.. 저렇게 단란한 가족이 tv가 아닌 현실에서도 존재하는군요. ^^; 아들만 셋있는 조금은 삭막한 가정환경에서 자란 저에게는 무척이나 부러운 모습이네요.. 아무쪼록 힘내시고 더 좋은 일 생기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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