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4/05 21:44
pgr에선 누군가를 깍아 내리지 않고 글에대한 주제가 있으면 그 글에 대해서 토론도 하고 의견도 나눴음 좋겠습니다.
미약하게나마... 네이버에서 퍼왔습니다.. 토ː론(討論) 명사 하다형 타동사,되다형 자동사.
어떤 문제를 두고, 여러 사람이 의견을 말하여 옳고 그름을 따져 논의함. (비슷한말)토의(討議) ◎토론이란? 어떤 의견이나 제안, 또는 서로 생각이 다른 문제에 대하여 반대하는 사람과 찬성하는 사람이 각각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상대방의 의견을 반박하며 자기 주장이 옳음을 밝혀나가는 형식을 토론이라고 합니다. 토론하는 양쪽은 생각과 입장에서 서로 차이가 있어야 하며, 자신의 주장을 상대방이 받아들이도록 설득하는 과정에서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의견에 바탕을 두어야 합니다. 형식을 갖춘 공식적인 토론이 되기 위해서는 첫째, 서로 상반된 의견을 가진 토론자(발언자)들이 필요합니다. 둘째, 토론의 중심이 되는 논제가 있어야 합니다. 셋째, 토론을 공평하게 진행하기 위한 여러 규칙과 형식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넷째, 청중과 토론의 내용을 듣고 판정을 내릴 공정한 심판이 있어야 합니다. ◎올바른 토론 - 토론의 주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 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이 무엇인지 미리 정리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 토론주제에 대한 자신의 의견이나 주장, 또한 자신이 그렇게 생각하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미리 메모합니다. (발표할 때 혼돈한다거나 주제와 관련이 없는 발언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와같이 메모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 자신의 의견을 주장할 때는 분명하고 또렷한 목소리로 자신감있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듣는 사람에게 자신의 주장을 이해시킬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자신의 의견에 대한 반대 의견이 있다고해서 화를 낸다거나 감정적인 발언을 해서는 안됩니다.반대 의견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가야 합니다. - 다른사람의 의견을 들을 때는 그사람이 주장하는 내용중에서 가장핵심이되는 중심내용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여 메모해두어야 합니다. - 다른 사람의 의견에 대해서 찬성할 때나 반대할 때에는 '찬성한다' 또는 '반대하다'는 말만 해서는 안됩니다. 반드시 찬성이나 반대하는 이유를 밝혀야 합니다. - 또한, 반대 의사를 밝힐 경우에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나 좋은 아이디어를 함께 발표하면 더욱 좋습니다. - 토론의 결론이 자신의 주장과 다른 의견으로 결정되더라도 결정된 사항이나 내용에 따라야 합니다. ◎주의점 -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 논리적인 근거를 제시할 때에는 사실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주장하여야 합니다. - 자기의 주장을 내세우기에 급급하여, 상대방의 이야기를 무시하는 태도는 피하여야 합니다. - 토론의 처음부터 끝까지 주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주제를 잊어버리면 토론의 내용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버리게 되고, - 결론을 명쾌하게 맺지 못하게 됩니다. - 토론의 결론이 자신의 주장과 다른 의견으로 결정되었다고해서 결정된 사항이나 내용을 무시한다거나 따르지 않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토론중 점검할 점 -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것이 주제와 관련되어 있습니까? - 자신의 주장에 대한 기준이나 타당한 근거가 있습니까? - 찬성이나 반대에 대한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있습니까? - 자신의 주장이 토론 주제에 대한 문제해결방법을 포함하고 있습니까? -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면서 자신의 주장을 펴고 있습니까?
05/04/05 21:44
제가 볼때는 2번은 말이 안됩니다. 저도 pgr에서 적은 나이는 아닌거 같지만 다른건 모르겠으나 무슨 나이가 벼슬도 아닌데 말이죠 말이 안되는 소릴 하는건 나이가 많은 사람이래도 할수 있답니다. 충분히 한마디 들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의 이런 공간이란건 나이 불문하고 서로 존중을 해야되는 것이지 나이가 어리니 충고를 하지 말라니요..-_-
05/04/05 21:46
김성재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에 그렇게...;;
ps에 더 관심을 보이시는듯한;; 흠... 글쓰신분께는 죄송하지만;; ps에 관해 말을 결국 해야하는군요;; 여튼... 정보공개를 하면 약간이나마 자신의 정체가 탄로날수있으니 익명성을 막자... 뭐 이런뜻이 아닐까요^^
05/04/05 21:46
떠나는 분이 좋은 모습으로 떠나지 못하기 때문에 뒷말이 남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것은 발생의 이유일뿐 정당화의 이유는 아니겠지요.
05/04/05 21:47
공감은 갑니다만 동의는 할 수 없고요,
특히 개인정보 공개는 이해가 가지만, 나이 운운 하는 글은 전혀 공감이 가지 않네요. 지금 글을 쓰는 저만 해도 우우웅님보다는 5살은 많거든요. 그럼 제가 글을 쓴다면 무조건 우우웅님은 가만히 계셔야 합니다. 각종 망언들도 나이 많은 사람이 했다면 가만이 있어야 할까요? 그분들 가정에서는 적어도 갖은 망언을 듣고도 가만히 계실수도 있나요? 전체적인 글의 맥락은 공감은 가지만, 다수가 한 사람을 뭉개는 것이 아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것에 대한 반감은 이해가 가질 않군요.
05/04/05 21:53
어...
저는 여기 어르신들에 비하면 어리디 어린놈입니다. 그런데 제가 그간 느낀것들중엔 이런것도 있더군요. 나이가 어리다는것과 많다는것 토론과 크게 상관관계를 지니는게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런건 있죠. 나이가 어릴수록 경험이 적기 마련입니다. 시간이라는것, 세월이라는것, 그렇게 쉽게쉽게만 흘러가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여유를 갖는데 있어서는 더더욱 그러하죠. 물론 나이가 많은분들 중에도 실없는 소릴 하는분들이 있게 마련이고 어린분들중에도 속깊은 얘길 하시는분들도 있습니다. 단지 "입다물어! 나이도 어린게!" 이런식은 곤란하겠죠. 그렇지만 경험이 부족한 분들은 느낄 수 없었던 부분을 또한 경험이 많은분들은 느끼고, 또 생각할 가능성은 높게 마련입니다. 제 얘길 좀 하죠. 제가 '난 이제 어른이야~' 라고 생각한때는 고교생때입니다. 물론 말도 안되는 소리였죠. 시간이 갈수록, 특히 20세가 지나고 나서는 한해한해 새로이 인격이 형성되어간다는걸 느끼게 되더군요. 토론에 있어서 나이가 많고적음은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pgr에선 저를 포함한 많은 어린 친구들은, 좀 더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기울이고, 우리들은 경험하지 못한 부분을 경험하신분들의 시각을, 자신의 시각보다는 좀 더 존중할 필요가 있지는 않을까 싶습니다. 나이는 벼슬이 아닙니다. 오히려 '책임감' 이란 족쇄가 달려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만큼 자신이 어리다고 생각할수록, 자신이 모자라다고 생각할수록, 좀 더 생각하고, 자판을 두드릴때도 좀 더 신중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은 가져봅니다. ps.전, 치기어린 마음으로 썼던 글, 했던말들은 시간이 갈수록 부끄럽다는 생각을 들게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05/04/05 22:15
많은 분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저역시 추신 2번글을 쓰면서 많은 분들이 바대하리라 생각했고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라 적었습니다. ^^ 저또한 아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그 생각까지 어리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분명히 언급했듯이 3살먹은 어린아이에게도 배울점은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드리는 말씀은 정말 눈쌀 찌푸리게 하는 그런류의 조언아닌 조언을 막아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짧은 생각에 2번 추신글을 달았던 것입니다. 작은 바램이 있다면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구나 앞으로는 글을 쓸때 조금이나마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 봐야겠다.. 라고 생각하는 회원분들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부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