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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4/05 20:52
음.. 무겁네요 참..
어찌 되었든 또 한분이 상처 입고 가시게 됬네요.. 사건의 전말은 잘 모르지만 한사람이 상처 입고 떠난다는 거 뭔가 문제가 있는것 아닐까요? 불가능하겠지만 모든 사람이 상처 받지 않는 pgr21이 되었으면 좋게네요.
05/04/05 20:54
소수의 의견을 단적으로 무시하는 사람의 의견만 보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아쉬운 것은 이런 일로 Good bye pgr21을 외치시는 것은 모양새가 안좋아 보인다는 것...;
05/04/05 20:56
모양새가 안 좋은 것은 맞는데
홀로그램님의 글에 반대한 제가 죄의식이 느껴지도록... 저런 글 남기고 가셔야 하는지... 저도 제 생각을 표현한건데...(ㅠㅠ)
05/04/05 21:02
음 솔직히 어느 의견이 맞는지 제 생각에 확신이 없어서 논쟁에 끼어들지 않았지만 자기 의견과 맞지 않는다고 소수의견 무시하고 감정적이고 유아틱한 리플다시던분들은 좀 보기 그렇더군요.
05/04/05 21:03
반말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저분 아까 이상한 글 올렸다가 욕잡수시고 바로 지우셨던 그분이네요. 우리 최소한 반말은 하지맙시다. 보아하니 저분도 9x년생이시던데 말입니다.
05/04/05 21:06
잘 가세요.. 일단 상처받으셨다니 안타깝네요. 전말은 잘 모르겠지만..
해드리고 싶은 말은 많지만 가신다니 주제넘게 충고 같은 짓은 안하겠습니다.
05/04/05 21:08
그런데 종량제 관련 글이 올르기 시작하면서
정보통신부 장관 인신욕설 , KT 사장에게 놈자 붙여가며 욕을 하는듯 보기 싫은 꼴불견 댓글이 많이 달리더군요 과연 확정되지도 않은 종량제에 대해 우리나라 장관과 대기업 사장에 대해 그정도로 깎아내릴 건수나 되는것인지? 이글에 대해서는 전혀 업급이 없군요 역시나..기대했던 데로 트집 잡는 리플들만 보이고 그럼 탈퇴버튼 눌르고 살아지겠습니다 주제넘게 남의 나라 애기를 가지고 심각하게 한 제가 잘못이네요
05/04/05 21:10
끄로 //
이곳은 당신같은 사람들이 말장난 하는 곳이 아닙니다. 유예기간 동안 무엇을 했나요? 최소한 공지사항은 읽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곳 분위기에 적응하기 힘들다면 떠나주세요.
05/04/05 21:11
보통 사람들은 자기 의견이 옳다는것을 이런식으로 표현하곤하죠 이렇게 떠납니다하면 몇몇사람들이 악플러때문에 떠나지마세요라고 잡거든요 분명 지금도 댓글 일일이 읽고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이런분들 좀 안타깝네요...
05/04/05 21:12
이런글과 이런 리플들을 보고 있으면 여긴 더이상 예전의 pgr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옛날의 write의 무게와 지김의 write의 무게는 천지 차이군요... 하나하나의 글에도 무게가 있던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어느 사이트에서든 볼수 있는 그런글과 그런 생각들로 채워쳐 가는군요... 뭐 이제는 옛날로 역행할수는 없는거지만 그래도... 옛날의 pgr21이 보고 싶군요...
05/04/05 21:13
인신공격까지 번진 거야 그 잘못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만은...
민주주의의 부정적 측면에 속하는 소수에 대한 다수의 폭력은 최소한 그 소수가 냉철한 이성과 양심을 지닌 합리적인 시민이라는 전제가 성립되어야 합니다..ㅡㅡ
05/04/05 21:13
원래 pgr이 좀 그러죠.. 위선자인척하는분들 많은분들이 심하게 느끼고있는 바입니다.. (이제 또 저에게 머라고들 하시겠죠..)
05/04/05 21:14
신의 왼손 Reach.. 카이사르 //
말한마디가 비수가 되는 수가 있습니다. 힘들어서 떠나겠다는 분에게 빨리가라고 등떠미는 모습은 아무리 잘 봐도 좋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오늘 말에 가시가 돋힌 분들이 참 많군요.
05/04/05 21:15
솔직히 pgr에서 자기 반대의견 무시하는게 다른 사이트에서 하는것보다 무섭죠. 다른 사이트에서는 그냥 무시하려니 하는데 pgr은 사이트 자체가 생각을 두 번 하고 글을 올려야 하는 사이트니까 댓글들 무시하기도 힘들고 좋은맘 가지고 댓글 달고 자기의견 달았는데 공격적인 리플들이 달리니까 같이 흥분하게되고 그렇죠. 그래서 저는 아예 글을 안쓰고 댓글달 때도 논쟁이 일만한 댓글은 피하는 편이예요. 물흐르듯 사는게 싸움도 없고 나은것 같아서요.
05/04/05 21:17
솔직히 이런 글 남기고 떠나는 사람들 보면 대체로 성향이 죽어도 자기 주장은 꺽을줄 모르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 외국에 살면 한국실정 잘몰르고 돈많아 종량제 찬성한다고 " 한 나이 어리신 유저분의 이 댓글이 그렇게 마음 상해서 탈퇴해야 할만한 댓글인가요? 그 새 댓글 남기셨네요.. 정보통신부 장관과 KT사장 욕한게 그렇게 잘못댔다고 보이셨는지. 제 생각엔 글쎄요.. 국가정책이 잘못 흘러간다고 생각하는데 저 정도 비난과 비판은 당연한 것 아닌지..
05/04/05 21:18
저도 아까 토론과정을 지켜봤는데, 그 리플을 봤죠.
솔직히 좀 심했습니다. 외국에 살면 한국실정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는 .... 그것도 반말투로 .... 또 안타깝게 한분 떠나시게 됬네요.
05/04/05 21:22
저같으면 조용히 못 갈거같은데...;
절 어이없이 무시한다면 어떻게든 사과를 받을듯... 다른분들과 의견이 다른분은 쉽게 만나기 힘든데... 가신다니 아쉽군요...
05/04/05 21:22
전 이제 까지 눈팅만 하다가 처음 글쓰는 건데..정말 많이 바뀐거 같네요...전의 피지알은 정말 논리적으로 이성적인 글들로 채워져 있었는데 지금은 욕설만 없을 뿐이지 말 속에 전부 가시가 들어 있네요..
05/04/05 21:25
굳이 회원정보까지 보셔서 나이까지 들먹이셔야 했나...싶네요. 나이는 상관없지 않습니까.
KT사장, 정통부장관한테 욕지거리를 한게 맘에 안드시나본데. 욕먹을 짓을 하니까 그렇죠 -_- 냉정한 대응을 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이런 사람들도 있는거죠. pgr룰이 빡세서 이 정도지 종량제 기사뜨면 왠만한곳은 욕으로 도배가 되던걸요
05/04/05 21:25
토론에서 중요한건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펴는 것이지 남을 찍어누르는 것이 아닙니다. pgr에서 나름대로 '토론'을 지향하고 있다면, 토론의 태도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 어느정도의 규율을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군가산점 글에도 논리에 입각한 글이라기 보다는 개인적인 경험담, 느낌, 다른 자들을 반박하기 위한 글들이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인터넷 종량제에는 반대합니다만, 그렇다고 찬성하는 사람을 욕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생각의 다름은 토론으로 풀어야지 언어폭력으로 풀려고 하는 것은 잘못이죠. 조선일보를 비판한다고 해서 조선일보 사옥에 테러를 할 필요는 없는것과 같지 않을까 합니다.. ps. '이런류의 글에는 이런 식의 리플이..'라든가 '니가 유명인사라도 되나'라는 생각은 혼자 조용히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보는 사람 짜증을 유발하는 것 외에는 별 효과가 없습니다
05/04/05 21:26
오늘 따라 유난히 이곳이 차갑고 어두워 보이네요. 말들에는 가시가 박혀있고.... 2년전 피지알 말씀하시는 분들이 더러 보이는데, 2년전에는 어땠는지..... 대충 상상이 갑니다. ㅋ
05/04/05 21:26
저도 흥분한 점 사과드리고요(그래도 욕은 안했어요 ㅡㅡ;;)
제가 반대의 입장이였기 때문에, 반대 입장 글 올렸거에요 홀로그램님께 개인적인 감정이 있었던 것은 절대 아닙니다.
05/04/05 21:29
뭇매를 맞으셨다고 생각하신다면 좀더 생각을 객관적으로 표현하셨으면 어떨까요? 글에 논리적 근거도 빈약해보이고 비판받을 여지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1은 9에 따라야하는게 순리입니다. 2:8도 2는 8에 따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3:7부터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이게 제가 생각하는 신-다수결의 원리입니다. 종량제 찬성쪽 근거보다는 반대쪽 근거가 훨씬 설득력이 많고 수도 많습니다. 논쟁에서 졌다는 생각보다 좋은 의견 많이 배웠다고 생각하시고 머리 식히시고 다시 오세요. 그리고 다음엔 토론게시판에 시도하시길.. 자게는 좀더 편한 주제를 보고 싶습니다.
05/04/05 21:29
말코비치님/그럼 이렇게 자기주장만 하다가 인신공격좀 받고 자기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상처받았다고 하며 떠난다는 분의 글에서 어떤 좋은 리플이 나올수 있겠습니까? 오히려 안녕히가세요 잘지내세요 이런식의 리플이 달릴 가치가 없는 글인것같은데요??
05/04/05 21:29
끄로 님//
2년전 피지알... 최소한 제 기억속에 있는 pgr을 ㅋ 같은 것도 잘 쓰지 않았습니다. 분들이 더러 보이는데->분들이 더러 보이시는데 등으로 높임말을 최대한 노력해서 썼습니다. 그리고 님처럼 애매모호한 기분을 주는 답글들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05/04/05 21:31
이디어트//
'분들이 더러 보이는데' 를 '분들이 더러 보이시는데' 로 하는게 존칭이라고요? "보이는데" 라는 문장에서 행위는 주체는 저 아닌가요.. 저 스스로를 높이시라고요? ^
05/04/05 21:32
끄응... GoDing님//말씀처럼 이런류의 글엔 이런류의 리플들이 달리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만...
씁쓸하군요.굳이 떠나시지 않으셔도 될테고, 떠나신다해도 이런식으로 글을 올리시는건... 서로 기분만 상하는 것 아닐까요?
05/04/05 21:32
......................... 피지알 많이 변했죠 ;;;;;
눈팅하던시절글들은 참 좋았었는데.. 뭐 지금은 더 글내용도 좋아졌겠지만, 너무너무 분위기가 다르네요..;; 꿈꾸는사나이님 말씀대로 욕설만 없을뿐이지 '말속에 전부 가시가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그냥 최강테란은 누구? 이런 류의 글 하나뜨면 서로 헐뜯기 바쁘죠... 그래도 아직 최강은 임요환선수다..아니다 이윤열선수다 최연성선수다........... 언젠가 리플에서 본 말인데... 여기선 모두 자신의 의견이 최고죠.. 물론 자신의 의견도 최고지만, 다른사람의 의견도 너무 무시하지도 맘상하게도 하지 말았으면 해요.. 글쓴이님.. 너무 상처받지 마시구요;;; 제가 이 리플을 쓰면 또 무슨 태클이 들어올지.. 벌써부터 무섭네요ㅜ_ㅜ
05/04/05 21:33
끄로님//
흠... 제가 알기로는 보이시는데가 더 높임으로 알고있는데요... 글을쓰고 보이는건 그들이니 보이신다가 더 높임말 아닌가요? 전 그렇게 알고 그렇게 글을 썼습니다. 아- 2년전엔 끄로님// 이렇게 했습니다^^
05/04/05 21:37
욕 먹을만한 짓을 해서 욕을 한다구요? 네.... 좋습니다. 하지만 도대체 예의범절과 규율따위는 어디다 집어 던지시고 오신지? 이런 상황을 소위 말하는 '무식해 보인다' 라는 말 한마디로 표현하곤 하죠.
종량제를 찬성하신다는 분들이, 인터넷의 순기능을 주장하시는 분들의 네티켓이 이렇게 형편없어서야... 인터넷의 순기능을 주장한 제가 민망해지는군요.
05/04/05 21:37
이디어트//
보이시는데와 보이는데에 존칭에 대해서는 참 애매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편한대로 하죠. 아 그리고.... LoKi// 지금 여기 떠나신다는 글을 쓴 분을 혹시 저와 혼동하고 계시는 건 아닌지... 저도 '종량제 찬성' 글을 잠깐 썼다가 '욕 먹을짓' 한거 같아서 지웠거든요.. 저랑 다른 분이니까.. 혼동하지 마시길..... 혼동 안했다면 뭐.. 그렇다 칩시다.
05/04/05 21:38
GoDing 님// 죄송합니다.
끄로님이 하시길래 순간저도 욱해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그리고 2년은... 그냥 제 추억속의 그런 pgr을 대변하는것일뿐... 굳이 꼭 2년이라는걸 강조하면;; 뭐 저도 할말이 없죠^^ (이건 비꼬는거 아닐꺼라 믿습니다-)
05/04/05 21:38
갑자기 쌩뚱맞은 이야기지만..누구를 부를때 ShaRp/// 이러지 않았음 좋겠네요 ㅠㅠ 왜 ShaRp님// XX님// 그러시다가 요새들어 "님"자를 빼는 분들이 계신지
05/04/05 21:40
홀로그램님은 아직 뭘 모르시는군요..
확정되고나면 늦는겁니다. 지금 진대제도 그렇고 KT사장도 블로그나 언론때리는거 보면 테러범들이 테러할거 뻔히 보이는데 아직 테러 안했으니 욕하지 말고 막지 마라는거랑 뭐가 다른 건가요. 물론 범죄를 저지르진 않았으니 테러범들이 테러를 일으키기전에 잡아들여선 안되겠습니다만. 그냥 인터넷에서 안된다 안된다 난리는 미리미리쳐줘야 그들도 여론을 아는거 아닙니까. 나가신다고 하셔서 안된 마음에 글을 읽었으나 처음에 올라온 댓글을 보고 확깹니다. 하기 전에 막아야 하는일입니다. 100년 후퇴하고 싶지않으면.
05/04/05 21:41
pgr21이 욕을하고 비꼬는것이아니라 pgr21에 있는 소수의 분들이 욕을하고 비꼬는것일텐데요... 그리고 게시판에 별로 어울리지 않는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플정도로 달아도 충분했을텐데요..
05/04/05 21:42
휴우.. 제가 쓴 리플때문인듯 싶군요
저는 저렇게 반말투 혹은 무시하는투로 쓰지 않았습니다. 존칭을 사용해서 썼습니다. 증거는 삭제게시판에 있겠지요.. 저렇게 쓰니까 제가 봐도 제가 나쁜놈으로 보이는군요
05/04/05 21:45
이디어트...님//-_-
둘 다 맞는거 같은데.... 역시 기분이 애매모호 해 지는데요... 이걸 노린건 가요? ... 제대로 한 방 먹은 거 같은데.. ~_~ 휘청휘청.
05/04/05 21:51
1:9일때 9를 따라야 되는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는게 민주주의입니다. 민주주의는 다수결이니까요.
1이라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논리적 우위를 가지고 있지 않는 이상 1:9는 꾸준히 유지되며 사회는 9로 돌아가게됩니다.
05/04/05 22:02
짜그마한 시인님//
위에 1:9를 언급하신 분은 민주주의에 관해서라고 분명히 명시하셨습니다. 그리고 김성재님이 말씀하신대로 민주주의는 1:9는 고사하고 4:6도 6으로 흘러가야 된다고 보는 주의지요.
05/04/05 22:03
4:6이 되는 상황전에 충분히 사람들끼리 의견을 교환할수있는게 민주주의 아닌가요??
4:6으로 토론이 시작되어도 토론이 끝날때면 6:4가 될수있는게 민주주의라 생각을 합니다... 잘못알고있다면 할수없지만...
05/04/05 22:09
언젠간 이런일이 생길줄 알았죠.. 이젠 이곳에서 이런일이 안생기면
더 이상한것처럼 흘러가고있으니 당연한 일 일수밖에요.. 도대체 pgr의 2년전이 무엇이 중요하며 그것을 더 잘알고 있어서 전혀상관도 없는글에 내가 맞니 니가 맞니 결국엔 제가 이긴것 같다는둥.. 이런걸 보고 비유법을 쓰면.. 참 ~ 잘 흘러간다는등의 말투는 쓰는건가 요? 이것도 또 틀리면 밑에 무수한 리플들이 남겠죠.. 안봐도 비디오군요
05/04/05 22:09
짜그마한 시인님//
1:9는 당연히 9로 흘러가야지요 =_= ;; 요즘 정치판에서 제일 꼴불견인게 뭔지 아십니까? 육탄으로 법안상정을 저지하는겁니다. 그럼 왜 육탄으로 하는지 아십니까? 표로는 이길수가 없거든요. 근데 원칙은 뭔지 아십니까? 투표를 해서 국회의원이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그 법안은 통과되는게 원칙입니다. 분명히 원칙은 투표인데 왜 몸으로막죠? 원칙은 함부로 해도되는게 아닙니다. 민주주의란 기본적으로 다수의 손을 들어주는게 원칙입니다. 물론 사람의 생각은 다를수도 있죠. 하지만 생각이 다른것과, 1이 9를 무시하고 함부로 행동해되 된다는건 다른겁니다.
05/04/05 22:11
토론할 때야 4:6이건, 1:9건 상관이 없죠. 하지만 원칙에 의해 결정되고 난 이후에는 소수가 다수를 따라가야하는건데 그걸 안하니까 요즘 정치판이 같잖아 보이는거죠
05/04/05 22:20
댓글에 달린 글들이 하도 어이가 없어서 위와 같은 말을 적었습니다.
9가 완전 1을 매도하는 모습 때문에요. 제가 인터넷 종량제를 찬성해서 그런 생각이 든 것 같습니다. 흐음. 한 순간 저도 그 정치인이 되 버렸군요.
05/04/05 22:20
1이 9를 반드시 따라갈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9가 왜 1이 나왔는지 이해해야 하듯 1역시 9가 왜 9가 됐는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그 글에 있던 답변이 모두 비꼬고 욕하는 답글이었는지 묻고 싶네요. 논리적으로 반박하는 사람도 있었고 글의 오류를 지적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왜 그런 사람들도 한 곳으로 몰고가는 것입니까. 악플을 다는 것은 비판받고 지양해야하는 행동임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것때문에 자신이 옳았다고 생각하는 것도 피해야 하지 않을까요.
05/04/05 22:23
정말 주제 넘게 답글 다네요..
이런글 왜 남기시는지 여쭙고 싶지만 가신다니 할말 없군요.. 커뮤니티에 적응하지 못하면 나가는게 당연하다 사료됩니다.. 안녕히 가시고 ..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십시오
05/04/05 22:25
확정된게 아니라뇨...뉴스도 못봤습니까??
완전 확정됬다싶이 말하든데...아고고... 우리나라 머로 먹고 살란지 앞날이 참~~~~
05/04/05 22:25
전 모두 비꼬고 욕하는 답글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글들' 이라고 했죠. 전 논리적으로 답글 다신 분들의 글 잘 봤습니다. 그리고 이쪽 편에서 생각해 보면 이쪽 편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하지만 인신공격은 너무 심하더군요.
05/04/05 22:31
그곳 분위기에 적응못하고 혼자서 왕따된 기분이라면 당연히
나갈수밖에요.아쉽지만 이런글 왜쓰고 가시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이런글로 또다른 논쟁을 불러일으키는것도 전혀 이해가 안가구요. 그냥 조용히 감정있는분께 쪽지 보내서 하고픈말이나 하고 탈퇴버튼 누르는게 더 깨끗하고 속이 시원할거 같습니다만.
05/04/05 22:33
그냥 가면 될텐데 자기가 모되는줄알고 이런글 쓰신다고하는데
솔직히 자기가 논쟁을 벌이면 자기자신이 이사이트에 좀 알려져있다 라고 생각하게 됍니다 그래서 이런글을 쓰신건데 문제는 댓글에서 서로 모라고 하는게 문제죠 떠나면 응 그래 잘가라 던가 무시하면될텐데 이런글에 리플을 다셔서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는건 안좋다고 보네요
05/04/05 22:59
민주주의 사회에선 70%만 찬동해도 거의 만장일치라고 볼 수 있죠.
아무튼 숫자놀이는 그만 하고.. 홀로그램님과 좋은 쪽지를 나눴기 때문인지 pgr을 떠나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이런 일 한두번이 아니었죠.. 제가 햇수로 3년넘어가는데 진짜 이런글 많았는데.. 좋은 리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글도 리플도 둘다 보기 좋지 않다는건 다들 알고 계시겠죠.. 사람은 망각의 동물이라지만 그래도 학습능력은 있지 않습니까? 이대로 리플싸움 그만하고 그냥 조용히 보내드리는게 좋지 않을까요..-_-a 더 하면 추해질 뿐입니다.
05/04/05 23:09
음,, 잘 가세요...
그리고 pgr이 예전과 같이 않다는 것은 저도 느끼는 바입니다... 예전에 과연 이런 글이 올라왔다고 이런식의 리플이 달려있을까 하네요.. 그리고 자기 주장이 안받아 져서 이분이 떠나진 않았을 듯 싶네요. 아마 리플의선이 종량제가 아무리 그러한 점이 있더라도, 일단은 도저히 받아들일수없습니다. 에서 끝났다면 몰라도 인신 공격까지 갔다니요. 자기 주장이 안받아져서 떠나는게 아니고 pgr이라는 자신이 믿었던 곳에서 상처받아서 떠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냥 가면 될것이지' 이런 분들. 속으로 생각하세요. 뭐하러 쓰십니까? 그리고 자신의 pgr분들. 당신들은 당신들의 의견을 피력겁니다. 잘못없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인신 공격까지했다라... 심하다 생각되지 않으십니까? 이리플에도 태클 마음대로 달아주세요. 마음대로요. 또 어떤 인신공격을 하고 싶으싶니까?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개념없는 리플 다시는 분들은.. 대부분이 오래 활동 안하신 분들이더군요. 이 말은 최근 가입한 분들이 좋지 않다 라는게 아니고, 제발 그 전의 분위기를 알고서 글을 썼으면 한단겁니다.
05/04/05 23:18
뭐 무슨 말을 하시고 떠나시던 별 상관 없죠.
다만 꼭 이야기 할 때 다른 사람 공격하면서 '정보도 공개안하셨군요' 하시던 분들이 이런 상황에 몰리고 나면 꼭 '나이도 어린 사람들이 어쩌고저쩌고' 하는 모습들을 너무나 자주 보게 되네요. 본문 내용만 읽어보고 나서도 리플 내용을 충분히 짐작할 만 했습니다.
05/04/05 23:26
이곳 pgr에 몇 일 전에 처음 글을 올렸을 때의 반응은 대단하더군요.
다른 입장을 고려해보자. 이런 경우는 어떻느냐 하는 말에 대한 반응들. 어떤 분이 쪽지를 보내셨더군요. 그만 두시라고. 상처만 된다고. 정말 처음 글 남겼지만 처음부터 상처를 받았네요. 이곳은 소수의 입장에서 의견을 내 놓기가 참 무서운 곳입니다. 글 쓴 이의 의도와 글 쓸 당시의 심정을 헤아리는 것은 아주 뒤편이고 본인들 생각에서 반박할 내용만 잘 끄집어 내시는지. 어떻게 얘기를 해도 안되덥니다. 저 결국 이상적인 얘기만 하고 답답한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본인 얘기 하기 전에 먼저 상대방의 의중을 먼저 파악하고 그 에 적절한 의견을 제시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누가 정신나간 소리를 해도 그 내용이 진지하고 글 쓴이의 의도가 분명하다면 적어도 헛소리냐, 장난이냐 는 둥의 댓글은 남겨주시지 말았으면 합니다. relove님 말씀처럼 무시하거나 우습게 받아들이는 리플들. 말 한마디 던져놓고 보자는 식의 리플들. pgr에서만은 보기 싫습니다.
05/04/06 00:25
소위 '개념없는'글이 있는 만큼 나름대로 자기 의견을 논리적으로 펼치는 글들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사람들만 모인 커뮤니티라고 해도 좋은 말만 오고 가는 일은 없죠.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외면해 버리는 것으로 해결한다면 나중에는 아무 곳에서도 얘기할 수가 없게 돼버립니다. 요즘은 블로그나 싸이에 올리는 글들도 익명의 다수에게 노출되다 보니 비슷한 경우를 당하게 되기도 하지 않습니까?-_-; 인터넷 세상이라고 할지라도 마음붙일 곳 하나 없는 신세는 괴롭죠.
조금이라도 더 나은 곳을 발견했다면, 그곳이 더 좋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서, 정말 즐겁게 지낼 수 있는 곳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좋은 일이 아닐까요? 기분이 상할 때 참기만 하는 것은 암을 유발합니다만-_-; 그렇다고 같이 화만 내버리고, 또는 아예 외면해버리는 것도 정신건강에 도움되지는 않을 겁니다. 좋은 분위기를 바란다면 만들어주세요. 화이팅-0-/ ...이라고 했지만 로그인한 지 대략 1년만인가...ㅡ_-;; 간만에 관심있는 얘기 좀 나와서 덧글 달았다가 글 자체가 삭제돼서 절망한 한 회원의 주절이었습니다.^^;
05/04/06 18:17
원글에 세번째로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
전 그렇게 개념없는 글을 단것 같지도 않고, 홀로그램님께 반말을 하거나 무례한 글을 달지도 안았던 듯한데.... 왠지 저까지 이상해져 버리는 글이군요. 대다수 사람이 반대하는데 일부가 찬성을 한다면 반대하는 쪽이 옳을 가능성이 크지 않나요? 물론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자는 건 아니지만 그 소수가 나머지 대다수를 이기려하고 그들을 비난하는 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시류에 편승하란 뜻이 아니라 소수의 의견은 소수의 의견대로 다수의 의견은 다수의 의견대로 존중을 하자는 겁니다. 다수가 소수를 공박한다고 무조건 다구리라는 생각부터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100플 넘을때까지 그 글을 보았는데 글쓰신 분이 그렇게나 상처받으실 만한 글은 그 많은 댓글 중 아주 소수였습니다. 대여섯개도 안되었던 걸루 기억하는데요... 그런 소수의 악플때문에 나머지 100여개의 선플이 죄다 무시되는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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