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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4 11:02
임요환선수의 황제라는 자리는..
닉이라고 보심되죠-0-;;; 임요환 선수가 지금 최고의 포스를 뿜어내며.. 모든 리그 우승한다고 해도.. 최연성 선수의 괴물테란이나 이윤열 선수의 천재테란 닉을 뺏어 올수 없듯 말이죠... 황제는 칭호가 아닌 닉입니다-0-...
05/04/04 11:16
흐음.. 글쎄요..
아무리 "최강,최고는 우리들에 마음속에 있는거죠~~" 라고 해도 현존 최강,최고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 두가지 말을 하나로 보기때문에 따로 분리하지를 않습니다만.... 음... 그렇게 그 선수를 최강이나 최고로 부르고 싶다면 최강이었던.. 최고였던.. 등 뒤에 확실히 과거형을 붙여서 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아마 그렇게 과거형으로 말하는 팬은 없을듯.. ㅡㅅㅡa
05/04/04 11:29
최강의 선수는 없다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그때 그때에 따라 달라지는 거지요..김군이라네님 말대로 그저 팬으로 마음속으로 최강이라 생각하면서 응원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굳이 최강이라고 말한다면, 워3에서 장재호 선수나 바둑에 이창호선수정도는 되야 최강이라는 소리를 듣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제가 워3 문외한이지만, 그의 경력을 보니 화려함의 극치더군요... 도대체 인간 같지 않은 ㅡㅡㅋ 그래서 최강 원츄
05/04/04 11:46
제가 볼 땐 예나 지금이나 막강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이윤열선수가 가장 최강에 가까운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예전 그랜드슬램 시절보다야 포스가 줄어들긴 했다지만요..
05/04/04 11:51
저에게는 최고는 박정석 선수고 최강은 이윤열 선수 입니다. 두 선수를 모두 좋아하지만 굳이 나누자면요. 정석 선수 이번엔 우승합시다!
05/04/04 12:51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요환선수가 랭킹1위시절에는 당연최강은 임요환선수 그후 이윤열선수의 독주시절에는 최강이윤열, 최연성선수의 시절엔 최강최연성,현제는 ???개인적으론 최초의 춘추전국시대로 보이네요..박성준선수가 정말 강하지만 박태민 이윤열 선수와 업치락 뒤치락하기 하고, 거기에 버스기사 연성군까지..현제는 누가 최강이라고 최고라고 할만한 사람이 없네요..저그와 태란의 상향평준화로^^; 플토만 남았습니다.화이팅 토스~~
05/04/04 13:11
음...
또 최강 논쟁을 유발하는 글인줄 알고 눈살을 찌푸리며 열었는데... 그 반대였군요^^ 맞아요... 최고든 최강이든 다.... 그때 그때 다르죠 뭐..
05/04/04 13:27
프라이드에서 최강선수가 효도르이듯이 스타계에서도 최강선수는 항상 존재해왔다고 봅니다.
물론 효도르를 인정안하는 크로캅팬층들이 있지만요 일반적으로 효도르를 최강으로 인정하는 분위기고요 스타계에서도 자연스레 최강이라 인정받던 선수들이 있었습니다. 1.임요환 - 초창기 스타계를 이끌었던 그 포스는 정말 엄청났죠 대 저그전을 위시로 약하던 토스전마저 임성춘,최인규선수등을 극복하면서 테테전의 깜짝전략전술까지 .. 2.이윤열-앞마당먹은 나다를 누가 잡을것인가? .. 황제논란속에 그는 임요환의 벽앞에서 좀 많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다가 프리미엄리그를 엄청난 포스로 우승하면서 최강의 모습을 선보입니다. 서지훈 ,김현진등 같이 앞마당물량테란중에서 단연 선두를 보이면서 나다 전성시대를 이끌어 가는.. 3.최연성 - 엠겜결승에서 나다를 울리면서 3연속 우승부터 해서 엄청난 버스운전행보는 가히 파죽지세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도 천적은 있었으니 폭동저그 박성준선수에게 간간히 버스가 박살나는 장면에서 ... 하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많은 선수를 관광버스에 태운 그이기에 .. 엄청난 수비력과 막멀티에이은 물량에 남아나는 선수가 없는 4.박정석 - 토스로 꾸준히 성적을 내고 있는 선수입니다. 최강을 먹고 뜨기도 최강들에게 지기도 하면서 , 일류 톱클래스 토스진영을 이끈 그이기에 . 김동수선수에게 받은 '역대 최강의 토스'라는 칭호를 그는 잊어져는 안될겁니다. 온게임스타리그에서도 그는 토스파트너만 바뀌었지 그의 존재는 오늘도 여전히 강력한 포스로 다가올겁니다. 5.박성준 - 조진락의 장점을 모드 흡수해버린 괴물저그 나다에게만 좀 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퍼펙트테란 스파링상대에서 pos의 별로 이젠 박태민 등과 막강한 저그진영을 이루는 저그계의 최강급 클래스에 올랐습니다. 특히 최강테란진영의 최연성선수의 발목을 잘잡으면서 강력한 포스를 잡고 더한 포스를 잘내기도 하는 제일 중요한건 역시 저그 최초의 우승! 6.최인규-랜덤최강에서 빠뜨릴 수 없는 세글자입니다. 랜덤으로 활약하는 선수는 많으나 이 선수만큼 랜덤으로 최강급 활약을 했던 선수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랜덤최강시절에 역시 황제 임요환선수를 괴롭혔던 최강포스 먹기가 먹혔는지도 .. 7.쫓아가는 자 박태민 - wcg초대 챔프에 이윤열선수를 열차에서 울게만들어버린(코크배)장본인에 .. 나다를 당구왕에서 이기며 우승했으면 나다를 온겜4강에서 나락직전까지 이르게 했었고 임요환선수의 연승행진을 깬 어찌보면 정말 무서운 선수
05/04/04 13:40
강민 선수 플레이에 매료되어 저는 스타 방송을 보고 게임을 연구하기 시작했지요~ 강민 선수 화이팅~!!!!!!!!!!!!!!!!!!!!!!!!!!!!!!!
(요환선수도 좋아하지만 제가 플토유저라...-_-b)
05/04/04 14:17
엠겜에서는 박성준 선수가 최연성 선수를 한번도 못이기지 않았나요?
5전 5패라고 들은 것 같은데 반면에 온게임넷에서는 그나마 박성준 선수가 많이 이겼구요. 엠겜에서는 최연성 선수 단 한번도 박성준선수한테 꺾이지 않은 것 같은데요?
05/04/04 14:21
연성선수...
itv 였나.. 결승전에서 한번 심하게 관광다녀오셨죠... 그나마 최연성 선수 이길만한 선수는 박성준 서지훈 선수들 뽑고싶네요...
05/04/04 14:34
기욤선수.. 정말 엄청난 포스였죠...
푸른눈의 마법사라 불리던 시절이 기억나네요 그 때는 나오면 어떻게서든 이길 것만 같았어요^^
05/04/04 15:12
우브는 제로스에게 4:5 로 거의 동등한 상황....그리고 아마 총전적으로는 줄라이를 앞지른 상황에도 천적이라는 소리 듣죠..괴물인거죠....저는 지금포스의 최강을 뽑으라면 박태민선수....그리고 전성기최강은....음 아마두 포스는 기욤,박서,나다,우브 모두 포스는 비슷하지만..오랜기간 슬럼프란것 없이(심지어 이윤열선수는 최근전적 10전 6패면 슬럼프란 소릴 들으니 ㅡ.ㅡ;) 긴 시간 활약하고 있는 나다가 역대...가장 긴 최강포스가 아닐런지....물론 우브도 가능성있고...나다뒤를 추격중이구여...
05/04/04 15:23
더하자면 많은 분들이 박서의 시대가 끝났다고 생각하시고 예측하시는대데,분명 박서에게 한번의 기회는 더 올 것 같습니다...지금..상향평준화된 시대에 박서가 70% 이상의 승률을 보이며 독주는 사실 불가능하나..단지 55%의 승률만으로도 결승에 갈 수 있는 박서니까요...절대강자는 아니지만.....올라갈 기회를 잡으면 올라 갈 수있다라고 할까요...개인적으로 우브와 박서의 결승....한번정도 박서가 우브를 눌러주길 바랬는데....우브야 앞으로도 많이 우승에 도전하고 성공할 것 같은데...박서..한게임하게임이 마지막인 듯...ㅜ.ㅠ....박서 홧팅!!!분명 기회는 아직 있고...기회는 준비한 자의 것이니까요...!!!!(갑자기 박서 은원글로.....ㅡ.ㅡ;)
05/04/04 16:42
한 분야에서 만인에게 최강이라고 인정받는 선수는 정말 드물죠. 있다면 NBA에서 마이클 조단 MLB에 베이브 루스 정도? 과연 지금 임요환이나, 이윤열, 최연성등의 선수중 10년후에까지 만약 스타리그가 존재한다면 최강으로 기억에 남을 선수가 누가 될지?? 지켜봐야죠~
05/04/04 17:58
최강 논쟁은.. 그 결과가 재미있는게 아니라..
이래서 000가 최강이다.. 라고 말하는 근거들이 재밌지요... 이를테면, 마이클조던은 득점능력 매직존슨은 넓은 시야와 경기 조율.. (맞자요?) 이런식으로 장단점을 따지고 들어가면, 나름대로 분석도 되고 경기보는 맛도 늘어나지요.. 누가 그랬다잖아요.. 아는만큼 보고, 보는 만큼 안다고. 많이 알면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지요.. 물론 개중에는 난 닥치고 기냥 경기만 볼래... 이 것도 자유죠^^ 하지만, 부작용으로 최강 논쟁엔 너무 찌질거리는 글들이 많죠^^
05/04/04 17:59
다른 때는 분명 다른 선수가 최강일수도 있겠지만 낙엽 떨어지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오는 순간 이 선수만이 떠오르게 되죠.제 마음속의 최강은
언제나 영웅 박정석선수네요^^(특히 가을엔 풀파워200%모드;;;)
05/04/04 18:08
요즘은 최강이 너무 많아서 그것도 재밌더군요. 저야 이윤열선수팬이고 최강이라고 생각하지만 최연성선수, 박태민, 박성준 선수도 빼놓을순없겠네요. 아 워크에 장재호선수도...^^
05/04/04 18:43
팬들이 이러쿵 저러쿵 떠드는 것은 각자의 판단이므로 별 객관성은 없다고 보고
실제 경쟁하는 선수들이 인정하는 선수.. 즉 가장 피하고 싶다거나 혹은 반대로 가장 붙고 싶어하는.. 그 선수가 진정한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인터뷰할때 이부분 슬쩍 넘기려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죠.
05/04/04 18:52
그리고 주관적 판단말고 객관적으로 현재 누가 최강인지 알고싶다..
공식랭킹이라는 훌륭한 지표가 있는데 뭘 궁금해하나요. 1위 박성준 2위 최연성 3위 이윤열 끝입니다. 게다가 친절하옵게도 연단위로도 집계해줘서 그 해에 누가 젤 잘나갔는지도 쉽게 알수 있지요. 이거 신빙성 있습니다.-_-
05/04/04 19:14
김준용님/ 그래도 지금 나온 자료중에선 가장 객관적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수정해 나가겠죠. 엠겜리그가 타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가 책정되어 있는건 본인도 이해불가입니다. 그러나 우승포인트는 지금 수준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냉정하지만 승부의 세계에서 2위 10번하는 것 소용없습니다. 우승한번이 중요합니다. 다른 리그에선 예선 통과도 못해었도 어떤 리그에서 우승했다면 그만큼 대우해 줘야합니다. 그만큼 우승 한번하는게 참으로 어렵고 대단한 일이며 그 가치가 이루말할 수 없이 높기 때문이죠. 물론 이 어려운걸 여러번 하는 선수들 보면 또 이해불가이긴 합니다만.
05/04/04 19:43
약간의 체감포스와의 차이는 있죠..나다와 우브를 앞지른 줄라이...사견입니다만,아직 최강은 나다같습니다.......(여기서 우브와의 1:1은 나다가 밀리는데 어찌 나다가 최강이냐...라고 하신다면 ㅡ.ㅡ;)나다의 뒤를 추격하는 중인 우브...그리고 이제 왕좌는 저그가 가지고 온다!!라고 하며 최강자 반열에 들어선 팀민(^^*)과 줄라이......가능성을 가졌지만 그 최강자 반열에 오르지는 못하고 있는 기타 여러 선수들.....역시 최강 논쟁은 흥미롭습니다....스토브리그의 끝과 스타리그 개막...많은 이야기거리가 만들어지길....msl이 개인적으로는 최강자반열에 오르기 위한 첫번째 관문인갓 같습니다.osl은 맵에 따른 종족상성이 너무 갈리는 것 같구요...이번 msl 우승자..과연 누구일지.....osl은 마치 최강자를 다시 확인하는 듯한 느낌인데...여하튼 리그는 사작입니다..어느때보다 흥미로운 듯한 리그가!!!!!!(담 리그에는 박서,날라 꼭좀 올라오세염....차재욱선수 ㅜ.ㅜ 인제 개인리그에서 보여줄차례입니다 2005은 차재욱의 해...!!!가 되길..)
05/04/04 21:58
뭐 누가 최강이다 최고다는 개인적 판단 입니다만
종족빨이건 맵빨이건 뭐건 다 감안하고 그냥 순수하게 stats 를 따져봤을때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출시 그 이후 리그 출현 이후 최강 (가장 강함) 의 플레이어는 이윤열 선수라는데 이견이 없겠죠. 전적이 프로게이머 중에 2번째로 많으면서 전체 승률에서도 일정 전적 넘어간 사람중 2등입니다. -_-
05/04/04 22:28
정말 최강은 그떄그떄 달라요-_- 하지만 누가뭐래도 임요환-이윤열-최연성선수의 3테란의 힘은 가히 최고였죠//... 그리고 박정석선수의 안정적인 성적 박용욱선수의 바이오리듬최강일떄의 포스 강민선수의꿈같은플레이 그리고 조진락 과 변태준;; 박경락선수의 포스는 대단했고 홍진호 조용호선수도 대단했죠 ^^; 사실 누가 최고다 라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전성기선수들의 플레이 보면 누구질까 라고 생각을하죠 하지만 마음속은 아직 임요환선수 현실적으로는 최연성선수
05/04/04 23:21
안드로 장을 모르시다니요! 헉!
프로게임계의 사상최초 유래없는 승률과 성적으로 각종 대회를 휩쓸고 있는 안드로메다- 출신의 워크의 제 5종족인 안드로족의 장재호선수를 뜻합니다. 프라임리그 5와 weg1차 시즌을 전승으로 우승했으며 그 기록은 현재 진행중이지요.^_^ 단순히 연승중이냐?라는 것 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 역시...안드로메다 관광- 급인지라...으하하하-
05/04/05 00:57
저도 안드로장이 누굴까 궁금했었답니다.
안드로메다로 깐따삐야 관광을 보낸다는 최연성 선수의 새로운 닉인줄 알았다는..^^;; 스타리그에 늦깍이로 입문한 터라 최강이 누구냐하는 논쟁(..)이 가장 이해하기 어려웠답니다. 제가 모르는 한 선수의 과거 포스를 인정하는 것보다는.. 제가 느끼는 전율과 포스를 그들은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을 납득하는게 더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 선수의 팬이 되어 나만의 '최강'을 갖게되니.. 왜 그들이 제가 느끼는 전율과 재미를 느낄수 없었는지 어느정도 알수 있었습니다. 절대 최강은 존재하기 어렵겠지만 나의 '최강'은 쉽사리 바뀔것 같지 않습니다. 스타리그에 어느정도 발을 들여놓은 지금도.. 그래서 최강 논쟁은 어렵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 같습니다.
05/04/05 03:10
정재완 님 //
임요환 선수도 메이저대회 4회 이상 우승했습니다. OSL 우승 2회, WCG 우승 2회 그리고 현 MSL의 전신인 KPGA 투어 우승 1회 5회 우승이로군요. 하지만 과거의 일이라 생각하고 임요환 선수의 업적을 폄하하려는 분들이 많습니다. 최근에도 강력한 기세를 보여주는 최연성, 이윤열 선수에 비해 임요환 선수의 최근 성적이 그다지 좋지 않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이 글에 많은 부분에 공감을 느낍니다. 그나저나 현재 공식 랭킹상 최강이고 질레트배 OSL 우승, iTV 랭킹전7차 우승, 프리미어 리그 우승을 이룬 박성준 선수가 이번 MSL에서 우승하여 그랜드 슬램을 달성할 것인가 하는 것이 가장 관심이 갑니다. 내친 김에 WCG까지 휩쓸어서 글로벌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를 바랍니다.
05/04/05 03:39
WCG2 회 우승은 오버입니다. -_-;
한국 겜아이 아마추어 수준의 선수들 밖에 없는 대회이고 차라리 예선이 1000배는 어렵겠네요. wcg를 메이저로 친다면 itv라던지 게임큐 지지티비 크레지오 겜티비 kbk kigl kpgl 과 프리미어리그 이번의 스니커즈배 올스타전 그리고 겜비씨 위너스 챔피온쉽 온게임넷 왕중왕전 등도 메이저에 당연히 들어갈수 있다고 봅니다. 단순히 16인 정규 풀리그를 메이저라고 보았을때 커리어를 내보면 이윤열 5회 우승 최연성 4회 우승 임요환 3회 우승 입니다
05/04/05 03:54
그리고 임요환 이용범 서지훈 선수 업적을 폄하할려고 쓰는게 아니라 정말 wcg 는 메이저라고 보기 힘들다고 봅니다. 상금은 크지만 말이죠. 그렇게 따지면 kbk 2회 우승했던 김정민 선수는(wcg 전신대회고 규모나 상금 면에서 꿀릴께 전혀 없죠) 메이저 2회 우승을 했던 선수라는 평가를 받아야 하는데 받지 못했죠.
강도경 선수의 겜티비 저그최초우승도 인정 못받았구요. 이용범 선수를 메이저 1회 우승자라고 말하는 사람은 잘 없습니다. 서지훈 선수도 메이저 우승 하면 올림푸스 스타리그우승의 1회 우승자라고 하지 wcg는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단순히 상금이 높다는것 만으로 메이저라고 부를수 없습니다. 만약에 임요환 선수가 메이저 5회 우승이면 김정민 선수도 2회 우승 서지훈 2회 우승 이용범 1회 우승이 되야죠. 어떻게 wcg를 메이저 우승에 포함 시킵니까. 차라리 과거에 겜큐 우승한걸 집어 넣는게 났겠죠.
05/04/05 03:59
ⓣⓘⓝⓖ // 이윤열 선수의 itv 프리미어 리그는 메이저라고 부르는건 오버입니다. 어쨌거나 변외 경기들 아닙니까. 양대리그로 따져서 이윤열 선수는 5회 우승이 맞습니다. 7회 우스은 억지구요.
이렇게 쓰다 보니까 제가 임요환 이윤열 서지훈 이용범 선수 등등을 폄하하게 된거 같은데 오해는 안하시길 바랍니다. 16인의 정규리그를 메이저로 포함시키고 그것의 횟수를 논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게 따지면 홍진호 선수의 벼룩시장배 온게임넷 왕중왕전 위너스 챔피언쉽 등등도 우승 경력에 못들어갈 이유가 없다고 보기 때문이고 객관적으로 엠겜 KPGA 1차리그 부터지금까지 그리고 온겜은 99pko 부터 지금까지 이벤트로 열리지 않은 대회를 메이저로 치는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차라리 kigl 이 메이저라면 모를까요.
05/04/05 04:32
메이저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기준은 명확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은 메이저는 말 그대로 주요대회이고 선수들이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내고자 하는 의지가 높은 대회라고 보면 될겁니다. 프로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자 하는 대회는 명예와 상금이 걸린 대회이겠지요. 이벤트성 대회는 있다가도 없고 선수 선발 기준도 명확하지 않으며 상금도 적고 명예도 얻지 못하기 때문에 메이저라 보기 힘들지만 프리미어 리그와 WCG는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높은 상금이 걸려있는 대회인데도 16인의 정규리그가 아니기 때문에 메이저대회가 아니라는 것은 납득하기 힘들군요. '객관적으로 엠겜 KPGA 1차리그 부터지금까지 그리고 온겜은 99pko 부터 지금까지 이벤트로 열리지 않은 대회를 메이저로 치는건 다 아는 사실입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사적이고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누구도 메이저 대회에 대한 정의를 일반화 할 수 없습니다. 메이저 대회에 대한 정의는 권위있는 특정기관에서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오랜기간동안 선수들의 참여 의지, 정기적 연속성, 높은 상금, 인지도 등의 요소가 어우러져 사회적인 동의하에 이루어 지는 불문성 합의입니다. e스포츠 자체가 영속적인 산업이 될지도 알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러한 모든 요소를 갖춘 대회가 정착되기는 힘듭니다. 따라서 메이저 대회에 대한 정의는 누구의 의견이 옳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상금이 높은 대회는 당연히 여러면에서 주목을 받게 되기 때문에 그 시점에서 주요한 대회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상금이 높은 대회를 메이저 대회의 범주에서 빼기 힘든 것입니다. '강도경 선수의 겜티비 저그최초우승도 인정 못받았구요. 이용범 선수를 메이저 1회 우승자라고 말하는 사람은 잘 없습니다. 서지훈 선수도 메이저 우승 하면 올림푸스 스타리그우승의 1회 우승자라고 하지 wcg는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이런 의견들도 사적인 의견일 뿐입니다. 모든이가 동의하는 바가 아닙니다. 강도경선수의 겜티비우승을 저그최초우승이라고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용범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WCG우승도 메이저 우승이라고 인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KBK, 겜큐 등은 현재의 대회와 비교하여 규모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메이저라고 인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혹시 OSL, MSL 만이 메이저 대회라고 생각하시나요?
05/04/05 08:39
[S&F]-Lions71//
궁금해서 그러는데... 그랜드 슬램이 한시즌에 3개의 메이저리그를 석권하는거 아닌가요?? 여러시즌 합쳐서 그랜드슬램 쳐주는 건가요??? 박성준 선수의 질레트배는 아닌듯-0-;;;
05/04/05 10:12
박성준선수야 그랜드슬램이랑은 거리가 아주 멀죠.
이번에 다 우승하면 모를까 시즌이 다른건데. 제가 볼때는 연습하면 최강은 최연성 선수고 연습 안하면 이윤열 선수가 최강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과적으로 스케쥴이 바쁘면 최선수는 성적이 하나에 집중해야 되서 하나는 떨어지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윤열선수는 고른 성적을 내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박성준 선수가 랭킹 1위래도 포스에서는 뒤진다고 생각합니다. 랭킹 포인트가 어거지가 좀 많은지라. 어느정도 이상의 선수는 랭킹포인트만으로 보긴 애매하다고 봅니다. 하여간 잠재능력포함해서 최강의 선수는 최연성 선수라고 보고있고 일반적으로 고르게 최고의 능력을 뽑아내는 선수는 이윤열 선수 같군요.
05/04/05 12:48
공공의 마사지// 코크배때 윤열선수를 울렸던건 박태민 선수가 아니라 임성춘 선수입니다. 3판2선승제에서 3번째 판에서 이윤열선수가 아쉽게 졌죠 맵은 레가시오브 차로 기업합니다.
05/04/05 14:42
싼타킹덤 //
타 스포츠에서의 그랜드슬램이라는 용어의 사용예를 보면 일정한 기간내에 주요 대회에 모두 입상 또는 모두 우승하는 경우를 일컫습니다. 골프, 바둑 등 비교할 만한 다른 스포츠의 예에서는 그 기간의 시작과 끝이 명확합니다. 하지만 프로게임계는 아직 그런 시즌의 경계가 모호한 상태이지요. 메이저대회에 대한 정의 자체도 정립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그랜드 슬램에 대한 정의도 다양합니다. 골프 바둑 테니스 같은 형식으로 따진다면 1년간 열리는 모든 메이저 대회를 모두 우승해야 하는데 OSL 3회, MSL 3회, 프리미어리그, WCG등 8개 대회를 모두 우승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메이저대회를 OSL, MSL 만으로 축소한다면 달랑 두개 대회 우승해놓고 그랜드 슬램이 되는데 이건 많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군소대회가 많이 있는 가운데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 했다면 상황이 다르겠지만 정규 대회가 1년에 8회밖에 없는데 이중에서 메이저를 골라서 그걸 다 우승하면 그랜드 슬램이라고 하자면 문제가 많습니다. 또 한시즌에 다 우승하면 그랜드 슬램이라고 하는 것도 시즌의 정의가 모호하기 때문에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1년간 메이저 대회를 모두 1회이상 우승하는 경우를 그랜드 슬램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건 논리상으로는 맞는 듯 하지만 역시 사회적인 동의가 없기 때문에 저만의 정의입니다. 어쨌든 1년간 OSL, MSL, 프리미어리그, WCG 를 한 번씩 다 우승하는 것도 최강의 기량과 기세가 아니라면 불가능 할테니 그랜드 슬램이라고 불려도 모자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iTV 랭킹전 우승은 메이저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지만 정규전이고 박성준 선수의 팬의 입장에서 1년간의 그랜드 슬램 중 이룬 우승 중의 하나로 집어 넣고 싶었습니다. 사적인 입장만 말씀드려 죄송함니다만 공식적인 정의가 없기 때문에 무어라 할 말이 없네요.
05/04/05 14:50
프리미어리그의 우승이 메이저로 인정될수 없는 것은 그 선수들의 선발기준이 랭킹도 아니고 뭣도 아닌 주관사 마음대로! 였다는 겁니다.
2차리그 역시 예선의 형식은 갖추었으나 주관사시드와 전 대회 시드가 너무 많은 관계로 공신력있는 선수 선발이라고 보기에는 애초에 선수 선발에서 제외된 선수들이 너무 억울한 점이 많습니다.(예선 방식도 그다지 공정하다고 할수도 없었구요.) 단순히 상금이나 규모만으로 메이저대회를 규정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더군다나 프리미어리그의 경우 앞으로 계속될지 안될지도 알수 없는 리그구요.--;;;
05/04/05 15:20
뭐 그랜드슬램이란게 게임계에선 일단 한시즌으로 보고있으니..
일단은 정식 규정에 따르는데 맞을듯 싶구요... 3대 리그는 프리미어리그를 넣고 싶네요.. 겜큐는 더이상 대회가 없는거 같으니.... 프리미어리그 시드가 많다고 해도.. 4장이었나.. 밖에 없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엠겜 시드보다도 적은데.. 그게 문제가 될까요..;; 뭐 중요한건 선수들 사이에서 중요한 3대 리그를 뽑으라면 온겜,엠겜,프리미어리그 << 세개를 대니깐 말이죠...
05/04/05 18:34
말은 4장이었으나 또 주관사시드가 2차 시즌에도 들어갔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수혜자가 강민선수였구요.--;;(발표시에는 ktf가 아니었지만 발표직후 ktf로 이적해서 결국 또 ktf에 선수 몰아주기 효과가 있었지요.)
그리고 예선시에도 감독추천-뭐 이런걸로 해서 어떤 선수들에게는 1차 예선이 면제고 어떤선수들은 아니고..--;;;속을 들여다 보면 들여다 볼수록 공정했는가..라는 물음에는 물음표만 띄워지는것은 사실아닙니까. 물론 선수들의 노력을 폄하하는게 아닙니다. 초청전인 이벤트성리그인지 정규리그인지 성격 규정이 명확하게 안되어 있는 것이 짜증을 내고 있는 것이지요. 지속성이 없는 리그에 메이저라는 이름이 붙는 것보다는 차라리 wcg가 공신력 있어 보입니다.
05/04/05 21:36
싼타킹덤 님 //
게임계라는 것이 어디를 일컫는 것인가요? 한시즌의 정의는 무엇인가요? 정식규정은 누가 규정했나요? 이러한 부분들이 명확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님의 주장대로 메이저대회를 온겜, 엠겜, 프리미어로 정한다고 해도 1월에 프리미어리그 우승 해놓고 그해 10월에 엠겜,온겜넷 우승하면 그랜드 슬램인가요? 1월에 프리미어, 6월에 엠겜, 10월에 온겜 우승하면 뭐가 다르지요? 10월에 온겜 엠겜 우승 하고 다음해 1월에 프리미어 우승하면 이것은 그랜드 슬램인가요? 문제는 OSL MSL은 1년에 3시즌으로 정착되었지만 프리미어 리그는 1년에 한번뿐이라는 것입니다. 온겜, 엠겜 한 시즌에 다 우승하면 그랜드 슬램이라고 하기에는 가치가 너무 낮아집니다. 연간 1회 밖에 없는 대회를 메이저대회로 인정하려면 그랜드 슬램의 유효기간도 1년이 되어야 합니다. 안전제일 님 // 선수 선발은 대회 주최측의 권한입니다. 선발 방식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메이저 대회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하시나요? 프리미어리그를 인비테이셔널대회로 계속 밀고 나갔어도 정기적으로 높은 상금을 걸고 열린다면 메이저 대회가 될 수 있습니다. 예선을 치르던 예선없이 선발하던 그것은 선발 방식의 차이일 뿐입니다.
05/04/13 11:26
[S&F]-Lions71//
프리미어리그는 일단 우승하면 유효로 봐줘야겠죠.. 1년에 한번뿐이니까요.. 게임계라는게 어디를 뚜렷히 지칭한다고는 할수 없습니다만.. 다들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거겠죠.. 님 말대로나.. 박성준 선수가 엠겜마저 우승한다고 해봣자 사람들이 그랜드슬램으로 인정해 주겠습니까?? 대체적으로 인식이 한시즌에 3개에 메이져 대회를 석권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온겜이나 엠겜은 1년에 3개나 시즌이 있죠... 한시즌 쉬고 우승하는걸론 그랜드 슬램이 너무 쉽다고 생각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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