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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02 10:49
저는 이윤열선수와 박정석선수의 매치가 더욱 기대되네요..
왠지 너무 기대하면 싱거운 경기들이 나오더라구요... A조에서 멋진 승부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승자는 이윤열선수가 되면 좋겠죠? ^^
05/04/02 10:55
가뜩이나 명경기 맵에서의 이 두선수가 맞붙었다는 것은 정말 그야말로 맵도 깔아주고 복선도 깔아주고 할 거 다해봐라라는...
맵의 입장인 것 같습니다 ^^ 정말 기대가 됩니다. 다만 어쩌면 빨리 한쪽으로 원사이드하게 기우는 경기도 나오지 않을까 감히 예상해 봅니다.
05/04/02 11:03
그런데 6주차면 서로 탈락이나 진출이 확정된 상황이 나올 수 있으니 어찌보면 굉장히 싱거울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그런 상황이래도 서로의 물량에 대한 자존심때문에 제대로 물량전 해볼듯도 합니다. 저도 상당히 기대중인 게임.. ^^
05/04/02 11:30
죄송합니다만 mbc게임을잘보지못하는관계로;;루나밸런스가 완벽한가요?센터에다 건물을 지을수없다는애긴들엇는데 ㅠ_ㅠ죄송합니다;;아랫분이설명좀 해주세요
05/04/02 11:35
슈포비기테란님// 거의 비슷합니다. 테저전에서 저그한테 좀 유리한 면이 없지 않아 있지만 괜찮은 수준이고요 프로토스도 저그한테 상당히 할만합니다. 플테전은 센터에 건물을 지을 수 없는게 플토에게 큰 메리트가 될 거 같지만 전적도 거의 같습니다. 엠겜의 노스텔지아라고 하면 될까요?
05/04/02 12:11
아무리 그래도 요즘 최대의 관심경기는 머머전이죠. 언제 어디서 붙든.. 굉장히 궁금한 경기..
루나는.. 저그한데 좋죠.. 테란유저로서 할말 많지만.. 워낙들 이맵좋아해서..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_-;
05/04/02 12:40
루나 수정버전을 보면 지형의 세세한 변화와 함께 앞마당에 300짜린가 ?
미네랄이 한덩이 추가되었습니다.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지겹다는 말까지 나올정도의 오래 사용된 맵이라면 벨런스는 어느정도 검증된 맵이라고 봐야겠죠; 게다가 처음 통합맵이 사용되는데 1차로 사용하게 된걸 보면;;
05/04/02 13:04
당시 머큐리 1경기에서 2개의 팩토리가 막혀있지만 않았어도 경기는 최연성선수가 이길수도 있었죠. 10팩중 2팩이 놀구 있었으니....어짜피 가정입니다만. 덕분에 3대2 명승부가 나왔죠. 거의 최고의 4강전이 아니었나합니다.
05/04/02 13:36
개인적으로 루나는 '역상성'의 특징을 갖는 맵이라고 칭하고 싶군요. 테란은 맵 중앙에 건물이 지어지지 않는데도 오히려 플토에게 나름대로 할만합니다. 또, 플토가 요즘 저그한테 밟히는 분위기인데 루나는 플토가 가장 할만한 맵이구요. 마지막으로 저그는 테란에게 루나에서 거의 2배 가까이 이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정확하진 않습니다. 아마 차이가 꽤 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A조는 박정석 3승, 나머지 3명이 동률 재경기 예상합니다(재경기 예상은 못하겠습니다). B조는 박성준 3승, 전상욱 2승 1패 예상합니다. C조는 박태민, 변은종, 변형태 2승 1패 재경기 예상합니다. D조는 서지훈 3승, 이병민 2승 1패 예상합니다.
05/04/02 13:47
음.. 역시 맵도 루나고..
최연성 선수와 박정석 선수의 경기니.. 많은 기대를 하게 만듭니디만.. 두 선수가 "루나"라는 맵에서 경기을 많이 한 것 같지는 않아서.. 약간 아쉽네요.
05/04/02 13:49
lovehannah님// 12팩 중에서 2개가 놀고 있었습니다만....이 이야기는 이미 논쟁이 끝난 이야기라 하기 좀 그렇지만 어쨌든 당시 결론은 '안돌아간 2팩이 돌아갔어도 박정석 선수가 이길 가능성이 높았다'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막히게 지은 것은 다름아니라 최연성 선수였죠..
그런 식으로 실수 하나하나를 나중에 안그랬다면~이라는 식으로 가정해 버리면 승패가 의미가 없죠...
05/04/02 13:52
lovehannah님//그렇게 보자면 -_-; 3경기 비프는 박정석선수가 어택 한번 실수 안했으면 이길거였고, 2경기 펠렌노르 패스트 캐리어는 스타게이트 위치 좀더 잘 잡았으면 이길 수 있는경기였겠죠 --;;;
05/04/02 14:02
lovehannah// beramode님 말씀대로 이미 Pgr에서 있었던 논쟁입니다. 그당시 팩토리 2개가 더 돌아갔다고 해도 승패가 달라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게 대세였습니다. 좀 태클걸어서 죄송합니다만 적어도 pgr에서 만큼은 민감할수 있는 주제는 조금만 더 신중히 생각하시고 써주시기 바랍니다.
05/04/02 14:08
예..이길 수 없다는 것이 대세였죠..최연성 선수 팩토리가 돌아갔다면 전장이 좀 더 박정석 선수 쪽으로 가까워졌을꺼고 그럼 박정석 선수의 유닛충원 속도가 더 빨라지므로 비슷한 결과가 나왔을꺼라는거죠..실수로 치면 박정석 선수가 5경기에서 그냥 입구 뚫어버렸으면 이길 수 있었죠
05/04/02 14:46
벙커는 완성되었습니다. 마린이 못 들어가서 그렇지...
글구 이후 윤열선수가 멀티도 빨리 먹었습니다. scv 숫자도 당연히 많았구요. 근데 결과는...
05/04/02 14:59
정테란님//벙커 완성 안됐습니다. 그 때 347인가 그 상태에서 scv가 죽는 바람에 완성을 못시켰죠. 만약 완성 됐더라면 이윤열 선수가 3:1로 우승했었겠죠.
05/04/02 15:01
이윤열, 최연성 선수의 결승 4차전은 시즈모드업이 누가 빨라서 센터를 잡았냐가 승패를 갈랐죠.. 가정을 하는 것은 자신의 마음이지만 어쨌다면 누가 이겼다!라는 단언 함부로 내리지 말죠... 저도 아쉬운 경기가 많아 그렇게 위로를 하기도 하지만 실수를 했든 판단을 잘못했든 다 선수 자신이 한 것입니다.
05/04/02 15:07
쿠니미히로//제 생각도 같습니다. 맨날 했으면~ 입니다..
전 일명 박성준빠돌이지만.. 아이옵스때는 정말 완패였습니다. 그러니까 했으면~ 소리는 인제 그만하죠 네?
05/04/02 15:11
저도 일정표 보면서 헉;하고 숨을 잠깐 멈췄죠.
박정석 선수가 팬들의 이러한 기대에 걸맞는 재미있는 게임과 함께 멋진 승리를 가져다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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