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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31 04:12
사랑은 잊혀지는게 아니라 묻혀지는거
가끔씩 꺼내 볼수있는 일기장처럼.. 이말이 생각나네요 너무 아프고 힘드시더라도 힘내세요 추억으로 간직하세요
05/03/31 05:12
전 여자분 보다 친구에 대해 조금 써볼게요.
사랑으로 친구랑 트러블 생기면 결국 서로에게 말못할 감정만 쌓이게 되고 그 후에는 내가 아니면 친구쪽에서 자연스레 멀어질 겁니다. 의도하든 안하든 말이죠. 사람이란게 어떤 일이든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지만 친구란 존재는 그 외 다른 사람(친구)들과도 연관이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시드님이 더욱 괴로울 거라 생각듭니다. 시간도 약이 되겠지만 친구란 그 외 친구들과도 연관이 있기에 맘 고생이 더하죠. (물론 시드님이 대범한 분이 시라면 이런 노파심 글은 필요 없겠지만 말입니다. ^^;) 그래서 맘 독하게 먹고 빨리 잊으셨으면 좋겠네요. 다른 좋은 친구들을 위해서 말입니다. 내가 싫어 떠난 여자는 잡을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두고봐라. 지금보다 100백 성공해서 보란듯이 너보다 더 이쁜 여자 사겨 주겠다 라고 말이죠. ㅜ.ㅜ) 시드님 화이팅 하세요! (오전 5신데 할 일은 태산이고... ㅠ.ㅠ)
05/03/31 14:31
너무 힘내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그냥 마음 가는대로 내버려 두세요. 연인들에게는 독약이던 시간이 실연한 사람들에게는 명약이 됩니다. 마음속에서 천천히 떠나 보내세요.. 아주 작아져서 없어질때까지, 아니 안보일때까지..
05/03/31 15:59
분명 더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될겁니다.
비슷한 경험을 한지 벌써 6개월이 넘엇네요. 전 1달 지나니까 아무렇지도 않더군요..(넘 빠른건가..ㅡㅡ;) 힘내세요. 파이팅입니다. ^^
05/03/31 18:01
시간이 지나도 아주 해결되는건 아닌거 같더군요~ 하루일상이 바쁘게 돌아가다가도 그 사람 생각이 나면 몸이 축 쳐지는 기분은 들더군요. 물론 저도 그 당시에는 죽고 싶을 만큼 슬펐습니다. 몇일동안 무릅꿇고 빌었지만 그 사람의 마음은 변하질 않더군요. 시간이 가다 보면 사랑했던 기억들 그 사람에 대한 추억들을 생각해보면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저를 보면 많이 강해 졌나보다 싶습니다. 배신감에 분이 넘치겠지만 그래도 꿋꿋이 견디어 내세요~ 그래야 합니다. 당신의 친구분이나 사랑했던 사람이 당신에게 시련을 주신걸 후회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용기 내시길 바랍니다.
05/03/31 21:13
나쁜 친구군요... 사랑이 아무리 마음대로 안되는거라고 하지만, 순간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순간에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은 사랑하지 않는다는 선택을 했더라면... 나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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