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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30 22:20
우... 우크라이나.. 덜덜
우즈베키스탄 이었습니다..^^ 오늘 수비는..-_-;; 어떻게 1실점밖에 안했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휴우..
05/03/30 22:28
이영표...박지성 이 두선수...정말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보물입니다..
제발 부상당하지말고 꼭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길..!!멋집니다!!
05/03/30 22:30
맨날 그러죠 -_-;; 처음에 딱 시작 되면 바로 수비한테 주고 서로 돌리다가 골키퍼 한테 주고.. 골키퍼가 뻥 차고.. 또 돌리고..
그런 현상 때문에 제가 K-리그 에 관심이 끊어졌는지도 모르겠네요;
05/03/30 22:30
아직까지 축구경기를 보면서.
수비의 중요성을 이토록 크게 느낀적은 처음이었습니다. 세계적인 수비수들이 괜히 이름난게 아니더군요. 홍명보 선수의 빈자리가 어마어마어마하게 커보이네요. 수비수 불안 트리오(가족들과 보는대 이렇게 불렀습니다ㅡ.ㅡ;;).공을 잡을때마다 불안하더군요. 역시나 어이없게 한골 헌납.ㅜ.ㅜ 차두리 선수는 기회도 많고 골넣는 직전까지 갔었으나. 약간의 섬세함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섬세함만 갖춰지면 대단할듯하네요. 그리고 이영표 선수와 박지성 선수...정말 이 두선수만 보이더군요. 특히 박지성 선수를 보면서 세계적 선수가 될 수 있을것이란 생각까지 들더군요. 히딩크 감독이 역시 선수들중 가장 유망하고 실력있는 핵심선수만 쏙쏙 빼간 것이었습니다 ㅡ.ㅡ;
05/03/30 22:32
경기를 보는 내내 상욕이 나올뻔...ㅡ.ㅡ 그나마 피지알이기에 다른님들도 이정도 표현에 그치나 보네요 킁...오늘 뛴 수비선수들의 모든 사정을 감안하더라도 다른선수들에게 평가받을 기회 조차 주지 못하는 프레레의 고집과 안목에 치가 떨리는군요. 단지 이해하고 두고볼만한 일만은 아닌듯..... 더해서 몇몇 플레이어의 축구감각이 뛰어나다고 될일은 아니더군요...박지성과 이영표의 플레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다른 공격수들의 수준차이가 눈에 띄게 보였습니다. 역시 토양이 바뀌지 않는한 조직력을 다듬어야 하는것일까요.. ㅡ.ㅡ;;
05/03/30 22:40
대기권가르기, 한라산대폭발슛, 마지막 두리의 안드로메다로의 메시지슛 까지.... 홈런은 계속되어야한다......
마지막에 두리선수가... 홈런 치고 실실 웃는 거 보고.... 웃기더군요..... ㅡㅡ; 더도 말고 차범근 선수처럼 되었으면 좋겠는데.... 음.... -_-
05/03/30 22:41
대세는 공발업질럿 어택땅후 안드로메다슛의 차두리
대세는 공발업질럿 어택땅후 안드로메다슛의 차두리 대세는 공발업질럿 어택땅후 안드로메다슛의 차두리 대세는 공발업질럿 어택땅후 안드로메다슛의 차두리
05/03/30 22:42
김진규 오늘 썩 좋지 못했죠
근데 김진규 나이가 아마 21인가 그럴겁니다 솔직히 21살에 그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같은 청대인 박주영도 국대 와봐야 그정도 할겁니다 이야기가 딴대로 샜는데 하튼 유경렬,김진규등은 재능있는 선수들이니 한경기 가지고 성급하게 판단하지 마시길; 02월컵 4강 주역이던 김태영도 98때 욕 진짜 먹었습니다 또 딩크형님도 네덜란드 가시면서 하는말이 대충 "재능있는 젊은 수비수에 대한 참을성이 필요하다" 이렇게 말했죠. 닥치고 김진규하고 유경렬 까는님들이 보여서 하는말임
05/03/30 22:42
디씨축겔에서 이런글을 보았더랍니다..
제목이 '지성이형 화 많이 나겠다' 였던가 그랬고, 내용은 '챔피언스리그 8강팀에서 뛰고 있다가 이런 팀에 왔으니..' 참 와닿더라구요.. 오늘 공격은 막 밀어붙이는 느낌이 강했는데, 수비가 좀 단단해졌으면 좋겠네요.
05/03/30 22:45
수비수 공 돌리기는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저 쪽 하프라인 넘어서에 수비수만 8명;;; 입니다. 아니 상대편 공격수가 우리나라 수비수 공 돌릴 때 달려 붙지 않았으니, 10명인가요? 그런 곳에 공을 차고 보는 것이 더 무책임한 거 아닐까요? 수비수들이 공 돌리는 거 그냥 돌리는 거로 보이시겠지만, 그거 다 공격수랑 미드필드 움직일 시간 주는 겁니다. 공격수랑 미드필드가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이나 프리한 선수에게 공을 줘야죠. 물론 우리 나라 선수들이 공 돌리는 거... 불안하기는 합니다만.(홍명보 같은 선수는 특별하죠! 최진철이나 김태영...같은 선수도 공 돌리기는 불안하더군요;)
05/03/30 22:45
요즘 이동국 박주영이 최전방에서 대세이긴 하지만 차질럿이
위에 말한 4가지중 3가지만 보완되도 s급 국대 골게터 거기다 몸싸움과 신체능력은 타고 났으니.....
05/03/30 22:46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우리진영에서 약간 쓸대업는(?)볼돌리기가 많았죠
그러다가 미드필더로 급하게 패스를하고 그 급한 패스가 상대 공격수에 짤려 바로 역습당하는 경기가 꽤 많았다죠?
05/03/30 22:50
그래도 유경렬 선수 하나는 본감독이 잘 건졌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오늘 큰 실수를 하긴 했지만, 전반적인 수비실력은 충분히 우리 진영을 믿고 맏길 선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박재홍, 박동혁, 김진규 선수인데.. 아직은 전부 경험이 적고 어린 선수들이라 실수가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강진 선수 한번 기용해봤으면 하는데.. 그 밖에 유상철 선수는 이제 대표팀 자리를 물려줄 때가 된 것 같고, 김동진 선수와 설기현 선수의 선발출전에 대해서도 조금 생각해봐야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남궁도 선수보다는 차라리 미래를 위해서 박주영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지성.. 빅리그로 고고..!
05/03/30 22:52
이동국-아직 골게터로선 더 강력한 포스 필요
박지성-경기조율 성실성 전체게임운영 쵝오 우리나라에서는 이제 노는물 이 아닌듯 이영표-전천후 선수 수비 윙 다 도맡아서 하고 테크닉도 겸비하고 스피드에 꾀돌이 이선수도 요즘 골경졍력이나 운영능력보면 우리나라에서 놀 선수가 아님 차두리- 다듬어만 진다면 박지호의 럴커밟는 질럿이 될수도
05/03/30 22:52
차두리 선수. 좋은 신체 조건과 빠른 발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치선정이나 축구에 대한 센스가 너무 부족하네요.
특히 결정적인 기회에서 번번히 찬스를 무산시킬뿐만 아니라 어이없는 패스미스도 종종 보였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니 더욱 분발하시길 빕니다.
05/03/30 23:07
전반은 넘기고 후반부터 쭉 시청을 헀지만 역시나 사람은 큰물에서 놀아야 큰다..
라는 말이 와 닿더군요. 박지성 선수 !! 정말 대단했습니다. 유망주들을 많이 발굴해서 많은 투자를 해서 제2의 박지성이 나와서 든든한 공격진. 수비진이 만들어졌으면 좋곘네요; (말 많은 차두리 선수의 기술은... 뭐 차차 보완하겠죠.. 그게 몇년째지만;;)
05/03/30 23:07
best 선수는 박지성 선수였죠.. 박지성선수 정말 잘하고 또 열심히 뛰어다니더군요.
설기현선수의 플레이는 좀 아쉽더군요. 공을 좀 빨리 처리해 주었으면 좋겠어요. 수비불안은 오늘도 계속 됐는데 유경렬 선수는 그나마 앞으로 경험이 쌓이면 믿고 맏길수 있을것 같습니다만 양쪽 스토퍼들은 빨리 다른 선수를 찾아봐야 하겠습니다.
05/03/30 23:15
박지성 선수 지금은 날아다닙니다만 불과 1년전만 해도 상당한 슬럼프였죠. 오히려 슬럼프를 이겨낸후 기량이 향상된거 같아 다행입니다.
이천수선수도 얼른 극복하시길...
05/03/30 23:17
차두리 선수는 충분히 활약해 줬다고 봅니다.. 사우디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자리에 있던 이천수 선수가 수비수 한명 못재끼고 어버버 있는 것보단 낮지 않습니다까....
뭐 홈런 한방 차고 실실 쪼개는거 가지고 뭐라 하시는분 있으신거 같은데.. 일부로 찬것도 아니고.. 경기 다 끝나갈때 시간도 끌겸 욕심한번 부려본거 같고요... 오늘은 수비수 빼곤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점유율도 압도적이고... 사우디전에 비교하면 아주 재밌게 봣습니다... 그리고.. 박지성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05/03/30 23:19
우리나라 수비 정말...걱정되네요. 그나마 유경렬선수가 있어서 어느정도 되겠지만 중앙수비수빼고 왼쪽 오른쪽 수비수가 마땅한 선수가 없다는게 큰 숙제입니다. 김태영,최진철의 은퇴로 정말 한국에는 수비가 큰 약점이 될 거 같습니다. 일단 월드컵 진출을 한다면 4백 수비로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3백은 중앙수비수가 잘해야하는 부담도 있고 양쪽 수비수가 대인마크에 강해야하는데 지금 우리나라 수비수로는 아시아에 공격수에 슝슝 뚫리더군요. 세계공격수한테는 말 다했죠.--; 수비수로서 발굴이 시급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05/03/30 23:20
차두리 선수는 출전한다는 자체만으로 경계대상이 맞고..
차라리 주력도 힘도 없는 선수들보다는 훨씬 위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테크닉이야 슬슬 하다보면 어느정도는 쌓이겠죠. 뭐 그래봤자 아직 20대 중반 아닙니까.
05/03/30 23:26
차두리 선수 있는 것만으로 수비수 2명은 따라 댕길거 같은데요?--;;
체격조건 좋고 얼굴 생김새도 그렇고 주력도 좋고 더구나 독일에서 놀고 있고 상대감독이 바보가 아닌이상 분명 경계할게 분명하죠--;;
05/03/30 23:28
지금의 수비수 기량으로는 4백하면 더 위험하죠~ 위치선정도 문제될 뿐더러.. 오늘처럼 김진규, 박동혁 뚫렸다~ 유경렬씨 도와줘요~ 같은 게 4백에서는 안되죠. 4백에서의 중앙수비수들은 그야말로 완벽!해야 4백쓰는 의미가 있죠. 차범근감독님처럼 수비적 4백(중앙수비수 4명 세우는)을 쓰지 않는 이상... 아직까지 중앙 수비수의 역량이 4백을 못쓴다고 봅니다.
05/03/30 23:31
전 차두리 선수를 참 좋아하는데
오늘 경기를 보면서 절실히 드는 생각.. 차붐은 그에게 스피드는 물려주었지만 결정력은 전혀 물려주지 못했구나... 스피드와 돌파력은 정말 엄청나고 폭주 기관차 같은데 정확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도 2002년에 비해 많이 향상된 것이 눈에 보이더군요. 오늘 경기 재밌고 좋았습니다. 항상 아쉽고 부족한 점은 있지만 그래도 멋졌어요^^
05/03/30 23:37
4백의 가능성은 있다고 보는데요? 양쪽 수비수로는 이영표,송종국이면 될거 같습니다. 이영표,송종국은 팀에서 4백으로 활약한 경험이잇죠.
그리고 중앙수비수가 문제이긴 한데 조병국이나 유경렬 아니면 유상철. 정 않되면 새로운선수를 발굴하면 되지않을런지요? 분명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3백을 쓰는건 알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홍명보 선수가 있었을 때 이야기이고 이젠 달라져야할때가 아닐런지요. 4백의 전환도 괜찮다고 봅니다.
05/03/30 23:48
어시스트라고 하기엔 좀 애매한 점이.. 페널트라인쪽에서 페널트킥을 유도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그때 튀어나온 공을 잽싸게 이영표선수가 낚아채서 슛~ 그래서 수비수맞고 골인 되었죠. 뭐 어시스트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05/03/30 23:53
결함님// 박지성 선수가 이영표 선수에게 패스했고, 이영표 선수가 찬 슛이 수비수를 맞고 들어간 상황으로 보여졌는데, 제가 본 것이 맞다면 어시스트가 맞습니다. k리그에서도 똑같은 상황에서 어시스트로 기록하더군요..
05/03/30 23:56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유경렬 선수는 침착하게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긴 했지만 그것은 유경렬 선수만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수비수의 약간 애매한 패스 때문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 경기의 MOM은 누가 뭐래도 박지성 선수겠죠?? ^^;; 박지성 선수 확실히 월드 탑클래스에 점점더 다가간다는 느낌을 주는군요..약간만 더 중거리 슛을 자주 시도했으면 하는 바람은 있지만 오늘 경기 최고였습니다.
05/03/31 00:00
양쪽 풀백은 괜찮죠. 이영표는 팀에서도 왼쪽 풀백으로 주전으로 나오고 있고, 송종국 역시 지금 팀에서는 아니지만, 페예 있을 때는 자주 나왔으니깐요. 문제는 중앙 수비수라는 겁니다. 이영표나 송종국이 오버래핑을 나가면(안 나가면 4백 쓰는 의미 없으니 안 나갈 때 문제는 패스~), 수비수가 2명이 되는데, 과연 우리나라 수비수가 1:1에서 이길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지요. 더 큰 문제는 전술의 이해도가 아닐까 하네요. 히딩크 때로 부터 지금까지 계속 4백을 도입하려고 했으나, 수비수 간의 유기적인 움직임과 호흡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실패했죠. 히딩크부터 지금까지의 감독들 모두가, 선수의 전술 이해도 부족을 그 원인으로 들었고요. 이거는 진짜 합숙훈련 2년정도 하지 않는한, 월드컵에 통용될 4백을 만들지 못한다고 봐요. 그러니 잘 하는 거 해야죠; 지금의 올대나 청대는 4백에 대한 이해도가 좋으니, 좀 지나면 우리나라도 4백과 3백을 유기적으로 사용하는 대표팀을 가질 수 있다고 봅니다.
05/03/31 00:05
오늘 재미있는겜 봤습니다 -
좋았구요 몇가지 안좋은점이라면 - 이승엽도 하지못한 홈런왕을 유상철 선수가 대신해주더군요 - 주력이 딸려 상대방에게 쉽게 재쳐지고 실점할 때의 큰 슬라이딩은 센스 라고 할까요? 그.. 왜이리 2006월드컵에 집착하는걸까요? 이미 대세는 가려졌는데... 막 말 해서 죄송합니다 넉두리..
05/03/31 00:15
아 정말 진짜 수비를 찾지 못하면 월드컵 예선 통과 못합니다..
언제 까지 실험만 할껀지.. 확실하게 밖아 놓고 실점을 하더라도 좀 경험좀 쌓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박재홍 박진규 선수 다 올림픽 대표티 못벗었습니다.. 정말 수비.. 어케야 할지 정말 불안 불안 합니다.. 홍명보 선수가 정말.. 그리구 공격수들 설기현 차두리 이동국 모두 파워만 갖춘 선수들입니다 정말 테크니션이 필요 합니다..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안정환 선수가 그리워 지는군요 정말 오늘경기... 왜 저에겐 희망이 안보일까요?? 이렇게.. 월드컵 나가봤자 16강 통과 힘듭니다 요즘 세계 축구 추세가 어떤데;; 오늘 유상철 선수 수비형 미드필드인지 공격형 미드 필드인지 구분이 안갑니다.. 에휴 또 이상한 소리만 하는군요
05/03/31 00:22
유상철선수 옛날에 국대경기에서 중앙선 조금 나와서 중거리슛 떄린게
골대맞고 나온거 보고 그 다음부터는 그다지 부정적으로 생각이 되지 않더라고요 -_-
05/03/31 00:39
맞아요...'차두리 선수'있다는 것만도 상대편에게는 압박일것입니다.
흡사 '적토마' 고정운 선수를 보는듯한 느낌이 강렬합니다. "걸리면 작살, 피하는게 상책이다" 라고 많은 선수들이 느낄듯이 보입니다. 옆에 가면 씩 씩 소리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05/03/31 00:40
수비는 대책이 없습니다. 한국은 이미 스리백 체제로 굳힌 상태기때문에, 포백혁명은 이루어지질않는거죠. 코엘류 전 감독이 실험에 들어갔다가 사퇴명령 받은것처럼 말이죠. 세계 축구 추세에 사실 스리백은 어울리지않죠.. 뭐 그만의 장점도 있겠습니다만.. 한국도 이제 포백체제를 도입해야됩니다. 지금은 늦었고 2006년 독일월드컵때 개망신 한번 당하고 싸그리 개혁을 했으면 하네요.
05/03/31 00:42
참 그리고, 박지성선수 미칠정도로 잘하더군요. 이 선수 꼭 유럽빅리그 진출 성사됐으면 좋겠습니다. 오히려 박주영선수보다 더 기대를 걸고있었습니다.
05/03/31 01:51
축구에서 제일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박지성 선수더군요.
차두리 선수는 수비수를 교란시키는 역할 하나만으로도 제 몫을 한다고 보고 문제는 수비인데 송종국 선수가 기량을 회복해서 복귀한다면 어떨까... 합니다.
05/03/31 06:36
사정상 보지 못했습니다만..어쨋거나 이겨서 다행이군요.
집에와서 검색했을 때 져서 월드컵힘들지도라는 기사도 어느정도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뭐..하지만, 내용상으로는 만족할 수준이 아니었나 보네요. 경기내용은 보질 못했으니 수비불안등에 대해서 이야기할 말이 없지만..차두리 선수..음..윙으로 전향햇음 좋겠습니다. 결정력은 사실 앞으로 쌓여나갈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미 지금 그 결정력이 폭발하고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물론 28-30쯤 되서 주전자리 꿰차고 뻥뻥넣고 다닐수도 있을지 모릅니다만..대부분의 골게터들은 차선수 나이쯤되면 빛을 보고 있습니다. 결정력이란 건 쌓여가는 내공이라기 보단 천부적인 소질이라고 생각합니다.(차선수의 탁월한 위치 선정능력을 생각하면 놓치기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 제일 걱정되는건 본선진출이 아니라, 국민이라고 봅니다. 아직 02년도 4강의 허울에서 못벗어나고 있네요.. 그날 새벽꾼 꿈을 다음 날 똑같이 꿀 수 있을 꺼라 생각하 안되죠..
05/03/31 07:02
갠적으로 김동진 선수가 너무 소심한거 같네요 ;; 언제 한번 되게 잘하던데 어제는 공을 수비한테 넘기고 수비뒤로 빠지는가하면 ;; 센터링을 올리기보다는 공을 다른 선수한테 계속 넘기더군요 너무 소심한 선수 인듯 보는내내 아빠가 욕했습니다..-_-;;
05/03/31 08:23
아아... 박지성... 프랑스에 지단이 있다면 한국엔 박지성이 있다! 라고
생각될 정도입니다. ㅠ_ㅠ 너무나도 잘하더군요. 정말 감동 +_+~ 음.. 유상철 선수.. 힘이 딸리는 걸까요? 돌파보다는 백패스가 유독 많았다는... 설기현 선수,, 외국에선 높이 평가받는다던데 왜 우리 나라에선...@_@;; 음,, 그리고 수비 문제... 나아지길 기대해봅니다 참,, 김동진 선수(맞던가?;;) 발리 슛 헛발질 조금 웃었습니다. -0-풋
05/03/31 08:54
박지성 선수 빅리그로 나가려면 일단 몸을 좀더 단단히 해야될것 같네요. 어제 우즈벡친구들이랑 한 경기에서도 몸싸움에서는 굉장히 힘들어하고 넘어지는 모습이 많이 나왔는데... 빅리그 수비는 더하지요. 그외에는 네덜란드 리그에서도 잘한다고 하니까 빅리그 가볼만 하지요.
그리고 수비가 불안하다고 하는데 그것보다 감독이 전체엔트리를 구상 다 했을까가 궁금합니다. 저번월드컵때는 몇몇 선수 빼고는 이 맘때 쯤이면 엔트리는 구성이 다 된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1년 반 연습해서 월드컵 4강
05/03/31 09:12
오늘 박지성 이름만 몇번을 부른건지.. 제가 젤 좋아하는 박지성 선수.. 정말 말이 필요없더군욧.. 정말 다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05/03/31 09:28
마음의손잡이님// 박지성 선수가 넘어진것은 반칙 유도하기 위한 것이 었다고 봅니다. 게다가 수비수들이 다리를 거는데 안 넘어질 수가 없죠....
네덜란드 리그에서 보시면 박지성 선수 정말 안넘어집니다. 180이상의 수비수들과 어깨싸움해도 공을 거의 항상 따내죠...
05/03/31 09:41
뭐.. 이런저런것들 다 제쳐두고 박지성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서 감탄사만 나왔습니다.
박주영선수보다도 분명 훨씬 크게 될 선수라는걸 느꼈습니다.
05/03/31 11:34
어제 박지성 이영표 선수가 우즈벡 수비진을 헤집고 다니는 데는 다른 쪽 사이드에서 수비수를 팔에끼고 질질 끌고 다니다시피한(!) 차두리 선수가 한 몫을 단단히 했죠. 사이드와 중앙을 가리지 않고 뛰어다닌 운동량이 어제의 승리를 불렀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에 간 이후로 그는 계속 발전중입니다. 옛날 슬램덩크의 변덕규가 그랬듯이 기술은 키워줄 수 있지만 주어진 하드웨어는 어쩔 수 없죠. 앞으로도 중요한 선수가 될 거라고 봅니다. 차두리 화이팅!
05/04/01 04:07
4백 불가능합니다. 어렸을때부터, 아니면 최소한 K리그나 소속리그에서라도 4백중앙수비를 봐왔던 선수가 필요한데.. 없죠.. 우리나라에.. ㅇㅇ;; (3백은 2명이, 상대공격수를 마크하고 1명이 커버링과 스위핑을 들어가는 것이 가능합니다만, 4백에서 2명의 중앙수비수는 무작정 1:1 마크를 뛰는 것이 아니라, 매우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단시간내의 훈련으로 힘들죠. 세계적 명장이신 딩크형님께서 포기하셨다면, 앞으로 10년안에 월드컵 정도의 국대 레벨에서 4백보는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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