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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8 11:52
우와..
감동적입니다.ㅠㅠ 저도 동양시절부터 4u, 지금의 티원이 있기까지 지켜봤지만 김현진 선수의 방출소식은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절대 떨어지지 않겠다며 뭉친 팀이라 정말 좋아라 했었는데.. 어디에 있든 마음만은 함께였으면 좋겠어요. 영상 참 감동적입니다.
05/03/28 11:53
http://myfile.hanafos.com/~chanah/1.wmv 이거 링크하세요^^;; 트래픽 걱정은 없으니.. 글이 참 좋네요. 저도 아무리 프로 프로 해도..결국 예전 향수를 잊지 못하고 있네요.
05/03/28 12:00
그들은 프로니까. 성적에 따를 수 밖에 없지 않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는데. 이런 글을 보니 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감사합니다.^^
05/03/28 12:47
레인보우 브리지인가요? 잘 어울리네요. 사소한 딴지하나 걸자면 오리온측에서 재계약을 포기한 것이 아니라 4u측에서 계약을 하지 않은 겁니다.오리온은 약 5억원가량의 지원을 제시하며 계약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4u는 그 때 대기업 스폰을 바라보고 있었거든요.
05/03/28 12:50
토성// 그때 재계약을 할려고 했으나 4U측이 좀더 금액을 올려달라고 해서 결국 합의가 안되어 실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시 4U는 아직 잡힐지도 모르는 대기업만을 바라본다고 해서 계약을 하지 않은게 아니라 금액등 다른 팀원들의 대우에 맞지 않아서 계약을 못한겁니다.
05/03/28 12:53
토성// 기사 전문입니다.
프로게이머들의 대규모 이동이 시작됐다. 임요환(23·오리온) 이윤열(20·KTF) 홍진호(22·KTF) 박정석(21·한빛) 등 국내 프로게이머 '4대 천왕'이 모두 둥지를 바꿀 전망이다. 프로게이머 이적 중 가장 큰 이슈는 임요환의 오리온 재계약 여부. 지난달 28일 계약기간이 만료된 임요환은 3주가 넘도록 지루한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 임요환이 오리온에 내건 계약조건은 팀내 다른 선수들에게 연봉을 지급하고, 팀운영비도 인상해 달라는 것. 오리온이 팀리그인 온게임넷 프로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주가가 폭등했다는 이유에서다. 지난봄 오리온은 임요환과 연봉 1억원에 팀운영비 6,000만원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오리온은 임요환 외에 최연성(20) 김성제(21) 등에게는 연봉을 지급하지 않았다. 임요환이 오리온에 제시한 금액은 각 선수 연봉 포함 4억2,000만원. 하지만 오리온에서는 3억5,000만원을 제시,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계약이 결렬될 경우 대기업 및 인터넷 게임 포털에서 오리온팀을 운영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곳도 3∼4곳에 달한다. 따라서 임요환이 내년에 다른 유니폼을 입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천재 테란' 이윤열은 KTF에서 투나SG로 내부적으로는 이적이 확정됐다. 이윤열은 현재 투나SG 합숙소에 머물고 있는 상태. 올여름 6개월에 5,000만원으로 KTF와 계약을 체결했던 이윤열은 투나SG와의 계약서에 도장만 찍으면 이적이 완료된다. KTF의 홍진호도 이번주 중 투나SG로의 이적 여부가 결정된다. 이윤열과 홍진호를 놓치게 된 KTF는 한빛 박정석과 변길섭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박정석과 변길섭은 현재 KTF 팀 숙소에 합류해 연습하고 있다. 황재훈 기자
05/03/28 13:09
어...// 토성님은 오리온이 충분한 돈을 지급할려고 했는데 5억원을 말이죠.. 그런데 4u는 그게 마음에 안들어 다른 대기업을 물색한다는 요지의 댓글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리온이 실제로 제시한 금액은 선수들의 연봉도 턱없이 부족하고 팀 운영비에도 미달하죠... 결국 금액이 모자라서 결렬된 것이지, 다른 대기업을 물색할려고 한게 아닙니다. 토성님이 말한건 5억원이지만 실제 오리온은 3억 5천만원이고 당시 4U가 제시한 것은 4억 2천만원이죠.
05/03/28 13:18
아 금액부분을 얘기한게 아니구요...다른 스폰도 기대 됐었기 때문에 굳이 오리온의 조건을 수용하진 않았던 것처럼 보여서 드린 말씀입니다...기사를 보니 그런 뉘앙스를 받았다는 겁니다..저에겐...Nerion님의 말씀도 무슨뜻인지는 알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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