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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4 15:06
일단 가장 어처구니없는것이 최연성 박태민선수가 후보에서 빠졌다는 아주 비열하고 치졸한 짜고치기 고스톱결과
그리고 조용호선수가 SOUL소속으로 나와있다는
05/03/24 15:09
오히려 바뀌면 더욱더 논란의 여지가 생길것 같으니 차라이 그대로 내보내는게 더 좋은것 같네요. 투표를 하는것보다는 16명이 예선을 치르는게 더 낳을듯..실력으로 떨어지고 올라가면 논란은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
05/03/24 15:09
올 스타전입니다.
전문가분들도 그냥 자기가 선호하는 스타일의선수에게 투표하지 않았을까요 - -.. 팬투표도 그런거구요.
05/03/24 15:12
전문가 투표는
각 게임단 감독 11표 + e-sports 협회 2표 + 엠비씨게임 4표 + 스니커즈 2표로 총 19표가 행사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의문인 것은 엠비씨게임에서 지난시즌 우승자인 박태민 선수와 MSL 3연패의 최연성 선수에게 단 한표도 주지 않았다는 것과 협회에서 랭킹 1위인 최연성 선수에게 표를 행사하지 않았다는 것 정도랄까요. 전문가 투표는 그냥 전문가들의 인기투표였나 봅니다. 그렇다면 고작 19명이 30%를 차지한다는게 심하게 과한 거 아닌가 싶네요.
05/03/24 15:14
너무들 열받지 마세요. 원래 프리미어리그만도 못한 이벤트대회니까...
근데 설마 이 리그가 프로게이머랭킹 점수에 들어가지는 않겠죠?
05/03/24 15:14
정말 예선을 하는게 나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차라리 16강 토너먼트를 하던가.-_-;
임요환선수가 보이콧하면 정말 재미있을거 같은데..--;
05/03/24 15:17
아 그런거군요.. 그냥 나눠먹기 군요. 무슨 공천주는 것도 아니고.
전문가 투표라고 할거면, 당연히 전문가여야 하고, 공정성을 담보로 해야 하지 않나요? 게임단 감독이야 자기팀 선수한테 투표할게 자명한거고.. 나머지도.. 참.. 스니커즈는 주최사라 2표? 협회는 게임계 대표라 2표? 엠비씨 게임은 방송사라 4표? 완전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게.. 전문가 가르는 것만 봐도 훤히 보이는군요. 쩝...
05/03/24 15:17
minyuhee// 글도 원래 짦은데.. 위에 엘님이 써주신
전문가 구성 원문에 넣어주시면 어떨까요? 전문가 투표는 각 게임단 감독 11표 + e-sports 협회 2표 + 엠비씨게임 4표 + 스니커즈 2표로 총 19표가 행사되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요
05/03/24 15:19
김성제님 말씀대로 임요환선수가 보이콧하면 보는 입장이야 정말 재미있어지겠군요.
자신의 팀 감독에게 조차 한표도 못받은 최연성 선수때문에 정말 이상한 말만 생기는 군요. 확인도 안된 음모 어쩌구 참~
05/03/24 15:19
20세기소년//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흥분을 해서요^^
다음번에 이런 이벤트리그를 하면 pgr운영진 양대방송사 중계진 pd들을 상대로 투표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래야 이런 시비가 안생기죠
05/03/24 15:20
이건 투표라기 보단 이미 주어진 각본대로 짜 맞춘 것이라고 보아야 할듯
특정 선수 살리기에 다 팔을 걷어 붙였다는 인상이... 그 와중에서 진정 팬이 뽑은 선수가 피해를 보는 이상스런 결과가 되고 말았군요 솔직히 말하면 이건 너무 심합니다 살리는 특정 선수가 중요하면 이걸로 인해 피해를 봐야하는 선수도 중요하죠 이런거라면 왜 올스타전이란 이름을 붙였는지 팬 투표는 뭐하러 했는지 진정 묻고 싶은 말입니다
05/03/24 15:22
그리고 중요한 것이 전문가투표 방식입니다.
전문가투표가 서로 결과를 모르는 상태에서 했는가, 그렇지 않으면 서로 모여서 합의끝에 도출했는가. 저 표는 합의끝에 도출했다는 인상이 너무 강합니다.
05/03/24 15:23
이번사태에 대해 스니커즈 쪽에 한마디씩 하시고 싶으신분들은
cyworld.nate.com/snickers_star 이쪽에가서 쓴소리 한마디씩 남겨주고 오세요^^
05/03/24 15:27
전문가 투표의 경우 감독이라면 자기팀의 후보선수에게 투표한 경우가 많았을테고 감독이 아닌 분들도 한표 밖에 행사할 수 없었을테니 박태민, 최연성 선수가 0표를 받은 것은 안타깝긴 하지만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있지도 않은 개인적인 사정을 둘러대어 최연성 선수가 출전을 하지 못한다고 했던 것도 우스운 일이고, 중간에 팬투표 결과가 납득할만한 설명없이 출렁출렁댔던 것도 우스운 일이고, 전문가 투표의 결과라고 나왔던 퍼센테이지가 1/19의 배수로 돼 있지 않고 절대 나올 수 없는 퍼센테이지로 발표됐었다가 지금에서야 조용히 수정이 돼 있는 것도 우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이벤트리그라고는 하지만 이런식은 너무 실망입니다.
05/03/24 16:02
아무리 이벤트대회라지만 스니커즈가 발로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이 보다 확실해지는군요. 전문가라는거 자체가 구단 감독님들이라는거 자체가 문제가 있어보이구요.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아무래도 자기 팀 선수를 우선적으로 찍고 보지 않겠습니까?) 거기에 주최사인 엠비씨게임과 스니커즈가 총 19표 중 6표를 차지한다는건, 자기들 입맛에 따라 선수들을 탈락시킬수도, 탈락시키지 않을 수도 있다는 뜻이군요.
그리고 전문가 1인당 단 1표만을 행사할 수 있다는 것도 문제가 있죠. 차라리 파포에서 2004년말 최고의 테란 뭐 이런거 뽑을 때처럼 전문가 1인당 선수 3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 이런 어이없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듯 싶은데요.
05/03/24 16:13
결과가 어이없을 수는 있는데요
비리라던가 특정선수 밀어주기라던가...이런건 전혀 아니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저뿐인가요? 전문가(?) 19명이 모여서 투표를 했고 따라서 주훈 감독님이 "우리 연성이는 좀 쉬게 했으면 좋겠는데.." 라고 해서 감독님들이 한분도 연성 선수에게 투표를 안했다거나 "태민이까지 나가면 SK 선수들 너무 많으니까 성준이 뽑죠" 라거나 "GO 에서도 하나 나가야지 난 지훈이 뽑을께" 라거나.. 말하자면 선수를 뽑음에 있어서 명확한 기준같은게 없이 19명이 모여 대충 의견을 모아서 뽑았다는데 문제가 있는것이지 무슨 모종의 협약이니 하는 등의 비약은 자제하셨으면 합니다
05/03/24 16:14
전문가들 공개하죠.-_- 정말 열받습니다. 저게 뭡니까. 그리고 이게 케스파공식랭킹에 들어가는거 사실입니까? 정말 어이없네요. 이렇게 선수선정부터 제멋대로인 대회가 어떻게 공식랭킹에 들어갈수있는지. 어이상실. 정말 단체로 보이콧할일이네요.-_-
05/03/24 16:36
킁킁님/감독님들이나 스니커즈의 표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 안씁니다. 다만 스스로 대회를 주최해서 우승자를 배출하고도 한표도 주지 않은 mbc게임이나, 자체 랭킹을 매김에도 불구하고 1위에게 한표도 주지 않은 e-sports 협회가 우스울 따름이죠.
05/03/24 16:41
화술얄개정//전문가들은 저기 써있네요.(누가 누구를 뽑았냐, 까지 공개할 수는 없겠죠)
개인적으로는 전문가 투표결과가 그렇게 어이없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킁킁 님의 말처럼 했을 수도 있죠. 투표율이 낮은 선수들 생각해서 뽑다보니 저렇게 나왔을 수도 있고요. 다만 최연성 선수에 대한 어이없던 변명과 중간의 투표율 변경에 대한 해명은 있어야겠네요.
05/03/24 17:15
팬투표와 전문가 투표의 탓일까요? 지난 하나포스 올스타전의 경우엔 신구4대천왕이 무슨 기준으로 뽑은거냐? 라는 시비는 없었던 것 같은데요.(신 4대천왕에 누구누구가 빠져서 아쉽다 라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둘러댄 것이 우습긴 하지만 그 외에는 지나치게 문제삼을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말 그대로 '이벤트' 대회이니까요.
05/03/24 18:05
저도 투표를 했고,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약간의 문제가 생기는군요. 하지만 저로써는 이미 예상했던 거라면 오바일까요? 우선은 팬들의 투표로 이루어지는 대회이다보니..자연 밸런스에서 문제가 생길거라고 봤습니다. 즉 한 종족이 너무 많거나, 혹은 너무 한 프로팀의 인원이 많아지거나 하는등으로 문제말입니다. 만약 이 대회가 예선등을 통한 실력으로 이루어진 결과라면..많은 분들이 어느 정도 수긍하겠지만...말그대로 이벤트성격의 대회이기때문에 자칫 한종족이 너무 많아지거나 한팀의 선수가 너무 많이 출전하면..전체 스타팬들의 주목을 받을수 없을겁니다. 그래서 아마 내부적으로 조정이 들어갈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나온거구요. 아마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듯 저역시도 대회의 흥행을 위해 어느정도 주최측이나 스폰서측에서 조정이 들어간듯 싶습니다. 전문가투표라는 것을 둔것도 어느 정도 밸런스를 조정하겠다는 듯으로 봤습니다. 이번 문제가 어떻게 해결하든지...아마 깔끔하게 마무리 되지는 않을듯 싶네요. 다른분들의 말씀처럼 랭킹점수에는 반영되지 않았으면 하는게 좋을듯 보이네요.
05/03/24 18:08
결과가 이렇게 된이상 아쉬운점은 주훈감독님의 한표가 박용욱 선수에게 간것 같은데 그한표를 최연성 선수에게 가면 이윤열선수를 앞서게 되네요. 그렇게 되면 종족비율상 나머지 한명은 박태민선수나 박용욱선수가 되는데 SKT같은 경우는 3명까지 진출 시킬수 있었는데. 아쉽습니다. 주훈감독님. 전문가 투표 번복 못하나요 ㅠ_ㅠ
05/03/24 20:55
전문가들도 중복없이 1표씩 뽑았다면 최연성 선수가 0 점 나왔다고
한다 한들 모라고 할 수 없는 겁니다. 그.. 전문가라는 분들 께서 자신이 뽑고 싶은 선수 뽑는것일텐데 그 베이스로는 선수의 실력 흥행성 등이 깔려 있겠지만.. 전문가 투표에서 최연성선수가 0표 나와서 대회가 허접 하다고는 할 수 없다고 강력히 주장합니다. 하지만 사전에 이야기 없이 최연성선수를 리스트에서 뺐다는 것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05/03/25 02:56
밀크재영님 말씀처럼 주훈감독님이 박용욱선수에게 투표하신 것 같네요. 아무래도 최연성선수는 팬투표율도 높고 전문가투표에서 전혀 밀리리라고는 생각되지 않았으니, 자신의 표를 박용욱선수에게 주신 것 같은데..... 감독님 엄청 눈치보이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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