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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3 14:53
박정길 이창훈 선수가 남은 것이 확정인가요? 아무래도 이상한데요... 박정길 이창훈 선수는 4월까지 계약이 되어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서 T1소속으로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4월 계약이 끝날때쯤엔 방출되거나 이적할 것으로 보이네요. 서류상으로만 T1소속이라고 나온 것이 아닐런지요... 확실히 모르겠네요...
05/03/23 14:55
피플스_스터너//그렇다면 김현진 선수도 계약상으로는 4월까지이니 왜냐면 작년에 팀 창단이 4월 달이었잖습니까.
그렇다는 얘기는 김현진 선수만 방출되고 나머지 선수는 그대로 있는 걸 보면 방출은 아닌것 같은데요?
05/03/23 14:55
흠...그런가요? 그렇다면 다행이구요... 박정길 선수랑 이창훈 선수는 T1에 정말 필요한 선수라고 생각했는데... 제발 남아주세요. 저그리의 넥뿌를 다시 보고싶어요~
05/03/23 14:59
음..모르죠 방출이 아니라 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는 걸지도요.
아님 계약이 잘 중재되었는지도 모르고.., ..최우범이라는 이름이 어색합니다 무지..
05/03/23 15:01
4월에 바로 프로리그 1라운드가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면
4월 이적이나 트래이드는 사실상 없을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프로리그 일정이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니 확신은 못하겠습니다만.
05/03/23 15:08
최대어..단연 김현진 선수..요즘 성적은 잘 안나오지만..기본기나 모 탄탄한 선수죠..예전 기량만 찾으면 다시 리그에 올라올듯..그리고 나경보 선수가 전 눈에 띄네요..게임 접으신줄 알았는데..좋은 팀 가셔서 다시 볼수 있었으면..
05/03/23 15:16
파포 기사를 봤는데 드리프트 하는 의미를 모르겠더군요.
조정웅감독은 자신의 팀 2명을 뽑는다고 하더군요. 뭐 스폰서가 없는 팀으로써는 대성할 선수를 뽑아서 이적시켜서 선수들 관리할 돈을 벌어야 하는것이 먼저기는 하지만 게임협회에서 스폰서를 구하는데 적극적으로 하고 스폰서를 구하면 그때 이런 드리프트 제도가 있어도 상관이 없을꺼 같은데 이것은 너무 앞질러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05/03/23 15:20
최우범 선수... 누구지? 했다가 얼마 전에 최수범 선수가 이름 바꿨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여전히 적응이 안 되네요...^^;;;
그나저나 조용성 선수도 드래프트에 나오다니.... 나경보 선수는 팀에 들어가게 되어서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게임하는 모습 꼭 보고 싶네요.
05/03/23 15:23
드래프트의 맹점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연습생이 많은 팀일수록 불리하다는 것... 연습생이 딱 2명만 있는 팀이라면 그 2명을 보호선수로 묶고 드래프트에 홀가분한 마음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기팀 선수 뺏길 일이 없거든요... 그러나 연습생이 2명을 넘어가면 보호선수로 묶을 수 없는 나머지 선수들을 뽑아야 하는 맹점이 생기죠. 물론 김현진 선수같은 대어급 선수를 잡을 수도 있지만 드래프트란 특성상 저 정도의 대어급 선수가 나올 일은 거의 없습니다. 팀과의 불화를 이유로 웨이버공시 비슷하게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입니다.
즉, 플러스팀은 김현진 선수보다는 지금까지 함께 연습해오고 자신들을 잘 알고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기들 '식구'를 드래프트에서 뽑길 원한다는 거죠. 이것은 다른 팀들도 마찬가지일겁니다. 다만 T1이 김현진 선수를(만약 T1차례까지 남아있다면) 뽑을지는 미지수지만... 어쨋든 드래프트는 현재로선 하나마나인 제도같군요...
05/03/23 15:36
요근래 관행으로 보면 팀내불화가 있다면 웨이버가 아니고 그냥 조용히 게임계에서 사라지는 케이스가 많은것 같네요.(한웅렬,나경보 선수가 그 예였죠) 좀 많이 아시는 분들이 이런 드래프트 제도를 메이저리그에 비교해 보시는것 같군요. 그것보다 kbl쪽 으로 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좀더 룰이 단순하고 보호선수도 비슷합니다.
05/03/23 16:10
현재의 프로게임팀 시스템에서는 드래프트는 맞질 않죠.
이전 게시물에도 어떤분이 적어주셨듯 드래프트는 기존의 선수풀에서 프로게임팀이 뽑아갈 때 쓰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현재 시스템에서 기존의 선수풀은 아직 너무 적죠. 있다면 커리지매치를 통과하고 아직 팀에 들어가지 않은 선수들일까요? 이후에도 선수수급풀은 커리지매치보다는 팀연습생에서 될테니 아무래도 아마추어 드래프트보다는 Rule5 Draft 쪽이 더 비슷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고 보니 그것도 드래프트이긴 하네요.) - Rule 5 Draft : 메이저리그에 있는 규칙 중 하나로 마이너리그에 있는 3~5년차에 선수들 - 40인 로스터에 포함안된 선수 - 을 대상으로 전년도 성적 역순으로 뽑아가는 제도. 지명한 구단은 지명당한 구단에 5만달러를 지급하게 되며, 지명한 선수는 1년동안 25인 로스터에 있어야 한다. 게다가 기존 선수들도 참가를 하게 되니까 [아마추어드래프트+룰5 드래프트+프리에이전트] 가 포함된 이상야릇한 드래프트가 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나저나 기존 연습생 중에 2명(다음부터는 1명)을 빼고 모두 드래프트 시장에 내놓아야 한다면, 그 선수들을 지명한 팀은 지명당한 팀에게 어떤 보상을 해주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분명히 그 연습생을 키우기 위해서 이런저런 노력이 들었을 텐데 말입니다. 모 아마추어 드래프트, 룰5 드래프트, 마이너리그옵션, FA, 연봉조정, 트레이드 등 여러가지 선수 신분에 대한 규정이 있을 수 있지만 - 야구밖에 모르는 관계로 축구 등 다른 스포츠의 선수 신분 규정이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그런 것은 우선 모든 팀의 스폰서가 있어서 연봉계약을 할 수 있고, 최저연봉제도도 시행된 이후에나 생각해 볼 문제겠죠. 어쨌든 이번 드래프트가 아직 기회를 잡지 못한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다음번에는 조금더 좋은 드래프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5/03/23 19:38
애써 키워놓은 연습생들을 보호선수로 못 묶으면 도로 드래프트에 내보내야 한다는 게 어딘가 이상하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이렇게 하면 하는 의미가 많이 줄죠. 다음부터는 대상자를 다른 쪽으로 하는 게(커리지매치 입상자로 무소속인 선수라든지) 낫지 않나 싶습니다.
05/03/24 13:22
헥사트론, 박동욱 선수의 이름이 보이네요...들리는 말에는 5월쯤에 군대 가신다고 하던데...ㅜ.ㅜ 혹 가더라도 그 전에 좋은 모습 보여주시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05/04/01 00:28
관계없는 이야기지만 83년생이 강세같은 (최연성, 박정석, 박용욱, 나도현, 이재항, 박대만), (최우범, 변길섭, 김성제, 전태규 - 빠른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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