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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5/03/23 13:22:32 |
Name |
매너게이머 |
Subject |
안타까운 일들.... |
매일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씁니다.
잘 부탁 드려요 꾸벅^^
고등학교1학년때 정말 스타를 미치도록 좋아했습니다.
매일밤 몰래 스타리그 재방송 보면서 마음속으로 프로게이머의 꿈을 갖게 됬습니다.
머릿속에 온통 어떻게 하면 스타를 더 잘할까 라는 생각뿐 이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면서 스타를 배워갔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까페에서 박태건이라는 게이머의 개인화면을 보게됬습니다.
생소한 이름이지만 개인화면이라는 말에 보게 됬는데 정말 잘하더하군요.
그래서 박태건 선수에 대해서 알아봤죠
아이디가 아랑인데 NC길드 소속이고 소울팀이더군
그에 플레이의 감탄한 저는 얼마안가서 스타리그에서 볼수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느덧 시간이 지나고 스타리그는 엄청난 발전을 하게 되죠.
많은 스타 플레이어 들을 배출하고 많은 매니아들이 생깁니다.
그러나 그 어느곳에서도 박태건이라는 이름 석자는 볼수가 없었습니다(전에 엠겜본선에 올랐다는 소식을 들은것 같은데...)
안타까웠습니다. 또 한명의 게이머가 떠나는 구나... 나를 열광시켰던 그의 플레이는 이제 다시 볼수 없는거구나 하는 생각에 마음이 씁쓸해 졌습니다.
요즘 엄청난 실력을 갖은 신인들이 발굴됩니다.
그러나 그 반대편에는 자신의 꿈을 펼치지 못하고 안타깝게 게임을 접는 게이머들도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게임을 미칠만큼 좋아하고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지만 게임을 접는 그들 .......
이제 다시는 그들의 플레이에 열광할수 없겠죠....하지만 그들이 스타를 좋아하던 마음으로 일을 한다면 저는 무슨일을 하던지 성공할꺼라고 확신 합니다.
전 그들이 무슨일을 하던지 간에 꼭 성공하기를 빕니다.
P.S 급하게 쓰느라 오타가 .....죄송합니다.
P.S 좀 쌩뚱맞지만 한마디..지금은 아니지만 이진성 선수 이주혁 선수 꼭 스타리그에서 봤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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