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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2 12:15
저도 GO팬분들의 심정이 너무너무 이해가 됩니다. 사실 박태민/전상욱선수의 영입보단 김현진/이창훈선수의 방출이 더 많이 아쉽고 가슴아파요..절대로 동양오리온즈 시절부터 함께 해온 여섯명의 선수들은 떨어지지 않을 줄 알았어요...ㅠㅠㅠ
05/03/22 12:17
사실 이번 이적과 방출이 이렇게나 충격으로 다가오는게...
전반적인 재편성을 목전에 두고있는 느낌이라서인것 같습니다. 한빛도 go도..다른 여러 팀들 모두, 어떻게 변할지...다소 두렵기까지 합니다.
05/03/22 12:21
김현진 선수는 한빛에서 데려가지 못하나요? 나도현 선수도 빠진 한빛에 김현진 선수가 가면... 다시 부활할 수 있지 않을까요 게임도 많이 나오구요...
05/03/22 12:24
현실적으로 한빛으로의 이적은 김현진선수가 기존 받아왔던 대우를 대폭- 포기하지 않는한 힘들지 않을까요? 이재균감독님과 한빛스타일과 과연 김현진 선수가 잘 맞을런지도 의문이구요...에구에구..
05/03/22 12:31
지오는 아직 강팀이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에이스 서지훈이 중심을 잡아주고.. 이재훈 선수가 서포트하면서...마재윤..변형태같은 치고올라오는 신인들과 함께..스타리거인 이주영선수와 함께.. 박신영.김환중같은 경험많은 선수들이 포진하면.. 어떤팀과 붙어도 밀리지 않을듯하네요.. 지오가 보여준 그 소리없이 강한 은근한 저력에 기대합니다...
05/03/22 12:32
개인적으로는 KOR쪽에서 데리고가는게 김현진선수에게 득이 될듯한.. 욱 브라더스와 같이 성장 할 수 있구요.. 차재욱 한동욱선수 잘하긴 합니다만 김현진선수 절대 뒤진다고 생각 안합니다. 한빛은 테란이 너무 없어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긴 힘들듯..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힘든건 김현진선수가 SKT의 나름대로 호화생활에 익숙해져있다면 KOR, 한빛등 無스폰서 팀에서 적응하려면 좀 힘들겠다는..에휴;;
05/03/22 12:36
김현진 선수의 KOR행은 개인적으로 반대입니다. KOR의 투테란은 충분히 강하고, 그 둘의 시너지 효과는 좋지만 현진선수가 들어감으로서 오히려 깨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뭐, 한빛으로 들어간다면 저로서야 대환영이지요. 김선기 선수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본다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한빛은 스폰은 있답니다. 스.폰.만.(정말 지원안해주냐, 한빛?)
05/03/22 12:49
이렇게 비교하는건 티원팀에서 나가는 선수들한데 미안한 말이긴 하지만(근데 정말로 나갑니까?)
박태민 선수정도의 특급 에이스가 빠져나가는 것과 결코 같은 크기의 허탈함이라곤 생각되지 않는군요. 임요환 선수 혹은 최연성 선수가 다른 팀으로 가는 것과 같은 충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05/03/22 12:57
김현진, 이창훈 선수는 오랫동안 T1팀의 멤버였습니다. GO에서 박태민선수가 오랫동안 있었던 것과 마찬가지로요. 받는 충격의 크기는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두 선수의 방출이 가벼운 일이라고 치부하시는 건 보기 그렇네요. 저 두선수를 누구보다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GO에서 박태민선수가 나가는 것 이상으로 큰 충격인겁니다. 그리고, 태민선수는 좀 더 좋은 조건이 되었지만 저 선수들은 앞으로의 행보조차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어찌 마음이 아프지 않을수가 있나요?
05/03/22 13:04
살인면허님// 이솔레스티님께서 말씀해주신대로입니다.. 저희집에 요크셔테리어 강아지를 키우는데요.. 비싼강아지는 아니지만 저는 누구보다 그녀석을 아낀다고 자부할수 있습니다.. 만약 그 강아지가 죽는다면 저의 슬픔이 결코 제 친구의 200만원짜리 아메리칸 코커스파니엘이 죽었을때 그 친구의 슬픔에 뒤질꺼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무슨말 하는지 저도 모르겠군요.. 아무튼 중요한 포인트는 이솔레스티님께서 말씀해주신 그대로입니다.. 저는 정말 이창훈선수,김현진선수를 누구보다 좋아하기때문에 그런 말을 한것입니다. 거슬렸다면 죄송합니다.
05/03/22 13:05
왜 애써 그 충격의 강도가 같다고 설명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네만 아픈거 아니다 우리도 아프다 그러니까 위로해달라는 건가요? 그냥 티원 선수 몇명이 나가서 아쉽다 슬프다 표현하면 될것을 지오팬들의 심정과 이해한다느니 이러지 말았으면 합니다. 객관적으로 보아도 둘중에 무엇이 더 큰 이슈거리입니까. 게다가 지오 두선수 다른데도 아니고 티원으로 갔는데 솔직히 티원 경사난것 아닙니까? 그런데 우는 소리라니.. 자꾸 심통맞은 생각만 드는군요. 이런 얘기는 펜까페에서 하시면 안되나요?
05/03/22 13:10
살인면허님// 먼저 제 글로 님의 기분을 상하게 한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제목은 수정하겠구요.. 제가 말한 go팀 심정 알것도 같다 이소리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봤을때 임요환 등 6명이 보여주는 서로의 신뢰와 믿음 이런것들이 go팀의 그것과 비슷해서 그 중 몇명이 더이상 그 몇명과 같은팀이 아니라는것에 대해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죄송합니다 다소 자극적인 제목으로 go팀 팬분들 빈정산것같네요.
05/03/22 13:13
김현진 선수 어디를 가던지 열심히 하셔서 부활한 모습을 볼수 있으면 좋겠네요 이창훈 선수 그리고 박정길 선수도 마찬가지이고..
05/03/22 13:19
사실 박태민 선수와 전상욱 선수는 자신의 기량과 가능성을 인정받고 더 좋은 여건을 제시한 팀으로 이적하는 것이지만 지금 김현진 선수나 이창훈 선수, 박정길 선수는 그런 게 아니라 지금까지의 변변치 못한 성적으로 인한 방출이라니까... 그게 참 팬 스스로도 자존심 상하고 선수들 생각하면 또 불쌍하기도 하고 동정심이 일기도 하고 그런 거 아니겠어요...
이 글은 슬픔과 아쉬움의 강도를 비교하고자 한 글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팬분들이 모두 신경이 날카로와져 있나봅니다...
05/03/22 13:27
사람마다 선수에 대한 애정이 틀리기때문에 강도는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전 박태민선수나 전상욱선수가 와도 하나도 경사스럽지 않습니다. 떠나는 선수들이 더 아쉬울 따름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너무 각세우지 말았으면 하네요...
모두들 릴렉스하셨으면 좋겠네요..
05/03/22 13:29
달팽이관님//동감.. 이라면 혼날까요? T1팬으로서 전력보강이 된다는 사실은 기뻐해야겠지만, 그보단 떠나는 선수들이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모두 릴렉스.-
05/03/22 19:44
박정길, 김현진 선수 어느팀으로 가던지 출전기회좀 많이 얻어서 더 자주 보고 싶습니다.
방송출전에 관한한 sk팀에서 떠난게 잘된 일일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sk팀 더욱더 막강해진 라인업으로 맥 못춘다면 그야말로 난감할듯.. 주훈감독님이 더 스트레스 많이 받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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