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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5/03/22 09:53:56
Name Episode
File #1 태민.jpg (0 Byte), Download : 186
Subject SKT1 방출 여부가 사실화 된거 같네요


e스포츠 스토브리그 최대의 선수 이적이 일어났다.

SK텔레콤은 21일 GO측과 합의, MSL 우승자 박태민과 스타리그 3회연속 진출의 전상욱

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계약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박태민은 2년 이상의 다년계약에 연봉 1억원을 돌

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상욱은 연봉 4000만원선.

이로써 박태민은 팬택앤큐리텔 이윤열, SK텔레콤 임요환, KTF 강 민 박정석 홍진호에 이

어 역대 6번째 억대 연봉자로 등록했다.

박태민은 지난 시즌 MSL우승을 비롯해 프리미어리그 준우승, 아이옵스 스타리그 3위 등

주요 3개대회에서 모두 3위 안에 드는 걸출한 성적을 기록하며, 다수의 팀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아왔다. 지난해 WCG 준우승을 차지한 전상욱은 차세대 최고 테란 후보다.

주 훈 감독은 "무엇보다도 박태민의 성실성을 가장 높게 쳤다"며 "이들의 영입으로 차기 시

즌부터는 최고 명문에 걸맞는 성적을 내겠다"고 밝혔다. 주장인 임요환 역시 "최강 저그와

든든한 테란의 영입으로 올시즌 최강팀으로 변모하겠다"며 이들의 영입을 환영했다. 이들

은 22~25일 경기도 이천 SK 인재연구원과 강원도 설악산 등에서 열리는 T1선수단 정신교

육부터 본격적으로 팀에 합류한다.

이처럼 SK텔레콤은 지난해 말부터 팀 체질 개선과 전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의 선수 영입

에 나섰다. 특히 다른 종족에 비해 저그 유저가 절대 부족하다고 판단, 이미 몇개월 전부

터 박태민 등과 접촉을 시작했다. 그 결과 SK텔레콤은 11개 팀 가운데 최강으로 꼽히는 탄

탄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임요환-최연성-전상욱으로 이어지는 테란 진영은 완벽 그 자체이며, 성학승 혼자서 힘겹

게 지켜오던 저그 진영은 박태민의 가세로 후진 양성에도 큰 기대를 걸게됐다. 프로토스

도 스타리그 우승자인 박용욱과 김성제가 건재하다.

이와 더불어 SK텔레콤에서는 지난 시즌 부진했던 이창훈 김현진 박정길과 성상훈 코치 등

이 빠져나갔다. 연습생 가운데에서는 게임TV 신인왕전 우승자인 고인규와 윤종민을 제외

한 나머지 멤버를 모두 방출했다.

한편 GO 조규남 감독은 "선수의 장래와 전체 e스포츠계의 발전, 박태민이 빠져도 팀 전력

에 큰 공백이 없다는 자신감 등이 맞물려 이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GO측은 이달 중순까지만 하더라도 박태민의 이적을 불허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마재

윤과 변형태 신인들까지 무섭게 성장하며 팀 전력에 자신이 생긴데다, SK텔레콤의 끈질

긴 러브 콜에 결국 마음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최근 일주일새 나도현 안석열(이상 팬택앤큐리텔) 박태민 전상욱 등 무려 4명의 스

타급 게이머가 줄줄이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또 팀 조정에 따른 선수 이동이 잇따를 것

으로 보여, 스토브리그가 끝나는 다음달 초까지 이적에 큰 관심이 모이게 됐다. < 전동희

기자 temp@>

스포츠 조선 펌입니다. (문제가 된다면 자삭 하겠습니다.)

이번 이적으로 피해자(?)가 생긴거 같아 씁쓸하네요

물론 프로는 실력으로 말해야 하지만

이창훈선수와 김현진선수 모두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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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일
05/03/22 09:58
수정 아이콘
kos가 이번 드래프트에 나오는 거로군요..그럼..OTL...
05/03/22 10:16
수정 아이콘
이런...

임요환 선수가 힘쓰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방출 확정인가 보군요.

SK쪽 얘기를 들어보니 SK는 주전 선수들은 예전에 이미 계약을 완료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외 나머지 선수들 김현진 이창훈 성상훈 코치등은 계약을 차일피일 미루다가 스토브리그 때 방출하기로 계획을 세웠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임요환 선수가 프론트에 다시 설득하려고 힘 쓰고 있었는데 결국 확정이 되어버렸군요,.,,

그쪽에서 제시한 잔류계약이 너무 어이없는데다가 선수들 자존심도 있고 해서 결국은 방출쪽으로 매듭지은 것 같습니다...
이솔레스티
05/03/22 10:17
수정 아이콘
이건준 선수 역시 방출인가요? 설마.;; 들어간지 얼마나 됐다고.
05/03/22 10:17
수정 아이콘
아~ 이창훈, 김현진 선수... 함께 해온 멤버들인데... 안타깝네요.
박정길 선수는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은거 같은데... 그런 의미라면 성학승선수도 방출이 맞지 않는지...
05/03/22 10:18
수정 아이콘
이건준 선수는 방출이 아니라 연습생이기 때문에 드래프트에 출전되지 않나요?

2선수를 보호선수로 지명한다면 지금 여기서 말한 고인규 선수와 윤종민 선수를 제외한다면 이건준 선수는 드래프트 제도에 따라서 자연히 드래프트에 나와야 하는 입장입니다.
05/03/22 10:19
수정 아이콘
아 김현진,이창훈선수는 프론트 입장에서 보면 어쩔수없다지만
박정길 선수는 정말 의외네요.
그만한 프로토스 찾기 힘들텐데...
박지호 선수 정도의 플토 영입계획이 있다면 모를까..
박정길선수의 방출은 잘못된 결정이 아닌가합니다.
이솔레스티
05/03/22 10:20
수정 아이콘
고인규, 윤종민 선수는 준프로가 아닌 프로기에 보호선수 지정은 필요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5/03/22 10:20
수정 아이콘
Nerion// 2선수를 보호선수로 지명해야하는건 맞는데요.
고인규,윤종민선수는 준프로가 아닌 프로라서 보호선수에 묶일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윤상민,이건준선수를 보호선수로 묶는가 했는데...
그냥 드래프트에 내놓는건가요?
05/03/22 10:22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그럼 제가 잘못 알고 있었군요.

그리고 윤상민 선수는 이미 예전에 게임을 그만두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맞나요?

그리고 이건준 선수 관련은 그냥 드래프트로 내보내는 것 같군요.
lilkim80
05/03/22 10:29
수정 아이콘
윤상민선수가 그만 뒀나요?? 흠 ... 그럼 꽤 전부터 준비를 한건가...
이건준선수는 잔류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아직은 정식 계약이 아니라 연습생으로.. 쩝 ...
박정길선수의 방출 결정은 아쉽네요 아직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데.
이창훈, 김현진선수도 원년맴버로 많이 아쉽지만.. 어느 정도 이해는 되는데 반해서 박정길 선수의 방출이 제일 이해가 안되네요..
05/03/22 10:30
수정 아이콘
아마 내부적으로도 뭔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나 보죠 뭐...

박정길 선수 후아유에서 볼때 그런대로 티원에 적응한 것 같더니만... ㅠㅠ
이솔레스티
05/03/22 10:31
수정 아이콘
동노님//저도 지웠습니다. 하하.-_-ll

네, 이번에 방출되는 선수중에서 두 선수는 지금까지의 T1팀을 있게한 선수들인데, 그런 선수들을 내보내다니. 저도 화가나요. 하지만 결국 실력우선주의고, 그게 스포츠의 논리니까요. 어쩌겠습니까, 저 선수들이 다른 팀에 가서도 정말 잘해주길 바랄수 밖에요.

특히 현진선수, 꼭 다른 팀에 가서 ACE로 다시 태어나길 바랍니다. 임요환선수, 최연성선수에 가려서 상대적으로 작아보였는데. 이제 테란이 약한 팀으로 가면 자주 방송경기에도 나올거고, 그러면 예전의 기량을 찾을 수 있겠죠.:D
snoopy40
05/03/22 10:33
수정 아이콘
저는 성상훈 코치의 방출이 의외로 여겨집니다. 프로게임 구단이 체계화되고 규모가 확장될수록 감독 뿐만 아니라 코치를 비롯한 스태프들의 역할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단 한 명 있던 성상훈 코치와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다른 코치의 영입 계획이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05/03/22 10:34
수정 아이콘
성상훈 코치는 방출이 아니라 공부를 다시 시작하시겠다고 말한 것을 까페였던가요? 암튼 그런 커뮤니티에서 얼핏 들었습니다만...

공부준비를 하시겠다고 말이지요...
lilkim80
05/03/22 10:37
수정 아이콘
성상훈 코치는 방출이 아니고 본인 공부를 위해 다른 사람을 추천하고 인수인계를 했다고 합니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오해받을 수도 있지만 신경 안쓴다고 본인이 직접 글을 올렸네요.. 본인의 공부를 하면서 간간히 방송일 협회일을 보신다고 하네요..
기사가 몽땅 뭉뚱그려서 방출이라고 했는데 각각 케이스 바이 케이스 인거 같네요.. 방출도 있을것이고 성상훈 코치같은 사정에의한 경우도 있는 것 같고 ..그렇지만 어제 저녁부터 내내 얼얼하네요 티원팬 입장에서 상황이 어찌되는 건가 조마조마하네요
05/03/22 10:38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이번3월말에 이런 충격적인 이적소식이 더 나올 것 같다는...

물론 이번 이적만으로도 스토브리그 최대 이슈지만 웬지 모르게... 뭔가 크게 한건 또 터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응큼중년
05/03/22 10:40
수정 아이콘
예전 IS 초창기때부터 T1 때까지 열렬히 응원해온 팬의 입장에서...
IS 맴버에 대한 예정이 참 컸었는데...
물론 임요환 선수가 최고이구... ㅡㅡ;;;
그 다음으로 김성제 선수 만큼 좋아했던 kOs 김현진 선수...
아쉬울따름... ㅠㅠ
이윤열 서지훈 선수와 함께 유망한 신인으로 소개될때가 엊그제같은데...
너무 너무 아쉽습니다...
퍼펙트 더블 케멘드... 다시 한번 부활하시길...
화이팅!!!
비호랑이
05/03/22 10:43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는 솔직히 연봉 몇천만원씩 받는거에 비해 그동안 성적이 너무나 초라했죠. 1~2년동안 방송경기에 나와서 승리한게 손가락에 꼽을정도니까요. 이창훈선수는 팀플에서 그나마 적지않은 공헌을 했습니다만 역시 그것만으로 살아남긴 어렵나 봅니다. 정말 무적 팀플을 자랑한다면 모를까... 역시 개인전에서 제 역할을 해야 인정을 받는것 같습니다.
반면에 스폰없는 팀에서 연봉도 못 받아가면서 어느정도 성적 내는 선수는 여러명 있는 실정이니... T1에서 굳이 연봉 지급해 가면서 계속 잡아둘 이유는 없으리라 보여집니다. 프로세계의 비정함을 잘 보여준 사례가 되었지만, 방출된 선수들도 앞으로 심기일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크루세이더
05/03/22 10:44
수정 아이콘
사실 김현진 선수야 많은 기회가 주어진 편이고 이해가 갑니다만
이창훈 선수는 그 동안 팀플도 도맡아 하면서 굳은 일 한 셈이고
박정길 선수는 기회 자체가 거의 없던 편인데...
이번 일은 선수단은 전혀 몰라서 뒤통수 맞았다는 말도 있고
이래저래 곤란하네요~
거룩한황제
05/03/22 10:46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면 이창훈 선수는 삼성으로 갈 확률이 높을 거 같습니다.

삼성에서도 S급 선수 외에도 팀플을 잘 하는 선수를 영입한다고 했으니
이창훈 선수라면 적어도 삼성의 입맛에 적절한 선수같군요.

박정길 선수는 GO나 한빛으로 갔으면 이적을 했으면 합니다.
둘 다 프로토스가 부족한 팀이니, 가더라도 T1보다 더 호기일거 같습니다.
동네노는아이
05/03/22 10:47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를 보면
음 아다치 미츠루의 h2가 생각납니다.

야구 경기장에서 승리투수를 찍고 있는
히까리의 삼촌에게(그 스포츠 신문 기자)에게 인사하는한 은퇴한 투수가 나옵니다.
그러면서 히까리 삼촌이 히까리에게 이렇게 말하죠.
"저 선수랑 아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선수 둘다 강한 직구와 슬라이더를 가진 선수였다"
"아래 스포트 라이트를 받는 저 사람과 다른점은 다만 그 선수의 직구가 공한개 만큼 오른쪽으로 쏠린다"(정확한진 모르겠지만 대강 이런 내용이었을겁니다.)



김현진 선수 역시 이윤열 선수와 동시대에 주목받았지만
실력만큼 인정 받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거 같네요.
둘 다 마당 먹고 어마어마한 물량을 자랑하는 선수였는데(음 솔직히 이윤열 선수가 조금 더 띄어난거 같지만)
어쨋든 김현진 선수
이번기회를 와신상담 삼아서 더욱 더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레알이 방출시킨 모리엔테스처럼 진짜 미친듯한 포쓰를 보여주면 좋겠다고 1g기대를..
네로울프
05/03/22 10:54
수정 아이콘
아...테라토에겐 좀 더 기회를 주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충분히 잠재력을 가진 선수고 또 프리미어 리그에 진출하는 등 짧은 적응기간 중에도 가능성을 보였었는데....ㅡ,.ㅡ;;
네로울프
05/03/22 11:04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에선 기사가 일부 수정되었네요...아직 공식 확정은 아닌듯...
.............................
SK텔레콤은 일차적으로 테란에 임요환, 최연성, 전상욱, 고인규, 프로토스에 박용욱, 김성제, 저그에 박태민, 성학승, 윤종민 등 총 9명의 선수로 차기 시즌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창훈, 박정길, 김현진은 재계약 여부를 놓고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솔레스티
05/03/22 11:06
수정 아이콘
파이터포럼에서 말은 저리하나 결론적으로는 방출인게죠. 계속 방출이라는 말을 쓰고 있으니 입맛이 씁니다. 써요.
05/03/22 11:08
수정 아이콘
스포츠조선 기사는 방출이라고 써놨습니다
05/03/22 11:14
수정 아이콘
김현진,이창훈 선수 모두 안타깝습니다만 박정길 선수의 방출은 특히 안타깝고 이해도 잘 안가네요(데려온지 얼마됐다구...)

그리고 지오팀은 ...왠지 마재윤 선수가 박태민급으로 성장할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예전부터 잘한다고 느꼈는데 최근 팀리그 결승에서 그 포스는 장난이 아니더군요. 게임센스하며 컨트롤까지 ...
차이코프스키
05/03/22 11:23
수정 아이콘
역시 프로세계는 냉정하네요. 다들 이번 드레프트에서 좋은 팀 만나 다시 한번 도약하길 기대합니다. p.s 낭만의 시대가 가끔은 그립기도..
미쓰루
05/03/22 11:39
수정 아이콘
처음 동양이라는 스폰서를 만나서 4U까지 정말 그립네요
정말 냉정한게 프로의 세계이고 사회이군요
05/03/22 11:44
수정 아이콘
차라리 이게 저 선수들에게는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의도한 극약처방이야 아니겠지만.....다른 팀에서 독하게 마음잡고 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겠죠. 박정길선수는 그냥 pos로 돌아갈라나...
달팽이관
05/03/22 12:17
수정 아이콘
비오는 올림픽공원 야외결승전이 너무 생각나요..그때 무대에 있었던 여섯명의 동양 선수들...ㅠㅠㅠ현진선수랑 창훈선수 너무 아쉬워요....ㅠㅠㅠ
클라우디오
05/03/22 12:20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는 정말 팀 옮겨야겠단 생각 많이 했어요.. SK에서는 너무 심적 부담이 커서 기량발휘를 못하시는듯- 개인적으로... 현진 선수는 한빛에 못가나요? 한빛에 가면 테란 에이스로 부상해주면 좋은데...
05/03/22 12:48
수정 아이콘
SKT T1은 현재 연습생이 없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고인규 선수와 윤종민 선수는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프로게이머 인증이 되었고, 거기에 따른 계약을
당연히 해준 것입니다. 윤상민,이건준 선수는
준프로기 때문에...방출이라고 해도 드래프트에서
향방이 결정날 것으로 보여지나...
05/03/22 13:12
수정 아이콘
김현진 선수 이번 시련을 자기에게 온 크나큰 기회라고 생각하고 다시한번 비상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나머지 창훈 정길 선수등도
이번 위기를 자기발전의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네요
lovehannah
05/03/22 13:40
수정 아이콘
예, 프로의 세계입니다. 한차원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준다면야...
청보랏빛 영혼
05/03/22 14:44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유저인... 박정길 선수까지.......
정말 이번에 SKTelecom 프론트 측에서 마음 독하게 먹으셧군요...
현진선수... 창훈선수... 어디로 가시던 어디에 계시던...
몸 건강하게 관리 잘하시고... 훨씬 더 좋은 경기,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잘... 가세요.....
불굴의토스
05/03/22 16:40
수정 아이콘
이건준 선수 남는다고 들었는데요..보호선수로 드래프트 안나갈텐데
ELMT-NTING
05/03/22 16:42
수정 아이콘
테라토 pos로 가서 열심히 달립시다!
05/03/22 17:44
수정 아이콘
앗... 며칠 사이에 큰 이슈가 있었네요...
프로의 세계는 실력이 말해주는 거지만, 아직 어린 나이에 큰 시련이 아닐런지...
또한 어린 선수들이 너무 빨리 돈에 대해서 알게된게 조금은 걸리는 부분이네요...
해외 유명 스타들을 봐도... 우리 선수들이야 그렇지 않겠지만... ^.*
05/03/22 17:49
수정 아이콘
박정길 선수 다시 POS로 컴백할 생각이 아니라면 우리 KOR로 오세요!
김민우
05/03/22 18:06
수정 아이콘
참...많이 씁쓸하네요. 박태민 선수와 전상욱 선수의 T1행은 T1의 전력을 상승시켜주는게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왠지 그다지 기쁘지가 않습니다. 어떤 강팀과 해도 이길수 있고, 어떤 약팀과 붙더라도 질 것도 같은, 그런 아스트랄한 T1 팀이 좋았는데...SK 프론트에서 지향하는 T1은 마치 KTF나 GO처럼 "약점이 없는 절대강팀"인 듯 하네요. 뭐 최고의 성적을 원하는 스폰서 입장에서는 당연한 조치겠지만...씁쓸한 것도 어쩔 수 없군요..
벨리어스
05/03/22 18:20
수정 아이콘
lovehannha/아마도 프로의 세계란 미지의-_- 세계은 수준높은건 뒤로하고 무조건 팀의 승리에 공헌을 해야 할듯한.
05/03/22 18:21
수정 아이콘
SKT1 드디어 테란-> 임요환,최연성 저그-> 박태민 프로토스 -> 박용욱 세종족 다 모든팀의 에이스를 맡을수 있는 선수가 생기게 되었군요. 이에따라 티원선수들의 대 저그전도 엄청나게 강화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봅니다..
05/03/22 22:22
수정 아이콘
음 .. 나름대로 이해가 갑니다.
성상훈 코치는 스스로 물러나신 케이스이니 논외로 보내고.

물론 T1팬들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이겠습니다만.
팀을 운영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하면 납득할 만한 일인것 같습니다.

일단 김현진 선수의 경우..많은 기회가 있었음에도, 본인이 스스로 못살리신거니 할말없다고 봅니다. 2%만 더 찾으시면 굉장히 성장할 수 있을 것같은데..백의종군 하셨으면 어땠을 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이창훈 선수. 다소 의외이긴 합니다만, 신예도 아니면서 개인전에 부각되지 못함이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요. 거기다 잘해주던 팀플도 후반기리그에서 빛을 보지 못했구요. 저그라인이 빈약하기에 다소 성적이 안나와도 있을 것이라 생각을 했습니다만..

박정길선수. 솔직히 좀 아닌 경우이다 싶기도 한데, 박용욱-김성제라는 프로토스 라인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게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떠도는 소문처럼 전태규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준비일지도 모르구요.

좀 씁쓸하긴 하지만, 프로라는 것에 변명거리가 없어진 상태라고 봅니다. 아무쪼록 와신상담하실 수 있기를.
wkdsog_kr
05/03/22 22:24
수정 아이콘
박정길선수 pos로 컴백합시다........
05/03/23 00:29
수정 아이콘
전 SKT 팬으로써 그렇게 큰 감정 못 느끼겠네요
요즘 경기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해서 좀 그랬는데;;
차라리 자기와 맞는 더욱 좋은 팀을 만나는게 좋다고 생각되네요
꼭 좋은 팀에 있어야지 좋은 성적을 내는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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