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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1 10:48
하하^^; 글쓰신 분은 심각하신 것 같지만 웃음이 나오네요. 저도 나이가 별로 많지 않지만 동생분이 귀엽군요^^;; 그냥 농담식으로 한번 넌지시 놀려주시고 그냥 넘어가시면 될 겁니다. 그런데 이 정도(?) 일로 싸이도 닫아걸고 자취집으로 전화해도 안 받는 건 조금 이상하네요...다른 일이 있는 건 아니겠죠?
05/03/21 10:48
음...이 상황에 웃어도 되나요? 전 웃음이 막 터져 나오네요~~호호호
이메일을 쓰는건 어떨런지요...사촌 동생분께서 너무 창피한 나머지 얼굴을 맞대는건 엄두도 못내고 전화 조차 피하는거 같은데요 이메일이나 싸이 쪽지 등을 이용해서 잘 얘기 해 보세요
05/03/21 11:30
다 한때죠......
그 한때란....저런 사이트의 농간에 어쩔줄 몰라하는 시기죠...-_-;; 나이 먹을수록 흔적없이 원하는 사이트를 넘나드는 노하우가 생기네요...
05/03/21 11:35
으아.. 사촌동생분 헐벗은 여인네들의 팝업 러쉬 막으려고 얼마나 고생했을까요. 막다막다 도저히 안되서 포기하고 GG칠 때 그 기분은 얼마나 암담했을지 -_-;
05/03/21 11:43
으.. 사촌동생분 얼마나 난감했을까요..
그 악성프로그램지울때 저는 ahnlab.com(안철수연구소)를 이용합니다.. 스파이웨어치료 라는 메뉴가있는데, 치료까지하면 유료구요.. 검사는 무료인데 검사에서 나온 항목을 일일이 지워주는 -_-;; 노가다 좀 해주면 깨끗해지더라구요;
05/03/21 11:49
사촌동생분의 심정이 ㅠ_ㅜ...
(200%공감.. 남자분이라면 다들 저런 상황과 사촌동생분의 상태에 공감하실 듯;;) 걱정마세요~ 좀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 거예요;;
05/03/21 11:52
노가다하기가 귀찮으면 자료들은 다른데로 다 옮겨놓고 포맷하는게 최선입죠.
그나저나 정말 난감했겠네요. '흔적을 남기지 말라'는 모 단체의 규칙을 몸소 배운 하루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PS. 그런데 저 "일루젼시리즈"는 제가 상상하는 '그것'입니까?(덜덜덜)
05/03/21 12:00
낙킹/ 제 사촌동생이 V3 유료치료까지 다 했는데도 안되더군요. (전 하우리의 바이로봇을 쓰는데 V3가 깔려있었습니다.) 다 지워도 시작페이지가 고정되어서 절대 움직이지 않던데요. 그래서 시작페이지를 차단하니까 인터넷 자체가 안되더군요.
겨울나기/님이 상상하는 그걸겁니다. 어둠의 루트를 통해서 열심히 모아서 구워둔 제 보물이죠...
05/03/21 12:11
그냥 마구 웃어주세요. 스스로 부끄러워서 그런것인데, 시간이 지나면 풀리겠지만 그냥 마구 웃어주시면 더 가볍게 끝날수도 있죠..
05/03/21 12:22
문자를 하나 보내보시는게 어떠할까요? "모든 걸 용서해 줄터이니 연락좀 하거라 이녀석아~ ^___^; " 하고 말이죠.
05/03/21 12:24
저도 일루젼 시리즈가 뭔지 몰라서 막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고 알았죠..
하핫..정말 카이레스님이 쓰신 덧글대로 여성분이 모으시다니 ^^;; 신기 나의 선입견인가?? ^^;
05/03/21 13:19
요즘 악성코드는 좀 난감시렵긴 하죠...^^;; 그 동생분 아마 금방 클로킹 해제 할듯 하네요.. 창피하니까 그런거겠죠... 큰 걱정 마시길..^^
05/03/21 13:41
뭐, 사실 컴퓨터가 그정도가 되기 위해서 많은 사이트를 갈 필요도 없죠.
무의식중에 "XX를 설치하시겠습니까?" 에 yes눌렀다가 피본적 많죠.. (것도 들어가려고 한것도 아니고 일반사이트 주소 잘못쳐서 들어간 곳..) 동생은 아마 곧 돌아올겁니다.^^ 따뜻하게 맞이해주세요^^
05/03/21 14:43
아는 척 하면 오히려 더 창피할 수 있습니다..
그냥 모르는 척 하고 있다가 후에 연락하세요.. 시간이 약입니다.. 그나저나 재밌긴 하네요..히히힛 쩝.. -_-;;
05/03/21 15:21
으하하 어짜피 자기발로 먼저 접근해올껍니다.
마음놓고 기다리셔도 됩니다. 만약, 오지 않는다면.. 학교 앞 혹은 근처거리 원룸 앞에 현수막거세요 "xx야 누나가 일루젼시리즈*-_-* 모아놨다 돌아와라" ...마지막은 농담인거 아시죠? 정말 연락안온다 싶으면..작은어머니를 통해서 다른 방향으로 둘러서 연락해보시는 것도 한 방법일 겁니다. 이메일이나 음성사서함 같은것도 결국은 확인할테니 한 번 남겨보시구요.^^
05/03/21 17:51
홍보하는 것은 아니지만, 저도 예전에 극심한 악성코드 때문에 고생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악성코드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프로그램보다는 바이러스 백신 계열이 효과가 뛰어나구요, 그 중에서도 바이러스 체이서라는 외산 프로그램이 효과가 가장 뛰어나더군요. 제가 걸렸던 악성 프로그램은 자신의 새-끼를 6개 이상 만들어놓고, 그 중 하나라도 살면 다시 6개가 만들어지는, 악질 중의 악질이었습니다. 온갖 프로그램 다 사용해보다가 마지막 한가닥 희망으로, 바이러스 체이서를 사용해서 깨끗이 치료했습니다.
05/03/21 17:59
훈박사님이 말하신 바이러스 체이서 좋습니다:)
원래는 v3랑 f-secure를 쓰다가 f-secure는 너무 무거워서 안쓰다가 v3가 능력이 떨어지는거 같아서 바이러스 체이서로 바꿔서 돌리고 있습니다.여러모로 괜찮습니다.가격도 그리 안비싸구요.
05/03/21 18:12
여러분들이 조언해 주셔서 메일을 보냈어요. 좀 놀리는 투로 보냈는데 답문자가 왔네요. ^^;;;
다음에 서울올 때 AS비 물어준다고 합니다. 하하하... 컴퓨터하나 장만해 줘야할 것 같아요.
05/03/21 18:52
남자의 99% 이상이 자위를 하고 성인 사이트를 돌아다닌다는 사실.
한 마디로 그런 건 남자들에겐 일상이라는 거죠.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 그냥 놀리듯이 이야기하시되 사촌 동생이 순진한 분이신 것 같으니 남들에게 알리거나 그러진 않을 거라는 것만 알아차리게 하시면 됩니다. ps. 컴퓨터를 장만해주시는 것 보다는 컴퓨터 강좌 수강증을 끊어다 주심이? ^^
05/03/21 22:58
음..........근데요.....꼭 그런 사이트를 들어가려는 의도가 아니고 다른
곳을 헤메이다가 그런 창이 시작페이지로 설정되고 악성코드 감염되고 그럴수도 있는데.... 그리고, 사촌동생이 설사 정말 저질럿다-_-고 해도 혈기왕성한 사내로서 누나분께서 이해해 주세요 남자라면 대부분 경험있는 일이니까요 ^^;
05/03/21 23:12
일루젼 시리즈라면..
미행과 감금이 있군요.. 별로 재미있지는 않습니다만 영상 하나는 우와~! 개인적으로 엘프의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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