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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1 02:07
궂이 따지자면 못사는 나라의 비애죠.
초,중,고를 운동만 한 사람이 그 분야에서 살지 못하면 아무것도 안한게 되는나라니까요. 이러면서도 축구못하면 감독만 바꾸는게 우리나라니까요.
05/03/21 02:13
잘사는 나라 못사는 나라와 비교하는 것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 나라로 갈 것 아니고, 이 땅에 살아갈 것이라면 이 땅에서 행복을 찾아야죠.
근데 초,중,고 운동만한 사람 이야기는 비애기는 하네요.
05/03/21 02:20
행복이라는 놈은 상대적인것이죠.
제가 예를든 초중고 운동만 한사람은 미국이었으면 다른일을 해도 사는데 전혀 지장이 없죠. 아프리카 굶는 아이들 사진을 보면서도 자신이 불행하다 생각할수가있을까요?
05/03/21 02:24
제가 의미가 없다는 의미는 뭐랄까..
'역사에 가정은 없다' 이런 것과 비슷한 측면인데요. 자기 위안을 위해서라면 좋습니다만 그것 때문에 좌절하거나, 우리나라를 싫어하거나, 자신의 앞 길을 막막해 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하는 말이에요. 선진국과 비교해서 좌절하기 보다는 충실하자! 후진국과 비교해서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충실하자! 7103님 말씀 충분히 공감합니다^^;
05/03/21 02:32
^^ 저랑 생각이 비슷하신듯하네요.
결국엔 자기 할일을 충실히 하자. 선,중,후 진국 따지기전에. 우리나라가 급속도로 발전했기때문에,부작용으로 수십년간 각종 비리들로 말이 많지만. 밥을 굶기지는 않지않습니까?죄만 안저지르면 말이죠. 몸이 불편하신분들은 아직도 미약하지만 말이죠. 결국 또 나라가 잘사냐 못사냐 문제가 되네요 -.- 나라가 잘살면 빵을 부풀리기보다는 나누기에 힘쓰겠죠?
05/03/21 02:44
돈으로 이정도로 좌우 되는 나라도 많나요 ?
적성도 뭐고 무조건 의사같은 직업쪽이죠 심지어 예를 들면 의대 갈려는 애들한테 왜 갈려는지 물어보면 돈이나 부모님이라고 하는 애가 많다는 점이 그렇죠 .. 의사 변호사 검사 등등 안정적이고 돈 많이 벌 수 있는 직업쪽 과가 제일 들어가기 힘들죠 ( 물론 노력도 많이 해야겠죠. 들어가서도 엄청 해야하고. 그 분들의 노력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돈 돈 돈 뭐든지 돈돈 ..... ;; 고등학생인 제가 이런 생각을 하니.. 큭 ... (새벽에 인강 듣다가 pgr 잠깐 들왔습니다만 사람이 별로 없는듯 하긴 시간이 . -_-;;;;;........ )
05/03/21 03:22
우리나라의 교육열이 지나치게 너무 높다는 데서 비롯된 문제들도 많죠..
goEngland // 외국에서도 역시 돈되는 과(미국도 의사가 돈 많이 번다고 하죠), 명문대학(미국이라면 아이비리그 명문 등, 프랑스에서는 최상위 그랑제꼴, 일본은 도쿄대나 교토대 등)이 들어가기 어려운건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나 외국이나 사람이 사는 사회에, 같은 제도(자본주의)를 운용하는 사회라는 점은 같다 보니.. 뭐 결국 인간 사회는 비슷비슷한듯.. 외국의 경우에는 적성이라는 점을 약간 더 쳐주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입하겡 있어서 다른 점이 있긴 하죠. 전문대학원 체제(우리나라도 서서히 도입중) 등의 graduate 과정들이 전문적인 직업을 정하고 under-graduate 과정에서는 다양한 기초 학문을 전공한다는 점이랄까요.
05/03/21 06:14
편입은 말씀하신대로 과거를 바꾸는 좋은 케이스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노력을(간단히 말해 수능보는것 보다 더 어렵습니다)해야합니다.
05/03/21 08:48
제 경우는 고등학교 졸업후에 방랑벽이 걸려서 시간날때마다 이나라저나라 돌아다녀봤습니다. 캐나다에서는 1년정도 워킹비자로 일도 한번해봤네요. 지금은 학교에 복학하고 졸업장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중인데요, 소위 선진국이라는 여러나라 돌아다녀봐도 모두가 행복하게사는 나라는 없었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나라 시스템도 완벽하다고 할순없지만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에 비해서 뒤쳐진다고 볼수는 없다고 생각되네요.
중요한것은 "얼만큼 부지런하게 사느냐" 같습니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불평하면서 사는건 그리 많이 보지 못했습니다
05/03/21 09:32
위에 한 분이 언급하신 것처럼 어느 나라나 거의 비슷비슷합니다.
미국이나 일본이나 영국이나 독일이나 프랑스나 잘먹고 잘살려면 빡터지게 공부해야하는 것은 마찬가지죠. 여기서 공부라는 것은 반드시 학교 공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는 분야에 관한 공부라는 뜻입니다. 오히려 우리나라는 교육면에서는 꽤 평등한 나라에 속합니다. 극단적으로 미국같은 곳에서는 조상잘만나며 좋은 대학갈 확률이 거의 100%는 되지만 우리나라는 그보다는 낮거든요. 어차피 인간사는 세상에서 지상천국은 없습니다.
05/03/22 02:40
/Timeless님 글은 잘 읽었는데요..
이렇게 다른 주제의 글 하나 올리시고 연재는 안하셔도 됩니까?.. 이 글의 내용은 하나도 눈에 안들어오고 이글때문에 중단된 오늘 연재물... 이글이 밉습니다. 내일은 오늘 빠진것까지 포함해서 두편이 올라오길 기대하겠습니다. 본문과 상관없는 리플 달아 죄송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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