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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1 01:03
진짜 저도 고등학교때 대학에서 선배들 와서 이야기하는거 들을때마다 하던 이야기들이 잔소리로만 들리고, 먼나라 이야기로만 들렸는데 대학와서 보니까 그 때 들었던 이야기들이 다 맞는 이야기라는게 실감나더군요. 진짜 학생여러분 열심히 해야합니다. 운동선수같은게 되고 싶은게 아니라면 대학교에 가야지 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한국이니까 미래를 위해서 열심히 하세요 ^^
05/03/21 01:07
지금 고3입니다..ㅠㅠ
내년 쯤에 저도 PGR에 이런 글을 남기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러려면 확실히 오른 성적표를 들고 와야겠죠... 지금 이게 12월 전까지 쓰는 마지막 리플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모두 화이팅!!
05/03/21 01:26
대학들어와서 느낀건데..
고등학교랑 별로 다를것도 없는것. 부레끼..ㅠㅠ 숙제의 압박. 그리고 옹기종기 모여서 베끼는 압박. 낄낄.
05/03/21 01:46
더 지난후에는 대학교때가 좋았다 하겠지요.
더 지난후에는 취업고민하던때가 좋았겟지요. 더 늦기전에 인생을 즐기십시오. 다만,자기 할일은 다 하면서요.
05/03/21 01:51
지금도,이른바 피터팬이라는 친구들 몇이있습니다.
고등학생때 중학생이었던 때가 좋았다. 대학생때 입대일짜 받아놓고 놀던때가 좋았다. 군대 갔다 와서 복학한후 복학기다리던때가 좋았다. 현재 대학생때가 좋았다. 수험생이 스타하는거?절대 나쁘지 않습니다.학교에서 배운것을 다 익힌후에는 말이죠.
05/03/21 02:00
제가 방금 이 글과 비슷한 취지의 글을 몇 십분 동안 써서 올렸더니 바로 아래 이 글이 올라와있네요^^;;
PGR 고등학교 후배님들이 써놓은 글 몇개를 보고 나서 이제 PGR 선배들이 나선 건가요?^^
05/03/21 02:20
누구나 과거가 아름답고..--;;;현실이 아닌 것이 편하게느껴집니다.
그 상황에 갇히지 않은 사람들은 사실 이미 겪어왔던 겪지 못했건 생생하게 느끼지 못합니다. 삶의 힘겨움이 특별한게 아니라는 것만 알고 충분히 삶을 즐기시기를 바랍니다.^_^ 으하하하-
05/03/21 10:01
허허.. 취직해보세요.. 대학시절이 너무나도 그립답니다...
엊그제 동기녀석들이 엠티간다고 염장질을 하는데.. 칼갈았죠..ㅡ_ㅡ;;
05/03/21 15:36
지나고 나서 그런겁니다...막상 힘든 상황에 있는 어떤 고등학생이 이런 글을 본다면 기분이 안좋을 수도 있습니다. 뭐, 더 살아본 사람으로써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는 뜻은 알겠지만...어쨌든 저 고등학생때는 학창시절때가 제일 좋다는 말이 정말 싫었던 기억이;;
05/03/21 20:31
저두 지금 21살에 입대 준비중인데....뒤돌아 생각해보면...대학1학년때만큼 재미있는 학교생활도 없었고 하루하루가 재밌었던때도 없었던것 같습니다..^^지금 휴학상태라서...너무나 학교가 가고싶네요..^^
7103™님 말씀이 딱인것 같습니다....그냥 매사에 즐기면서 하루하루 즐겁고 부지런하게 보내는게 제일 좋은것 같네요...
05/03/21 21:57
저도 새내기~ 고3, *수생 분들 딱 1년만 참으세요. 저는 지금 하루하루가 너무 재밌어서 시간이 아까울 정도입니다. 딱 1년! 눈 딱 감고 나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하시고, 내년은 힘차게 즐기십시오~
아자아자!!!!! 피쟐 회원 수험생님들 수능점수 +100점씩 올라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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