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3/20 19:11
올림푸스배 스타리그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임요환 선수의 바카닉만 아니었다면 이재훈 선수의 현재 위치는 달라도 너무 달라졌을 것 같다는 느낌...
05/03/20 19:19
전 아직도 이재훈vs이윤열선수와의 경기가 이해가안갑니다-_-;;가스러쉬했지만 리버로 아무피해못주고, 테란이 앞마당돌린지 꽤 되서야 앞마당을 돌린거도 아니고 앞마당멀티를 시작했고.....아무리 봐도 이길수없는 게임같았는데......다리에서의 그 말도안되는 노발업질롯으로 이기는 모습도 그랬구요......물론 그경기는 왜 이재훈이냐뿐아니라 왜 이윤열이다 라는걸 보여준경기기도했죠.....그 경기에서 이재훈선수의 테란킬러모습도 나왔지만 한량모드도 나와서 잠시 아슬아슬하게했죠.......두선수 정말 극강의 대결이었습니다
05/03/20 19:48
리버가 죽지 않고 오래 살아있었던 점...
투리버로 투 아머리를 파괴하고- 나중에 또 아머리 파괴시켰죠.. 업그레이드 못했죠...골리앗 생산 중단됐죠.. 이윤열 선수에겐 죄송하지만 좀 원사이드했죠..
05/03/20 20:02
라스틴//라스틴님께서는 올림푸스스타리그를 말하는거죠? 다른분들이 오해하고 있는거 같은데..(아닌가...;;) 어쨋든 저도 그 경기 이재훈 선수가 지는줄 알았는데 이겨서 놀랐던 기억이..;;
05/03/20 20:02
보는 관점에 따라 초반부터 후반까지 앞마당이 깨진 것 빼고는 이재훈 선수의 의도대로 이윤열 선수가 끌려다녔다고 볼 수도 있고 시종일관 팽팽한 진행이었다고 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하면서도 중간중간 변화 요소들이 많아서 특이한 경기였다고도 볼 수 있죠^^ 개인적으로 이재훈 선수의 경기들 중 가장 좋아하는 경기 중 하나입니다.
05/03/20 20:10
한 가지 더 추가하자면 전 이재훈 선수의 최전성기는 올림푸스때라고 봅니다만 가장 기회를 잡을 수 있었던 대회는 그 전의 네이트배였다고 생각합니다. 당시 테란전 최강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실력을 동시에 겸비하고 있었지만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서로 1승1패 상황에서 변길섭 선수에게 거의 다 잡았던 경기를 특유의 한량 모드(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의 방심은 분명히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로 인해 역전패해 탈락했었죠. 당시 전 이재훈 선수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결과 변길섭 선수는 그 대회를 우승했고 이재훈 선수는 향후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면서 계속 제자리 걸음을 하였죠.
05/03/20 20:14
무조건 무조건 무조건 이번 MSL 이재훈 화이팅입니다!!!! 라스틴님이 말씀하시는 경기는 올림푸스배 경기같네요^^ 역전의 명수(맞나요?;;)같은 프로그램에서 많이 해주더라구요. 볼때마다 감탄하면서도 나중엔 이윤열 선수의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안쓰러워지는.... 피플스_스터너님 말씀처럼, 그때 만약 그렇게 패배하지 않았다면.... 이재훈 선수는.....ㅠㅠ..... 휴...... 여하튼 상상은 싫습니다! 앞으로가 중요한거죠^^ 다시한번 이재훈 화이팅~
05/03/20 20:16
저역시 이재훈선수 광팬입니다 진짜 대테란전보면 다른전략없이 옵드라위주로 많이 하시는데 우째우째하시다가 이기시는...또이재훈선수하면 리버 불발도 많고....하지만 3년넘게 이재훈선수만 응원한저로썬 이번 MSL이 엄청기대되네요 fOru 화이팅!!
05/03/20 20:35
저는 올림푸스 배 그 경기 때문에 '일부는 시즈모드, 일부는 통통통통' 이 유행어도 되게 싫어했습니다. 가슴 아파서 ㅠㅠ 이재훈 선수 이번 msl우승해버리세요!!+_+
05/03/20 20:42
다들 메이져 대회만 언급하는데 이재훈 선수가
진짜 테란을 싸그리 다 잡던 때는 itv에서 였죠. 당시 플토전 최강자였던 조정현 선수나 박정선 선수가 메카닉을 가장 잘한다 칭찬했던 변길섭 선수 테란의 황제라 불리던 임요환 선수 천재테란 이윤열 선수등등. 그다지 유리하지 않은 맵에서 불리한 위치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패한 적이 거의 없었던 게 기억에 남는군요.
05/03/20 22:19
정말 맨윗분말씀대로... 그 임요환선수와의 기요틴 경기를 이겼다면 정말 5대 토스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하나가 있지요. 프리미엄리그에서 임요환선수와 마지막경기 만약 그걸 이겨서 재경기끝에 올라갔더라도 분명히 달라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재훈선수,김현진선수 이 두선수들은 독기가 필요해요..ㅠㅠ
05/03/20 23:05
단x3// 맵이 유리하다뇨..당치도 않는 말씀이시네..밸런스 잘 맞는데요..발해의 꿈처럼 테란이 토스한테 너무 유리한 맵도 아니고...
05/03/20 23:08
이재훈 선수 테란전 플레이를 엄청 연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분명 리플볼땐 참 유유자적하고 어느 하나가 특출난 플레이는 아니여서 '아~ 이거 배우기 쉽겠는걸' 하고 생각했지만, 막상 게임을 하다보면 아니라는걸 깨닫게돼죠 -_-;
05/03/20 23:39
유신영님// 인투 더 다크니스.. 저도 노텔 못지않게 밸런스 잘 맞는 맵으로 알고 있어요..전적차이 많이 났을 때가 2~3경기 정도..;
재훈 선수...올림푸스 때 이윤열 선수와의 노텔 경기에서도 은근히 자신의 경기로 만들어가던 플레이...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 독기를 보여주실 때죠.. 언제나 기대하고 3g 아팠던 적도있지만 또 다시 기대하게 만드는 재훈 선수..다가오는 MSL에서는 자신의 플레이를 맘껏 펼쳐보여주실 수 있길 바랍니다!!!^^
05/03/21 05:04
예전에 프로리그였나 스타리그였나 비프로스트에서 이재훈선수가 드랍쉽을 공중에서 격추시키면서 이윤열선수를 완벽하게 제압한적이 있었는데 기억하시나요? 50게이트사건도 그렇고 상당히 이윤열선수에게는 이재훈선수가 까다로운 상대같습니다. 테란전만큼은 정말 스페셜리스트..항상 중요할때마다 저그전에 무너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