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3/19 20:05:07
Name 피플스_스터너
Subject k-1 소식입니다~ 스포일러 있으니 주의하세요~~~
오늘 열렸던 k-1 서울대회 경기 결과입니다.
내일 경기를 직접 보실 분께서는 여기까지만 읽으시고 백스페이스를 과감히 눌러주세요.








































최홍만 우승~!!!!!!!!!!!

솔직히 최홍만 선수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정말 의심스러웠습니다. 씨름이란 운동 자체가 타격기가 전혀 없기 때문에 k-1같은 정상급의(물론 오늘 붙었던 선수들이 최정상급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파이터들과 어떤 경기를 펼칠지 몰랐죠. 처음에는 씨름의 기술을 살려 프라이드로 가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런데... 최홍만 선수는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성장했더군요. 아직 초보자이므로 덜익은 과일에 해당하겠으나 파이터로서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완벽한 체격조건... 218센티에 140 킬로... 살덩어리가 아닌 순수 근육질 몸매... 이런것을 앞세워 자신의 장점을 활용한 멋진 경기를 펼쳤습니다.

첫 경기에서 와카쇼요 선수를 상대하여 손쉽게(?) 펀치세례를 뻗으며 다운을 2번 뺐으며 간단히 KO승... 그 다음에 가장 관심이 갔었던 요코즈마 출신의 아케보노는 몸집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으며 상대의 수건을 날라오게 만드는 TKO승...

그리고 마지막... 작년 혜성처럼 등장하여 한국 출신의 괴력의 파이터 데니스강 선수를 단 한방에 실신시키며 내친김에 우승까지 해버린 정말 무서운 카오클라이 선수를 맞이하여 시종일관 밀어부친 끝에 연장 3:0 판정승을 거두었습니다.

오늘 이 결과를 보고 느낀 점 3가지만 쓰겠습니다.
첫째~! 스모는 없다. 스모 출신의 2명을 차례로 1라운드에 눞힘으로써 우리의 고유 문화 씨름을 세계에 알렸습니다.
둘째~! 일본도 없다. 역시 일본 출신의 2명을 간단히(?) 제압함으로써 독도 분쟁이 일어난 이 시점에(개인적으로 정치는 정치고, 스포츠는 스포츠다 라고 생각하지만) 통쾌한 승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셋째~! 카오클라이를 이기다니... 물론 통쾌한 KO승은 아니었지만 그의 무시무시한 플라잉 킥은 최홍만 선수의 얼굴 근처까지 오지도 못했습니다. 긴 팔로 툭툭 잽을 날리며(혹자는 거인들의 저런 플레이를 재미없다고 폄하하지만) 거리를 확보하고 플라잉킥을 견제한 다음 접근전에서는 적극적인 클린치로 타격을 최소화하며 그대로 밀어부치는 플레이를 보여주었죠. 전 개인적으로 카오클라이 선수를 정말 좋아합니다. 왜소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점프력과 킥력, 순간적인 펀치력이 정말 매력있죠. 데니스 강 선수를 단 한방의 펀치로 보낼때의 무서움, 마이티 모 선수를 단 한방의 킥으로 보낼때의 무서움... 그는 분명 완성형(?) 파이터입니다. 그런데 그런 선수를 이기다니... 아무리 홈이라고는 하지만... 아무리 체격차이가 월등하게 나긴 하지만... 그래도 기쁜건 기쁜겁니다.

오늘의 이 결과에 대해 아직은 설익었다, 정상급 파이터들하고 붙어봐야 한다, 재미없다, 월드 그랑프리 나가서 어떻게 할지 보고 판단해야 한다, 여러가지 말들이 많던데 전 그냥 기뻐할랍니다.^^ 우승은 언제나 기쁘거든요... 그것도 우리 대한민국 사람이 말입니다.

최홍만 선수 화이팅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Timeless
05/03/19 20:08
수정 아이콘
너무 기분이 좋네요^^ 근데 가셔서 보셨나요? 플레이가 소상하게 적혀있네요. 내일 녹화방송 꼭봐야겠어요~ 우오오
꿈인걸알면서
05/03/19 20:09
수정 아이콘
최홍만 선수^^
카오클라이 선수를 이기시다니 정말 멋지십니다 ^^
내심 두 선수가 붙기를 기대햇는데. 내일 꼭 보렵니다 ^^
Timeless
05/03/19 20:17
수정 아이콘
방금 1경기 봤는데 너무 차이가 나네요^^; 2경기 3경기도 빨리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소닌양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네요~
05/03/19 20:19
수정 아이콘
카오클라이와 최홍만 선수의 키&덩치 차이는 정말 애와 어른 수준이겠군요ㅡㅡ;;; 하지만 그런 것은 둘째치더라도 이그나쇼프나 마이티 모 같은 수준급 선수도 넘어온 카오클라이를 이기다니 대단합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정말 기대가 되네요. 1,2차전에서 파워와 큰 체격을 바탕으로 하는 선수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3경기에서 빠르고 기술이 뛰어난 선수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으니......내일 녹화방송 보고 서울 갈까나......
Air_Ca[NaDa]
05/03/19 20:19
수정 아이콘
저도 1경기 봤어요~ 몇대 제대로 때린 것 같지도 않은데 상대선수 다리 풀려버리네요^^ 대단합니다^^ 담경기들도 빨리 올라왔으면^^
아// Timeless 님// 눈물흘리던 소닌양은 누구예요??
울길래.. 궁금했는데.. 설명좀^^
나만의 별
05/03/19 20:21
수정 아이콘
Air_Ca[NaDa]//소닌은 일본에서 가수로 데뷔한 재일교포입니다.
Timeless
05/03/19 20:23
수정 아이콘
소닌양 가수도 하고, 드라마도 자주 나옵니다^^ 평소 귀여운 동생으로 생각 중이었지요(물론 소닌양은 절 몰라요ㅠㅠ). 안정환 선수도 잠시 비춰줍니다.

최홍만 선수 멋져요~
샤오트랙
05/03/19 20:27
수정 아이콘
소닌은 일본에서 활동하는 가수이구요.
교포이긴 하지만 한국사람입니다.
학교도 북한계학교를 다녀서 북한말투이긴 하지만 한국어를 완벽하게 할줄 알구요. 일본 데뷔해서 고생 많이 하긴 했지만 [차별때문에] 언제나 한국인이라는걸 자랑스럽게 감추지 않은 일본 최초의 한국인임을 밝히고 데뷔한 연예인입니다. 이번에 한국와서 응원하고 최홍만 이기니까 울더군요. 둘다 만세!
낭만드랍쉽
05/03/19 20:27
수정 아이콘
최홍만 선수 몸 보니까 노력이 보이더군요.
노력과 땀은 배신하는 법이 없습니다.
천하장사의 기운을 세계에 알리시기를 기대합니다.
최홍만 선수 화이팅입니다.
진리탐구자
05/03/19 20:36
수정 아이콘
아무리 아무리 기량이 출중한 카오클라이 선수라도 최홍만 선수 정도의 장신을 상대하기는 힘들었곘죠. 작은 선수가 큰 선수를 이기려면 카운터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 정도 키 차이라면 카운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할테니...(절대 최홍만 선수의 승리를 깎아내리려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의 신장이 작은 선수들을 상대로는 절대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죠.)
진리탐구자
05/03/19 20:38
수정 아이콘
상대적으로 비중이 작은 서울 그랑프리이기는 하지만, 어쨌거나 3개월만에 대회 하나를 우승했으니..최홍만 선수, 도쿄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을 듯 싶군요.
05/03/19 20:43
수정 아이콘
속이 다 후련하네요
Mr.2 봉쿠레.
05/03/19 20:47
수정 아이콘
최홍만 선수 우승했을때 정말로 감동했습니다!
05/03/19 20:47
수정 아이콘
참 그나저나 이거 우승했으니까 작년 카오클라이처럼 월드 그랑프리 참가 자격이 주어지는 것인가요?
피플스_스터너
05/03/19 20:53
수정 아이콘
월드 그랑프리 참가 자격 주어졌습니다. 벌써부터 1회전에서 누구랑 붙을까 걱정반, 기대반의 댓글들이 여기저기 사이트에 올라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밥샙하고 한판... 어떨까... 하는 생각을...^^
Timeless
05/03/19 20:58
수정 아이콘
밥샙이랑 하면 처절하고 또 재미있는 경기가 나올 듯 합니다. 다음 경기때는 더욱 기량이 발전하겠지요? 기대됩니다.
05/03/19 20:58
수정 아이콘
최홍만선수 씨름 그만두고 K-1처음 간다고 했을때 그 짐승같은 괴물들 사이에서 혹시라도 맞고 크게 다치는 건 아닐까 걱정도 되고 안스러웠는데 사진들 보니까 다른선수들이 애같이 보이더군요 ;; 아무쪼록 K-1하고 계약 끝날때까지 몸조심하고 승승장구했으면 좋겠네요
05/03/19 21:00
수정 아이콘
WGP 자격은 아직 아니라고 알고 있는데요 ㅡㅡ;
2판인가 한판 특별전 한번 이겨야 결정이라고 알고 있음 ㅡㅡ;;
05/03/19 21:00
수정 아이콘
제길 보고싶다...ㅠㅠ
Timeless
05/03/19 21:03
수정 아이콘
컥~ 소닌양 나오는 장면은 편집이라는 이야기가 있네요^^; 허허허허
신멘다케조
05/03/19 21:05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군요~ 독도 문제때문에 민감한 이마당에 시원하게 일본선수를 이기셨다니 자랑스럽습니다~
지수냥~♬
05/03/19 21:20
수정 아이콘
어머나 -_-;;;
05/03/19 21:24
수정 아이콘
제가 최홍만 선수 딱 보고 느 낀점이.. wow 노움 버젼으로.. 어머나 키도 크셔라.. ^^ 사진 보니깐 상대 선수가 애같아 보이더군요. 최홍만 선수 화이팅입니다!
ChojjAReacH
05/03/19 21:29
수정 아이콘
어디서 하죠?? XTM 인가요??
05/03/19 21:29
수정 아이콘
홍만선수 홧팅입니다 ^^; 못봤지만 킥계열에 대책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신가보내요 꼭 다음에도 이기세요 ^^;
밤하늘에
05/03/19 21:32
수정 아이콘
이 글 제목을 무색하게 만드는 유게글 ;;
Monolith
05/03/19 21:35
수정 아이콘
3월 20일 19:00 mbcespn에서 한다고 합니다..
크로우
05/03/19 21:38
수정 아이콘
사람들은 정말 웃기죠... 최홍만이 처음에 씨름 포기하고 K-1 으로 간다고 했을때는 "카오클라이 한테 존나 맞고 정신차려라" 이러더니 이렇게 이겨버리자 그 사람들이 쑥 들어가 버렸네요..
맛있는빵
05/03/19 21:42
수정 아이콘
최홍만선수의 로우킥이 카오클라이에게는 미들킥

얼굴한번 차려면 하이킥이나 점프해야 하는데 최홍만선수는 니킥하면 상대선수는 얼굴에 적중

레미본야스키나 레이세포, 제롬르 밴너 같은 대형 하드펀쳐들에게는 아직 기량이 못미치겠지만 3개월만에 이정도 했으면 정말 잘한겁니다. 어깨근육과 등근육을 보니까 데피니션이 제대로 잡혔던데요.
타격연습 많이 한게 눈에 보였습니다. 꾸준히 연습한다면 분명히 좋은 성과가 있을듯합니다. 아마 밥샵과 붙여보자라는 말도 많이 나올듯;;;
05/03/19 21:50
수정 아이콘
스포일러 주의 안하셔도 될듯.. 스포츠 뉴스에 벌써 방송.;;
룰루~*
05/03/19 21:52
수정 아이콘
뭐 주최측의 어느정도 의도가 있었던 간에, 최홍만 선수의 그동안의 노력이 보였던것 같습니다. 처음 서는 생소한 경기에서 다양한 상대들에게 그동안 배웠던 것을 보인다는거 자체가 쉽지 않았을텐데, 자기 페이스를 끝까지 안잃고 버틴거에 대해서 경의를 표합니다. 이종 격투기에서는 아직 엄청 어린 편의 나이니 몸관리 잘하시고, 자기 스타일에 맞는 격투기술을 익힌다면 한명의 훌륭한 파이터가 될꺼라고 기대합니다.
05/03/19 22:06
수정 아이콘
파란색 머리 인상적이었습니다.. 언젠가 월드 그랑프리를 정복하는 그 날이 오기를...
wAvElarva
05/03/19 22:14
수정 아이콘
생방송으로 보신분들 계신것같네요 . 어느 방송에서 해요?
최홍만선수가 격투기 한다구 할때 pride가 유리 할것 같앗는데 k1으로 간게 잘된것같네요.
카오클라이 까지 이길줄은 몰랏었는데.;
난..[나다]..
05/03/19 22:17
수정 아이콘
정말 대단하네요..
최홍만 선수 정말 체격조건은 상당히 좋아 보입니다.
05/03/19 23:37
수정 아이콘
전 최홍만 선수가 잘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스모선수 중에 덩치는 되도 파티어 기질 선수를 못 찾았거든요..'-'
그리고 카오클라이 선수를 이긴건 진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불꽃남자
05/03/20 00:00
수정 아이콘
레미 본야스키와 한판 붙어도 재밌을듯하군요.~
VoiceOfAid
05/03/20 00:35
수정 아이콘
최홍만선수 절대 성공 못 한다고 생각했는데..... -.-;; 우승까지 해 버렸군요. 대단합니다.
네오크로우
05/03/20 00:48
수정 아이콘
솔직히 탐탁치 않게 생각했는데... 역시.. 한국사람 특유의 독기를 품었는지 우승을 해버렸네요..... 성공 못할줄 알았는데...

어쨌든 최홍만선수~! 축하드립니다~~~~
Timeless
05/03/20 02:01
수정 아이콘
마지막 장면 굿이네요^^ 최홍만 선수 테크노 댄스에 이어 카오클라이 번쩍 들어 안아주는 장면~ 카오클라이 선수도 웃네요. 거인과의 대결이 즐거워보였습니다.
카나라즈
05/03/20 02:54
수정 아이콘
최홍만 선수 얘기만 나오면 무조건 깔보시고 Rain laugh(울학교 근현대사 선생님 버전 -_-;;)흘리셨던 분들 좀 잠잠해 질 것 같네요.
적 울린 네마리
05/03/20 03:41
수정 아이콘
2경기 아케보노와의 경기에서 왜 그렇게 빨리 기권을 했는지?
가볍게 뻗는 잽정도 인 것 같던데.. 그 데미지가 그리 엄청난가요?

다음 K-1에서는 유도대표팀 출신의 김민수선수와 밥샵선수와 붙는데...
첫상대가 너무 무지막지 한거 아닌가요??

K-1이 계속 한국 선수들을 끌어들이고 있는데.... 최홍만선수의 승리이후 확실한 흥행성공을 예감하네요~
NaDa][SeNsE~☆
05/03/20 04:16
수정 아이콘
멋쟁이 홍만이형 fighting~
HalfDead
05/03/20 05:34
수정 아이콘
경기 전부 봤는데, 죽이더군요. 근데 장내 아나운서 전용준님- 아닌가요? 얼굴은 못 봤고, 목소리가 너무 친근해서 -_-;;
너무하네
05/03/20 07:25
수정 아이콘
일단 최홍만 선수의 승리 축하드립니다..

조금 다른 견해로는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k-1 흥행 대박을 위해서는 각국의 국기를 대변하는 씨름 선수와 스모의 선수를 맞붙히고 최근 외교 분쟁과 맞물려 한국 민에게 k-1에 대한 각인을 시켜주려는 약간의 시나리오도 느껴집니다..

절대 폄하는 아니고 일본인의 상술에 조금은 감탄하느 부분이 느껴져서요..신이내린 체격을 타고난 최홍만 선수 최고가 되길..
고구마감자
05/03/20 11:20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월드컵 비슷한 기분 정말 좋았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795 PGR21 여러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특히 남자분들) [35] hoho9na3375 05/03/21 3375 0
11794 스니커즈 올스타리그 투표의혹???? [21] minyuhee5627 05/03/21 5627 0
11791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 11회] [3] Port3840 05/03/21 3840 0
11789 이 땅에 학생으로 살아가기 [13] Timeless3525 05/03/21 3525 0
11788 한사람의 대학신입생으로써.... [20] InTheDarkness3693 05/03/21 3693 0
11787 [pgr지식in]세계의 유명한 위인,무장들 [51] legend4145 05/03/21 4145 0
11784 한사람의 고등학생으로써,, [52] SkyInTheSea3409 05/03/20 3409 0
11783 최고의 무장,전략전술가들...이외에도 있다면..(수정) [20] legend3407 05/03/20 3407 0
11782 [소설]본격 로맨스 '미 소 천 사' #10 [11] Timeless4251 05/03/20 4251 0
11781 지난번 토론 게시판에 올렸었던 토스전 킬러의 설문조사 결과 입니다. [18] 단하루만3559 05/03/20 3559 0
11780 겜큐와 임요환... 그리고(10번수정) [27] wook985796 05/03/20 5796 0
11778 우리의 주적.. 손오공...? [6] 미사토3128 05/03/20 3128 0
11777 요새 많이 한다는 입석여행에 대하여... [18] FreeDom&JusTice3829 05/03/20 3829 0
11776 이재훈 선수에 대한 생각 [24] 아휜4101 05/03/20 4101 0
11775 스갤이라는 곳은? [23] 조자룡4745 05/03/20 4745 0
11774 [박종화의 B급칼럼] 투신, 하드보일드 저그 그리고 천재의 트라이앵글 [17] sylent5816 05/03/20 5816 0
11772 요즘은 게임을 즐깁니다[공방예찬] [36] 희주5017 05/03/20 5017 0
11771 [잡담] 사람 살아가는 이야기와 중독들 [7] 홀로그램3480 05/03/20 3480 0
11770 친구녀석이 죽어버렸습니다. [59] 시원시원하게7632 05/03/20 7632 0
11769 일상생활에서 접했을 법한 이야기들을 지문으로 한 영어독해문제. [20] 문제출제위원3565 05/03/19 3565 0
11768 k-1 소식입니다~ 스포일러 있으니 주의하세요~~~ [45] 피플스_스터너7121 05/03/19 7121 0
11767 마침내 영웅이 탄생했습니다. (WEG 2005 스포일러 주의) [54] Nerion6628 05/03/19 6628 0
11766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10] LOKI3599 05/03/19 359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