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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17 14:47
글쎄요. 저그가 성큰 잘 지으면 못 뚫을텐데요. 성큰 짓는 타이밍을 기가 막히게 뺏아간다면 모를까. 하드코어 할 때는 왠만하면 성큰 충분히 짓기 때문에. -_-;;
05/03/17 15:18
9 10 게이트해도 그다지 어렵지 않게 막습니다 성큰을 하나 짓는경우도 있지만 상대 질럿이 좀 빠르다 싶으면 드론 2마리가 동시에 크립으로 변태해서 맞던 크립은 취소하고 다시 짓던가 아님 그냥 취소상태에서 일하러 가버리면 난감하죠 ...
05/03/17 15:29
제가 저그전 하는 마인드와 거의 비슷하네요... 전 제가 8시 아니면 무조건 9,10게이트 하드코어 갑니다. 11/17에서 질럿한기, 그 후 파일런, 17/17에 질럿이 3마리죠... 일단 프로브로 보고 상대가 배짼다 싶으면 계속 질럿 달리고 상대가 빠른 스포닝이라면 게이트에서 입구막을정도의 질럿만 뽑은 후에 프로브 늘리면서 테크 올립니다^^
05/03/17 15:57
전 요즘 10 12게이트 하는데..가난하지도 않고..초반에 압박도 어느정도 되는거 같아서..괜찮아보입니다.. 9 10 게이트보다 압박은 덜하지만요..;;
05/03/17 16:12
저는 위치와 맵에 관계없이(러쉬거리가 정말 먼~~~~~ 맵이나 섬맵 빼고) 저그 상대할 때에는 닥치고 하드코어 갑니다. 뭐 제가 토스의 운영보다는 컨트롤에 자신이 있고 또한 처음부터 하드코어 연습만 많이 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압박 들어가면 일단 게임이 재미있다는...^^ 막혀서 관광당한 경기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70% 이상은 뚫습니다. 닥치고 질럿~! 성큰? 무시... 닥치고 드론~! ^^ 좋아요~~~
05/03/17 17:11
저그가 보통 12드론하면 위험하지만..
11드론하면 막을 확률이 50프로약간 상회하리라 봅니다.. 12드론은 작심한 하드코어에 밀린다고 보고요.. 그래서 보통 11드론에 많이 먹죠..12드론은 배째는 전략이라 생각..
05/03/17 17:52
9 10 게이트웨이 빌드는 12드론에 앞마당을 먹은 저그한테도 잘 통하지 않습니다. 대신 프로브를 4기 정도 동반해서 1질럿+4프로브 러시를 하시거나 전진 8 9 게이트웨이를 사용해야 더 확실합니다. 근데 그나마 리겜 몇 번 해보면 안 통하죠.. 1회용 전략으로는 좋습니다.
05/03/17 18:03
12드론 앞마당 먹으면 거의 필패입니다. 9, 10게이트 토스가 컨트롤을 발로하지 않는 이상은요. 요즘은 본진트윈하는 저그도 심심찮게 볼 수 있는걸 보면 하드코어의 위력을 알 수 있죠. (9, 10게이트가 아니어도 트윈합니다.) 9드론 앞마당이나 12드론 언덕 햇을 해야되는데.. 어차피 토스 상대로 3해처리 가는게 일반적이니 앞마당에 바로 해처리를 짓지는 않죠. 토스의 가스 타이밍 보며 질럿 몰아낼 정도로 저글링 뽑으며 앞마당 먹으면 별 무리 없습니다.
05/03/17 18:09
제가 12시나 2시 걸렸을 때 주로 9,10게이트하는데...절대 초반만을 위한 전략이 아닙니다. 나도 가난하지만 너두 초반에 가난해라...라는 기분으로 겜하시면 충분히 중반이후를 도모하실 수 있습니다. 잘만하면 초반에 끝낼 수도 있습니다.
상대가 앞마당을 가난하게 나왔건 부자로 나왔건 9,10게이트로 푸쉬하면 저그도 초반에 드론만 뽑을수 없습니다. 또 본진 투윈이나 언덕해처리지으면 원질럿과 원프루부가 안에 들어가서 시간벌고, 후속 2마리가 입구막는형식으로 하면 역시 중반이후를 볼수 있고요.
05/03/17 18:31
하드코어가 무너진 것이 장진남수의 11드론 때문이지 않나 싶습니다.
요즘은 플레이를 못하지 배틀넷 흐름을 알 수는 없지만 12드론 앞마당에 최적화 된 하드코어를 이미 저그 게이머들은 약점을 파악했다고 할까요. 초반 정찰을 통해서 빌드를 조절하기 때문에 방송경기에서는 사라진 전략이 아닌가 싶습니다.
05/03/17 21:06
음..제 경험으로는 9.10가지고는 잘 안되던데요. 애초에 하드코어로 마음먹었으면 8,9로 가거나 아예 극단적으로 6파일런 7,8게이트로 가곤합니다. 막힐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주는것보다는 나은것 같습니다.
05/03/17 21:08
참고로 전략게시판에 제가올렸던 6파일런6게이트도 궁극적으로는 '저그보다 넉넉한중반'을 위한 전략이죠. 초반의 가난쪽이 대세를 잃는것보다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05/03/17 21:32
한번 실험해보면 어떨까요
로템에서 제일먼거리만 빼고 저그는 12드론을 하고 플토는 하드코어하고.... 저그는 동시에 성큰을 2개박고... 아... OTL 베틀넷이 안됩니다 프리베넷밖에
05/03/17 22:07
IntoTheNal_rA // 6파일런 6게이트 전략게시판에서 보고 해봤거든요. 근데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여기있는 9,10하드코어는 그나마 보편적인 빌드고 6파일런 6게이트는 12드론앞마당이면 거의 무조건 파괴합니다. 본진에 프로브 5만 남기고 다 데려오는정도의 센스만 있다면
05/03/17 22:23
진짜 하드코어라고 해서 락음악 쪽 얘기인줄로 오해했네요.
최근 프로토스 프로게이머들이 가난한 운영을 보여주지 않기때문에 실제로 저런 극단적인 질럿러쉬가 통합니다. 이미 대처법이 잘 알려져서 방송경기에서야 잘 나오지 않지만 배틀넷에서는 쓸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전략하나만 가지고는 안되겠지요? 프로토스는 종족별로 통할만한 전략을 5가지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할만할 겁니다. 프로게이머 간에는 프로토스가 많지도 않고 이기는 모습도 보기 힘들지만 배틀넷에서는 그 강력함과 다양한 테크트리 때문에 가장 매력적인 종족이 프로토스가 아닐까요...? 너무 다양해서 최적화하는 것이 힘들기는 하지만 완성되는 순간 최강의 종족은 프로토스가 될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각별한 물량 박지호 파이팅~ 이상한 쪽으로 흘러서 죄송..
05/03/17 23:16
하드코어 제 밥줄입니다. 통산전적 3~40판에 10판밖에 못이긴 저그도 그이긴 10판중 절반 이상을 하드코어해서 앞마당 밀어서 이긴겁니다. 그후론 언덕해처리하더군요... 이름좀 있는 저그들 앞마당도 많이 밀어봤습니다. 로템에서는 무조건 하드코어가 젤좋습니다.(9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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