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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16 19:29
스타우트배 MSL에서 강민 선수가 건틀렛에서 이윤열 선수의 병력을 잡아내던 장면이 생각나네요. 프로토스가 생산과 운영으로 이루지 못한 종족 최강의 자리를 꿰차려면, 말씀하신 컨트롤면에서도 획기적인 발전이 있어야 할 것 같네요. 프로토스가 뚫기 불가능해보이는 테란의 엄청난 병력을 순식간에 제거해버리는 모습은 정말 장관이죠.
05/03/16 19:36
잘 봤습니다. 그리고 저그와 플토에게 중요한 전술적 운용이 또 한가지 있습니다.
그건 바로 테란의 진격을 늦추는 것이죠.. 저그라면 럴커를 계속 버로우 하면서.. 플토라면 앞에 나온 마인과 터렛짓는 scv만 계속 없애주면서.. 탱크에 질럿 떨어뜨리고.. 너무 힘들죠;; 하다가 짜증나면 에이 모르겠다 하고.. 어택땅 하기 일쑤구요-_-;;
05/03/16 19:43
민 선수의 셔틀스톰은 자세히보면,시즈탱크가 뻥~ 한방쏜후에 그 딜레이동안 내려서 스톰 쏘죠.
꼭 탱크 위에 내리는것은 아니고,멀찌감치 떨어진곳에 내려도 딜레이때문에 하템이 잘 살아남습니다.
05/03/16 20:30
플토가 테란이 자리잡고 버티고있는데 한방러쉬 잘못갔다간 바로 지지죠;;;그리고 말은 쉽지만 실제로 해보면 힘들다는게 문제죠 -_-
05/03/16 22:08
게임에서는 제일발전이 덜 된 종족이라는건 도대체 어떤 근거로 나온 말인지 모르겠지만 전혀 공감이 안가는데요 -_-
오히려 테란이나 저그가 가능성이 더 많으면 많으 보입니다만.
05/03/16 23:13
훈박사님// 스타우배 MSL때 강민선수는 이윤열선수와 건틀렛에서 한적이없습니다. 체러티에서 경기 2번하고 짐레이너즈에서 1번했습니다. 아마 임요환선수와 건틀렛에서 한걸 말씀하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프로토스는 정말 맵을 많이 타는 종족??
05/03/17 00:47
잘 봤습니다.
일반적으로 토스가 타종족을 상대할 때에는 두가지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하나는 러커든 탱크든 일단 조이기가 불가능하게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쳐서 처음부터 아예 먹고들어가는 형태로 플레이하는 경우이고, 다른 경우는 빠른 멀티나 하이테크를 준비하면서 조이기를 유도해 놓고, 그것을 멀티나 하이테크로 본 이득을 발판삼아 가볍게 뚫어버리고 이겨버리는 시나리오입니다. 최근의 프로토스는 이렇게 구분되는데 전자를 사용하는 선수라면 박용욱선수나 송병구선수가 있겠고 후자라면 강민선수나 박정석선수쯤 되겠습니다. 특히나 박정석선수는 비교적 빠른 멀티를 가져가면서 특기인 무당스톰으로 미리 유도해놓은 조이기라인을 빠르게 뚫어버리는 데에는 아주 일가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05/03/17 00:48
그리고 연탄의 경우는 조여지자마자 사업드라군으로 뚫는게 가장 좋습니다. 일단 후속히드라 + 저글링이 추가되기시작하면 훨씬 어려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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