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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15 16:15
술은 좋아했지만(술과 같이하는 사람들이 더 좋기는 합니다.)
끊었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술을 잘 안먹고 있습니다. 한때 제 사랑과 열정을 바쳤던! 소주와 각종 곡주들! 떠나온지 꽤 되는군요...흑- 아..물론 맥주는 음료수입니다. 으하하하- 요새 처럼 저녁시간이 한가한때는 좋은 사람들과 술한잔 하고싶죠 저도.. 하지만 바쁜 친구들이 안놀아 줍니다! 흑- 나쁜 녀석들 같으니!
05/03/15 16:33
약간 다른 이야기이지만
몇 달전에 군에서 제대한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어떤 부대가 가장 힘들었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gop나온 얘도 있고 의경 나온 얘, 강원도에서 눈만 치웠다는 얘 등등 입에 거품 물 정도로 힘들었다고 하던군요... 그런 이야기하다고 공익근무요원을 했다는 얘가... " 내가 제일 힘들었어! 친구들 휴가 나올 때마다 다 술 마셔줘서 15일 동안 술 마셨당... 얼마나 힘든지 알어?" 갑자기 그 이야기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_-
05/03/15 16:36
일주일에 한번 은 꼭 먹습니다.
미사 후에 친한 사람들낄 꼭 먹거든요.. 가끔은 일많아서 피곤한날 들어오는길에 버드와이저 하나 사들고 와서 씻고 나서 먹는데 그 맛이 아주 죽입니다. 술을 못 먹는 편이 아니라서 왠만큼은 먹는거 같은데.. 제 동창친구들은 술을 전혀 못한답니다. 한예로 저와 가장 절친한 친구는 자기 생일이라고 신촌에서 카프리 한병먹고 쓰러져서 택시타고 부천까지 왔답니다. 이정도니 동창애들 만나면 전혀 마실수 없고 성당에나 가야 먹으니 일주일에 한번정도.. 오늘 저도 한잔 하고 싶네요.. 날씨도 그렇고 요즘 일하는거 힘들기도 하고.. ㅇ[에거거
05/03/15 16:48
흐흐...술 사주세용 ~~ ^^/
전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집에서 간단히 맥주 먹는 것 까지 합치면.. 일주일에 4~5번.. 그냥 친구랑 술집에서 소주잔만 계산하면 2번 정도 입니다. 술자리 참 좋아용...술도 좋고, 안주도 좋고.. 사람들도 좋고....
05/03/15 17:15
우리나라 사람들 참 술자리가 생활이라 할 정도로 정말 많이 먹는것 같습니다. (외국에선 안살아봐서 잘 모르겠지만..)
보통 대학교 입학하면서부터 술과의 생활이 시작되죠 왠만한 사람들은 처음엔 잘 못먹어두 계속 먹다보면 주량이 는다던데. 저는 소주반잔, 맥주 한잔만 먹어도 온몸이 발그레해집니다. ㅡ.ㅡ;; 절대 업이란게 안됩니다 !! 한 소주 반병정도가(물론 안주발로) 제 주량인것 같습니다. 그정도먹으면 사람들과 대화하기 힘들어지고 엄청 졸려서 그자리에서 자고 싶은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러나, 제 친구들 중에는 저처럼 술 못먹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기에, 2차, 3차, 4차까지가면, 친구들 다 먹고 뻗어있을때야 눈비비고 일어납니다 ㅡ_ㅡ;; 술자리도 좋고 다 좋은데, 이해가 안되는건 왜 다 쏟을때까지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지. 그렇게 삶이 힘겨운건지 --;; 아 그리고 꼭 한마디 합니다. 넌 의지가 약하다고, 적어도 짠은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짠하면 입은 대야 하고, 입 대면 반은 꺽어야 하니 ㅡㅜ
05/03/15 17:21
총알님 한달에 한번이라니 부럽..주량은 저랑 비슷하신거 같고...
WoongWoong님 친구분말에 공감.. 래토닝님 대학교 새내기.. 부럽.. renewall님. 저도 소주반잔이던 시절이 있었는데요(고등학교때..) 지금은 서너병 마십니다.. 마시면 마실수록 어느정도 술이 쎄지다가 정점에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약해지는거 같더군요.. 다들 술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많으시네요..
05/03/15 17:32
renewall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소주 한두잔만 마셔도 얼굴이 새빨개집니다. 그리고 바로 헤롱헤롱 해지죠. -_-;;; 그래서 술자리에서 많이 안마시려고 합니다. 사회생활같은 거 하려면 술자리란게 꼭 필요하긴 하지만 저는 어찌나 그게 싫은지...ㅠ.ㅠ
그리고 술이 안먹히는 체질이 있긴 있나 봅니다. 저같은 경우가 그런거 같은데요. 술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이 무슨 DNA인지 효소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그게 없어서 그렇다네요. 그런 사람들은 술마시면 몸에 안좋다고 하더군요.
05/03/15 17:44
우리나라선 왜 꼭 모이면 술자리로 가는지 모르겠어요
일삼아 맛있는집을 찾아갈 수도 있구요 친구랑 둘이서 공원을 몇시간씩 돌기도 하구요 빈집에 모여서 피자나 탕수육 시켜놓고 티비를 보기도 하구요 치킨에 생맥주만 마시고 자리를 파할 수도 있구요 차 한대로 드라이브를 가기도 하구요 심야영화를 보기도 하구요 꼭 술때문만은 아니지만 건강이 크게 상하고 요양중인 지금 타의에 의해 술을 못하게 돼었지만 지인들과 만났을때 음주 말고도 할 수 있는 일은 많더군요 처음엔 술아니면 밋밋하겠거니..싶었지만 장시간 같이 있다보면 맨정신으로도 진솔한 이야기들도 오고 갑니다 술자리는 결국 버릇입니다 버릇! 저처럼 뒤늦게 후회마시고 조절하세요 만남을 거절하시는게 힘들다면 만났을때 술자리가 아닌 쪽으로 분위기를 유도해보세요 쉽지만은 않겠습니다만 몇번쯤 그러다보면 다른사람들도 본인을 만날땐 술마시지 않는것이 당연한 걸로 생각하게 됩니다
05/03/15 17:55
제 주위의 최고기록은..제일친한친구인데..
70일을 연속으로 마신 기록인데..거의 폐인 수준으로 변하더군요.. 20대 초반 군대가기전이니까 가능한 기록인듯.. 요즘은 보니까..하루 먹고 나면 전부 뻣어버리더군요.. 몸관리는 20대 중반 넘어서면서..신경써야합니다.. 건강이란 모르지만 조금씩 조금씩 알게 모르게 신경을 안쓰면.. 나이가 어느 정도 드는 순간...확실히 나타나죠... 확실히 몸에서 느껴지죠..
05/03/15 18:12
...전 1년에 다섯번정도.. -_-;
물론 개인적음주가 아닌 친구들이 먹자~해서 먹는거죠.. 개인적음주는 집에서 벡세주나 하나 까놓고 안주 해놓고 바람맞으면서 음악들으면서.. 그러면서 마시는 극한의 취미생활일뿐.. -_-; 소주는 패스 (..속버림.) 맥주는 너무 배부르고.. 구기자주,벡세주.. 고급술만 좋아하는건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전통주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것도 적당량. 과다한 음주는 화를 부르죠.
05/03/15 18:16
군대가기전엔 일주일에 6번 정도 마신것 같은데
복학해선 일주일에 한번도 힘든 것 같네요. 역시나 예비역이 되니 술 자리가 부담스러워지네요. 몸은 아직도 거뜬합니다만 정신적 압박이.. 복학하고 나니 머릿속엔 언제나 공부라는 두 글자가 떠다니죠. 뭐, 떠 다니기만 할뿐입니다 아직까진.. orz
05/03/15 18:21
헉 저랑 비슷한분이 계시군요.^^ 총알이 모자라님..
결혼전(7년전쯤)까지는 한 일주일에 6-7번정도... 근데 요즘은 한달에 한번 먹습니다. 먹는정도는 총알님이랑 거의 비슷한거 같네요.. 맥주는 거의 안먹고 소주로 한 3-4병 필받으면 ....쉿!! 근데 술보다 술자리가 더 좋은거죠..
05/03/15 18:22
저두 술은 좋아합니다만 많이 먹지는 않습니다. 술 마실때는 좋지만
술기가 올라올때의 느낌이 정말 싫더군요. 특히 어질어질할때는 더더욱 그렇구요. 고등학교때는 술을 거의 들이 부었다라는 표현이 맞을정도로 술을 많이 먹곤 했는데 지금은 그럴 기운도 없을뿐더러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가리는 지금보다 막 나갔던 그때가 더 행복 했던거 같아요.
05/03/15 18:36
저도 술 엄청 좋아해서 일주일에 5번정도 먹는데..
저도 지금 20대인데 몸이 예전같지 않은거같애요.. 주량도 반으로 줄어들었고.-_-술먹은 다음날 숙취는 200%증가했구 이제 좀 자제해야겠어요~_~피지알분들도 자제하세요!!
05/03/15 18:45
흠.. 학교 다닐땐 60일 연속으로 (일요일도 포함) 마신적도 있습니다.
저도 와룡님처럼 술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술자리를 좋아해서 말이죠 머 이젠 일주일에 한번? 그정도 마십니다. 제가 부산에 사는데 창원에서 일하는 친구놈이 주말마다 내려와서 마시는거 이외는 거의 마시지를 않네요 술대신 친구들끼리 당구치러 가거나 피시방 가는정도로 모임을 가집니다. 피시방이야 얘기를 못하지만 당구장에선 느긋하게 당구도 치고 얼마든지 돌아가는 세상일들 얘기할수 있으니까요. 슬슬 몸생각을 하는걸까요 ^^;
05/03/15 21:59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다들 술을 자주 마시는군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ㅡㅡa 구경만1년님//저보다 한살 많으시군요.. 같은 부산에 살구요.. 반갑네요 저도 당구되게 좋아합니다. 친구들도요.. 제가 고2때 300을 쳣거등요. 주위 친구들도 다들 200~300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당구도 오래치니까 한두게임치고 터주기치거나 훌라치고 돈딴친구가 결국은 술을 삽니다. 게임방에서 스타를 해도 술내기입니다. 피할수가 없죠..ㅡㅡ;
05/03/15 22:21
울 마누라님 말씀하시길 "대리운전비만 모아도 지금쯤 대형차 굴리고 다닐꺼다 ㅜㅜ;;; 학교다닐때 소주 2병이상씩 36일 먹고나리 몸에 반점이 생기더군요 전 그때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쉬니 낮더군요.. 요즘 자의반 타의반으로 일주일에 못먹어도 4일 이상은 대리운전 합니다...
05/03/15 23:10
괜찮아요 젊은날에 대인관계 쌓아가며 살아가는게
인생의 가장 큰 수확이죠 요즘 분들 대부분 이런일 비일비재 한데, 약간만 줄이시면 문제될 건 없다고 봐요~
05/03/16 01:50
총알이 모자라... (2005-03-15 16:15:21)
전 한달에 한번 정도 마십니다. 대략 소주 3~4병 맥주 4~%천 정도,,, 안전제일 (2005-03-15 16:15:57) 술은 좋아했지만(술과 같이하는 사람들이 더 좋기는 합니다.) 끊었다!라고 표현할 정도로- 술을 잘 안먹고 있습니다. 한때 제 사랑과 열정을 바쳤던! 소주와 각종 곡주들! 떠나온지 꽤 되는군요...흑- 아..물론 맥주는 음료수입니다. 으하하하- 요새 처럼 저녁시간이 한가한때는 좋은 사람들과 술한잔 하고싶죠 저도.. 하지만 바쁜 친구들이 안놀아 줍니다! 흑- 나쁜 녀석들 같으니! WoongWoong (2005-03-15 16:33:14) 약간 다른 이야기이지만 몇 달전에 군에서 제대한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어떤 부대가 가장 힘들었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gop나온 얘도 있고 의경 나온 얘, 강원도에서 눈만 치웠다는 얘 등등 입에 거품 물 정도로 힘들었다고 하던군요... 그런 이야기하다고 공익근무요원을 했다는 얘가... " 내가 제일 힘들었어! 친구들 휴가 나올 때마다 다 술 마셔줘서 15일 동안 술 마셨당... 얼마나 힘든지 알어?" 갑자기 그 이야기가 생각나서 적어봅니다..-_- DuomoFirenze (2005-03-15 16:36:31) 일주일에 한번 은 꼭 먹습니다. 미사 후에 친한 사람들낄 꼭 먹거든요.. 가끔은 일많아서 피곤한날 들어오는길에 버드와이저 하나 사들고 와서 씻고 나서 먹는데 그 맛이 아주 죽입니다. 술을 못 먹는 편이 아니라서 왠만큼은 먹는거 같은데.. 제 동창친구들은 술을 전혀 못한답니다. 한예로 저와 가장 절친한 친구는 자기 생일이라고 신촌에서 카프리 한병먹고 쓰러져서 택시타고 부천까지 왔답니다. 이정도니 동창애들 만나면 전혀 마실수 없고 성당에나 가야 먹으니 일주일에 한번정도.. 오늘 저도 한잔 하고 싶네요.. 날씨도 그렇고 요즘 일하는거 힘들기도 하고.. ㅇ[에거거 래토닝 (2005-03-15 16:43:48) 대학 새내기인 저로서는 일주일에 7번먹는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소주가 술이고 맥주가 안주죠 ㅠ.ㅠ 상어이빨 (2005-03-15 16:48:22) 흐흐...술 사주세용 ~~ ^^/ 전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집에서 간단히 맥주 먹는 것 까지 합치면.. 일주일에 4~5번.. 그냥 친구랑 술집에서 소주잔만 계산하면 2번 정도 입니다. 술자리 참 좋아용...술도 좋고, 안주도 좋고.. 사람들도 좋고.... renewall (2005-03-15 17:15:46) 우리나라 사람들 참 술자리가 생활이라 할 정도로 정말 많이 먹는것 같습니다. (외국에선 안살아봐서 잘 모르겠지만..) 보통 대학교 입학하면서부터 술과의 생활이 시작되죠 왠만한 사람들은 처음엔 잘 못먹어두 계속 먹다보면 주량이 는다던데. 저는 소주반잔, 맥주 한잔만 먹어도 온몸이 발그레해집니다. ㅡ.ㅡ;; 절대 업이란게 안됩니다 !! 한 소주 반병정도가(물론 안주발로) 제 주량인것 같습니다. 그정도먹으면 사람들과 대화하기 힘들어지고 엄청 졸려서 그자리에서 자고 싶은 생각밖에 안듭니다. 그러나, 제 친구들 중에는 저처럼 술 못먹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기에, 2차, 3차, 4차까지가면, 친구들 다 먹고 뻗어있을때야 눈비비고 일어납니다 ㅡ_ㅡ;; 술자리도 좋고 다 좋은데, 이해가 안되는건 왜 다 쏟을때까지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지. 그렇게 삶이 힘겨운건지 --;; 아 그리고 꼭 한마디 합니다. 넌 의지가 약하다고, 적어도 짠은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짠하면 입은 대야 하고, 입 대면 반은 꺽어야 하니 ㅡㅜ 와룡선생 (2005-03-15 17:21:50) 총알님 한달에 한번이라니 부럽..주량은 저랑 비슷하신거 같고... WoongWoong님 친구분말에 공감.. 래토닝님 대학교 새내기.. 부럽.. renewall님. 저도 소주반잔이던 시절이 있었는데요(고등학교때..) 지금은 서너병 마십니다.. 마시면 마실수록 어느정도 술이 쎄지다가 정점에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약해지는거 같더군요.. 다들 술에 대한 에피소드들이 많으시네요.. 서정호 (2005-03-15 17:32:19) renewall님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소주 한두잔만 마셔도 얼굴이 새빨개집니다. 그리고 바로 헤롱헤롱 해지죠. -_-;;; 그래서 술자리에서 많이 안마시려고 합니다. 사회생활같은 거 하려면 술자리란게 꼭 필요하긴 하지만 저는 어찌나 그게 싫은지...ㅠ.ㅠ 그리고 술이 안먹히는 체질이 있긴 있나 봅니다. 저같은 경우가 그런거 같은데요. 술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지는 사람들이 무슨 DNA인지 효소인지 확실히 모르겠지만 그게 없어서 그렇다네요. 그런 사람들은 술마시면 몸에 안좋다고 하더군요. 킁킁 (2005-03-15 17:44:25) 우리나라선 왜 꼭 모이면 술자리로 가는지 모르겠어요 일삼아 맛있는집을 찾아갈 수도 있구요 친구랑 둘이서 공원을 몇시간씩 돌기도 하구요 빈집에 모여서 피자나 탕수육 시켜놓고 티비를 보기도 하구요 치킨에 생맥주만 마시고 자리를 파할 수도 있구요 차 한대로 드라이브를 가기도 하구요 심야영화를 보기도 하구요 꼭 술때문만은 아니지만 건강이 크게 상하고 요양중인 지금 타의에 의해 술을 못하게 돼었지만 지인들과 만났을때 음주 말고도 할 수 있는 일은 많더군요 처음엔 술아니면 밋밋하겠거니..싶었지만 장시간 같이 있다보면 맨정신으로도 진솔한 이야기들도 오고 갑니다 술자리는 결국 버릇입니다 버릇! 저처럼 뒤늦게 후회마시고 조절하세요 만남을 거절하시는게 힘들다면 만났을때 술자리가 아닌 쪽으로 분위기를 유도해보세요 쉽지만은 않겠습니다만 몇번쯤 그러다보면 다른사람들도 본인을 만날땐 술마시지 않는것이 당연한 걸로 생각하게 됩니다 fastball (2005-03-15 17:55:37) 제 주위의 최고기록은..제일친한친구인데.. 70일을 연속으로 마신 기록인데..거의 폐인 수준으로 변하더군요.. 20대 초반 군대가기전이니까 가능한 기록인듯.. 요즘은 보니까..하루 먹고 나면 전부 뻣어버리더군요.. 몸관리는 20대 중반 넘어서면서..신경써야합니다.. 건강이란 모르지만 조금씩 조금씩 알게 모르게 신경을 안쓰면.. 나이가 어느 정도 드는 순간...확실히 나타나죠... 확실히 몸에서 느껴지죠.. fastball (2005-03-15 17:57:05) 참 참고로..연속기록은 적어도 소주한병이상을 말합니다... 리드비나 (2005-03-15 18:08:50) 전 일주일에 2번 정도? Yang (2005-03-15 18:12:25) ...전 1년에 다섯번정도.. -_-; 물론 개인적음주가 아닌 친구들이 먹자~해서 먹는거죠.. 개인적음주는 집에서 벡세주나 하나 까놓고 안주 해놓고 바람맞으면서 음악들으면서.. 그러면서 마시는 극한의 취미생활일뿐.. -_-; 소주는 패스 (..속버림.) 맥주는 너무 배부르고.. 구기자주,벡세주.. 고급술만 좋아하는건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전통주를 가장 좋아합니다. 그것도 적당량. 과다한 음주는 화를 부르죠. 애정 중독자. (2005-03-15 18:16:40) 군대가기전엔 일주일에 6번 정도 마신것 같은데 복학해선 일주일에 한번도 힘든 것 같네요. 역시나 예비역이 되니 술 자리가 부담스러워지네요. 몸은 아직도 거뜬합니다만 정신적 압박이.. 복학하고 나니 머릿속엔 언제나 공부라는 두 글자가 떠다니죠. 뭐, 떠 다니기만 할뿐입니다 아직까진.. orz 피바다저그 (2005-03-15 18:21:15) 헉 저랑 비슷한분이 계시군요.^^ 총알이 모자라님.. 결혼전(7년전쯤)까지는 한 일주일에 6-7번정도... 근데 요즘은 한달에 한번 먹습니다. 먹는정도는 총알님이랑 거의 비슷한거 같네요.. 맥주는 거의 안먹고 소주로 한 3-4병 필받으면 ....쉿!! 근데 술보다 술자리가 더 좋은거죠.. OverCoMe (2005-03-15 18:22:07) 저두 술은 좋아합니다만 많이 먹지는 않습니다. 술 마실때는 좋지만 술기가 올라올때의 느낌이 정말 싫더군요. 특히 어질어질할때는 더더욱 그렇구요. 고등학교때는 술을 거의 들이 부었다라는 표현이 맞을정도로 술을 많이 먹곤 했는데 지금은 그럴 기운도 없을뿐더러 그러고 싶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가리는 지금보다 막 나갔던 그때가 더 행복 했던거 같아요. SummerSnow (2005-03-15 18:27:25) 술자리가 좋은거죠~ 솔직히 술은 안좋아요..-_-;;; 술로써 사람들이 평소보다 진솔해지고 그런게 좋죠. ShaRp (2005-03-15 18:36:23) 저도 술 엄청 좋아해서 일주일에 5번정도 먹는데.. 저도 지금 20대인데 몸이 예전같지 않은거같애요.. 주량도 반으로 줄어들었고.-_-술먹은 다음날 숙취는 200%증가했구 이제 좀 자제해야겠어요~_~피지알분들도 자제하세요!! 구경만1년 (2005-03-15 18:45:42) 흠.. 학교 다닐땐 60일 연속으로 (일요일도 포함) 마신적도 있습니다. 저도 와룡님처럼 술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술자리를 좋아해서 말이죠 머 이젠 일주일에 한번? 그정도 마십니다. 제가 부산에 사는데 창원에서 일하는 친구놈이 주말마다 내려와서 마시는거 이외는 거의 마시지를 않네요 술대신 친구들끼리 당구치러 가거나 피시방 가는정도로 모임을 가집니다. 피시방이야 얘기를 못하지만 당구장에선 느긋하게 당구도 치고 얼마든지 돌아가는 세상일들 얘기할수 있으니까요. 슬슬 몸생각을 하는걸까요 ^^; 가츠테란J (2005-03-15 19:32:06) 전 술을 아예 안마십니다. =_= shrek (2005-03-15 21:16:27) 저도 거의 안마시는편인데 1년으로 계산해야 5-6번정도? 그것도 맥주한잔이나 소주2잔정도로;; 발그레 아이네꼬 (2005-03-15 21:40:57) 전 술을 아예 못마십니다 -_-;;; 와룡선생 (2005-03-15 21:59:16) 저만 그런게 아니였군요.. 다들 술을 자주 마시는군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ㅡㅡa 구경만1년님//저보다 한살 많으시군요.. 같은 부산에 살구요.. 반갑네요 저도 당구되게 좋아합니다. 친구들도요.. 제가 고2때 300을 쳣거등요. 주위 친구들도 다들 200~300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당구도 오래치니까 한두게임치고 터주기치거나 훌라치고 돈딴친구가 결국은 술을 삽니다. 게임방에서 스타를 해도 술내기입니다. 피할수가 없죠..ㅡㅡ; daechu (2005-03-15 22:21:58) 울 마누라님 말씀하시길 "대리운전비만 모아도 지금쯤 대형차 굴리고 다닐꺼다 ㅜㅜ;;; 학교다닐때 소주 2병이상씩 36일 먹고나리 몸에 반점이 생기더군요 전 그때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쉬니 낮더군요.. 요즘 자의반 타의반으로 일주일에 못먹어도 4일 이상은 대리운전 합니다... 명란젓코난 (2005-03-15 23:10:15) 괜찮아요 젊은날에 대인관계 쌓아가며 살아가는게 인생의 가장 큰 수확이죠 요즘 분들 대부분 이런일 비일비재 한데, 약간만 줄이시면 문제될 건 없다고 봐요~ 오광맨 (2005-03-16 01:31:31) 외국에 나와서 술을 안 마시니, 몸이 좋아짐을 느끼고 있습니다.-_-;; 대신 술이 무쟈게 약해졌습니다.;; 펀치스트립 (2005-03-16 01:48:20) 전 체질상 숙취도 없고 술도 좋아하고 술자리도 즐기는 편입니다만,,,--;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습니다,..기역력이 현저하게 차이가 나는것 같아요ㅠㅠ 지금 이십대 중반 입니다만, 이십대 초반에 비해... 아무리 그동안 술을 많이 먹었다고 이십대 중반에 이럴수 도 있는 겁니까 아 곤란 합니다 ㅠ 내 뇌세포 돌리도~
05/03/16 09:20
제 동기 녀석도 1학년 때 67일의 기록을 세웠죠. 자취하는 녀석이긴 하지만.. 몸이 불어가는 걸 하루가 다르게 보게 되더군요. -_-;;
저는 휴학하면서 일하다보니 반 년 넘게 한 달에 한 번 정도로 자제하는 일이 생겼는데(개학하고 마신 술이 이미 많죠-_-;;;;) 몸에 살도 오르고(찌는 것과는 좀 다르죠^^) 피부와 머릿결이 무척 좋아졌다는.. 쿨럭-_-;;;;
05/03/16 09:23
지금 어제 소주 3병반 먹고 회사 나왔습니다. ㅠ.ㅜ 죽겠군요..
@ 저도 술자리는 잘 안피해서 별명이 애니콜 -_-;; 전 술먹자고하면 그냥 암말없이 제 전화기를 내밀거든요 -_-;;
05/03/16 11:26
대학땐 정말 많이 마셨습니다. 군대가던 해는 1월 부터 10월까지 한달에 평균 20일은 마셨던 것 같군요. 군대 제대하고 회사다니면서는 일주일에 1~2회 삐뚤어지게 마시는 경우는 한 달에 한 번. 시간이 지날 수록 마시는 횟수는 마시는 양은 줄게 되더군요. 결혼하게 되면 더욱 줄겠죠. 다들 술자리를 좋아라 하시는 것 같습니다. ^^ 대구, 경북 쪽 피지알 회원님들과 술 한잔 했음 좋겠네요.
05/03/16 13:30
와룡선생님// 저의 예전모습 판박이 시군요...;; 전 결국 30대에 접어들며 다소 의도적으로 지방으로 도망왔습니다. 물론 주된 이유는 아니었지만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었습니다. 30대 중반가시면 몸이 못 버텨나실 것으로 사료되오니, 미리 조금씩 자리를 줄여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지금의 저는 1주일에 2~3번 정도 마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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