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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14 21:26
저는 승부를 찾아다니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 보입니다 ..
특히나 그중에는 승패와 관계 없이 빛이 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 일종의 결의 일수도 있고 노력한 곳에 대한 아쉬움일수도 있고 특출난 준비에대한 번득임일수도 있지만 그런 그들을 보는게 너무도 행복합니다 . 가장 싫어 하는 선수는 그반대이겠죠 하하 ..
05/03/14 21:42
음, 개인적으로는 상당한 졸저라고 평하고 있는 글을 칭찬해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사실 제가 쓴 글 중에 진짜 "써야겠다"하고 쓴 건 강민 선수를 응원한 글 밖에 없었지요. 서지훈 선수는 가장 좋아하는 선수니까 써야만 한다고 생각했고, 이윤열 선수는 쓴느게 너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상태였는데 어떤 분의 촉구가 있었길래 대강 끝을 써서 만들어냈구요, 박태민 선수의 응원글은 진짜... 무엇보다도 시간이 무척이나 촉박했습니다. 제가 결승전 당일날 할머니댁에 가야했기 때문에 그 전날 밤에 꼭 완성을 해야만 했어요ㅜㅜ 휴우... 고로, 제일 맘에 드는 글은 강민 선수의 응원글... 제일 잘 썼다고 생각하는건(그나마...지만요;;) 서지훈 선수의 응원글... 나머지는 쓰면서도 전자의 두선수의 응원글 쓸 때보다 너무 억지스럽다는 생각을 지우지 못했습니다. 아차, 어쩌다보니 제 얘기만 늘어놨는데요...;; 저도 박태민선수의 특유의 확장 → 물량 → 마법같은 운영 → 마무리 이걸 매우 좋아합니다. 다른 저그에게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무언가 '이 선수 진짜 잘한다!'라는 느낌이 팍하게 풍겨오는 게이머...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그에게 무한한 영광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박태민 선수 화이팅^^
05/03/15 18:35
졸작이라니요.. 무슨 말씀을~~^^
솔직히 말해 상당히 깊은 인상을 받았거든요 신화와 접목해 이런글을 만들어낼수도 있구나.. 하고 말이죠 다른분들한테는 어떨지 모르지만 최소한 저한테 있어서는 정말 명작이었습니다. 글을 마무리가 좀 아쉬웠긴 하지만요~^^ 처음엔 단순히 박태민 선수 응원글인줄만 알았지만 상당한 연관성이 있더군요 물론 완성도 100% 라고는 말씀못드립니다. 하지만 감동이 있었습니다. 최소한 저한테 있어서는요 하루도 안되는 단기간에 그런 HTML 까지 써서 올리신걸 보면 분명 대단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다시한번 노고에 감사드리구요 edelweis_s 님의 칼럼글이 있었기에 저두 이와같은 글을 쓸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암튼 시간이 더 많았다면 더 엄청난 칼럼글이 나올수도 있었다는 얘기군요~^^;; 박태민 선수는 저에게 남다른 선수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저그란 종족을 싫어했습니다. 저그의 흉측한 외모와 테란과는 다른 생산체계에서 오는 어색함등등... 그러한 면면이 합쳐저 더욱더 저그에는 손이 안가게 되더군요 오로지 테란과 프로토스로만 배틀넷을 돌아다녔습니다. 박태민 선수... 처다도 보지 않던 저그 종족에 관심을 갖게 만들어준 어찌보면 제겐 은인같은 선수지요.. 앞으로도 저그 선수중엔 박태민 선수 외엔 좋아하게 될 선수는 없을듯 합니다. 박태민 선수의 장점을 말하자면 끝도 없지만 몇가지만 말하려 합니다. 1. 일단 그의 경기 스타일이 마음에 듭니다. 2. 경기할때 그의 자신감이 마음에 듭니다. 3. 경기할때 그의 냉철함이 마음에 듭니다. 이외에도 많지만 이만 하렵니다. 박태민 선수가 이글을 볼수도있고 그로인해 태민 선수가 자만하게 되는건 팬인 저도 여러분도 원치 않으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태민 님에게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태민 님 이대로만 쭉~~ 가세요.. 지금 자세에서 흐트러 지지만 않으면 됩니다. 태민 님이 더 높은곳에서 눈물을 흘리겠다는 그말 저는 잊지 않고있습니다. 지금 마음가짐만 흐트러지지 않는다면 더 높은곳 케스파 공식랭킹 1위 정상등극 절대 꿈이 아닙니다. 저는 지금도 앞으로도 저그중에선 오로지 박태민 선수만 좋아하렵니다. 박태민 선수 힘내세요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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