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3/12 13:18
그란 시리즈가 다른 레이싱 게임과 다른 의미를 가진다면 그것은 초점이 '레이싱'이 아닌 '차'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겠죠. 제작자부터가 엄청난 자동차 매니아니.....예전부터 내려온 엄청난 양의 차 종류와 튜닝이나 이번 4에 있는 B스펙, 포토 모드도 그런 시점에서 나온 결과겠죠. 만드는 사람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소프트에 담겨있는 명작입니다.
다만......그렇게 리얼리티를 추구하다보니 너무 어렵죠ㅡㅡ;; 저도 예전에 릿지 레이서를 즐겁게 하고선 그란 했다가 좌절을 겪었던 적이 있습니다. 왠만큼 차나 레이싱 게임에 식견이 없다면 초반에 엄청 열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 그런 시기를 거칠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는 게임이죠. 어쨌든 정말 게임에 관심이 없어도 차를 좋아한다면 한번쯤 접해볼 만한 게임이라고 봅니다(더불어 사진 찍는 것 좋아해도......) 아쉬운 것은 이번에도 물리법칙이 들어가있지 않다는 것이네요(차의 파손을 나타내는 것 말이에요) 이건 PS2의 기능과 차 메이커들의 협력 조건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것이긴 하지만요.
05/03/12 13:23
저도 10일 발매되자마자 가서 샀습니다. 두말할 나위없이 게임에는 대만족!!
또한 어렵다는것에도 동의합니다. 국내 B 라이센스에서 악전고투중 -_-;; 마지막으로...이게임 패드로 대체 어떻게 라이센스 통과할 수 있는지 의심이 되더군요 -_-;; 현실적인 문제와 함께 재미를 위해서라도 레이싱휠은 반드시 필요합니다...만 드라이빙 포스 프로 - 16만원... 플스 본체 가격에 육박하는 이 괴물(...)을 살 수 없어서 좌절합니다...
05/03/12 14:33
초반에는 오히려 패드로 하는게 쉬운것같기도 하더군요... 지금 패드로 S라이센스 10번과제에 도전하고 있는데 이전까지 모두 패드로 통과했습니다...
그란4프롤때 포스프로를 사놓고 레이싱메이트라는 거치대도 장만하고 했는데 연결하는게 생각보다 귀찮아서...-_- 패드로 즐기게되더군요... 오늘 주말이니 제대로 연결해서 즐겨야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아침까지도 패드로 했던걸생각하면 실행이 가능할지는... 그리고 어렵더라도 꾸준히 도전하면 충분히 가능한정도의 난이도입니다... 아프엑셀의 중요성이 가이드북에 나와있으니 가이드북을 먼저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05/03/12 15:36
컨셉 도쿄-서울 할때가 기억나는군요. 100분의 1초를 단축하기 위해 밤 새워 가며 같은코스를 수십번 이상씩 재도전하곤 했는데...
그렇게 해서 마침내 게임달성율100퍼센트 했을때의 쾌감은 최고였죠 파판7할때 해초코보 만들때의 그 심정!! 제대하면 그란투리스모4 구매1순위이군요. 2순위는 위닝9..(그때쯤 9이 나온다는 가정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