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3/08 22:49
파포의 인터뷰를 보니...
선수들은 굉장히 유쾌하게 게임을 한 것 같군요. 임동석 캐스터와 양 해설위원의 만담도 웃겼구요. 덕분에 오늘 저녁엔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5경기에 요환 선수가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기도 했구요~
05/03/08 22:56
전부다재밌는경기였습니다. 재밌게봤어요. 임요환선수 vs 박태민선수의 경기가 가장 재밌었네요. 마지막경기 최연성선수 초특급울트라메가톤급 수비능력도 .......
05/03/08 22:58
외적인 요소는 나름대로 재미있었는데..
경기는 5,7경기 빼곤 별로... 그래도 다들 즐겁게 웃으면서 게임을 하는게 보기좋았습니다. 다만, 성준선수는 너무 진지한 느낌이었다랄까요.^^;; 그나저나, 이번 올스타전 상금은 이재균감독님의 이름으로 신4대천왕에게 기부되는건가요?(..x맨~)
05/03/08 23:09
저와 이름이 같은 임동석 캐스터는 엠겜으로 가서 최상용 캐스터의 빈자리를 채워줬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습니다.
05/03/08 23:10
뭐 사실 이벤트전이기 때문에 정확한 역량을 파악하는건 무리라고도 볼 수 있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임동석 캐스터는 조금 미지수인듯 해요.
팀플경기중에 홍선수본진이 공격당하는 중인데 끝까지 저글링과 개의 상관관계에 대해 말씀하시는 모습에선 조금 당황... 하지만 뭐, 말했듯이 이벤트전이니까요. 좀더 두고볼 가치는 충분히 있는것 같습니다. 전캐스터와 달리 차분한 뉘앙스에서도 재미있는 진행.
05/03/08 23:24
임동석씨의 중계를 들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스타 전문 캐스터가 아니고 방송인이였기 때문에 스타에 대한 지식은 아직 전용전, 김철민 캐스터 급은 되지 않는 다고 봅니다.
게임에 대한 지식은 성승헌 캐스터보다 약간 더 높고 양 방송사 캐스터보다 약간 낮은 정도? 아 성승헌 캐스터 길드대전 해설 최근에 많이 못들어봐서 모르겠네요. 가끔 난감한 말도 하시는...
05/03/08 23:39
글쎄요. 전 임동석 캐스터가 스타에 대한 지식이 딸린다고 생각되진 않는데요.
해설자와 캐스터는 엄연히 다릅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볼때 임동석 캐스터는 해설자들에게 "왜 그렇져"라면서 자꾸 자꾸 해설을 유도해 내더군요. 스타를 오래 본 사람들이야 왜 저런걸 물어보나??너무 스타에 대해 모르는거 아냐?? 하겠지만, 최근에 보기 시작한 사람들은 충분히 모르 수도 있답구 생각합니다. 임동석 캐스터는 그런 부분을 엄두해 두셨는지 해설자들에게 자꾸 물어보더군요....그러한 부분 때문에 임동석 캐스터가 스타에 대해 지식이 너무 없다고 생각하신 분들도 있으신거 같은데요.경인방송에서 3년정도 스타중계를 해오셨던 분인데 스타에 대한 지식이 없을 수 있을까요??
05/03/08 23:41
너무 즐거웠네요..^^;; 선수들도 그렇게 즐긴듯하구요.
임동석캐스터 첫인상. 뇌리에 확 박히는군요...! 경기와 경기사이의 시간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더군요 /
05/03/08 23:56
오늘 못보고... 기사로만 접했습니다. 인터뷰만 보고요.... 아~ 임요환선수와 박태민선수와의 경기, 임요환선수가 탱크로 앞마당에 있는 러커 잡는거부터 봤습니다. 처음에 '해처리가 왜 저기있지?' 라고 생각했다죠?
그리곤 또 못봤습니다. 재방송 꼭! 봐야겠네요. 인터뷰보니깐 정말 재미있었을것 같은데....
05/03/09 00:14
지금을살자님 말씀에 올인, 해설진 분들에게 질문하는 방식은 참 신선했습니다. 전용준, 김철민, 정소림 캐스터는 거의 이런 일이 없었잖아요?
05/03/09 00:25
오늘은 안해도 아마도 언젠가 할껄요.올스타전이나 이벤트전은 지겹도록 우러내어 재방송해대니까요.아마 온게임넷스페셜 방송시간에 재방송할듯 싶습니다.
05/03/09 02:19
온겜넷 스페셜로 가시면 따근따근한 부이오디 있습니다. 올라오자마자 보기시작해서 지금 다 봤네요. 아쉽게도 선수들 인터뷰는 편집되었더군요. 그리고 지금은 유료상태입니다. 전 아는형이 골드멤버쉽이라서 빌려봤지만 ^^;;
05/03/09 02:19
전용준 캐스터도 김철민 캐스터도 모두 방송인 출신이죠. 전용준 캐스터 같은 경우는 임동석 캐스터와 같은 itv 아나운서 출신이구요.
정일훈 캐스터가 스타리그를 진행하던 시절에 전용준 캐스터는 피파 등의 리그를 진행했는데 당시 피파 해설하던 분(이름이 잘 기억 안 나네요)과 함께 오바브라더스로 유명했습니다. 지금이야 스타리그에서 열정적인 전용준 캐스터의 진행이 당연하게 여겨지고 많은 스타 팬들이 좋아하지만 처음 정일훈 캐스터에서 바뀌었을 때는 비교적 차분한 정일훈 캐스터의 진행에 익숙해져 있던 스타팬들이 시끄럽다는 얘기도 많이 했죠. 캐스터마다 제각기 다른 진행 스타일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임동석 캐스터는 다른 분들과는 또 다른 새로운 보는 재미, 듣는 재미를 줄 것 같네요. 오늘 올스타전은 그냥 맘 편하게 유쾌하게 잘 본 것 같습니다. 파이터포럼의 인터뷰를 보니 선수들도 그랬던 것 같네요. 서로 엑스맨이라고 놀리기도 하고 전략을 발로 짰다는 얘기도 하고 ^^; 이재균 감독님이 팀 바꾸자고 했다던 주훈 감독님의 폭로전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05/03/09 10:30
예전에(최상용 캐스터가 온겜넷에서 활동하던 시절)
아트록스 리그를 김창선-최상용-김도형 라인으로 진행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김도형 해설 '너무 진지하다' '말이 짧다' 등의 평가가 대세였는데 아트록스 리그에서만큼은 정말 만담 분위기였습니다. 해설진 세 명간의 갈굼과 놀림.... 정말 재미있었는데 말이죠. 어제 임동석 캐스터의 화려한 만담을 들으면서 순간 순간 예비군 훈련장이 느낌을 받은 것은 저만일까요 -_-
05/03/09 12:10
그래도 굳이 아쉬운점을 찾아보자면 자세불량-_-;; 이죠 산만하던데 이부분은 아쉽더군요..
개인적으로 임동석캐스터가 김철민캐스터보다 스타지식이 떨어진다는말에 절대동의 할수없습니다-_-;;
05/03/09 13:56
자세가 불량해서 아쉽다고 하기엔 그렇고, 경직되어 있지않고 대화중에조금 조금 팔짱을 끼는 등의 변화를 줘서 정자세에 익숙해있던 우리 눈에 자주 띤 정도 아닐까요? 평시에도 해설진이 게임 중계 중에는 턱을 괴고 있기도 하고 그러던데(화면에는 잡히지 않지만) 어제 같은 경우에는 딱히 시청자들의 눈에 거슬리는 모습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