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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7 23:47
정말이지 이재훈 선수, 팬들 많이도 눈물 짓게 만들었죠. 어쩔 땐 너무 잘해서, 또 어쩔 댄, 너무 허무하게 져버려서, 또 어떤 땐 너무 운이 없어서... 그래도 또 바라보게 되는 선수. 어재도 파파곰이 우승 확정 짓는 모습에 너무 좋아서 또 눈물날 뻔 했다고요. ㅠ_ㅠ 지긋지긋한 챌린지 생활 청산하고 이제 스타리그로 갑시다. 다음 MSL도 기대할께요. 이재훈 화이팅!!
05/03/07 23:52
KPGA2차리그때 50게이트, 홍진호선수와의 대결을보고 지금까지쭉팬입니다.. 이재훈선수 온라인모드로 쭉가셔서 다음시즌엔 온게임넷에서꼭 볼수있기를..!! MSL에서도 화이팅!!
05/03/07 23:59
그러고 보면 이재훈 선수 예전에 챌린지 리그 없이 예선 치뤄서 스타리그 가던 시절에도 예선 마지막 3라운드에서 매번 고배를 마시곤 했죠. 그렇게 어렵게 어렵게 올라간 게 네이트배였는데 흑~ (그래서 한때는 이재훈 선수가 올라갈 때마다 이재훈 선수를 지목하는 임요환 선수가 괜시리 밉기도. ^^;.) 정말 눈물나는 스타리그 도전기.
05/03/08 02:47
이재훈 선수 챌린지 있기 전에 예선탈락한거 보면 마지막 문턱을 못넘었다든데... 그거도 거의 듀얼이랑 비슷하군요 후후 아쉬운 재훈선수...
05/03/08 08:57
이재훈 선수, 정말 팬을 울리는 선수죠. 이기는 경기. 손에 땀이 날 정도로 꽉 쥐게 만들더니 신승을 얻으면서 울리고, 어느 순간 한량 모드 발동으로 너무나 유리해 보이던 경기를 놓치기도 하고, 그 다음 순간에는 또 최강의 포스를 자랑하면서 이기고...그러나 언제나 기대감이 더 크기때문에 다시 이재훈 선수의 경기라면 주먹을 불끈쥐고 응원을 하게 됩니다. 특히나 테란전! 테란에게 정말 플토가 상성상 유리한 거야 라는 생각을 하곤 하는 저한테는 너무나 전형적인 경기 스타일로 테란을 요리하는 이재훈 선수의 플레이는 볼 때마다 그래, 정말 플토가 테란을 잡는 종족이구나! 라고 생각을 다시 하게 만들어 주죠. 제가 반드시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선수 1순위가 이재훈 선수입니다. 충분히 가능할 것 같은데... 차기 시즌 MSL에서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_+
+ 테란의 탈을 쓴 저그 전상욱..쿡쿡, 공감되네요. ^^
05/03/08 20:58
비록 패하긴 했지만 듀얼때 긴완철선수와의 경기는 제가 그동안 봤던 어떠한 경기보다도 전율을 느끼게 해주는 경기였습니다. 아직까지도 제가 뽑는 최고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05/03/10 18:53
이재훈선수 한창 플토로 이윤열이기기가 거의 불가능하던 시절에 올림푸스에서 이윤열선수를 완전 원사이드하게 이겼죠. 이윤열의 원팩원스타 투탱드랍을 드라군으로 격추시키면서...진정한 테란전 스페셜리스트 하지만 저그전에 매번 발목잡혀...ㅠㅠ
05/03/10 23:02
제리맥과이어/ 원팩원스타로 투탱드랍잡은거는 ever프로리그 비프로스트 경기 아닌가요?
올림푸스때는 이윤열선수 2팩조이기하다가 리버인거 파악하고 병력을 본진으로 돌렷던 기억이 나는데.. 그리고 이재훈 선수가 원사이드하게 이긴게 아닌것같은 앞마당이 한번 밀렷으니까.
05/03/10 23:10
네 올림푸스 때는 노스탤지아에서 이윤열 선수를 이겼었죠. 이윤열 선수가 조이기를 들어올 때 앞마당을 내주는 판단력이 돋보였었죠^^ 원사이드는 아니었고 시종일관 팽팽한 경기였었죠. 명경기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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