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3/07 14:21:14
Name kmimi000
Subject 2005년.. 화제의 신예들... 누가있을까?
어제 MTL에서 마재윤선수의 3킬. 과연 4경기 때 이윤열 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가 나왔더라면 저는 마재윤선수가 올킬 할 것 같은 예감이 들더군요. 신예답지 않은 노련한 운영. 정말 마재윤선수의 성장이 돋보였습니다. 마재윤선수를 비롯, 최근 MSL, OSL등 많은 리그에서 신예들의 활약이 눈부시네요.. 과연 어떤 선수들이 있을까요?

Terran : 변형태(Go), 김상우(팬택), 진영수(SouL)
Protoss : 송병구(삼성), 손영훈(팬택),
Zerg : ??
일단 제가 생각한 신예들은 이 5명 입니다.

김상우, 진영수 선수를 제외한 4명의 선수는 지금 메이저급 대회에 다 진출해 있군요.

먼저 테란진영에 변형태 선수는 같은 팀 서지훈 선수와 같이 플레이에 단단함이 많이 느껴지더군요. 묵직하게 잘 견디다가 크게 한방모아싸우는 모습이 인상깊었구요,
김상우, 진영수 선수는 MTL에서 주로 활약했던 선수들입니다.
김상우 선수는 올킬도 하는 등 같은팀 이윤열, 이병민선수의 뒤를 이을 테란유저라고 생각하구요.
진영수 선수는 얼마전 플레이오프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였죠.
2:0으로 지고있던 상황을 3:2로 역전하는 등,
큰 무대에서 신예라면 긴장할만도 한데 오히려 3승을 하여 팀 분위기를 반전하는 등..
매우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그리고 플토진영에는 OSL에 진출한 두 선수를 한번 뽑아봤습니다.
특히 챌린지리그와 1위결정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였던 송병구 선수.
신예로써 당당하게 챌린지리그1위를 했구요.
차기 스타리그에서 과연 이 선수가 어떤 플레이를 펼칠 지가 기대가 됩니다.
팬택에 손영훈 선수도 마찬가지로 OSL에 진출했군요.
특히나 듀얼5경기 알케미스트에서 저그를 잡고 올라가는 모습에
더욱이나 더 기대가 되는 선수입니다.
챌린지에서 이주영선수를 레퀴엠에서 잡는 등 기대를 모았던 선수였는데
1위결정전에서 송병구선수에게 2번패하고 잠시 미끌리는 듯 했으나
듀얼에서 이 선수가 결국 해내더군요.
기대가 됩니다.

저그쪽에서는 아직 생각을 못해봤습니다.
물론 김민구, 마재윤선수가 있지만
이 선수들은 MSL에 벌써 두번진출 한 선수이고
마재윤선수는 또 MTL에서 올킬, 어제 결승에서도 3킬등의 활약을 한 선수로써
이 선수에게는 이제 신예라는 딱지가 떨어질만도 하군요.

테란에서는 꾸준히 신예들이 발굴되었습니다.
저그에서도 테란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박성준선수, 변은종 선수 등
1년사이에 이 선수들이 메이저급대회에서 활약을 하고 있구요.
신예들이 나오기 힘든(?) 플토에서는 최근 선배들을 대신해서
이 신예들이 활약하고 있어서 기대가 됩니다.
안기효, 박지호 선수등이 주목을 받았지만 이 두 선수들도
메이저급대회에서는 좋은성적을 내지 못했죠(박지호선수는 메이저진출실패)
송병구, 손영훈 선수가 과연 플토계의 새로운 기대주들이 될 수 있을지..

저그...

최근 신예들..

과연 누가 있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Goodlove
05/03/07 14:24
수정 아이콘
포스트 강민 송병구선수가 역시나 플토계의 신성이 아닐까합니다..
병구선수 개인적으론 '포스트' 라는 별명을 떼고 싶지않을까하는..
趙子龍
05/03/07 14:36
수정 아이콘
GO의 마재윤 선수나...플러스팀의 박성준 선수가 좀 기미가 보이는데...알 수 없죠 허허
벌처사랑
05/03/07 14:36
수정 아이콘
저그중에는 김준영선수가 있죠....^^
정말 많이 기대하고 있다는..
05/03/07 14:36
수정 아이콘
김준영 선수를 그 대안으로 제시해보려고 합니다.
요즘 많은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 좋습니다.
이 선수도 현재 OSL참여중.
거룩한황제
05/03/07 15:07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번 프로토스의 신예들의 특징은 '힘'의 프로토스가 아니라는 점이겠네요.
박정석, 박용욱(대뷔 당시)선수들 처럼 막강한 힘이 아닌,
강 민, 김성제 선수같이 유연한 체제와 정확한 타이밍으로 상대를 대처하는 타입이군요.
물론 박대만 선수도 있겠습니다만 프로토스 전체를 본다면 매우 좋은 현상이네요.
RedStorm
05/03/07 16:15
수정 아이콘
마재윤선수는 신인이라고 하기에는쫌됐죠.... 김준영 선수정도???
박서야힘내라
05/03/07 16:21
수정 아이콘
고인규 선수도 한몫할것같은데...바람으로...
김성제선수도 강민선수처럼 언젠간 막강해지는 날이 오길..
단류[丹溜]
05/03/07 16:43
수정 아이콘
김준영선수... 다음 시즌 OSL때 일 낼것 같죠..;
저그진영에 신예는 좋습니다!! ;;
beramode
05/03/07 16:47
수정 아이콘
변은종 선수가 2004년 신예로 적혀있네요...-_-;; 난감합니다. 변은종 선수 메이저급 대회에 나온지 얼마 안되서 그렇지 데뷔한지는 3년이 넘은 선수입니다..
Velikii_Van
05/03/07 17:01
수정 아이콘
소울팀 프로토스 박종수 선수도 있어야 할듯.. 프로리그 신인왕이었던가요 아마? -_-a
Dark..★
05/03/07 17:06
수정 아이콘
박명수 선수도 기대해도 좋은 것 같네요 :)
서녀비
05/03/07 17:11
수정 아이콘
부산 출신 한빛 출신 박씨 출신의 박대만 선수 플토 신인 괜찮지 않나요??
05/03/07 17:59
수정 아이콘
진영수, 박명수, 박종수 이 세선수 무지 기대중
05/03/07 18:21
수정 아이콘
주영달 선수. 꼭 마이너나 챌린지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싶군요.
개인적으로 준프로때문에 많이 좌절하는 모습을 보여 개인적으로
아쉬웠는데...그래도 iTV 2004년 신인왕이라는 타이틀과 전승우승을
할 뻔 했던 포스가 생각이 납니다.
야부키죠
05/03/07 19:39
수정 아이콘
박종수 김준영
다중이예요
05/03/07 19:43
수정 아이콘
박지호선수
05/03/07 20:15
수정 아이콘
변형태(Go), 김상우(팬택), 진영수(SouL) 송병구(삼성), 손영훈(팬택),
이 선수들 보다 전 김준영 선수를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운영으로 저그를 눌러버리는 모습 진짜, 박태민 선수 못지 않았습니다.
베르커드
05/03/07 20:21
수정 아이콘
저그의 김준영 선수.
그리고 이고시스 POS의 염보성 선수를 기대해봅니다.
커리지매치 전승통과는 쉬운게 아니거든요 :)
05/03/07 20:33
수정 아이콘
초이스 랜덤 이현승선수도 기억해주세요...;;;신인이라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꼭 우리앞에서 좋은모습보여주실꺼에요
∑엽기플토
05/03/07 21:22
수정 아이콘
전 박지호, 박종수, 송병구 선수가 2005년에 좋은 모습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 )

박지호선수.. 닥치고 다음 듀얼 2승 통과!
박종수선수.. 닥치고 챌린지리그 우승!
송병구선수.. 닥치고 스타리그 최소 8강이상!
삼성칸)사랑해
05/03/07 22:11
수정 아이콘
전 김준영, 송병구!
기대되는신인이죠..
진공두뇌
05/03/07 22: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POS의 팜 시스템에 매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ToT 와의 두번의 대결에서 보여주었듯이, 나이도 어리고 미래가 창창한 선수들이라 마이너와 챌린지, 혹은 프로리그등에서 기대주로 성장할수 있을거라 봅니다.
05/03/07 23:38
수정 아이콘
저그:김준영
플토:손영훈(저그전강자)
테란:진영수
로베르트
05/03/10 21:21
수정 아이콘
변형태선수 디~~~~게 오래되지 않았나요?
쥬라기원시전이랑 아트록스떄도 활동했던 올드게이머인데 하긴 그떄 좀 어렸었지 -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1617 뜻하지 않은곳에서 들린 반가운 이름..스타크래프트...2 [23] 비오는수요일6707 05/03/09 6707 0
11616 프로게이머 최고의 리더, 주장감은? [83] SEIJI11089 05/03/08 11089 0
11615 [잡담] 유쾌한 올스타전 [36] 안전제일8161 05/03/08 8161 0
11614 우울증이 오는것 같습니다 [28] 홀로그램5002 05/03/08 5002 0
11613 신정민 선수에 대하여 [9] 김준용4894 05/03/08 4894 0
11612 내 죄가 대체 무엇이란 말이냐... [13] 세상에서젤중4329 05/03/08 4329 0
11611 [추억의 PGR] [뉴스]프로게임리그 중단 위기- pgr21 [8] 총알이 모자라.6093 05/03/08 6093 0
11610 Figo & Nar_rA ...Fantasista. [26] 기억의습작...4694 05/03/08 4694 0
11608 김성제 선수를 주목합니다 [18] 제일앞선6276 05/03/08 6276 0
11605 발자국. [5] 뉴[SuhmT]3572 05/03/08 3572 0
11604 기대되는 차기 챌린지리그... [26] 세상에서젤중5203 05/03/08 5203 0
11603 6번째로 아마데우스를 보면서... [22] 정치학도3514 05/03/08 3514 0
11602 임동석, 온게임넷에 오다... [35] 자갈치7434 05/03/08 7434 0
11601 스타리그 주간 MVP (3월 첫째주) [62] ELMT-NTING3528 05/03/07 3528 0
11600 대학을 졸업하는 이들에게... [16] 총알이 모자라.3518 05/03/07 3518 0
11599 이재훈선수의 스타리그 도전기 [23] TheInferno [FAS]5574 05/03/07 5574 0
11598 올스타전을 기대하며 [28] 패스트드론5139 05/03/07 5139 0
11597 스타크래프트의 반복과 일탈 .. [3] GGoMaTerran3107 05/03/07 3107 0
11596 한빛스타즈, 그리고... [6] KooL3733 05/03/07 3733 0
11595 최수범 선수의 듀얼 도전기 [12] 김효경4015 05/03/07 4015 0
11593 팀 리그 이렇게 진행하면 어떨지... [8] 나그네3167 05/03/07 3167 0
11591 단테는 과연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40] 피플스_스터너5123 05/03/07 5123 0
11590 2005년.. 화제의 신예들... 누가있을까? [24] kmimi0004281 05/03/07 428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