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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7 11:15
이런 해명글 좋아요
그때 사정을 모르면 계속해서 오해가 생길텐데 본인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해명하니 좋습니다 윤열 선수 참 마음이 여리고 순순한 청년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부디 더 노력해서 정상에 서 있는 시간들이 길었음 합니다
05/03/07 11:18
이정도의 오해로도 맘상할 정도로 팬이 보기에도 높은 도덕성과 ,팬에 가깝게 다가와있는 스타라고 ..
다른방향에서 좋게 볼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 박찬호 선수가 시합 시작 할때 항상 주심에게 모자를 벗고 인사하는게 누구나 해서 그런건 아니지만 좋게들 보더군요 .
05/03/07 11:20
어째 저도 귀엽다는 생각이.... 후훗.
생각만큼 많이 상심한 것 같지 않아 다행이네요. 스토브리그 기간에 푹 쉬시고 재충전하세요~!
05/03/07 11:24
스스로 욕얻어 먹을려고 작정한 사람이 아닌 이상 의도적으로 gg 안 칠이유는 없죠. 당연히 실수였겠지요. 사람사이의 신뢰감만 있어도 충분히 전후사정을 들어본 후에 판단해도 될 일을 그냥 물어뜯는데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지만 윤열선수가 더 조심해서 처신하는 수밖에 방법이 없을꺼 같군요.
05/03/07 11:27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GG를 치지 않은 것은 명백한 사실이고 그에 따른 비판을 겸허하게 수용한 이윤열 선수이기에 더이상 이 문제로 논란이 되지 않았으면 하네요. 아무튼 평소에 프로게이머중에 매너가 가장 좋다고 생각했던 선수가 마지막 경기에서 그냥 나가버리는 모습 제게도 충격은 충격이였습니다.
05/03/07 11:27
문제는 앞으로 재방송도 여러번 될테고 그 경기가 방송프로그램에 몇번 나올지도 모르는데 이런 해명글을 읽지 못한 분들은 어제와 같은 비난들을 계속 할거 같네요.
겸손하고 심성도 착한 이윤열 선수가 이런 실수로인해 마음 상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05/03/07 11:39
생뚱맞지만 어제 입장하면서 V자를 하던 윤열선수 참 귀엽더군요^^
본인의 해명이 있었고 다 오해라는게 밝혀졌으니까 이젠 거기에 대해선 더 이상 얘기 않했으면 좋겠군요.
05/03/07 11:47
그러게요. 패배의 충격도 가시지 않았을 텐데, 또 바로 이렇게 일일히 해명을 해야 하고... 참 마음이 편치 않겠네요. 그래서 전 절대 사람들 앞에 드러나는 일을 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감당하기가 너무 버거울 것 같아서요.
어제 마지막으로 화면 나올 때 보니까 많이 지치고 얼빠진 표정이었는데, 아무쪼록 당분간 푹 쉬시고, 결승접 입장할 때처럼 V자 그리면서 환하게 웃는 모습 다시 보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05/03/07 12:10
아~이제 됐군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더 이상 왈가왈부 안했으면 좋겠구요.. 윤열선수 최선을 다 했잖아요. 죄책감을 가질 것 까지야...참 여린 선수 같아요.
05/03/07 12:19
한동안 시끄러웠나보군요.
전 PgR에 논쟁이 생길때마다..그저 끼어들지 않는 방관자의 입장이었습니다. 참고로 전 이재훈선수의 팬이구요. 어제 경기를 VOD로 봤는데 그다지 좋은 감정이 들지 않는 건 사실이더군요. 실수든 실수가 아니든, 의도적이든 아니든, 사건은 사건이니까요. 전엔 그러려니 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이재훈선수를 상대로 하는거니까. 아무래도 사람은 그런가봅니다. 근데 뭐, 이윤열선수가 완전 노매너다. 이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화날 수 있거든요. 그들은 프로지만, 감정이 없는 냉혈동물이 아니니까. 고의로 그랬다고 해도, 사람이기때문에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승의 기쁨도 하루가 가지않아, 분패에 가슴이 쓰릴 이윤열 선수도, 모처럼 주장몫을 톡톡히 해낸 재훈선수도..모두 화이팅!! (저는 3g만큼 재훈선수를 더 응원-_-)
05/03/07 12:34
찌질이들은 사람까는게 인생의 낙이고 스트레스 푸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서든 꼬투리 잡아서 깔겁니다. 그리고 이제 GG는 찔러서 절받는 샘이 되버린거죠
05/03/07 12:45
실수란 다 있는 법입니다. 언제나 완벽할수 없는게 사람이죠.
예전에 기욤선수가 박효민선수 상대로 그냥 뛰쳐나간것 빼고는 보통 팀플에서 귓말땜에 GG가 안보였죠 이윤열 이번 사건으로 상처 안받았으면 하네요 ^^
05/03/07 12:46
안타깝네요..
꼭 이런해명글까지 올려야했던것인지.. 물론 어제의 여러계시판을 보건데 해명글이 필요하다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너무나 일방적인(물론 팬분들과 일부분들은 조금은 두둔을했었지만) 여러 언사들에 이윤열 선수가 상처를 받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아..안타깝습니다.. 이윤열 선수뿐만 아니라.. 요새는 많은선수들이 우리팬들의 도마위에서 매일 노심초사하며 지내는건 아닐까하는 생각에 그저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한주의 시작이군요. 아무튼..서지훈선수한테 대신 사과의 말을 전했다니 이재훈선수도 혹시라도 조금 섭섭한 마음이 있으시다면 푸시고 이윤열 선수도 화이팅입니다^^
05/03/07 13:07
이윤열선수 이런일에는 웬만큼 단련되있을겁니다. 별로 걱정하지 않습니다.
까들이란 세레모니하면 버릇없다. 울면 분위기 망친다. 무표정하면 거만하다고 까지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 눈에 지지 안치고 나간건 참 대 사건이지요. 선수들이 성장한 만큼 팬들 의식도 성숙해졌으면 합니다.
05/03/07 13:12
해명글이 바로 올라올것이라는 건 생각 못했습니다..팀리그의
부진한 모습 때문에 상당히 힘들거란 생각이 드는데 이런 글까지 손수 올리는 이윤열선수를 보니 참 팬으로서 흐뭇하네요..다음번엔 개인리그뿐만 아니라 팀리그에서도 이윤열 선수의 이름에 걸맞는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
05/03/07 13:22
10승 3패를 해도 이윤열선수는 팀리그에서 부진하다는 소리를 듣는군요-_-*
이름에 걸맞는 활약하려면 다음번에는 개인결승전은 버리고 팀리그에 집중이라도 해야 하는가봅니다.
05/03/07 13:29
이런 상황에서도 까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_-*..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하여튼, 남욕하는거 좋아하는사람들이란.. 이윤열선수 수고 하셨습니다.. 비록, 우승은 하나지만, 정말 대단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팀내에 차지하는 비중이 어느팀보다 크기에.. 스케줄이 가장빡빡한 선수가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시즌 기대하겠습니다^^
05/03/07 14:31
저도 어제 이윤열 선수 gg 안 친 것 보고 팬인데도
좀 실망했었는데 실수였다니 안심이 많이 되는군요. 다행입니다. 앞으로는 잊어먹지 마세요~^^
05/03/07 15:26
안쓰럽습니다. 아직은 많이 어린 선수인데, 자기도 당황했던 일에 그렇게 쓴소리 듣고 얼마나 속이 타들어 갔을까요.
죄송하다고 써있는 글 보니, 가슴이 참 아프네요.
05/03/07 16:11
전 당연히 해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제 물론 과도하게 비난하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논리적으로 비판하시는분들도 많았습니다. 근대 그걸 나몰라라~ 하고 '니네가 떠들든 말든 난 상관안해' 라는식으로 아무글도 안올리고 있으면 그건 과연 잘한일일까요? 그리고 언제부터 GG가 필수요소가 아닌 선택요소처럼 되었는지..
05/03/07 16:24
blue wave// 정말 이윤열선수 팬맞으세여??
팬인데도 gg를 안친거보고 실망을 했다...흠...이해가 안가네여... 저두 경기보면서 gg안치구 나간걸 보긴 했지만.. 아 몬가 실수했나부네..자연스럽게 생각이 들던데..참 사람들 생각이 다 틀리니..모라구 할말이 없네요...릴렉스 하죠 모두 ^^
05/03/07 17:05
워낙 여러 게시판, 심지어는 윤열동에서도 이문제를 가지고 시끄러웠던 탓인지 해명글이 바로 올라오네요. 이윤열 선수. 우승해서 기쁘다는 글도 못올리고 해명글부터 올려서 가슴아프네요.
05/03/07 17:20
전 이젠 경기후 gg를 치는 것이 명문화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gg를 안쳤을 경우, 벌금을 부과하는 등,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전 위에 사람이니까 실수할수도있다, 어린선수니까라고 생각하시는 많은 분들도 gg의 필요성은 다들 인정하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gg를 치는것을 제도화해서 그런 실수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협회차원에서 대응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5/03/07 17:26
"gg의 필요성은 다들 인정하신다고 생각합니다" 에고...전 그렇지 않거든요 ^^;;
전 반드시 그래야만 하는건가...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그냥 제 의견이 그렇다는 거지 오해는 마십시요...^^
05/03/07 17:27
컥..
이런 황당한.. 지지의 명문화라... 그럼 축구 끝나고 나서 운동복 바꾸는 것도 명문화 시키시죠... 왜 자꾸 어떤 경계선을 짓고 그 안에 가둡니까? 경계선을 넘어가면 왕딴가요.. 과거 두발 제한한 거, 학교에 종교적 제한 두는 거.. 다 똑같에요.. 자기가 하고 싶으면 하는거고 하기 싫으면 안한거지.. 실수로 안했으면 안한거고..왜 튀면 안됩니까.. 정말 답답합니다..
05/03/07 17:37
안타깝. 안타깝. 안타깝습니다.
언제부터 이런 소모적인 비난이 이루어져야 했습니까? 따뜻함은 어디로 차버리고 금속성의 사람들이 들어섰습니까? 이해 못해줍니까? 안 기다려 줍니까? ... 이런식의 비난만 이어진다면, 게이머들 다 그만 둡니다. 게이머는 사람입니다. 머신도 머슴도 사람입니다-_-;
05/03/07 17:42
gg안 치면 벌금내는 제도까지 만들라는 말씀들을 보니, 이윤열 선수가 분명 실수였음을 해명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엄청난 죄라도 진 것 처럼 느껴지네요....
05/03/07 17:51
피터팬//축구끝나고 운동복바꾸는것과 gg치는것을 동일하게 보셨나보네요.
전 만약 축구를 예로든다면 2002월드컵 결승에서 독일이 추가시간끝나니 그냥 경기장 휙 나가버렸다가 인터뷰할때만 들어온 것 정도로 비유하겠습니다. 어떤 프로스포츠건 룰이 있고, 관례가 존재합니다. e-sports측면에서 보면 gg는 관례쪽이겠지요. 전 gg는 관례보다는 더 격이 높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sports에만 있는, 패자가 승자를 축하하며 패자 스스로 경기의 종료를 알리는 멋진 수단이죠. 전 이런 부분에서 gg가 관례에서 제도로 격상해야한다고 생각했고, 그런 취지에서 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황당하다, 답답하다라는 단어를 꼭 쓰셔야 타인의 글에대한 반박이 이루어지십니까. 피터팬님 외에도 반박글을 쓰시는분들중에 이해안된다, 어이없다등의 단어를 먼저 날리시고 시작하시는분들 많습니다. 이해안되고 어이없으시면, 왜 어이없고 이해안되는지만 설명하시면 안될까요. 황당하고 답답하시면, 황당하고 답답하신 이유만 얘기하면 안될까요. pgr외에도 여러 사이트에서 논쟁들이 영원히 평행선인 이유중에 타인의 생각을 답답하다고 여기는 것 역시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05/03/07 18:05
이건 제 생각입니다만, 겜후의 GG안쳤다고 벌금을 부과하고 이런건 좀 오버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런 규칙을 안만들어놓아도
겜후에는 GG를 친다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안치는 경우는 어제의 이윤열 선수처럼 실수로 안치는 경우뿐일 것같다는...
05/03/07 18:07
비류//엄청난 죄 짓지 않았습니다. 이윤열선수도 발빠른 해명을 해서 팬분들이나 스타를 보시는 많은 분들께 어제의 논란을 진정시켰고요.
전 위에서도 말씀드렸듯, 이윤열 선수를 탓하는 것 보다 gg의 의미 격상을 염두에두고 글을 썼습니다. 물론 글의 계기가 된것이 어제의 gg논쟁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제 글은 이윤열 선수의 실수, 혹은 고의에대한 얘기가아닌 gg의 의미와 그것에대한 여러분의 판단을 들어보고자 글을 쓴것이고, 제글에 반론을 제기하시는 많은 분들도 그쪽에 초점을 맞추어주셨으면 합니다.
05/03/07 18:31
비류//님 제가 답답한 거는 일단 GG에 관한 문제에서만이 아니었습니다. 왜 자꾸 뭔가 이래야 한다는 생각하고 그 안에 집어넣는 가 하는 점입니다. 왜 자꾸 새로운 규칙을 만듭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이런 것 참 많습니다. 선수들이 최상의 플레이를 할 수 잇도록 만들어 주면 됩니다.(일종의 맵) 그 다음은 선수의 몫이죠.
관례로서 존중하면 되고 그 관례를 지키지 않았다고 해서 비난받지 않았도 되죠. 제가 GG를 느끼는 점은 그렇습니다. GG를 치면서 원래 의미인 good game이라는 생각을 모두 하는게 아닙니다. 게임하다보면 지킬때도있고 안할때도 있습니다. 매너와 비매너로 구별할 수는 있지만 매너 비매너를 규칙으로 정하는 거보다 선수들 스스로 느끼는 게 더 중요하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GG자체를 매너, 비매너로 까지 느끼지도 않구요.
05/03/07 18:40
사랑해미니야님//
GG의 필요성에 대한 개개인의 시각차가 있는거 같습니다 문제의 근본은 GG의 필요성에 대해 각자가 느끼는 그 차이들이 다양하기 때문 아닐까요? 1. 꼭 쳐야한다는 분은 어제같은 경우 이윤열 선수에게 비판을 할 것이고 2. 그래도 팬들이 보는 방송경기에서 치는게 좋지 않느냐 하시는 분들은 선수당사자를 비판은 않더라도 실수겠지....라고 생각하시는듯 하고 3. 저 처럼 그 필요성에 대해 전혀 느끼는 못하는 사람은...왜 이게 문제가 되지? 하는거 아닐까요? ^^? 제 짧은 생각엔 이런저런 이유로 개개인의 성향차이를 보이는거라 논의자체가 힘들다고 느껴지네요 ^^
05/03/07 19:22
전 어제의 논란이 어이없을 따름입니다.
gg안쳤네 이 싶후드 색휘~ 당장 이럴수도 있지만.. 이윤열선수가 무슨 돈키호테쯤 됩니까. 실제로 윤열선수가 고의로 gg안쳤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 그저 어제의 사태는 심심하니까 괜히 하나 흠난거 잡고 난리친거로 밖엔 안보입니다. ps 그나저나 윤열선수 글 중 또 흠잡힐만한 대목이 있네요.. 제 생각이 오바면 좋겟지만- -
05/03/07 19:25
도적적인 문제는 상관이없다고 보네요.윤열선수도 실수라고 해명하셨으니 더더욱요.
방송경기에서는 gg의 역할은 큽니다. 특히나 어제와 같은 결승전에서는 마지막경기에서 대망의 결승전을 끝내는 임팩트가 큰것이죠. gg 해설진들 흥분하며 gg~~~~~~~~~ 외치고 어느팀 우승~~! 축구와비교를 하자면 엄청나게 중요한 경기에서 로스타임이 끝난후 심판이 휘슬 말고, 말로 "경기끝내세요~!" 하는거 같다고나 할까요? gg의 임팩트가 그만큼 중요하다는것입니다.(저는 gg안치는데요? 이런분들께는. 님은 프로가 아니고 님이한게임은 베넷의 일반 경기이기때문에 괜찬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싶구요.) 고의든 실수든 gg를 안친거는 프로게이머로서 잘못한것이라고 생각합니다.더더군다나 산전수전 다겪은 베테랑이 말이죠. 왜냐 그는 "프로"니까요.
05/03/07 20:25
저도 7103™님말에 동의합니다.
만약 이제 GG가 어느선수든 치고싶을때 치고 안치고 싶을때 안치게되면 과연 어느일이 생길까요? 하나둘씩 GG을 안치게되고 점점 욕하는 사람들도 안생기고.. 하면 과연 선수들은 GG를 칠까요? 안그래도 게임져서 기분나쁜데, 뭐하러 치겟습니까. 그냥 휙 나가버림 그만이지. 그럼 방송경기를 보는 우리들은요? '네! xxx선수 GG!!' 가 좋으십니까? 아님 '네!! xxx선수 나갔습니다!!' 가 좋으십니까? 그리고 해설진분들이 긴박한상황에서 네 이선수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갑자기 휙 나가버리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까요? 해설진 분들 그 선수 나간지도 모르고 얘기하시다가 '아 이선수 나갔군요' 라는 사태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정말 맥빠지는 경우죠 전 당연히 GG는 필수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댓글들을 보니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이 의외로 적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05/03/07 21:12
Zard가젤좋아님 ^^
원래부터 강요도 규정도 없었지요..선수들 스스로 결정해온것이 지금에 이른거 아닌가요? 선수들 스스로 결정해 왔는데 지금까지 모두 약속이나 한것처럼 잘 해왔습니다 선수들이 GG를 친다는건 치열한 전쟁을 치른 상대선수에 대한 노고의 뜻 아닌가요? 팬들이나 해설자분들을 위한게 아니고 말입니다 전 그래서 GG라는건 선수들간의 문제이지 그것까지 팬이라는 이름으로 선수들에게 짐을 지우는건 반대라는 얘기지..."프로는 게임만 잘 하면 됬지 매너는 왜 따지나~"....이런거 아닙니다^^;; 물론 Zard가젤좋아님께서 말씀하시는 뜻은 압니다 저와 Zard가젤좋아님 비록 방법은 틀리지만 목표는 같은 의견을 내는것이니까요 ^^ 제가 위에도 썼지만 이건 소모적인것 같아 댓글을 안 달려고 했는데 제가 한말에 오해는 풀고싶은지라 썼습니다 Zard가젤좋아님의 방법론에 저는 찬성을 하는건 아니지만 Zard가젤좋아님과 같은 의도라는것만 기억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05/03/07 21:24
전 이러문제로 왈가닥하는 자체가 참 보기 안좋네요;;
에휴;; 이윤열선수! 다음에는 실수하지마세요.. 팬으로서 까들한테 이런 좋은 거리를 제공하는게 안타깝네요 ㅠㅠ;;
05/03/07 21:32
댓글을 읽는 도중 난감;;
gg 안치면 벌금제도 ? 제발 자제 좀 해주세요... _- 물론 경기도중 gg = 경기 끝 이런 사고방식이 저 또한 많이 생겼지만.. 그렇다고 꼭 의무화를 할 필요는 못 느낍니다.. 물론 gg를 안치고 나가면 순간 난감하죠 팬들도 난감 해설자도 난감 하지만 그렇다고 벌금제도 이런건 좀 아닌거 같네요;; 너무 싹막해지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리고 딴 스포츠 예 좀 들지마세요 ; 스타와 축구는 정말 다릅니다 -_-.....
05/03/07 21:41
저는 그냥 실수로 못눌렀나보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무들 민감 하신것같네요. 그래서 그런지 이런 해명글이 꼭 필요한지도 모르겠고.. 고의로 gg 안칠 사람이 아니죠.
05/03/07 23:06
저기..근데 제가 한마디하자면 이거 해명글로 올린거 아닌걸로 아는데요... 그리고 윤열님 다이어리에 있는글 불펌인걸로 아는데.. -ㅅ-
05/03/08 02:05
조금만 맘에 안들면 욕하고 지면 하수라고 빈정거리고 이상한 루머 별명 만들어서 비아냥거리고
댁들 도덕지수는 얼마나 높길래 함부로 도덕성 운운하는지 실수로 지지를 못쳤든 흥분해서 못쳤든 일부로 안쳤든지 간에 그게 무슨 범죄라도 되는양 해명글까지 나와야 하는지 한숨만 나옵니다.
05/03/08 11:05
비형남자친구에 나오는 대사가 생각나네요.
~~~ 비상식 ~~~... 비자들어가는 것치고 하나라도 좋은 것 있나요? 그 많은 비+(단어) 중에서 왜 비상식이라는 말만 생각이 나는지...
05/03/08 15:18
참 안타깝네요.
우승하고 마냥 기뻐해도 모자랄 시간에 마음의 공기도 차가워졌다라... 왜 사람들은 유독 이윤열선수한테만 특히나 야박한지... 저 글보면 전날 우승하고 팀리그 올킬저지시키며 준우승에 공헌한 선수가 아니라 마치 엄청나게 큰 잘못을 저지른 선수의 글 같네요. 이윤열 선수, 이젠 좀 편안하게 쉬면서 즐겁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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