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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5 21:47
제가 하고 싶은 말은 100% 해주셨네요...
이제 非테란 최초의 공식 랭킹1위 박성준...입니다... 저그의 역사를 다시 쓰는 박성준 선수...화이팅입니다!!!
05/03/05 21:50
저는 예전에 듀얼에서 저그의 무덤이라는 패러독스 맵에서 저그 유저들 다들 다른 종족 선택할때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내 종족으로 한번 해보겠다하고 나왔을때 그때 부터 "일낼놈이다(반말 죄송)"라고 찍었었습니다. 최고가 되는 것보다 최고의 자리를 지키는게 더 힘들다고 하죠.. 근데 박성준 선수는 오늘 인터뷰도 그렇고 너무나 의연하고 듬직한 모습.. 정말 믿음이 안갈수 없는 선수입니다. 그래서 다음 시즌이 더욱 기대됩니다.
05/03/05 21:51
최선을 다한 노력에 대한 확신은 팬이 가질수 있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이미 그런 확신을 팬들에게 심어주었다면 최고의 선수이구요. 으하하하- 다음시즌 기대하겠습니다.
05/03/06 00:01
이윤열 선수도 비슷한 소리를 들었죠. 절대물량을 선보이면서 스타계를 휩쓴다음에 말이죠. 그때는 아마 임요환 선수처럼 전략적인 플레이를 하다가 자주 진다, 원래 스타일인 물량으로 돌아와라 등등의 말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과도기를 거친 후에 돌아온 이윤열 선수는 전성기를 능가하는 포스를 내뿜고 있습니다. 변화가 나쁜 것이 아닌, 변화를 어떻게 성공시키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박성준 선수는 그런 변태(?)를 충분히 이룰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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