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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5 20:53
오늘 보면서 드는 생각은 단 한가지 였습니다.
" 이윤열 정말 강하네.. " 물론 박성준 선수가 자신의 힘을 보여주지 못한것 같은 느낌을 지울수는 없으나 이윤열선수의 오늘 경기력은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05/03/05 20:54
박성준 선수 1경기 어이없게 패하고 말려버린듯한 인상이 강하네요.. 하지만 그 말리게 한것도 이윤열 선수이니 뭐 할말은 없습니다. 임요환의 뒤를 잇는 테란.. 역시 이윤열답습니다
05/03/05 20:55
전 솔직히 3경기 보면서... 아~
정말 절망적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그 유저로써 그 기분을 알것 같더군요. 사실 사람들이 오늘 경기가 맵빨이라느니 종족운이라느니 말이 많은데/ 저도 사실 종족의 좌절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가장 큰 이유는 결승전의 포스가 많이 줄어서 라고 생각됩니다. 오프닝 과 광고 보다 짧은 경기 시간은..솔직히 보는 사람입장에선 허무하죠. 아무리 경기질이 좋다고 해도 허무함은 여전히 남는군요. 암튼 이윤열 선수 축하드립니다~
05/03/05 20:56
이윤열....
임요환 선수 팬에게 드려도 될 말일진 모르겠지만, 오늘의 이윤열 선수는 기존의 물량에 임요환 선수의 드랍쉽을 가진 듯 했습니다. 근데 이윤열 선수 osl 결승전 두번 올라가서 두번 3:0 인가요? msl에서도 3:0으로 박정석 선수를 이긴 적이 있던거 같은데..
05/03/05 20:59
마리아 님 맵빨이라고 생각하시는건 님이 잘못알고 계시는거라고 생각이 드는군요.. 오늘 사용된 맵이 결코 테란한테 유리한 맵은 없습니다.
전적과 일반적인 견해 모두다요..
05/03/05 21:00
옛날 강민 선수가 최고 포스를 발휘할 때 박정석 선수의 팬이었던 저도 강민선수가 은근히 미웠죠..마이큐브랑 한게임때 정석 선수를 두번이나 떨어뜨렸고ㅠ_ㅠ 그런데 그의 플레이를 계속 보니 정말 미워할 수 없는 선수더군요. 이젠 그가 나오면 기대를 하고 그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집중을 합니다. 물론 박정석 선수를 더 좋아하기는 하지만 어느샌가 강민 선수의 팬이 되있더군요^^;
이윤열 선수도 한때는 정말 아무 이유없이 별로 안 좋아했는데 지금은 정말 광팬-_-; 아무튼 선수들의 엄청난 플레이는 그 플레이 이상으로 팬들에게 어필을 하는 것 같습니다. 도저히 미워할 수 없게.
05/03/05 21:03
마리아님// 맵빨이나 종족빨이었다는 견해는 별로 없는 거 같은데요; 적어도 피지알이나 비타넷에는요.
아티님// 네 파나소닉배에서 조용호 선수한테 3:0으로 이긴 거를 포함해서 OSL에서 두 번 3:0으로 이겼습니다. KPGA 3차 리그에서 박정석 선수한테 3:0으로 이긴 것도 맞고요.
05/03/05 21:05
저는 이윤열선수의 팬으로서 최연성선수가 가끔 밉더라구요^^
센게임배 결승에서 질 때나 에버배 8강에서 질 때 모두 미웠지만... 지금은 최연성선수가 부활해서 이윤열선수랑 멋진 경기들을 만들어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05/03/05 21:06
이윤열 선수는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테란이라고 생각 돼네요..
물량쵝오 컨트롤 도 좋고 apm도 거의 세계에서 손가락으로 꼽힘!
05/03/05 21:15
카이레스//그말의 동감가는건 저같은 홍진호 선수의 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아직도 저그 = 홍진호지만 이거 원 두 '박'씨들이 넘 날라다니는 상태라 쩝~ 스럽져 우야뜬 오늘은 이윤열 선수의 날인듯 싶네여
05/03/05 21:56
예전에 기오틴에서 박성준 선수와의 경기에서 심리전으로 깔끔하고 완벽하게 승리하는 이윤열 선수를 보고 왜 그를 천재라고 사람들이 말하는지 이해했습니다. (제가 좀 느립니다.^^)
오늘 네오기오틴에서 똑같은 포스로 다시 한번 투신을 제압하면서 역대 최고의 테란(엄위원님 표현을 빌어서...)으로 등극하네요. 앞으로 스타역사에 또 어떤 페이지를 장식할지 사뭇 기대됩니다.
05/03/05 22:39
이윤열 선수를 보면, 저렇게 잘하는 선수가 왜 최연성 선수한테는 자주 깨지는지 참 이해가 잘 안됩니다. 이제 이윤열 선수의 목표는 타도 최연성입니다. 차기 스타리그 지명식에서 최연성 선수를 지목하는 것이 어떨지... 하기 이 둘은 결승이나 4강에서 붙는 편이 시청자입장에서 나아 보입니다만
05/03/06 16:25
카이레스님 저랑 똑같군요 저도 박정석 선수를 정말 좋아해서 강민선수를 미워했었는데 지금은 제일 좋아하는 선수가 강민,박정석 선수입니다^^
05/03/06 16:27
솔직히 이제 이윤열선수 최연성선수에 대해 의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팬들이나 자기자신이나....결국은 우승하지 않습니까? 꿩잡는게 매입니다. 상대전적 신경쓰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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