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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5 17:42
글 내용은 요즘 너무 많이 올라오는 것이라서 패스할게요 ^^
아무쪼록 열심히하셔서 좋은대학 ! 좋은 과! 가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요!
05/03/05 17:51
해법을 찾는 동안 몇 시즌 간 한 종족이 전멸당하는 사태는???
패러독스로 인한 저그의 전멸이나 머큐리로 인해 토스의 전멸하는 동안 '많은 경기를 하다 보면 해법은 나온다.'라는 말로 옹호하기엔 팬들도 선수들도 짜증만 쌓여 갈 거 같은데요. 선수들에게 주어진 방송 경기 수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05/03/05 17:52
음.. 이런 글이 나올때마다 생각하는건데..
파라독스는 언제든지 모든 맵옹호 분들의 주장에 대한 반례가 될 수 있군요-_-; 참 신기한 맵이긴 합니다.. 강민선수의 메이저 진출이 어서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아니면 이번 신돌풍 송병구 선수가 제대로 한 건 해주던지..^^
05/03/05 18:06
스타리그에서 강민선수의 부재가 요즘들어 더욱 더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레퀴엠에서 프로토스가 너무나 암울할때 박태민선수를 상대로 이기는 모습이나 얼마전 애리조나에서 박상익선수를 상대로 이기는 모습을 보면서 강민선수라면 머큐리,발해의 꿈,알케미스트에서도 해법을 찾아내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게 되더군요..... 날라여 제발 부활을!!!!!!
05/03/05 18:16
글쎄요..
그럼 님 말씀대로라면.. 페러독스에서도 저그들이 언젠간 해법을 들고 올 수 있다는 말인가요 ? ;; 머큐리에서도요 ? 그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선수들이 과연 연습을 안해서일까요 ? 해법을 안 찾는건 아니고 선수들 나름대로 피 땀 나게 노력하는데 테란은 모든 맵에서 비교적 짧은 시간에 해법을 찾아오며 또 강력하죠.. 하지만.. 타 종족은 결코 그렇지가 않죠.. 많은 연구와 연습끝에 해법.. 하지만 오래 가지도 않습니다.. 라그나로크..페러독스..머큐리..발해의꿈 위의 4맵이 과연 해법이 나올까요 ? 전 매우 비관적이네요.. 저 또한 친구들과 수많은 게임을 치뤄봣지만 페러독스에서 프vs저 커세어 + 리버 이후 케리어에 항상 알고도 못 막았고.. 라그나로크는 말 할것도 없고; 발해의꿈도 정말 별별 전략을 다 시도중이지만 테란의 무난한 멀티 이후 바카닉은 정말 막기 힘드네요 ;; 그렇다고 토스가 더블넥을 할 수는 없으니.. 저그도 더블하는 테란 견제하기가 힘들어 보이구요.. 알케미스트가 그나마 가능성이 있어보이지만.. 참 토스 입장에서는 까다로운 맵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 맵은 기동성 + 거점확보가 중요해보이는데 토스에게는 그런게 힘들거든요..ㅠㅠ ㅇ ㅏ~ 강민선수의 부재가 정말 저 같은 강민선수의 팬들에게 아쉽게만 느껴지네요.. 박정석.박용욱 두명의 S급 토스들의 활약을 기대하는 수밖에..^^;
05/03/05 19:10
발해의꿈 테란:플토 머큐리 플토:저그 패러독스 플토:저그 에서 해답을 찾는다는 것 자체가 대략 999999의 10승을 암산으로 10초 안에 계산하라는 것과 별반 다를건 없죠.
05/03/05 19:37
데이터는 그렇다 치더라도 선수들이 '해볼만 하다' 라고 느끼는지 그렇지 않은 지에 대한 여부, 선수들이 해법을 제시할 수 있게 하는 의욕을 잃게 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여부가 중요합니다.
박경락 선수는 오죽했으면 패러독스에서 플토 상대로 테란을 했을까요 박용욱 선수는 오죽했으면 머큐리가 인생 최악의 맵이라고 했을까요 박정석 선수는 오죽했으면 발해의꿈이 저그 상대로 너무 힘든맵이라고 했을까요 욕 먹는 맵은 그 나름대로의 이유가 다 있는 겁니다.
05/03/05 20:22
저기.. 노텔에서 압박테란의 등장은 올림푸스 16강전 임요환선수vs박경락선수와의 경기에서 나왔던것 아니었나요?
당시 노텔에서 대각선이 나왔을때 해설진들은 박경락선수의 우세를 점쳤으나 임요환선수가 압박테란을 처음(?) 사용해서 승리한걸로 기억됩니다만..
05/03/05 21:00
본문에 패러독스는 언급한적 없습니다.
글의 내용은, 최근 맵들에서의 프로토스가 암울한점을 나타낸것이고 맵들을 옹호하지도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최근의 맵들이 밸런스붕괴된걸로 너무 결과론적인 글을 많이 적기에 '해법'이 나오지 않았기때문이다. 하는 뜻의 글이죠, 즉 밸런스는 선수들이 맞추는거다는 말입니다-- 기요틴에서 더블넥을 사용하지 않았다면... 글쎄요,,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 이렇게 꼭 밸런스가 붕괴되고 나서, 맵이 잘못됬다. 맵테스트 어떻게 한거냐 하는 분들이 많지만 맵을 만들기만 하고서 밸런스를 알수는 없는것이죠
05/03/05 21:53
리그끝나고 맵폐기처분 되고 나면 더 나올 전적도 없고 더 나올 전략도 없네요. 차기리그에 쓰이지도 않을 맵에 해법을 찾아서 뭐하게요. 당연히 문제가 있는 맵은 비판을 받아 마땅한겁니다. 중요한건 같은 문제들이 해마다 되풀이 되어간다는 거죠. 맵을 예쁘게 만들려고 한다거나 악세사리를 주렁주렁 매달아 밸런스에 영향을 미친다는 겁니다. 맵디자인이 좋다고 밸런스가 좋아 지는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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