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3/05 14:41
정확한 지적이시네요.. 일부 온겜 옹호론자들은.. 왜 다수의 시청자들이.. 온겜에 대해 비판하는지를 잘 모르는거 같군요.. 여러시즌 반복되어온 온겜의 미온한 대처에.. 스타팬들이 발끈하는건데요..
05/03/05 14:43
스타견습생 // 아, 현재 객관적인 밸런스로 보면 물론 그렇습니다.
하지만 제가 쓴 글은 '체감적 밸런스' 란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서 2004년 PGR설문조사부분을 많이 참고했습니다. 지난 해 말 쯤에 조사되었던 설문조사에서 2004년 최고의 밸런스 부분에서 '루나' 가 1위로 뽑혔었습니다.
05/03/05 14:45
루나
P vs T 67 : 57 T vs Z 91 : 88 P vs Z 65 : 58 아리조나 P vs T 19:16 T vs Z 36:23 P vs Z 7:17 인투더 다크니스 P vs T 34:33 Z vs T 46:49 Z vs P 32:33 레이드 어썰트 Z vs P 11:6 Z vs T 26:16 T vs P 5:12
05/03/05 14:48
엠겜도 이제 한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루나와 다크니스가 밸런스가 좋긴 하나 너무 오래 쓰였습니다. 어썰트의 경우 이미 밸런스는 붕괴하고 있구요. 4월달 엠게임의 대처가 주목됩니다. 아리조나는 그냥.... 머큐리라고.....
05/03/05 14:52
Sulla-Felix // 루나에서의 플토와 테란의 전적이 프로토스가 더 앞서는 건가요?
이번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분명히 '테란쪽이 더 유리한 밸런스 이다.' 라든지 '테란쪽으로 좀 기우는 경향이 있지만...' 이라는 해설자분들의 말을 많이 들은 것 같은데...
05/03/05 14:52
루나 와 인투더 다크니스 에서 P vs Z 상대전적이 눈에 띄네요..
요즘 저그에게 죽어나가는 플토들을 보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스타크 기본 종족 상성상 플토가 밀리는 줄은 알지만.. 앞으로 플토가 유리하다는 맵이 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섬맵은 개인적으로 반대하는지라..ㅡㅡ;; 언제쯤 플토가 유리한 지상맵이 등장 할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05/03/05 14:55
스타를 필두로한 e스포츠를 지금의 상황까지 이르게 한 일등공신격인 온게임넷과 그 시스템....최근까지는 큰 문제없이 우리들 스타팬들을 열광시켜온 그 시스템이 점차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밑에 맵제작자 김진태씨의 말씀 마따나 이런저런 시스템상에 돌출되었던 단점과 문제점들을 고치고자 맵제작팀의 등장이라든지 하는 변화를 추구한다고 하니까 멀지 않은 싯점에 다시 새롭게 업그레이드를 한 온게임넷이 나타나겠죠...^^
05/03/05 14:56
애리조나는 플토가 앞마당의 다수의 미네랄을 이용해서 꽃밭캐논+수비형 + 섬형태의 운영+질럿의 효율적 활용...이 된다면 그래도 가능성이 없진 않다고 생각해봅니다.(아쉽게도 그런 운영을 시도한 게이머가 없었다는... 뭐 그래봤자 P vs Z는 저그에게 많이 기운 맵이긴 합니다.)
그러나 머큐리 수준까진 아닙니다.
05/03/05 14:58
청보라빛 영혼//총전적이라서 트랜드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루나의 테-저전도 체감 밸런스는 저그가 앞서지만 총전적은 테란이 앞서죠.
05/03/05 15:02
세번째에 심히 동감합니다. 왜 문제가 불거짐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대처는 느리기 짝이 없을까요?
적당한 스트레스는 긴장감과 명경기를 만들어내지만, 그 스트레스는 종족/선수를 가리지 않고 동일해야 합니다. 왜 자꾸 특정 종족 - 프로토스 - 만 죽어난다는 말을 해야 하나요. 이러다가 프로토스=맵타령 이렇게 공식처럼 생기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05/03/05 15:32
좋은 글입니다. 다만 애리조나에서 플테전 밸런스가 붕괴되었다는 말씀은 사실과 달라요. Sulla-Felix님 말씀대로 19:16, 좋은 밸런스를 보이고 있습니다. :)
05/03/05 16:57
사실 다같이 손잡고 힘을 합쳐도 힘들 판인데, 한쪽은 무조건 나쁘고 한쪽은 무조건 좋다 식의 태도는 곤란하죠. 문제점이 있다면 고치고, 선의의 라이벌로 두 방송사가 자리매김하기 바랍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05/03/05 17:53
안이함 때문에 욕먹는다는 말에 절대 공감합니다.
엠겜도 맵때문에 욕을 먹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좋아지고 유연하게 대처를 했져. 근데 온겜은 개선의 여지가 안보여지는군요.
05/03/05 18:39
동의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좋은글 잘 읽었고요.
그 외에 제가 생각하는 이유 하나 더 들자면. 이미 온게임넷 맵은 언밸런스 맵, 변종석님의 맵은 플토죽이기 맵 으로 "낙인"이 찍혔거든요. 얼마전에 언듯 본 기록이라서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루나 2.01에서 테란:저그가 1x:2x 정도로 10전 정도 벌어졌더군요. 근데도 루나는 최고의 밸런스 맵이라고들 많이 생각하죠. 그렇게 도화지, 운동장 운운하시는 분들이 루나에서의 테란의 입구 못막음, 중앙건물 못지음은 싹 무시하고 계시죠들. 온게임넷 맵이 게이머들의 플레이를 강제한다고 방방 뛰시던 분들이 레이드 어썰트에서의 테저전에서 테란의 원배럭 플레이 강요에 관해선 한마디 언급을 안하시더군요. 물론 청보랏빛 영혼님이 말씀하신 그 많은 이유에 입각함과 동시에 "온겜맵은 깨진 왼쪽 발톱으로 만든맵" 이라고 낙인이 찍혀있기에 그러하다고도 생각합니다.
05/03/05 19:01
Luna에서 테란 입구 못 막는 거, 중앙에 건물 못 짓게 한 거 모르는 분 없습니다. 2.01에서 전적이 벌어져서, 토탈 전적은 91:88 나오고 있고요. 91:88이 최고의 밸런스 맵이 아니라고 하시면 할 말 없습니다.
Raid-Assault는 테란이 불리한 맵 맞습니다. 저그전은 원배럭 플레이를 반강요 당하고, 플토전에서도 많이 밀리죠. 그거 누구나 다 압니다. 근데, 본문 표현대로 '도저히 못해먹겠다'라는 말은 안 나오죠. 그런 말 안 나오는 데에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정도의 차이입니다.
05/03/06 11:45
theo//레이드 어썰트에서 메인 전략은 빠른 베슬입니다.
이후의 전략의 주도권은 저그에게 있고 테란이 오히려 맞춰가기 때문에 테란이 힘든 것입니다. 그렇다고 패스트 베슬만 하는 건 아닙니다. 드랍쉽플레이. 몰래건물. 메카닉 or 레이스. 혹은 이 모든것이 연계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