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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5 12:01
음...물론 밸런스를 조정하는게 가장 좋긴 합니다만, 현실적으로 근본적인 밸런스의 조정은 불가능에 가깝기에 맵으로 밸런스를 맞출수밖에 없죠.
05/03/05 12:26
저도 개인적으로 맵으로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플토에게 좋다는 맵만 다 모아놨던 프리미어 리그도 플레이오프 8명 진출자 중 플토는 1명뿐이었으며, 역시 플토에게 해볼만하던 당골왕배 맵에서조차 4강에 프로토스란 종족의 이름조차 거론되지 못했습니다. 최근 온게임넷 두 시즌은 말할 필요도 없죠.
이미 대세는 테란 >= 저그 > 플토 입니다. 플토가 좋은 성적을 낸다는 것, 그건 맵보다는 사실 개인의 실력과 노력밖에 없습니다. 연구하고 또 연구해서 1회용 전략이긴 하지만 완벽하고 빈틈없는 전략과 물량으로 상대를 격파하는거죠. 그래도 +@의 요인을 맵으로 추가하고 싶다면 단순한 맵, 그저 완전히 단순한 맵 한두개 정도를 추가해주는 것이 현재 프로토스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05/03/05 12:29
마동왕 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지금의 프로토스는 예전의 그 힘으로만은 살 수 없는거죠.. 강민선수나 박정석선수의 그것처럼 뭔가 승리로 이끌어가는듯한 특별한것이 있어야할것 같습니다..
05/03/05 12:33
밸런스패치는 가망성이 0%죠.. 그건 무리고 결국은 맵으로밖에 채울수 없습니다. 아니면 대진을 통해 플토는 되도록이면 테란과 맺어주고
테란은 플토or저그 상대로 하면 되겠네요. 그리고 당골왕배에서 플토가 해볼만한 맵이 제 생각엔 그나마 루나가 제일이었다고 봅니다만.. -_-a 레이드어설트야 저그맵이라고 하면 입아프고.. 에리조나 역시 할말없고 인투더다크니스는 반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현재로의 밸런스패치는 무리이고 맵으로라고 밖에 할수 없을것입니다.
05/03/05 12:50
테란한테 유리한맵을 원하는것도 아니고, 저그와 동등한맵을 원하는것도 아닙니다.
같은 실력으로 겜을 할때, 도저히 이길 수 없다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노테같은 맵을 원하는게 아니라, 그래도 이길 가능성은 있어야죠..
05/03/05 12:58
머큐리나 알케미스트야 종족 특성상의 약점이 상대전적의 붕괴로 나타났다고 할 수 있겠지만 '발의 꿈'같은 경우엔 맵컨셉 자체의 고민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플토가 테란상대로 죽어날까? 서로 앞마당을 무난히 먹고 테란은 건물띄우는 특성을 이용해 쉽게 대륙에 병력 진출시켜서 상대 앞마당과 건물을 손쉽게 날릴 수 있고 테란 본진은 그냥 터렛 쭉 두르고 소수병력으로 방어하면 되는 맵... 이런 맵 하나 만들어보자!!라는 생각을 하신건 설마 아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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