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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4 21:53
맵의 주기가 점점 짧아지는게 바로 성의 없고 맵 밸런스도 안좋다는 증거입니다.
도대체 한시즌 쓰이가 교체되는 맵이 몇개인지-_- 박지호선수는 정말 누가 보상해줘야 되는 겁니까T_T 젠장
05/03/04 21:53
1시즌만에 수정판 없이 전격 퇴출된 맵이니 할말 없죠.. 더군다나 플토vs테란전이 1번 뿐이었던 시기었음에도 이렇게 전격퇴출된걸 보니 참 발해의꿈이란 맵이 어이없긴 어이없었군요/
05/03/04 21:55
맵을 만들 때 밸런스를 100% 맞추지 못하는 것은, 때로 거대한 차이가 나버리기도 하는 것은, 인간이기에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변종석 씨가 좋은 맵을 많이 만든 것도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지난 시즌 토스들을 무덤으로 이끌었던 '최후의 머큐리'의 쓰라린 교훈을 이렇게나 빨리 잊어버리고, 3경기에 발해의 꿈을 배치한 처사는..
부산은 다시 또 챌린지 리거입니다. 느린 걸음이라도 꾸준히 내딛어 왔기에. 이번엔 올라갈 때가 됐다고 믿었어요, 정말로 ㅠㅠ
05/03/04 21:56
엠비씨 게임은 지난해 9월부터 꾸준히 맵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동안은 힘싸움 위주로만 너무 무난하게 만든다는 지적도 받았던 MBC 게임인데 요즘에는 레이드 어썰트처럼 전략적으로도 훌륭하고 밸런스도 비교적 잘맞는 좋은 맵들이 등장하고 있지요. 이런 것들은 맵을 제작하고 선택하는 것에 대한 성의의 문제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온게임넷 맵 테스트한다, 모두 모여 토론한다 합숙한다 대내외적으로 떠들기보다는 조금 더 내실있는 맵 선정방식을 도입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5/03/04 21:56
파이터포럼에 나온 맵 선정과정을 보니 가관이더군요.
제작자를 탓 할것이 아니라 그런맵을 충분한 테스트도 없이 선정된다는 시스템 자체가 비난을 받아야될거 같습니다.
05/03/04 21:57
실제 맵에서 뛰어야 하는 프로게이머들이 전략노출을 피하면서 테스트에 참여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면 아마분들에게 테스트를 부탁하더라도 그 테스트 기간이 길면 상대적으로 맵에 대해서 좀더 자세히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오늘 파포에서 맵선정과 관련된 기사를 봤는데 솔직히 충분한 데이터가 축적되지 않은 상태에서 느낌상 이 맵은 어떨 것이다라는 생각정도로 맵을 선택하고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루머일지 모르지만 엠겜에서는 차기 맵 테스트를 오래전부터 시행하고 있다는데 예전 변종석씨가 차기 스타리그에 쓰여질 맵테스트를 하고 있다는 말을 들은지 한 2달도 안되서 맵이 선정된 것 같네요. 맵선정과 관련된 시스템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05/03/04 21:58
확실히 맵의 주기가 너무 짧아지고 있습니다... 네오버전은 생각도 안하시는걸까요 변종석씨는? 한시즌 쓰고 버리는 맵이 많으니까 선수들 맵이 많아서 피곤하다라는 말이 나오죠... 솔직히 엠겜 팀리그같이 개인리그랑 같은 맵을 쓰는게 바람직할거 같습니다... 프로리그랑 스타리그가요... 물론 스폰서가 의뢰하면 맵 만들어줘야 하지만... 그래봤자 하나잖습니까? 네오버전으로 교체하는 맵이 많아질수록 선수들 부담이 줄거같습니다...
05/03/04 21:59
왜 이렇게 대책도 없이 맵이 몇개씩 교체되는 겁니까?
엠겜만 봐도 어느정도 꾸준히 쓰이다가 테스트로 어느정도 되면 교체하는 식으로 해서 문제를 많이 줄이고 있습니다. 온겜은 어느정도 시즌에 맵이 쓰이고 나면 꼭 바꿔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것 같습니다. 맵 테스트를 좀더 확실히 해서 확실하면 한시즌에 한가지 맵씩 대치하면 그게 더 나은 방식이 아닐까요? 답답합니다. 전략적 맵, 좋습니다만 피와 땀을 흘리며, 맵이라는 녀석에게 지는 프로게이머들은 대체 어떻게 보상해주시렵니까?
05/03/04 21:59
사실 이번 선정방식도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닙니다. 이미지만 보고 게임의 전개를 예측하기란 정말로 어려울 뿐 아니라, 몇사람이 모여 "좋다, 싫다" 몇마디만 가지고 맵을 수정하고 바꾸고 빼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너무나 성의가 없어 보입니다. 보다 조용히 오랫동안 테스트 할 수는 없는 걸까요?
05/03/04 22:01
아 정말 변종석이라는분이 상당히 싫어지네요...맵이 유리하진않아도 할만한 정도는 만들어줘야지 ..참나...어디 자원수급률이 안좋다 이런거 테스트도 안하고 맵올리는거 같고.. 걍 자기생각에 멋지다고생각하는맵 여러개 만들어서 프로게이머들 시키는거 같네요 ...그러다 가끔씩 레퀴엠, 노스텔 등 가뭄에 비내리듯 좋은맵 가끔나오고요...아 정말싫어 집니다..
머큐리, 패러독스,바람의 계곡 등등 그렇게 갖은 비난 받고도 정신을 못차리시니.... 똑같지 않습니까? 이제 온게임넷은 정나미가 떨어집니다.. (마이큐브 이후부터 맵때문에 상당히 지루했다는)열심히 노력한 대가가 쓰레기맵(표현이 좀 과격하지만..)때문에 한꺼번에 무너지는 어이없는..그래놓고 또 발해의꿈만들고...한시즌씩 쓰레기맵들이 한두개씩 쓰이네요...아참 알케미스트까지 추가군요 ...정말 어이없습니다..허무하기도하고...제주변에 프로게이머하려는 프로토스 친구가있는데...맵 떄문에 상당히 힘겨워하더군요....아우..
05/03/04 22:04
ㅡㅡa님//레퀴엠은 온라인 공모전 1위 맵이구요..
바람의 계곡은 머큐리에서 플토로 저그한테 승률 90%를 보인다는 포가튼님의 맵입니다. 다음 리그에 포가튼님이 만든 맵 쓰입니다. 기대되요. 아주.
05/03/04 22:06
듀얼만큼은 기존 스타리그 챌린지리그 다 무시하고 밸런스가 완전히 검증된 맵만을 사용하는건 어떨까 합니다.
예를들자면 12경기 노스탤지어 34경기 루나 5경기 남자이야기 또는 레퀴엠 등등...
05/03/04 22:08
저도 박지호 선수 너무 안타깝고 화가 납니다. 이게 뭡니까 연속 두시즌...박지호 선수 잘하고도...다음에 꼭 스타리그 올라가서 대박터트리세요. 변종석 잊지 않겠다.
05/03/04 22:13
테스트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온게임넷....인정해야 합니다. 글쓴분의 말씀처럼 일명 밸런스개판 맵은 5번만 해봐도 알 수 있을 정도가 맞습니다. 테스트를 제대로 했는지 정말 의문이군요.(저번 엠겜관계자 분께서 맵 테스트 한다고 네오게임아이 1400점 이상 유저들 모집했던 글이 생각나네요.) 그리고 맵 선정은 '변종석 씨, 해설진들, PD'가 모두 결정한다고 하네요. 솔직히 이분들 굉장히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분들이라곤 보기 힘듭니다.
훈박사//엠겜에선 예전부터 리그마다 힘싸움맵 사이에 하나정도 전략적 성격을 띈 맵들이 끼여 있었습니다.(일부러 그렇게 맞춘거겠죠.)
05/03/04 22:15
훈박사 님이나 Dizzy 님께서 어디서 그런 말씀을 들으셨는지 모르겠지만, 그런 거 아니라고 송기범 님께서 직접 밝히신 적이 있습니다. 오해사기 싫다면서요...
05/03/04 22:25
멥퍼가 바뀌어도 그다지 바뀔것 같지는 않습니다. 저번에 토성님의 글에 김진태 님께서 쓰신 댓글에서, 여건이 좋지 않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05/03/04 22:27
요즘 맵디자이너들이 차기맵은 뭔가 신선하고 기발해야한다!
라는 강박관념에 시달리는것 같네요. 저도 예전에 신기하고 멋진 디자인의 맵을 좋아했지만. 그래도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겠죠. 맵 전문 평론 집단이라도 생겼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05/03/04 22:29
...솔직히 여때가지 맵 탓 하는건 프로게이머의 노력 부족이라 생각했는데 오늘 별 제지 없이 조여 들어가는 걸 보곤 아니라고 느꼈습니다...
05/03/04 22:36
요즘 맵떄문이라도 온겜스타리그가 엠겜스타리그에 비해 재미가 반감되는거 같네요.. 전략형맵도 좋지만 중앙싸움형맵도 사실 제일 박진감 넘치는건 어쩔수 없는 사실이거든요
05/03/04 22:37
letter_Couple™// 이분말처럼 맵 전문기관이라도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아마추어 맵퍼들까지 좀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구요
05/03/04 22:39
전략형이니 물량형이니 하는 표현은 맘에 안 드는데 저는 왜 중앙힘싸움형맵을 싫어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맵에 특정 컨셉을 부여한다는 거 좋은데, 그렇다면 중앙힘싸움의 스타일도 하나의 컨셉 아닙니까? 그동안 - 변종석님이 맵디자이너로서 활동하기 이전 - 온겜이 주구장창 중앙힘싸움형맵만 추구했던 것도 아니고 요즘 맵을 보면 아예 이쪽으로는 관심조차 주고 있지 않은 듯해서 의아하네요.
05/03/04 22:41
오늘 파포 가보니, 사실상 맵 수정에 관해서는 변종석씨보다는 다른 관계자분들이 좌우하는것 같더군요. 변종석씨는 그 말을 듣고 수정에 옮기는 듯합니다.
그리고.. 맵제작이라는게 자기 마음대로 되는건줄 아십니까? 밸런스를 맞추겠다고 마음먹으면 밸런스가 맞춰질까요? 그렇다면 어느정도 밸런스는 보장받을듯한 루나같은맵만 집어넣을까요? 변종석씨가 그거에 대해 고민을 안했겠습니까? 자기가 밸런스 깨뜨리고 싶어서 깨뜨리는겁니까? 온게임넷의 몇몇 맵들은 테스트도 별로 안해보고 사용하는듯하군요. 온게임넷의 이런식의 맵선정이 문제라고 봅니다. 맵 몇개 모아놓고 잠시 회의하면서 눈짐작으로만 선정하니까 이런 예상치 못하는 결과가 생기는게 아닙니까? 그렇다면 처음 레퀴엠이 나왔을때의 밸런스는 어땠었죠? 좋은 맵은 한번에 밸런스가 맞춰지는게 아닙니다. 스타라는 변수가 많은 게임안에서, 아무리 천재 맵메이커라도 맵밸런스를 안정적으로 맞춘다는것은 정말 힘듭니다.. 장기간에 전문적인 테스트와 수정을 걸쳐서 탄생해야지,이런식으로 나가다간 제2의 머큐리, 제2의 패러독스가 탄생할 지도 모르겠죠. 그리고 결국 그 화살은 분명 맵 제작자에게로 돌아갈 것이고요.
05/03/04 22:43
휴~ 또 맵논쟁.. 앞서 어떤 분도 지적해 주셨지만 시스템 차원의 문제인 듯 보이는데..
예전에도 이런 문제가 제기 됐음에도 개선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해설자가 이건 아니다.. 라고 대놓고 말할 정도라니.. 내부적으로 뭔 문제가 있는듯.. 그런데 제가 오늘 듀얼만 봐서 그런데 다른 토스들은 어떻게 통과한거죠? 다 5경기까지 가서 이긴건가요..
05/03/04 22:45
탁상공론에 그치는(지금까지 결과가 그렇게 나왔죠...) 의견 수렴보다는 장기간의 광범위한 테스트에 기초해서 맵을 선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5/03/04 23:07
달리//이번 듀얼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맵은 발해의 꿈입니다.
토스와 테란의 밸랜스 문제.. 운이 좋게도 토스와테란의 경기는 단 2경기 뿐이었습니다.
05/03/04 23:07
후~ 이렇게 여기서 이래봤자 바뀌는 게 머가 있나요...
그리고 맵 제작에 있어서 맵퍼보다는 방송사 측의 입김이 훨씬 강합니다... 아무리 밸런스가 좋고... 하여도 떨어진다는데... 그런데 맵퍼를 욕합니까??
05/03/04 23:08
파포에서 온겜 맵 선정과정 봤습니다. -_-....정말 너무 어이가 없더군요. 이렇게 정하는 건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눈으로 보고 밸런스가 어떠한지 어림짐작을 한 다음, 몇시간만에 다음시즌 맵을 결정해버리더군요. 실망이 너무나도 큽니다... 이게 뭡니까...진짜..너무나도 성의없고 형편없는 맵 선정이었군요. 머큐리, 발해의 꿈을 보면서도 또 새로운 리그의 맵 선정을 저런식으로 해도 되는겁니까???
//그리고 맵 선정과정에서 발해의 꿈에 대해 "섬맵의 한계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앞으로 섬맵은 사용하지 말자"(이건 뭐냐;;;) 라는 말이 나왔는데, 그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섬맵도 섬맵 나름의 재미가 분명히 있고 잘 만든 섬맵은 앞으로 쓰여야 합니다.(발해의 꿈이 못만든 섬맵일 뿐) 완전섬맵 중에 아마추어 맵 제작자가 만든 '채러티'라는 맵에서 재미있는 경기들이 많이 나왔고 '페러럴 라인즈'나 네오포비든존도 꽤 괜찮은 맵이었다고 봅니다. 섬맵도 가끔 쓰였으면 좋겠네요.
05/03/04 23:09
추천게시판에 있는 변종석 님의 아이옵스 스타리그 맵들을 설명하는 글을 다시 봤습니다. 발해의 꿈 아이옵스는 확실히 머큐리 때의 충격이 있었는지 저그와 프로토스의 밸런스를 맞추는데 주안을 두었더군요. 그리고 더블넥, 더블컴이 가능하지만 본진이 넓어서 드랍 플레이에 당한다는 단점도 존재한다, 라는 내용입니다. 중앙쪽도 멀티를 제외하곤 구조물을 전부 삭제해서 힘싸움을 유도하게 꾸몄다고 하고요. 변종석 님이 이 맵을 구상했을 때 테프전의 양상은 상대의 빠른 멀티를 노린 드랍 작전이나 안마당을 먹은 상태의 중앙 힘싸움 정도로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경기가 치뤄지자 테란 유저들의 방어와 힘싸움 능력이 예상보다 뛰어났던 것이겠죠.(터렛의 싼 가격과 성능, 그리고 건물 띄우기 덕분일 듯 합니다)
그리고 머큐리, 펠레노르 등의 맵 때문인지 변종석 씨에 대한 글들이 많이 보이는데 이건 좀 아니다 싶네요. 테스트 오래 하고 칭찬 받는 엠비시게임 맵 중에도 애리조나와 같은 맵도 있습니다. 프저전 밸런스가 무너진 맵이고 여러 이야기를 들어도 플토가 정말 힘들다고 하죠. 밸런스 좋기도 소문난 루나도 테저전 전적은 많이 기운 것으로 압니다.(이 맵들도 마이너 메이저 결정전 같은 대회에서도 많이 쓰였죠) 온게임넷만 유난히 맵에 대한 비난, 성토가 많고 그 정도가 심한 것 같네요.(솔직한 심정으로 변종석 님은 그냥 자기 이름 공개 안했던 편이 훨씬 좋았을 것 같네요. 맵에 대한 무슨 사건만 있으면 혼자 죽일 놈, 살릴 놈 소리 듣느니) 물론 발해의 꿈이 플테전 밸런스가 무너진 것은 사실이니 비판받아야 하긴 하지만요. 이미 차기 스타리그 맵은 결정이 됐습니다. 포르테 같은 경우는 오랫만에 등장하는(그리고 많은 분들이 원했던) 넓은 중앙을 가진 힘싸움 형태의 맵이죠. 라이드 오브 발키리도 넓직넓직한 공간들이 눈에 띄죠. 아직은 기대하고 싶습니다. 그나저나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이, 챌린지 리그에서도 발해의 꿈이 쓰였는데 플토가 상당수 1위결정전에 오르는 등 선전을 했죠. 그때는 발해의 꿈에서 테프전이 없었나요? 챌린지 리그는 제대로 못봐서 기억이 안나네요.
05/03/04 23:11
MBCgame의 차기 스타리그를 새삼 기대해봅니다. 이번 온게임넷 차기리그의 맵 후보작들을 이미지로 살펴보니.. 참 한숨밖에 안나오더군요. 맵이 너무 컨셉트를 강조하고있다는게 밸런스에 있어서는 강하게 작용하니까요.
05/03/04 23:22
누구도 발해의 꿈에서 테프전이 이런 양상으로 흘러갈줄 예측못했었습니다. 건물띄우기..테란 벙커터렛 도배신공..
처음에 발해의 꿈이 나왔을 때 테란이 유리할거라고 한 분들은 그리 많지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나마 유리하다고 말하시던 분들조차 이런 테프전의 양상을 예측하신 분들은 없었어요;; 휴;; 테스트가 꼭 100프로의 맵 밸런스를 예측할수는 없는것같습니다; 서지훈선수가 발해의 꿈에서 대저그전으로 가져온전략도 정말 경악했었는걸요; 단순히 아마추어 고수들을 초빙한다고 해도 밸런스를 예측하기 쉬울까요;; 하지만..아픈만큼 성숙해진다고..2번이나 실패를 맛보았으니.다음맵은 더 나아지리라 기대를 해보네요~ kama님//테프전은 전상욱선수 vs 박정석 선수가 발해의꿈에서는 최초인걸로 알고있습니다~
05/03/04 23:22
엠겜처럼 오랜 테스트후에 나온 맵들도 막상 방송경기에선.. 밸런스가 붕괴되는 맵이.. 나오기도 하는데.. 지금의 온겜과 같은 맵선정 방식에서.. 좋은 밸런스의 맵이 나오기는 힘들겟죠..
온겜이 엠겜에 비해서 비난을 많이 받는이유는.. 매시즌마다.. 맵밸런스 문제가 제기되는데도.. 개선의 여지가 않보인다는거죠.. 엠겜도.. 이전에 밸런스가 심하게 붕괴된 맵들이 있엇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들을 보여주자나요.. 그 차이겟죠..
05/03/04 23:23
kama님// 온겜가서 확인해 보니 이번 챌린지리그에 발해의 꿈은 총 8번 쓰였는데 같은 종족전이 3번이고 토스vs저그 가 2:1, 테란vs저그가 2:0이군요.
05/03/04 23:30
음, 챌린지 리그에는 플토도 많았고 테란도 많았는데 테프전이 하나도 없었군요.(스타리그야 플토가 혼자였으니 그렇다쳐도) 운이 좋았다고 해야하는지, 빨리 알려지지 않고 듀얼까지 가 운이 나빴다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리, 만득 님 대답 감사합니다^^
05/03/04 23:35
뭐 스겔식 표현으로 'DogDream'이라고 표현해도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이 전략노출을 꺼려서 테스트에서는 최소한 숨겨서 한다고 해도 머큐리 프/저전이 밸런스가 5:5, 아니 잘 봐줘서 4:6이라도 나왔을까요? 펠레노르에서 테/저전이 5:5가 나왔을까요? 프로들이 아무리 전략을 감춘다 한들 맵 특성에 대한 본질적인 밸런스는 '절대' 변하지 않습니다. 결국 애꿎은 선수들만 물엿 먹는거죠. 발해의꿈에서 테란의 본진은 맵 전체라고 해도 의의가 없습니다.
05/03/04 23:42
역시나.... 솔직히 변종석씨를 치는건 좀.. 변종석씨보단 온겜넷의 맵 선정과정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삭제된 글에서도 썻던 조악한비유지만.. 핵폭탄을 만든과학자가문제일까요? 그것을 사용한 나라의 윗대가리들이 문제일까요? ^.^
05/03/04 23:45
'둘 다 잘못입니다'
설마하니 핵폭탄이 어떤 의미로 쓰일지 최소한의 계산도 안하고 정말 '무식하게' 만들어냈다면, 그사람은 과학자가 아니라 공장 기계죠.
05/03/04 23:51
게이머의 운과 실력이죠. 압도적으로 강해서 맵과는 상관없이 이겨서 올라가든가 자신에게 유리한 맵이 나오게되는 운이 있든가. 열심히 노력한다고 모두 성공하는건 아니니까요. 그래도 이런 문제가 없어서 온게임도 사랑을 더 받을텐데...
어쨌든 박지호 선수 조금만 실망하고 더욱 더 강해져서 꼭 스타리그에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끝은 아니니까요
05/03/05 00:01
개인적으로는 엠겜 스타일 맵을 좋아합니다.. 센터힘싸움.. 요즘은 전략적인 맵도 선보이니.. 정말 엠겜리그는 빼놓지 않고 보지요..
그에 반해 온겜은 몇몇 게임만 골라보죠.. 확실히 몇시즌간 맵밸런스가 한몫했죠.. 더구나.. 토스유저.. 토스 다 떨어져나가니 볼 맘이 다 없어지네요..Otz..
05/03/05 00:13
제발....제발 맵테스트 제대로 했으면.....
그와 더불어 온겜...전략형맵만 구상하지말고 화끈한 힘싸움 할 수 있는 맵좀 선정해주세요...사일런트볼텍스 등의 부활도 좋구요...
05/03/05 00:33
어떤맵이든 센터가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종족 상성을 떠나서 원래 맵이라는것은 '센터'를 장악한 종족이 유리해지는건데 온겜넷은 센터가 아예없어서 그냥 종족상성상 흘러갑니다. 게다가 전략형맵이라고 만든것이 결국은 단기전,단순화된 패턴 만을 낳게 되었습니다. 머큐리 이후에 아직까지도 온겜넷은 반성을 덜한것 같습니다. 엠겜은 이에반해 맴버구성들이 역대 최강입니다. (특히 프로토스쪽..) 온게임넷 반성하십시오.
05/03/05 00:38
아무래도 프로토스라는 종족의 특성인듯 싶은데.. 테란의 경우 양종족 모두를 상대로 불리하게 만들 수 있는 맵은 없다고 보는게 맞고, 저그도 최근 앞마당과 본진 가스 두개만 있으면 다른 지형이야 +@ 지 -@가 아니고요, 프로토스가 유독 맵에 따라 -@를 많이 받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 맵 하나만 삐끗해도 6명, 7명씩 올라오던 토스들이 1, 2명으로 줄어드는게 현실이죠..
전략형 맵 2개가 쓰인다면 중앙힘싸움형 맵 2개 정도는 쓰여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전략형보다는 힘싸움형맵을 중점적으로 분포한 엠겜에서의 종족 밸런스는 훨씬 좋았죠.
05/03/05 00:45
오늘 파포에 나온 맵선정과정에 대한 테스트(???)는 정말 경악입니다.
그냥 맵 그림만 보고 얘기한 거... 아니겠죠? 수십전의 전적자료를 토대로 의견을 나눈 거겠죠? 그런데... 왜 이렇게 불안하답니까...
05/03/05 02:24
워3PL 맵에디트 사건에서 알게된 것인데,
케이블방송에서 흥행을 위해 일부러 균형이 나쁜 맵을 선정하는 것 같습니다. 시즌별로 특정종족에 불리한 맵을 '고의로' 선정하여 암울한 종족팬들의 긴장감을 높이는 거죠. 잘되면 영웅탄생, 안되도 흥행만족. 돈벌려면 저렇게 해야 하는게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
05/03/05 05:53
엠겜맵도 밸러스 안 좋은 맵들이 분명 있습니다.
그치만 머큐리나 발해의 꿈처럼 상대종족이 잘 했음에도 gg치거나 아무것도 못해보구 gg치는 맵들은 없져...... 밸런스가 안 맞지만 그 만큼 재미있는 경기들이 나오기 때문에 엠겜맵은 그나마 나아보이는게 아닐까요?? 이젠 프토에게 유리한 맵은 바라지도 안습니다 제발 할말한 정도 만이라도 만들어 줬음 감사할꺼 같네요.
05/03/05 09:53
발해의 꿈에서 테프전은 전상욱 vs 박정석 전이 처음이었습니다..그 첫 경기가 테란전 최강자라는 박정석 선수였고 그 박정석 선수가 아무것도 못하고 무난히 졌다라는 것때문에 충격이 컸었죠
05/03/05 12:42
박지호선수 상당히 안타깝네요 ㅠㅠ
아 같은 플토유저로써 분노가 치밀고 짜증까지 나네요. 다음리그 후보맵을 봤는데 솔직히 말해서 밸런스가 좋게는 안나올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신개마가 부활했으면 좋겠습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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