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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2 15:06
우리야 중간에서 지켜보는 입장이고 최대한 이성적이지만..
자신이 죽을 힘을 다해 노력했던 것이.. 그래서 이뤄냈던 자랑스러운 것이- 결국은 순수한 자신의 노력이 아니라 거짓의 힘이었다면 이만큼 화가 날 것 같습니다..
05/03/02 15:09
삭제할 필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다른 사람 읽으라고 쓴 글이니까요. 또한 팬들은 이중헌씨와 장재영씨와의 사건 발단과 마무리 과정을 있는 그대로 알 필요가 있습니다.
05/03/02 15:11
전 솔직히 문제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중헌선수 저렇게 열받는거 당연하죠. 자신의 승리가 맵의 영향탓이었다고 생각해보십쇼. 얼마나 열받겠나요. 죽이고 싶겠죠. 홍재선수도 마찬가지 입니다. 장재영씨는 모두를 죽이는 일을 한것입니다.
05/03/02 15:14
그리고 제가 이중헌선수도 피해자라는게 저 얘기입니다. 이중헌선수 흥분한게 보이네요. 자신의 승리가 맵때문이었는지 자신조차 의심이 가게 생겼으니까요. 이래서 장재영씨행동이 안좋다는겁니다. 모든 프로게이머에게 정당한 환경에서 게임할 기회를 또 그 결과를 승복할수 있는 기회를 박탈했으니까요.
05/03/02 15:20
굳이 많은이들이 읽어 문제 해결에도움을 줄수 있는 글이 아니라면 코멘트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물론 이 글에 담긴 이중헌 선수의 울분은 이해하고도 남음입니다. 무슨일을 벌인건지 그 관계자분께서 꼭 아셨으면 합니다. 자신의 얄팍한 계산이 선수들에게 팬들에게 어떤 기억으로 남게 될런지..말입니다.
05/03/02 15:21
전 이제 두사람 다 싫습니다. 그냥 둘이서 말쌈을 하던지 맞짱을 뜨시던지 해줬으면 싶네요. ㅡ_ㅡ.
뭐 서로가 정의인양 외쳐도 '그나물에 그밥'이란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말이죠. 꽤나 아끼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면 이런기분인가 봅니다. 장,이 두사람다 꽤나 좋아하던 사람이었는데 말이죠.
05/03/02 15:29
둘이 어쩐다고 해결 될 문제가 아니란건 압니다. 단지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넷상에서 서로를 헐뜯는 모습을 보기싫다는 말이죠. 뭐 무책임하다는 말은 이해할수 없네요. 제가 책임질 부분이란건 없는데 말이죠;;
05/03/02 15:33
뭐, 저도 이중헌선수가 감정적으로 글쓰는거야 못마땅합니다만, 아까 이중헌선수의 글에도 있지 않았나요. 자신이 김홍재선수의 입장이 된다면......스스로 일궈놓은 명성이 한사람의 행동에 의해 무너진다면.....그 상실감을 누가 보상해주겠습니까.
05/03/02 15:46
음.. 이것저것 다 따지고 머리로 계산기 돌렸으면 이런 글 올리지도 않았을것입니다.
불특정 다수에게 보이기 때문에 표현방법이 문제시 될수 있겠지만, 그가 이런글을 적은 마음은 어느정도 이해되어진다고 생각합니다.
05/03/02 15:52
나 참..........
한 명의 프로게이머가 저런 글을 쓴 거에 대해 그의 마음이 얼마나 괴로울지 이런 생각은 안하시나요?? 무슨 조금만 언어가 격해지거나 싸움 좀 날거같으면 삭제시키려고 하시는지!
05/03/02 15:59
또 댓글에 게이머로서 공인으로서 그래도 되느냐? 이런댓글 나올까 두려운데요. 그럴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그만말하고 싶네요. 할말이 없습니다 아니, 무슨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어린저로서는
05/03/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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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에도 나와있는 부분입니다.아랫글의 주제와 별반 다른점이 없군요. 그리고 아랫글에 리플로도 달려있는 중복글입니다.삭제하시는게 어떠실까요.
05/03/02 17:17
대체... 자기가 인생을 걸고 싸웠던 그 무대가 거짓이라는 걸 알게 된다면, 여러분이라면 그렇게 쉽게 '아 그렇구나' 하고 때려치고 묻어버릴 수 있겠습니까? 실망이라구요? 그런 입장이 되어 보지도 않았으면서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습니까?
05/03/02 17:48
Godvoice님 말씀에 공감합니다..진짜 힘들게 연습하고 경기해왔는데 그게 장재영 손바닥에서 놀아난거라면 의젓하고 정중하게 글 쓰진 않을꺼같네요-_-;;
05/03/02 18:17
이중헌선수의 심정 이해가 가요
저렇게 말하는것도 심한말 전혀 아닙니다. 저도 비슷한일을 겪어봤거든요. 이중헌선수도 피해자인것같습니다. 꼭 이중헌선수가 아닌 다른 선수가 밝혔더라도 언젠간 밝혀졌을일, 이중헌선수는 이일을 폭로했다는 이유로 신상에 위협을 느끼면서(어쩌면 다시는 선수생활을 못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각오를 하고) 일을 진행해가는거 아니겠습니까?
05/03/02 18:18
아, 그리고 삭제해달라는말은 운영진만이 할 수 있는것도 pgr
규칙인걸로 압니다. 아마 삭제해야겠다고 판단되면 운영자님들께서 삭제하라고 해주시겠죠~?
05/03/02 18:34
장재영씨(이제 뭐 해설도 아니니)가 잘못한거고 이중헌씨(선수가 아니니)는 그 잘못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준겁니다. 그런데 왜 이중헌씨를 비난합니까? 잘못을 했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게 당연하거고 그걸 받아들이는것도 당연한거지.
05/03/02 19:14
왜 이중헌 선수가 속된 말로 까이는 거죠? 비리를 밝혀낸 사람을 칭찬은 못해줄 망정...저런 글 하나 썼다고 까이는 건가요?
05/03/02 19:55
하지만 이중헌선수가 칭찬받을 행동을 한건아닙니다. 장재영씨만 잘못한게아니죠. 이중헌선수도 똑같이 잘못한겁니다. 물론 장재호선수가 패배하지않았지만 만약 장재호선수가 패배했다고 가정해봅시다. 이중헌선수도 똑같이 남에게 아픔과 상처를 준겁니다. 같은거아닙니까 ; 그리고 이중헌선수의 글보면 많은문제점들이있더군요. W3계를 위한 글이아니라 왠지 장재영선수에게 앙심품고 쓴글같더군요 마치. 비하발언들하며 정말 보자마자 이건 장재영씨에게 앙심품고 쓴글이다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흠, 이중헌선수가 칭찬받을건아닙니다. 오히려 장재영선수와함께 욕을 먹을수도있는행동을 한겁니다. 어찌보면요… 따져보면그렇죠. 솔직히 이중헌선수가 글을쓴의도가 W3계를 위한글이었는지 의문이듭니다. W3계에 도움될건 앞으로의 조작이 사라진다는점밖에 큰 도움이 없지않나요? 이걸로 워3리그들이; 다사라질수도있는데. 그게 더 큰 실이겠죠. 그리고 더불어 워3 밸런스패치바랍니다. 밸런스는 누가봐도 안맞네요.
05/03/02 20:03
☆FlyingMarine☆님//앞으로의 조작이 사라진다는 점이 큰 도움이죠.
이번에도 이렇게 일이 커졌는데, 다음에 또 생겨봐요-_- 그것만해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감정싸움으로 번지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다만 제가 신경쓰이는건.. ------ 하지만 그 사람은 실수 했다 나의 글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가 홍재에 입장에서 이 사실을 알게되면 저는 진짜 그 사람 죽여버립니다-_- 내가 xxx 이번기회에 내가 게임 장난으로 했는지 안했는지 증명하겠다 내가 쓴글이 진심인지 아닌지 증명하겠다 시X 난 어짭히 게임이라는 단어랑 떨어지면 평생 백수 아니면 살이유가 없는 사람인데 내가 죽기전에 사람이 무슨짓을 하는지 보여주겠다 ----------- 심히 걱정됩니다.. 이중헌 선수의 팬인 저로서는 걱정이 안될수가 없어요..
05/03/02 20:31
☆FlyingMarine☆//워3가 사라지는게 더욱 큰실이라고 생각지않습니다 물론 그일도 큰일이기는 하겠지요 하지만 가장큰일은 e-스포츠의 주를 이루는 팬들을 농락했다는사실입니다 만약 계속 그렇게 팬들을 농락하는 워3라면 사라지는게 더 맞습니다
05/03/02 20:33
이중헌선수의 절대적인 팬 입장에서도 장재영해설께 놀아났다는 기분을 떨칠수가 없네요. 그럼 지금껏 프라임 리그때 우리 모두 놀아났다는 겁니까? 그걸 당사자가 시인했는데 피해자인 선수와 팬들이 술렁술렁 넘어간다는게 말이나 됩니까..
지금껏 자기가 모든걸 다 받쳐서 노력해온 결과가 조작된 것이라면 어느누가 그 결과에 만족해할수 있을까요..
05/03/02 20:44
죽이내,,어쩌내,,.결과야 어떻게 됬든 이중헌씨도 워3를 위해서 장재영씨와 비슷한 행동을 했으면서 미안하단 말 먼저 올리고 그후로는 자신은 떳떳한양 막말을 해놨군요..아버지가 목사님이라고 하지 않으셨나요??
05/03/02 21:47
이중헌씨 감정에 치우친 글로 팬들의 판단을 흐리지말고 그냥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그런말은 장재영씨 본인에게 직접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장재영씨나 이중헌씨나 흥행을 위한 승부조작을 시도 한건 사실입니다. 혹시 고해성사 하셨나요 그래서 그렇게 떳떳하신 겁니까?
05/03/02 22:13
이중헌선수는 본인의 의지로 당사자에게 스스로의 잘못을 털어놓고 잘 끝맺었다고 앞선 글에 밝히셨으니.. 조금은 떳떳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05/03/02 22:27
트루먼 쇼 다들 보셨겠죠?
왜 저는 이 영화가 생각이 날까요? 영화는 좋게 결말이 났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상처일 뿐입니다.
05/03/03 08:29
워3가 사라지는게 그리고 워3게이머들이 갈곳없이 방황하는것도 큰실이아닌가요 . 김홍재선수를 비롯한 여러선수들이 땅을치고 통곡하는건 큰실이아닐까요 ; 선수들을 생각해서라도 이중헌선수는 좀 자제해야했습니다. 물론 그렇게안했으면 계속 농락당할수밖에없었겠죠. 그러나 이중헌씨는 실수했습니다. 방법을 그거밖에 찾아내지못했기때문이죠. 이중헌선수에게는 3가지 선택권이 주어졌다고 보이는군요. 장재영씨에게 사적으로 "앞으로 조작하지말아라" 하며 좋게 타이르는것. (솔직히 장재영씨가 그렇게 말해주면 계속 조작하지는 않겠죠. 자신 개인의 큰이득을 위해서 한일은 아니었으니까요 ) 또 지금 처럼 폭로하는것. 그리고 아예 말하지않는것요. 사적으로 얘기하면어땠을까요 ?
05/03/03 21:12
☆FlyingMarine☆//사적으로 말해서 조작이 안 일어난다면 결국 이 일은 드러나지 않은 채 끝나게 되죠.
후에 공정한 게임이 이루어 진다 해도 그 간의 불공정한 게임으로 피해를 본 시청자와 게이머는 누가 보상해 줘야 하나요? 시청자야 그냥 재미로 보지만 게이머는 젊은 시절을 게임에 쏟는데 타인에 의해 무너진다면 누가 책임져 주나요? 이 사실은 밝혀 져야 하고 가장 최선의 방범은 MBC가 그 사실을 알고 자체적으로 조치를 취하고 공식으로 사과를 해야 하는게 옳았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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