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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2 13:36
저도 이 사건은 e-스포츠계의 정말 큰 위기라고 생각됩니다.
단지, 워크계의 위기뿐만이 아니고... 이번일을 계기로 e-스포츠계가 무너질수도 있는일인데... 너무 무섭네요...제가 사랑했던 e스포츠가 이런식으로 무너지다니..
05/03/02 13:37
같은 의견입니다.
물타기라는 다소 거친표현을 사용하기는 했습니다만. 굉장히 씁쓸합니다. 문제는 팬들이 리그에 대한 신뢰를 잃을지도 모른다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 협회와 방송사 게이머등등은 어떤 방법이든 내 놓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협회 안에서 w3에 대한 제대로된 협의 기구가 생기기를 바라고, 프라임리그와 weg등 현존하는 w3리그에는 안좋은 영향이 없기를 바랍니다.
05/03/02 13:37
오줌싸개// 맞습니다 동의합니다 파포는 솔직히 지금까지 온겜에 치중되어있었습니다. 제말씀은 그게 지금 이사건과 무슨관계가 있으며 갑자기 수면위에 떠오를 이유도 없으며 장재영씨의 화제돌리기 성글에 놀아나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05/03/02 13:40
공감합니다..
무엇이 잘못되었는지,그 본질을 명확히 주시해야합니다.. 분명히 잘못은 장재영씨가했습니다.. 저런사람이 사회요직에 있었다면, 본인마음대로 정말 큰일날일을했을거란 생각이드네요.. 이번일은 엄연히 범죄입니다..
05/03/02 13:42
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만 이번 사건이 마무리되고 장재영씨 글의 진위 여부 정도는 가려야하지 않을까요?
사실무근이라면 명백한 명예훼손인데요
05/03/02 13:45
지수냥// 누누히 말씀드립니다. 이사건은 워3리그라서 끝나는게 아니라 E-sports전반에 관련된 일이기 떄문에 기사화 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것을 떠나서 예뻐보이지 않는다 어쩐다 그런문제는 현재 터진 사건과는 하등관계가 없습니다. 장재영씨가 원한것이 바로 그런식으로 화제가전환되는것입니다. 일종의 언론플레이입니다.
05/03/02 13:50
밤사이에 있었던 일을 오늘 오후가 되어서야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일단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장재영씨가 아무런 조건없이 프라임리그를 떠나야 한다고 봅니다. 설사 나중에 모든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진다고 하더라도, 본인 스스로가 일체 리그 운영에 대해서 관여하지는 말아야합니다. 그리고, 이중헌 선수도 어느 정도 잘못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장재영씨의 그것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봅니다...
05/03/02 13:50
이런느낌이랄까요..
학급성적을 올리기위해서 반장이 전체컨닝을 주도합니다.. 그러나 원래 공부를 열심히하던 상위권에있던 학생들은 피해를봅니다. 그사실을 알고있던 다른반 아이가 그 담임선생님께 일러바쳤습니다.. 반장은 선생님께 옆반한테 지고싶지않았다고 이해해달라고말합니다.. 우리는 어느편에 서야할까요? 그 반장의 맘을이해는하지만 용서는 할수있는가요? 만약 그 반장을 두둔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긴다면 앞으로 전국의 학교는 어떻게될까요? 앞으론 두번다시 일어나선안될 사건같군요..
05/03/02 13:50
전 만약에 온게임넷에 대한 고발이라면 파이터포럼에서 그렇게 인터뷰까지 해가면서 기사를 올리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중헌씨의 글에서 정재영씨에 대한 개인적인 인신공격은 도가 한참 지나쳤습니다.
05/03/02 13:52
그리고, 장재영씨 글... 정말 아쉽네요... 마치, 자신이 면죄부를 받을 수 있다는 듯 글을 마무리 짓던데... 팬들이 면죄부를 주기를 바란다면, 자신의 변명보다는 절대적인 잘못을 시인하는 게 먼저가 아닐까 싶습니다.
05/03/02 13:52
ban하트op// 님.. "전 만약에 온게임넷에 대한 고발이라면 파이터포럼에서 그렇게 인터뷰까지 해가면서 기사를 올리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럴수도 있었겠죠. 가능성 있는 말입니다. 그러나 세번째로 쓰네요. 똑같은 말.. "장재영씨의 승부조작" 과는 전혀 상관없는 얘기입니다. 화두로 떠오를 이유도 없고 이번사건과는 하등관계가 없습니다. 지금의 초점은 사후처리가 어떻게 될것인가입니다. 온게임넷과 파포가 커넥션이 있다는건 그리고 예전부터도 나온말입니다.새로울것도 없습니다.
이중헌선수글의 표현중에 성숙치 못한 표현이 있었다는것은 저역시 인정합니다.
05/03/02 13:54
ban♡op 님//근거없이 온게임넷과 파이터 포럼에 대한 음모론을 들고 나온 장재영씨의 글이 이런식으로 효과를 보는군요.
현재 들어난 문제에라도 집중해주시면 안되는 겁니까? 이중헌씨의 글에 장재영씨에 대한 인신공격이 있었다면 아무런 근거 없이 온게임넷과 파이터포럼 이중헌씨를 한데 싸잡아 진흙탕에 같이 구르자한 장재영씨의 발언은 명예훼손인가요..--;;; 바로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자체가 물타기에 걸린거란 말입니다아..
05/03/02 13:56
rrrr/ 승부조작이 있어서 안되는 일이라는건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중요한 일이라는것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이터 포럼이 생각하는 e-스포츠 의 개념이 궁금하다는 겁니다 취급도 안하던 리그에서 갑자기 승부조작이라는 사건이 터지자 기다리기라도 했다는 듯이 이렇게 올리는건 예뻐보이지 않는단 소리입니다 -_-
05/03/02 13:57
장재영씨의 행동은 방송징계정도로 마무리될문제가 아니라고 보는데요
일종의 범죄라고봐도 무방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얼마나 많은사람들을 속이고 기만한 것입니까.. 이젠 다른데로 촛점을 돌리고, 몸을빠져나가려고 하는군요..
05/03/02 13:57
차드라님// 이젠 정말 당신이 추하게 느껴지는 군요.
파포라는 매체 뿐아니라 이중헌 선수는 자신의 카페와 워갤, 그리고 XP 각 종족의 게시판에도 비슷한 시기에 글을 올렸습니다. 어짜피 파포가 아니라도 금새 모두들 알게 될 일이었지요. 충격 속에 휩싸인 나머지 자신이 평소 좋아하던 장재영 해설의 부정을 바로 보기 보단 파포와 온겜의 엠겜 프라임리그 죽이기 음모일지도 모른다는 말에 혹하고 있는 건 아닌지.. 본질을 바로 봅시다.
05/03/02 13:58
차드라// 아 이중헌 선수의 인신공격성 표현들에 대해서 말씀하시는거 같네요. 흠 글세요.. 그러나 그것이 장재영씨보다 "더" 추해보일만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뭐 그거야 개인적인 시각차이니 할말은 없습니다. 그러나 리플을 다실떄 이중헌선수가 이러이러해서 더 추해보입니다 라고 쓰시면 더 좋겠네요.
05/03/02 14:00
아마추어인생// 황당하네여...제가 님한테 모라한것도 아니구 단지 제가 받은 느낌을 표현했을뿐인데 님한테 그런소리 들을 이유는 없다구 보는데여??
05/03/02 14:03
장재영씨 해명중에, 자기가 원하던 데로 승부가 갈리지 않았다라는 부분...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그러면 왜 계속 에디팅을 했을까요?
05/03/02 14:04
누구의 잘잘못이 더 크다라는건 이미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물은 이미 엎질러졌고, 우리는 어서 이 사건을 해결해야만 합니다 .. 정말 e스포츠의 존망이 달린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5/03/02 14:04
rrr// 아..님 지적은 잘 이해가 가네요..제가 그렇게 느낀 이유는 weg중국선수 관련 사건...그것도 상당히 문제가 될발언 아닌가여? 그 글이 퍼지게 됐을때의 파장효과를 이중헌 선수 본인이 잘 알구 있을테져..오바일수도 있지만 그렇게 됐을시에 정재영해설이 weg중국선수관련 사건을 걸고 넘어질까봐 미리 방어막을 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또한 개인적인 얘기지만 일훈이형 정재영이란 사람..모..암튼 글 전체의 표현에 대해서 좀 거부감이 일어서 그렇게 표현한 겁니다..물론 제 느낌이지만여..제 느낌을 표현햇다구 해서 악플이 바로 날라오니 좀 당황스럽네요..
05/03/02 14:05
묘운// 바로 그말이죠. 잘잘못 따질것도 없습니다. 장재영씨도 자기 잘못이라고 언급했습니다.(뒤에 붙인 사족이 어이없을뿐이죠.) 사후처리가 중요한겁니다
05/03/02 14:06
장재영 해설의 글을 어떤 시점으로 보고 느끼느냐는 각자 개인의 차인데 그런 견해에 대해 잘못됐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견해를 강요하는 것도 웃기는 일 같은데요...
무슨 일이든.. 한가지 면만 담고 있을 순 없고 만화나 동화에서 나오듯 명명백백하게 선악이 분리되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05/03/02 14:07
로그인하게 만드는군요...
일단 이번문제는 장재영씨에게 있으며... 그 어떤 말을 한다고 해서 넘어갈 일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화제를 돌리며... 물 귀신 작전으로 온겜넷과 파포를 들먹인것도 맞습니다... 장재영씨가 순수한 맘에서 쓴 글이라면... 뒤에 붙인글은 쓰지 말았어야 합니다... 하지만 장재영씨는 그렇게 순진하고 순수한 사람은 아닌거 같습니다... 어떻해서든 자기가 빠져나갈 구멍을 찾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장재영씨 글 보면서 느껴지는군요... 하지만 장재영씨 글 속에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다면... 파포 역시 잘 한건 없다 이겁니다... 프라임 리그에 대한 기사 딱 2번 실렸습니다... 프라임 리그 개막과 1주차 경기결과 그게 전부입니다... 이 대회에서 장재호 선수가 리그 최초로 전승 우승을 했으며... 오크가 이중헌 선수이후 최초로 결승에 오른건... 마치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치부했습니다... 그러던 파포가 이런일에는 마치 발벗고 나서는 냥... 기사를 올린다는건... 워3팬으로써 화가 치밀어 오르는군요... 장재영씨 잘못은 분명 그냥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덧붙여 파포 역시 온겜넷과 스타위주의 편파 보도에서는 벗어나야 합니다... 잘못된 길로 갔으면 하나하나씩 바로 잡아야 합니다... 이번 사건이 모든걸 정상적으로 돌이킬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정치와 사회도 비정상인데... 그나마 순수할 줄 알았던 게임계도 비정상이였다니... 충격이고... 우울할 다름입니다...
05/03/02 14:07
forgotteness// 맞는 말입니다. 파포의 인력적 문제나 여러가지로 볼때 사실 스타관련 기사도 늦거나 완벽하지 못하고.. 아무튼 파포가 편파적이라는것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네번쨰 말씀드리지만 이번사건과는 하등관계가 없습니다. 그리고 파포얘기는 이번사건과는 상관없이 예전부터 언급되오던 일입니다. 왜 이 일이 장재영씨와의 사건과 관계되어서 터져나오는지 자체가 어이없고 의문스러우며 장재영씨의 의도임이 분명합니다. 이글에 리플에 이제 파포가 온겜 편파적이다 어쩐다 하는 건 안달렸으면 좋겠습니다. 파포에 관한 얘기 관련글은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
05/03/02 14:08
정치게시판 분위기가 슬슬 풍기기 시작하네요. 거기서도 첨엔 사건 그 자체에 촛점이 맞춰지다가 은근슬쩍 지역감정 조장글이 한 번 뜨면 그 후론 근거 없는 비난으로 난장판이 되죠. 장재영이란 사람이 이런 걸 의도했다면 그 사람 머린 상당하네요. 옹겜과 엠겜의 대결구도를 이용한다라... 낚이는 분도 꽤 될꺼라 생각합니다. 파포의 편향성은 어느정도 사실이니
05/03/02 14:09
파포가 그렇다고 해도 이곳까지 분위기가 흐려지는게 참 아쉽습니다. 우선 전 워3를 그리 관심을 두지 않았었고, 최근 WEG를 통해서 워3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만큼 워3계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객관적일수 있겠는데... 우선은 이중헌씨의 글을 보면 그가 얼마나 이번일로 인해 워3계가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걱정와 우려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 한사람의 잘못으로 몰아갈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워3를 사랑하고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었다면, 그런 부정을 알았다면 당연히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런 이중헌씨의 폭로(?)를 비난하시는 분들이 보이는데 참 우습습니다. 꼭 회사의 비리를 폭로한 내부고발자를 왕따시키는 것 같은 느낌이라니.... 더욱이 사과하고 올린 장재영씨의 글을 보면서 더욱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서 밝혔듯이 전 이중헌씨가 워3계에 얼마나 영향을 끼쳤는지, 그리고 장재영씨가 어떤 사람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의 글을 보면 사과라고 한답시고, 과거의 부정과 확인되지도 않은 온게임넷과 파포의 의중을 의심하며 사과라고 한다는 것이 참 한심했습니다.
객관적으로 이중헌씨의 글 어디에도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지고 얘기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실제가 그렇듯 그렇지 않든,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변명처럼 주절거라는 장재영씨의 글을 보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 느낄수 있더군요. 차라리 모든건 '워3의 흥행을 위해서 그랬다'라는 한마디와 모든건 자신이 책임진다. 팬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이면 충분했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지난 월요일 황태민선수와 스카이(리샤오핑)선수의 WEG W3경기를 보면서 마지막에 스카이선수가 황태민선수를 끌어앉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건 최선을 다한 선수가 최선을 다해 싸워준 선수를 보내는 존경이자, 감사의 마음입니다. 그만큼 우린 우리의 선수들과 우리나라 E스포츠를 좋아해도 괜찮습니다. 괜히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을 가지고 우리가 이룩한 이 탑을 회손하고 부정하지 마세요. 이번일은 선수들에게 제대로 최선을 다할 전장을 제공해야 할 한 사람이 선수들의 노력을 무시한채 벌인 사기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만 비난하고 더 나은 대안을 얘기하는게 지금 상황에서는 옳은 것이라 봅니다.
05/03/02 14:10
차드라님// 저도 님의 이유를 듣지 못하고 자꾸 "이중헌이 추하게 느껴진다"라는 리플만을 반복하시니 의도를 오해하고 열받아서 쓴 리플입니다. 감정적으로 욕한거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렇지만 사람에게 추하다라는 문장이 얼마나 심한 욕인지 본인이 들어보시고 아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중헌 선수가 맘에 안드시더라도 문장을 순화해서 써주세요.
05/03/02 14:11
장재영씨 글봤는데 정말 어이가 없군요.
우선 이 글이 터진 시기를 보며 온게임넷의 음모로 몰지 않나. 이중헌선수가 중국선수들에게 빌드오더 알려주고 같이 연습해준 것을 자신과 똑같은 행위로 몰지 않나 그게 어떻게 같을 수가 있죠? 장재영이 한일은 게임자체를 변화시키는 일인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중헌 선수의 행위가 장재영씨가 한일과 똑같은 일이라고 보십니까?? 이일이 빌드오더 유출한 행위와 같은 일이라고 보세요?? 장재영씨는 목적만 같다면 모든 행위가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는것같은데 말이죠. 정말 화가 나네요. 그리고 이중헌선수가 아니었다면 이 사건이 땅속에 묻히고 우리는 영영 속을 뻔했는데 뭐가 이중헌선수가 추하다는 건지...
05/03/02 14:12
글쎄요. 이곳에서 파포에 대해 언급하시는 분들이 과연 장재영씨가 잘못이 없다고 여기고 글을 쓰겠습니까? rrrr님이 언급하시는 것처럼 이번 승부조작사건과 파포의 성향에 대해서는 별개의 사건입니다. 글을 읽는 저역시 이번 사건으로 장재영씨는 물러나고 다시는 워3와 인연을 맺지 않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후에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가 취해졌으면 좋겠구요. 여기까지입니다. 그리고는 이번 사건에 있어 연관이 있는 파포에 대해서 마찬가지로 언급을 할 수가 있는 거지요.
rrrr님은 파포를 국내최대의 e-sports뉴스 사이트라고 생각하시는 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단 공정성이 없기 때문이죠. 다른 분들 말씀따라 프라임리그와 관련해서 지금까지 파포에 오른 기사꼭지는 겨우 2개입니다. 저는 워3를 하지 않기 때문에 워3기사가 나와도 그냥 읽고 마는 수준인데 이번에 장재호 선수가 전승우승을 했다는 기사를 보고 파포에 장재호 선수의 인터뷰기사라도 올라왔나 살펴봤지만 그것도 없더군요. 그럴정도로 프라임리그에 무관심했던 파포입니다. 솔직히 생각해봅시다. 프라임리그의 장재호 선수 우승소식이 상업성이 없는 기사일까요? e-sports 포탈 뉴스사이트라고 자부한다는 파이터포럼에서 그간 프라임리그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은 이유가 기사화해도 읽는 사람이 없기때문이겠습니까, 아니면 온겜과 경쟁상대인 엠겜을 홍보하는 셈이 되기 때문에 기사화하지 않은 거겠습니까? 파포가 e-sports 포탈 뉴스사이트입니까? 제게는 그저 온게임넷 미디어사업부정도로밖에 보이지가 않습니다.
05/03/02 14:13
일단 파이터 포럼과 관련된 문제는 이 문제와는 별개로 꾸준히 지적되온 사항이기 때문에 논외로 해야합니다. 파포가 어디 한두번 그런 일을 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05/03/02 14:14
장재영씨는 이중헌군과의 자신과의 차이를 똑같은 일을 해놓고 이중헌군은 떳떳하고 자신은 자책을 느낀다며 오히려 이중헌군을 뻔뻔스러운 인간으로 모는것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말이죠.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요.
05/03/02 14:19
rrrr//제가 쓴 댓글은 장재영씨가 한말과는 상관없이 저의 생각을 쓴겁니다...
위에 어떤분이 말씀 하셨듯이.. 온게임넷 미디어 사업부.. 정말 동의합니다..
05/03/02 14:20
위에 올리신 자녁달빛님의 말처럼 저역시도 이번일과 파포에 대한건 논외로 해야한다는데 동의합니다. 우선 이번일에 파포를 언급하게 되면..자연 그동안 많은 분들이 보듯 온게임넷의 기사 사이트(?)로 몰고가면 이번일은 뒤에는 온게임넷이 있을거라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그건 아니거든요. 더욱이 그동안 파포가 엠비씨게임의 워3리그..즉 프라임리그에 관심이 있었든 없었든...그리고 몇몇분들이 추측하는 온게임넷의 의도가 있든 없든...분명 특종감입니다. 그동안 관심이 없었으니까...특종을 알고도 기사화하지 않는다? 우습지 않습니까?
이번일은 한사람의 잘못을 지적하고, 앞으로의 대안을 얘기하는 방향으로 흘러야 합니다. 자칫 어렵게 쌓아올린 우리 E스포츠계가 흔들립니다. 한가지에만 집중합시다....
05/03/02 14:20
제 말은 파이터 포럼의 이번 사건에 대한 보도행태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라, 이번 사건의 본질만 논의하자는 겁니다... 정말 이대로 나가다가는 진정한 워3팬들도 등돌리게 만들께 뻔하니까요...
05/03/02 14:22
만득// 전 단지 파포의 규모만으로 얘기한겁니다.^^ 최고의 뉴스포탈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제 글 다시 읽어보시면 아시겟지만 파포의 문제를 넘어가자는 것도 절대 아니구요. 이번사건과 관계없다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장재영씨가이상황에서 온겜 파포얘기를 한게 이치에 어긋난다는거죠.. 파포의 문제는 이사건과는 그냥 별도로 얘기되어야 하고 또 사실 얘기도 되어왔고요. 이미 pgr에서는 대다수가 그것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는 상태아닌가요? 게시판의 수준하며 다 알고 있는 문제고.. 제말씀은 아.. 이제지겹네요.. 이사건과 관련지어 얘기가 나올 이유가 없다는 겁니다. 장재영씨의 얕팍한 의도정도로 밖에 안보이는 술수에 휩쓸리시지 말아주세요.. 파포관련은 별도의 글로써 얘기를 하셨으면 합니다.(물론 파포의 실태를 얘기하면서 이번사건의 일을 여러가지 예중 하나로 언급할수는 잇겠죠.)
05/03/02 14:24
문제를 똑바로 바라봐야합니다.
그리고 경중을 재야 하죠. 이번 일의 본질은 신뢰의 문제이며 이것이 무슨 누구누구의 음모인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전 제가 보아왔고 또한 앞으로 볼 경기들과 선수들을 믿고 싶습니다. 그것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책임자문제등등이 먼저 아닙니까.. 파포는 어차피 이번 일에서 전달자 외에는 아무런 역할도 책임도 없습니다. 그네들이 아무리 저열한 저널리즘의 소유자 일지라도 말입니다.
05/03/02 14:24
써놓고 보니 저도 장재영씨 글에 낚인느낌이 드네요..어찌됏든 또 리플의 전체대부분이 온겜 파포얘기로 흘러가네요.안타깝네요. 전 사후처리에 관한 리플이 더 많이 달리길 원했는데 말이죠.
05/03/02 14:34
CrystalTrEE// 죄송합니다. 저 사실 오늘 글 처음쓰는거라 공지를 못봤네요. 본문에서는 그런표현안썻지만 리플에 쓴거 사과드립니다.
그건 그렇고 지금 이중헌선수 두번쨰 글이 돌고있는데 사실인지 아닌지는모르겟으나 사실이라면 글의 내용이... 사건이 파국으로 치닫는거 같네요.. 두번쨰 글이 사실이라면 이중헌선수도 지나치게 흥분된 상태입니다. 장재영씨가 이중헌선수의 게임도 조작했었다라는 부분떄문입니다.
05/03/02 14:38
만득//저도 님과 기본적으로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오히려 장재영씨 관련 부분은 이중헌 선수가 문제를 제기하였고 장재영씨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상황입니다. 장재영씨가 인정한 이상 오히려 그부분은 비교적 이론의 여지 없이 정리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장재영씨가 저지른 일에 대하여 응분의 책임을 지면 되는 것입니다. 아마도 엠겜 또는 esports 협회 등을 통해 충분한 조치가 취하여 질 것이라 믿습니다. 어떤 조치가 적당한 지에 관하여는 향후 취해지는 조치를 보며 논의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파포 및 그외의 부수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이 사건의 핵심을 빚나가고 있다고 질타 받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건의 핵심은 명명백백하게 밝혀져 있는 상황이고 저는 오히려 장재영 씨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서도 이중헌 선수 또는 온겜넷 관계자가 해명 또는 입장 표명을 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05/03/02 14:50
이중헌 선수의 2 번째 글
나랑 장재영 좃되는건 좋은데 일훈형 욕하고 워3리그 망했다 어쨌다 욕하면 내가 다 죽여버린다 진짜 그리고 지금부터 이중헌 이름 뒤에 좋은말 하는 사람 내가 진짜 다 죽여버린다 이중헌이 강아지인거 지나가는 강아지도 아는건데 좋은말하면 죽여버린다 시팔 내가 좃나 무식하게 자라서 마춤법도 잘못마추고 그러는데 나 어렸을때부터 공부하기 싫어서 게임만하다가 할꺼 없어서 게임하는것도 맞는데 나 게임 장난으로 한거 아니다 나 또라이라고 생각해도 되는데 나 장난 아니다 내가 방금전에 파포기사에서 장재영이 글쓴거 봤는데 나는 정말 이번리그만 이런일이 있었는줄 알았다 그 사람이 이런 글을 썼는데 정확하게 시작은 이중헌vs오정기의 PL1 8강전이었고. 당시는 오크 영웅들의 궁극기를 좀더 강화해 좀더 극적인 방송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키고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대전상대로 나이트엘프들이 이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유닛들의 수치를 아주 미세하게 조정하게 되었죠. 난 몰랐다 하지만 그 사람은 실수 했다 나의 글에서 이런 내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제가 홍재에 입장에서 이 사실을 알게되면 저는 진짜 그 사람 죽여버립니다-_- 내가 시팔 이번기회에 내가 게임 장난으로 했는지 안했는지 증명하겠다 내가 쓴글이 진심인지 아닌지 증명하겠다 시팔 난 어짭히 게임이라는 단어랑 떨어지면 평생 백수 아니면 살이유가 없는 사람인데 내가 죽기전에 사람이 무슨짓을 하는지 보여주겠다 ----------------------- 결론- 이중헌선수 자폭 선언
05/03/02 14:52
CrystalTrEE//저도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공지사항을 숙지하겠습니다.
사이몬PHD//이중헌 선수나 온겜 관계자의 입장 표명이라...장재영씨의 장단에 놀아나야 하는 겁니까? 입장표명은 장재영해설이 좀 더 명확하게 해주었으면 하는게 저의 바람입니다만...
05/03/02 14:54
아아.. 제가 (혹은 워3팬분들이) 바라는건 이게 아닌데요..
이중헌선수 너무 감정적으로 휘둘리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사태수습에 최선을! 다해주세요ㅠ_ㅠ 서로 싸우는걸 보자고 팬분들이 기다리는건 아니거든요
05/03/02 14:56
지수냥~♬//이중헌 선수의 2번째 글을 삭제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마도 지금의 패닉상태로 인해, 정황없이 글을 쓴 것 같습니다. 이런 글을 현재 상황에서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05/03/02 14:59
패닉상태..-_-가 맞는 말이네요. 워3리그에는 별관심이 없었지만(죄송합니다만 머가 먼지 잘 모르겠어서..) 그런 제게도 하루 종일 정신적 공황상태가..
05/03/02 14:59
저녁달빛// 죄송하지만 거절하겠습니다.
공인이라면 공인답게 한번 더 생각하고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중헌선수가 좋게보인 1번쨰 글만 올리고 나쁘게 보인 2번쨰 글을 지우는건 그다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05/03/02 15:09
이중헌 선수가 첫번째로 올린 글이나 장재영씨의 입장표명글 같은 경우는 모두 기사화 되었던 것입니다. 지금 막 올라온 선수 개인의 글을 무단으로 퍼오는 건 글의 시비를 떠나서 좋은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이번 사태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도 꽤 되시지만 어떻게 되어가나 즐기시는 분들도 간혹 계신 것 같습니다. 감정 가득한 이중헌 선수의 글에서 딱 하나는 공감가네요. 그들에겐 게임이 전부입니다.
05/03/02 15:10
제입장에서는 흠 저게 나쁘게보이지도 않지만 지수냥님 저 글은 첫번째글과는 다르죠. 공식적인 입장의 글이 아니고 자기 혼자 열받아서 쓴글이고 첫번쨰글은 퍼가달라고 말했지만 저 글은 퍼가라고 쓴글도 아니죠.
그리고 자신이 삭제요청 들어오면 지우겠다고 해놓고 들어오니까 죄송하니 거절하겠다니..좀 이상하네요 그리고 제가 이중헌선수도 피해자라는게 저 얘기입니다. 이중헌선수 흥분한게 보이네요. 자신의 승리가 맵때문이었는지 자신조차 의심이 가게 생겼으니까요. 이래서 장재영씨행동이 안좋다는겁니다. 모든 프로게이머에게 정당한 환경에서 게임할 기회를 또 그 결과를 승복할수 있는 기회를 박탈했으니까요.
05/03/02 15:12
이중헌 씨의 말투나 인신공격적인 발언을 탓하시는 분들은, 상대의 잘못을 지적하기 위해 손가락질 하는 사람을 보고 손톱에 때가 꼈다고 면박 주는 셈입니다.
그리고 이중헌 씨가 올린 글 전문을 읽어보신 분들은 동감하시겠지만, 장재영 씨와는 참 많이 비교됩니다. 자신이 잘못한 부분을 먼저 인정하고 글을 퍼갈 때 그 부분을 자르지 말아달라고 까지 부탁한 이중헌 씨에 비교하면 장재영 씨의 글은 추잡한 변명글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p.s 저도 나름대로 pgr매니아인데, 이럴 때는 차라리 원색적이어도 좋으니 '장재영 xxx'이라는 식의 욕 리플들을 실컷 보는게 속이 후련할 거 같습니다. 위에 몇 몇 분들 하시는 얘기가 너무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05/03/02 15:13
장재영씨는 정말.... 게임계에서 영원히 추방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법적인 고소로까지 프로게이머와 협회차원에서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05/03/02 15:15
물론 이중헌 선수가 좀 지나친 표현을 하고 있긴 합니다만.. 나쁘게 보이지는 않네요.
심정적으로 이해가 갑니다. 열심히 노력했고 그렇게 얻었던 뿌듯한 결과가 나도 모르고 있던 다른 음모에 기인한 것일 수도 있다라는걸 나중에라도 알게된다면 저 역시 패닉상태가 되었을 것 같네요. 자꾸 김홍재 선수가 걱정되네요.. 아, 정말 충격적인 날입니다...
05/03/02 15:21
이중헌 선수의 두번째 글.. 표현이 거칠고 흥분한게 눈에 보이지만
100% 이해가 갑니다. 글만 안올릴 뿐이지 김홍재선수나 장용석선수.. 그외 대부분의 선수들 심정도 저것과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05/03/02 15:27
RRRR님은 댓글에 일일이 토달아가며 장재영 죽이기를 하는 겁니까?
장재영씨나 이중헌씨의 글을 읽고 그들을 인간적으로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파포와 온겜의 관계야 알려진 만큼 프라임리그에 대한 한줄짜리 기사도 없었던 것은 그저 섭섭한 마음뿐이었고 장재영씨의 글이 아니라도 파포의 행적 또한 충분히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전 장재영씨의 처리문제에 대해 RRRR님처럼 극단적이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엠겜에도 절반의 책임 있다고 봅니다. 무책임한 리그운영...아니 장재영씨의 말을 다 믿자면 그가 한 역할로 볼 때 그것이 방송사가 주체하는 리그가 맞는 것인지 의심스럽습니다. 많이 답답하고 안타깝습니다. 장재영씨가 다시는 앞에 나설 수 없을지 모르지만 그가 게임계에서 영원히 추방되야 할 필요도 그래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05/03/02 15:30
온겜이나 파포 언급하시는 분들중 장재영씨 잘못 없다고 말한 사람 없습니다. 저는 이번 사건에 대해 지금 다는 댓글이 첫글이긴 합니다만, 무슨 근거로 어리석은 사람 운운하시는지 모르겠군요. 장재영씨 성토만 죽어라 해야 하고 맞는 것이고 그외에 얘기 꺼내기만 하면 어리석은 사람입니까? 장재영씨는 이미 자기 잘못을 시인했고 조금 지나면 어떤 방식으로든 처벌이 가해지겠지요. 다른 얘기 꺼내기만 하면 장재영씨가 저지른 죄가 유야무야 넘어가든가 희석되기라도 한답니까. 무슨 물타기어쩌고 하는것도 웃기지만 여태 살아오면서 그정도는 구분할줄 알고 살아왔습니다. 온겜 파포 얘기 꺼내면 장재영씨의 물타기에 놀아나는거라.. 그정도주관도 없이 말하는건 아니라는것도 알아주셨으면 좋겠군요. 그리고 장재영씨 머리가 어떻고 정치하면 잘하겠네.. 몇몇 리플 참..
05/03/02 15:33
jsds님. 장재영 해설의 공과는 물론 따로 판단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그가 지금까지 쌓아왔던 공이라는 것이 몽땅 흔들리고 있는게 바로 작금의 사태입니다. 처음부터 잘못된 단추를 계속 끼워나가야 봤자 다시 풀어내리는 수 밖에는 없는 겁니다. 엠겜측의 관리감독 소홀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겠으나 그가 계속 리그에 남아 있는 이상 팬들의 의혹은 어쩌시겠습니까? 매번 경기 끝날 때마다 게시판 한가득 쏟아져 나오는 음모론을 보거나 아무도 보지 않는체 리그는 그냥 사라질지도 모릅니다. 왜 그사람의 잘못을 전체 게임계가 뒤집어 써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05/03/02 15:40
물의를 일으킨 장재영씨가 처벌받는 것도 당연하고 그 방법같은 건 지금 논하고 싶지 않습니다. 알아서 받든지 말든지...상관없습니다.
엠비씨게임의 프라임리그를 계속 볼 겁니다. 그럼 앞으로 장재영씨만 사라지면 이런 일...또는 다른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요?
05/03/02 15:47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 잘모르겠습니다.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은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협회와 방송사 선수들 그리고 팬들까지 노력을 기울이고 제도를 다듬어야 하는 것이지요. 현재는 그런 제도의 구멍이 있었다고 그 구멍을 이용한게 정당화 되지는 않습니다. 한번 신뢰를 잃은 사람을 다시 믿는 다는게 얼마나 힘든일인지 아시잖습니까.
05/03/02 15:56
글쎄요.. 지금.. 파포와 온겜넷 문제를 얘기하는것이 꼭 잘못된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말씀을 하시는분들도 다들 이번사건을 잘 알고 계시죠~ 모르고 온겜,파포얘기를 하는것은 아니잖습니까?? 프라임리그 관련 사건을 알면서 같이 온겜,파포도 같이 생각하시는거죠..
05/03/02 16:07
지수냥~♬/ 님 꼭
"결론- 이중헌선수 자폭 선언" 이란 말을 걸었어야 했나요 님이 원하는 사건흐름은 몇개 글에서 보면 알겠는데.. 중헌님의 두번째글이 자폭선언이란 말로만 보입니까? 전 워3도 할 줄 모르고 겜 플레이를 보아도 재미 하나 없습니다. 단지 게임판에 엄청난 화제거리이고 사람 사람의 이야기라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는 입장이지만 이중헌님의 두번째글을 보면서 정말이지 그 사람의 게임에 대한 열정 그의 노력, 그의 인생에서의 게임을 보게 됩니다. 나와 아무 상관도 없고 이름조차도 오늘에서야 아는 입장이지만 글을 읽고 있으니 주먹이 불끈쥐어지고 속이 부글부글거리고 얼굴이 붉게 달아 올라 당장이라고 칼 자루를 들고 달려들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표현은 너 죽이네 마네 지만 그 가슴속의 울분이 안보이나요?? 자기가 가장 소중하고 정성들이고 그것만을 바라보며 엄청난 자부심으로 해온 일들이 그리고 앞으로 그것만을 꿈꾸며 살아온 사람이 누군가의 자만과 욕심하에 그것들이 유린 됐다면.. 그리고 그러한 사실을 그 당사자에게 조롱 섞인 말투로 "너의 지나온 업적과 과거는 나의 멋 들어진 짜여진 각본이었어, 내 덕분이란 말이지 ^^ 어때, 좋았지? 훗후-" 라는 말을 듣는다면 "하하, 그래?? 고마워" 이럴수 있나요? 그 누구라도 그 상황이라면 눈에서 피눈물을 흘리면서 당장이라도 주먹을 날리겠죠. 정말 자기 자신을 다 던져서 해온 게이머라면 그리고 그 게이머의 플레이에 열광하는 팬의 입장이라도 같은 기분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중헌 선수 자폭 선언" 이라뇨,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온겜 말하는 사람들이 아주 소수지만 위험스럽게 보이는데요 온겜은 이 상황과 아무 연관이 없지 않나요? 무엇때문에 온겜이 언급되는것인지 누가 말좀 해주세요. 단순 추측으로 정일님과 weg때문이라고는 생각이 들지만 모두 아시다시피 weg는 온겜과 아무 상관없습니다. 대회경기를 온겜이 방송하는것 뿐이입니다. 파포와 온겜의 관계설과 사전 인식문제 머 그런것이 이 사건과 관계가 있는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다른 이유는 모르겠네요.
05/03/02 17:41
잘못 모르는 사람은 없죠..하지만 이런 사람은 많죠..이제 장재영 얘기는 사과했으니까 그만하고 본격적으로 온겜과 파포에 관해 논해보자라는 식의 사람들 많습니다
05/03/02 18:09
겉만 보지말고 속을 보시기 바랍니다. 욕썼다고 자폭선언인겁니까?
이중헌씨 글 자체에 내용을 보시기 바랍니다. 저렇게 행동하는게 좋아보이지는 않지만 이중헌씨가 말하고 싶은 내용을 보셨으면 합니다
05/03/02 21:54
프로라는 생각을 버리고 한번 그냥 자기 자신이라고 봐보세요..
너무 복잡한 생각들 하시는 것 같은데..친구들 관계와 똑같습니다. 친구들끼리 뭔가를 하고 놀다가 어떤 친구한명이 우리 모르는 행동으로 우리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했다하면 열받아서 그 친구에대한 험담을 이곳저곳 하고 다닙니다. 그럼 그 친구는 어떻게 할까요? 자기 변명과 함께 자기가 생각하는 의심들도 말하게 되지요. 이번 경우도 똑같습니다. 프로게이머라고 앞에 프로란 말이 붙었지만 다들 어린나이입니다. 이제 이십대 초반인 사람들이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처럼 대단한 정신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진 마세요..
05/03/02 22:19
슬픕니다.
자신의 경기마져 의심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 이중헌 선수 여태까지 쌓아놓은 모든 일 들이 누군가의 조작에 의한 거라면 더욱 더.. 이해합니다.
05/03/03 16:40
장재영씨께서 말씀하신 그 음모론이 근거가 없다고 생각되신다면 그것은 진짜인지 가짜인지 아무것도 모르니 또 그거에대해서 파헤치실 생각이 혹시 없으시다면 그것에 대해서 얘기들을 안 꺼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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