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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2 00:36
엇... 조회수가 0일때 읽다니... 이런 일도...
그나저나 위의 글이 진짜인가요? 음... 잔인한 X들... 믿겨지지가 않는군요... 저런 잔인한 행동의 대가가 겨우 17년이라니... 하긴... 조직폭력배가 이권 다툼을 하면서.. 혹은 상대에게 린치를 가하면서... 상대방을 47회 난자 한 경우 우리나라에서 받는 형량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고작 7년입니다...뭐... 사람을 처음 죽인 것이라 그렇다고 하더라도... 좀 너무하지 않습니까? 7년이라니... 제가 군 생활을 교도소에서 했지만... 우리나라의 형량... 너무 약하다는 생각을 한게 한 두번이 아니었답니다... 그리고... 교도소 생활... 요즘에는 교화에 많이 집중 되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꽤나 살만 하답니다... 그리고 교화라... 저는 매우 비관적인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현 우리나라 교도소 안에서는 말이죠... 가서 보시면 아시겠지만(사실 들어갈 방법은 여러분은 없겠지만요) 그 사람들이 하는 행동들을 보면... 반성의 기미는 전혀 느껴지지 않죠.. 아.. 물론 교통사고때문에 들어오신 분이나... 사업체의 부도때문에 들어오신 분들도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대부분 조직 폭력배 출신들이 말썽을 많이 일으킨답니다... 그리고 공안사범(표현이 맞는가는 모르겠습니다...)은 안에서 테니스 치고 있구요... 물론 노역도 안한답니다... 특히 우리나라 지하 경제의 큰 손 이었던 장영자씨... 교도관이 같이 테니스 쳐줍니다... 그거 보고... 얼마나 기가 막혔었던지..
05/03/02 00:37
.....유럽의 어느 나라에선 한 무기수형자가 병들었다고 여러 의사들이 그 수형자를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덕분에 그 자는
죽지 않고 살아남았습니다. 그런데, 그 노력이면 다른 지역의 어린이 몇십은 구할 수도 있는 노력이 되겠지요.
05/03/02 00:41
저런 사람..아니 놈들은 사형을 해야하는데..100여명정도가 알면서도 방치해둔게 더 화가 나는군요..작년 밀양사건이 떠오르네요..아오~
05/03/02 03:01
저정도는 아니더라도 동네 사람들이 장애인 같은 사람을 장기간 집단 성폭행하는 사건은 우리나라에도 꽤나 있었죠. 어쨌든 인간이란 존재가 마나 잔인하고 무서워질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사건 같습니다. 죄책감은 물론이고 어떤 감정도 없었던 것일까요. 전 내용을 보는 것만으로도 소름이 끼치고 구역질이 나려고 하는데요.
다나카 요시키 씨의 창룡전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오죠. 요즘 아이(청소년)들은 상상력이 부족하다고 말이죠. 그렇기에 자기가 다른 사람에게 행하는 행위가 상대에게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르고 그런 행동으로 자기가 어떻게 될지 어떠한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이죠. 그래서 그토록 장난치듯, 간단하게 다른 이들에게 고통을 주고 상처를 줄 수 있다고요. 저들은 자신들이 하는 행동이 그 소녀에게 어떤 고통을 줄지는 생각도 못했겠죠(하려 하지도 않았겠죠) 형량에 대해서는 저도 강화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실제로 악질적인 범죄를 저질르고 교화가 되어 출소 후 밝은 삶을 사는 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법은 교화와 함께 처벌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자신이 지은 죄만큼 벌을 받지 않는다면 사회정의나 법질서는 말그대로 꿈 속의 이야기일 뿐이죠. 개인적으로는 우발적 범죄나 교통사고와 같은 사고사의 경우에는 정상참작 등 자비를 보여주는 대신 이런 식의 잔혹 범죄나 조직적, 계획적 범행에 대해선 강력한 철퇴를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해자의 인권? 피해자의 인권조차 지켜지지 않는 상황에서 너무 나선 것이 아닐까 싶네요(밀양 사건만 봐도 우리나라의 피해자 보호가 얼마나 취약한지 알 수가 있죠) 일단 보복 등에 대한 피해자 보호 시스템, 증인 보호 시스템이 확보된 이후에 가해자의 인권을 고민했으면 합니다. 만약 제가 저 소녀의 부모였다면 출소를 기다려서 똑같이 해줬을 것 같습니다. 자신들이 행한 행동이 어떤 고통이었는지 알려준 다음에 지옥으로 보내줘야죠.
05/03/02 04:46
무심코 글을 읽어버린 것을 후회합니다. 호기심은 고양이뿐만이 아니라 사람도 죽게 하는 것 같군요.
무섭습니다. 저들이 무섭고, 저들이 똑같이 보복당하길 바라는- 저런 일이 또 다시 일어나길 바라는 제가 무섭습니다. 구토감이 가시질 않는군요.
05/03/02 06:39
omg.... 읽지 말걸 그랬어요.
너무 끔찍한 일이 일어났었네요.... 상상도 하기 어려운 일을 아이들이 저지르다니. 그나저나 빨리 머리에서 지워야 ..... (심장이 약하거나 비위가 약한사람에겐 주의를 요하는 글같아요)
05/03/02 07:29
헉,, 많이 끔찍한가 보네요? 전 림프액 그쪽만 신중히 읽고 죽죽 내렸는데 안봐야겠다;; 모두다 선립흘후감상 해주세요. 역시 일본은 선진국이네요.(나쁜의미로)
05/03/02 10:30
저런엽기적인 사건이 벌여진다는것 자체가 신기하네요
가해자부모님도알고 주위많은사람들이 알았는데 아무도 신고안하다니 ㅡㅡ; 제가 피해자부모라면 소년이 출소하면 죽일것같습니다. -_-;
05/03/02 14:13
이건...이럴...
제가 만약 다음 생에 저 쓰레기들을 한번이라도 본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없애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네요. 살면서 이정도까지 살의를 느껴본 적은 없네요. 통탄할 세상.
05/03/02 15:25
라이터기름을 바르고 발화, 이건 완전 화형이군요.. 게다가 집단린치, 구타, 아무 죄없는 소녀를 잡아다가...와...ㅡㅡ... 부모님이라는 작자들은 대체 뭘한겁니까?.. 솔직하게 말하자면 다 잡아죽여야 합니다. 저런 인간같지도 않은 것들에게 인권을 부여하자고 외치지말고 함무라비 시절처럼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 복수해줘야합니다........ 요즘 저런 말도안되는 인권주장때문에 죄를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죠.. 후..17년이라니 너무 가볍군요.......개인적으로 유영철씨의 연쇄살인과 필적하는 범죄라고 말하고싶네요.. 유영철씨는 적어도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저렇게 잔혹하게 하진 않았습니다만..(물론 이 분도 사형당해야 마땅한? 분이지만요..)...정말 부모가 자식을 어떻게 키웠길래..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05/03/02 16:09
스너프 필름도 아니고 어찌 저렇게 잔인한 일을 벌일 수 있는건지.. 여학생이 받은 그대로를 돌려주라는 판결이 나와도 시원찮은 판에.. 고작 17년이라니.. 알다가도 모르겠군요..
05/03/02 16:47
우리나라에서도 폭행치사 10년형밖에 구형되지 않으며, 그나마도 정신병이 있다고 1년만에 풀려난 사람있습니다.. 돈이면 다 그렇게 되더군요..
써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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