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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1 23:30
제가 게임하면서 정찰이 가장 필요하다고 느낀건
테란대 플토였습니다. 실제로 삼만년조이기외에 나가서 엎어질 수 있는 타이밍잡기가 너무 어렵더군요. 뭐 저그전도 마찬가지지만 스캔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기때문에... 아무튼 나도현선수가 럴커를 염두해 두었었다면 이해가 가지만 그 시간이 좀 길었습니다. 스캔도 본진에 한번정도는 뿌려줬어야 저그가 챔버를 올리는지 하이브를 가는지 알수 있죠
05/03/01 23:36
정찰을 안해서 졌죠. 러쉬 안 간거야 뭐 그런 식으로라도 이해가 가지만 그 순간에 scv 1-2기만 보냈어도 그런 일 없었죠. 이재균 감독님의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이 6개월 쉰 것치곤 잘 했습니다만 경기감각 떨어진 것은 뭐라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05/03/01 23:37
김승남님// 파포의 이재균 감독님 인터뷰 보니까 미리 4드론 (그 다음 경기의 심소명 선수의 5드론까지도 예측하셨더군요)을 예측했고 언질을 주신 것으로 압니다. 4드론을 모를리가 없죠
05/03/01 23:47
나도현 선수가 너무 많은 생각을 한게 패인인듯합니다.
전성기 시절의 그라면 자신만의 감으로 정찰을 하건 뚫어버리건 무언가를 했을텐데요.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하다보니 엉뚱하게도 4드론 저그에게 지는 결과가 되었겠죠 ^^
05/03/01 23:58
6시 테란과 3시 저그
어이없던 경기라 다시 보기 귀찮아 그때 기억을 다시 떠올려 보면... 그때 나도현선수 아마 8배럭하고 scv 정찰 나갔다가 6시와 3시 중간에서 마주쳤을 겁니다. 레퀴엠에서 연습경기를 많이 가졌다해도 4드론을 상대한건 거의 없다고 생각되지만 나도현선수 그날 감각이 살아있었다면 얼마나 빠른 타이밍의 저글링러쉬인지 (4~6드론)인지 대략 눈치 챘었겠죠 제 생각엔 4드론정도보다 좀 더 느린 타이밍의 저글링러쉬로 판단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저글링이 본진난입했을때 모든 scv가 나와서 자원수급에 차질도 있었고.. 후에 저그가 1햇럴커와 발업 저글링 소수로 다시한번 올인할걸로 판단했겠지요. 럴커상대할려고 스캔마나도 아꼈던것 같고. 그렇게 된 이유는, 연습부족일수도 있겠지만, 방송경기에 오랜만에 나와서 감각이 좀 무뎌진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 !! 오프닝때 한동안 출전안한 나선수가 한빛팀의 히든카드라고 했었는데, 정말 6경기 팬텍이 잡고, 7경기 이윤열이 승리했다면은 ㅡ_ㅡ;;
05/03/02 00:01
나도현선수 스캔달리고 나서 바로 였던가 ? 하이튼 3시 이재항선수쪽 앞마당에 스캔뿌리는게 보엿던걸로 기억하는데요.. 앞마당이 없는걸 확인하고 본진올인이라고 생각해서 방어만 한듯.. scv나 마린 한기정도로 정찰 해주지않은게 많이 아쉽죠..^^;
05/03/02 00:15
그 경기는 지금 생각해봐도 어처구니가 없던 경기였습니다. 더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나도현선수 열심히 연습해서 감각을 되찾고 방송에 많이 나오길 빕니다..
05/03/02 00:27
저도 글쓰신분 의견에 동의 합니다
나도현 선수가 베슬도 뜨지 않았던 타이밍에 이재항선수가 럴커를 갔다 고 판단했다면 쉽사리 나갈수가 없는 상황이죠 보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없는데 왜 안나가냐고 답답해 보일수 도 있겠지만 이재항선수가 가디언가지않고 중간에 스탑러커라도 박아 놨다면 나도현선수의 선택을 비난할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마디로 이재항선수의 대담함과 승부수의 성공이라고 보면 될것같아요
05/03/02 00:32
답답하네요.. 정상적인 경기였으면 막고나서 메딕 두기만 붙이고 나가도 끝나는 경기였습니다. 럴커는 커녕 레어도 못가는 상태죠. 제발 게임 좀 해보시고 말씀하세요. 분명히 이재항선수가 잘한면도 있지만 나도현선수가 실수한 면이 훨씬 컸습니다.
05/03/02 00:46
그 때 김동수 해설위원이 언급한 내용이 거의 정확하다고 봅니다. 이재항 선수가 잘한 탓도 있겠지만, 나도현 선수의 실수로 저그 4드론을 막고도 진 최초의 경기가 나오겠다...라는 이야기였죠.
확실히 그 경기는 나도현 선수에게 엄청난 자극제가 되었을 듯 하군요.
05/03/02 01:00
종범신//물론, 나도현선수의 과감하지못한 플레이도 실수라고 할수 있
지만, 이재항선수가 그렇게 되도록 유도한 면도 있지요 상대를 럴커라고 생각하게끔 만들어놓고 빠른가디언을 갔으니.. 보는입장에서는 답답하다고 생각할수밖에 없죠 제생각에도 나도현 선수가 한번 나왔으면 이길수있었던 타이밍이 있었 다고 생각해요..다 압니다 문제는 그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그후에 러쉬를 나가면 저글링을 세워뒀던 이재항 선수가 나온다는걸알고 가만히 있었을까요 성큰을 다다다 박았겟죠... 나도현선수의 판단미스와 이재항선수의 선택이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봅니다 그리고 나도현선수가 마메를 어느정도 갖췃을때는 아무것도 없다고 하셨는데 당연히 아무것도 없죠 심리적인 면을 이용하면서 스파이어를 갔으니까요 마메나오는걸 봣다면 즉시 성큰을 박았을테구요 그정도 마메가 모인 타이밍이고 스파이어 안갔으면 럴커 나올수 있었습니다
05/03/02 01:14
제생각은..
1. 마주쳤을때 4드론인것도 몰랐을것. 2. 계속 저글링을 찍어서 보냈는데도 1해처리 러커에 쫄정도면 얼마나 나도현선수가 경기감각이 없는지를 말해줌.
05/03/02 01:19
종범신// 이재항선수가 맘먹고 4드론하면서 패럴갔으면 럴커 나올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테란 왠만큼 해본사람들은 다 압니다. 공방서도 예전에 박성준선수의 4드론덕택에 왠만한 테란유저도 그정도타이밍은 다들 압니다. -_-; 멀티 안나가고 4드론 -> 패럴 빌드로 갔으면, (거리가 가까운 스타팅지점이고 저글링을 많이 뽑은편이라) 미리가서 스탑러커는 무리였을지몰라도 본진입구나 본진에서 방어할정도는 충분히 나올수 있는 타이밍이었습니다. 레어도 못가다뇨 -_-;;; 진출안한것,정찰안하고 너무 추측에 의존한것이 나도현선수의 실수였을 뿐입니다. (하도 이 얘기해서 이젠 지겹네요.'';)
05/03/02 02:26
윗분 말도 안돼는소리... 4드론했는데 마린메딕 나올때 레어 올리고 러커까지 나온다라... 그럼 저그유저들 전부 4드론하면 되겠네요... 좀 말이 되는소리를 합시다
05/03/02 02:49
메딕이 추가되는 타이밍에 진출했다면 그때는 러커가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습니다. 레어를 올리는 시간과 자원 그리고 러커 업그레이드를 하는 자원과 시간을 계산해보면 나올래야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패스트러커가 염려된다면 첫 스캔을 상대 앞마당에 뿌리다니 어이없는 일이죠 정찰은 SCV로 하고 스캔 마나를 모아야 정상이죠 -_-;;
05/03/02 03:20
4드론쓰고 마메나갈 타이밍이면 레어도 못갈 정도는 아니지만, 마린 메딕을 갖추고 러시를 갈 타이밍에 4드론 한 저그가 러커를 보유할수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경기에선 나도현 선수도 8배럭을 한 상황에 자원 채취하는 scv 를 단 한기도 남겨두지 않고 모두 방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으로 보아 가능할수 있다고도 생각이 됩니다...어쨌든 나도현 선수의 너무 소극적인 플레이가 문제였다고 저는 생각하네요-
05/03/02 09:36
프로로서의 감각이 아닌... 순수 아마추어가 봐도.. 나도현선수 실수분명합니다.
타이밍상 도저히까진 아니더라도, 럴커타이밍 나오기 너무힘들죠. 4드론이 얼마나 가난한지는, 해본사람만 압니다. 나도현 선수, 질책이 많다고.. 그의 실수까지 옹호하는건 잘못된겁니다. 질책을 그만두시라는 글이 더 어울리겠네요.. 아마 나선수 본인이 더 잘알테지만..
05/03/02 09:39
그리고 윗분 .. 4드론으로 패스트 럴커가 나오려면 ,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반문하고 싶습니다.
최소한의 드론확보, 레어 -> 히드라덴 -> 럴커업 -> 럴커변태 + 그전타이밍 소수성큰.. 프로게이머가 아닌, 아마고수 테란이라도, 4드론막으면 거의 필승입니다.
05/03/02 09:45
저도 공방에서 4드론하다가 실패를 했는데 상대테란이 방어적인플레이와 입구방어에 치중해서 3cm드랍후 연속드랍에 깨지던걸요,, 무조건 4드론이 막힌다고해서 gg는 아닙니다,,예전에 비록 4드론은 아니지만 5드론을 하고 승리한 김근백선수의 리플에 자게에있습니다,
05/03/02 10:28
정찰 가봐서 일꾼수 보고 8배럭인지 9배럭인지 알아채는 프로게이머인데 4드론인지 몰랐을리는 없겠죠. 결과적으로는 왜 공격 안갔냐고 할 수 있겠지만 선수 입장에서는 이재항 선수의 공격 막아내면서 정신적인 공황이 컸으리라 봅니다. 무대도 무대인데 설사 예상을 했더라도 4드론 그것도 가까운 거리... 정찰을 좀더 꼼꼼하게 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승리한 이재항 선수를 칭찬하는 게 옳지 패한 나도현 선수를 질책하는 것은 보기 좋지 않습니다.
05/03/02 10:29
아~~ 정말 징글징글하신분들 많아졌습니다.. -0-;; ^^;;
4드론이 입구에서 어이없이 막히고 일꾼피해, 건물피해 못주었으면 당연히 gg치고 나가도 이상할게 없겠죠. 나도현vs이재항 경기에서도 보신분들 다 아시겠지만, 초반피해가 적지않았고, 게다가 일꾼을 많이 동원해서 자원수급도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분명히 제기억으론 나도현선수 마린 8~9기에 매딕 2기 추가된 타이밍에 이재항선수의 레어는 완성이었습니다. 중요한것은 섬멀티를 뛴상황임에도 그때 이미 레어가 완성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섬멀티완성되고 5~6초정도뒤에 스파이어 건물 올라갑니다.) 만일 멀티나갈자원을 미리 가스를 짓고 했다면, 그경기상황에서는 충분히 러커 나오고도 남습니다. -_-; 러커 나오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몰라서 써놓을만큼 바보 같은넘 아닙니다. -_-; 제가 이따 저녁때 리플레이 뒤져서 찾아 올려드리겠습니다.
05/03/02 10:40
스캔을 본진에다가 쓰고 SCV로 앞마당 정찰했으면 더 좋았긴 했겠지만...약간 아쉽긴 하네요. 패럴쓰면 타이밍이 안나온다라? 전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나도현선수는 자원채취도 상당히 차질을 빚었고 상대는 저글링 추가가 거의 없고 드론을 계속 추가하는 것은 언덕위에 있는 저글링 숫자를 보고도 알았었을 것입니다...그렇지만 파포인터뷰에서도 나와있듯이 6개월간 게임안하다가 1주일동안 게임 죽어라했다고 예전의 2연속 4강을 이뤘던 나도현선수의 모습으로 돌아오지는 않겠죠...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될 뿐 이전의 일은 그만 잊었으면...
05/03/02 10:54
그러니깐 나도현선수의 체감시간이 달라져버린것이죠..
정찰부재가 가장큰 패인이 맞구요.. 배럭을 띄우고 마린이 꽤나 잡히고 에쓰시비가 일을 못하고 견제를 꽤나 당함에 따라.. 나도현선수가 상대의 시간을 정확하게 예측할수 없게 되버린거죠.. 바로 경기감각이 무뎌진거죠..
05/03/02 15:30
푸하핫.. 4드론으로 시작하고 저글링 줄창 뽑아댄 저그가 어느세월에 스탑럴커를 합니까?
개스를 드론 1기로 캡니까? 1.00때 라바속도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네요 크크.. 그리고 8배럭 마린보다 저글링이 빨리오는데 4드론 아닌거 모르면 게임 접어야죠. 그냥 마메로 입구 4저글링 쫓으면서 scv 정찰만 했어도 끝나는 게임이었습니다. 패인 : 정찰부재 끝..
05/03/02 15:38
뭔가 착각하는거같은데 4드론 다막았을때... 이재항선수 본진에 드론 8마리정도에 저글링 4~5마리 정도였음... 그런데 메딕나올때 레어 올리고 러커를 간다? 이것은 개그..
05/03/02 22:15
사회불만세력// 혹시 제 댓글 보시고 '그리고 패스트러커가 염려된다면 첫 스캔을 상대 앞마당에 뿌리다니
어이없는 일이죠 정찰은 SCV로 하고 스캔 마나를 모아야 정상이죠 -_-;;' 이 리플 다신거라면.. 제 말뜻은 패럴이 염려돼서 앞마당에 스캔한게 아니라. 앞마당위치에 스캔해보고 멀티가없어서 원해처리러커 라고 생각했을꺼 같다는 뜻이엇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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