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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1 19:32
플토 암울론의 근거는 전적보다는 경기 내용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질 때는 쑥 밀리고 이길 때는 힘겹게(특히 저그전)이기기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요? 저도 공방 하수 수준이지만 저그전은 너무 어려워요 ㅠㅠ
05/03/01 19:53
마이큐브와 한게임배에는 패러독스가 쓰여서 상위리그에 플토가 진출할 수 있는 수가 많았고, 그 강점을 충분히 활용해 플토가 저만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05/03/01 20:09
패치를 통한 플토의 어드밴티지가 이루어지지 않으면...3대 플토도 챌린지나 마이너에서 보기 힘들지도...질럿의 대공공격과 다크아콘의 옵저버기능 추가 정도만 이루어진다면 ㅡ,.ㅡ
05/03/01 20:12
5전 승부를 한다는건 보통 준결승전 이상의 경기에서 겠죠.
그렇다는건 당시 극강의 게이머라는 뜻일테고 사실 준결승 이상의 경기에서는 종족의 유불리로 승패를 점치긴 힘들다고 봅니다.
05/03/01 20:14
예전 전적으로 암울론을 종식시키기에는 스타급 센스가 2g 부족하다고 하죠.
예전에는 3햇 땡히드라 막으면 고수 축에 들어가던 시절이니 --;
05/03/01 20:31
예전에는 프로토스한테 좋은맵이 많았죠.
근데 지금은 프로토스한테 분명히 좋은맵도 극복해버리는 저그,테란들때문에 프로토스는 맵빨덕은 보지도 못하죠.
05/03/01 21:11
제 생각은 다릅니다. 저 위에 있는 프로토스는 강민 전태규 박용욱 박정석, 즉 프로토스 본좌급이라고 할수 있는 4대토스들입니다. S급이라 말할수 있는 프로토스들은 낳은 결과라고 볼수 있지만(게다가 패러독스 쓰인 리그가...) 4대토스 이외의 프로토스(과거 김동수선수 포함)들과, 준프로, 아마, 그리고 일반인까지.... 힘들죠.
05/03/01 21:33
프로토스에게 최고의 맵을 선사받았거나 혹은 역대 최강의 프로토스들이 존재했었던 그 시즌(스타우트, 마이큐브-한게임 라인)만 제외하면,
프로토스는 저그를 상대로 결승전에서 한 번 지고, 3, 4위전에서 한 번 이긴게 전부네요. 아예 프로토스와 저그가 5판 3선승제에서 만날 일이 없었군요-_-;; 또 프로토스 vs 테란의 경우 박정석 선수가 나도현 선수를 이긴 것 이후로 5판 3선승제 경기는 몇 시즌간 다 졌네요.
05/03/01 22:15
01스카이결승 김동수 3 vs 2 임요환선수의 경기도 빠졌네요
또 추가하자면 챌린지리그 결승 서지훈 3 vs 1 임성춘선수의 경기도 있죠
05/03/01 22:19
치명적인 실수가 있다면 종족최강전을 빼놓았다는거죠.
장진남선수가 프로토스의 씨를 뽑아놨다는... 물론 모두 5판3선승제였구요.
05/03/01 22:25
문제는 프로토스가 5전3선승제 까지 갈수 있나 없나죠;; 최근 msl.osl통틀어서 4강에든 플토 없음........ OTL....
05/03/02 00:25
김동수 선수 다시 프로게이머 한다고 들었습니다. 복귀 연습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 김동수 해설 홈피엔 연습 시 리플까지 올려져 있더군요. 그게 더블 이후 리버+드라군 조합의 게임이었는데 중반까진 밀리다가 이겨버리더군요. 제 나름대로 생각해봤는데 역시 복귀 하는게 만만찮나 봅니다. 휴
05/03/02 04:08
누락된 5판 3선승제가 적힌 5판 3선승제의 몇배는 되겠군요. -_-;;
위의 어떤 분은 플토 5번기 승부에서 이긴 선수는 머씨형제 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그건 이분이 정말 몇안되는 전적만 적어 놓았기 때문입니다. 5판3선승 게임이 얼마나 많았는데 말입니까. 프리미어리그가 들어갔으면 겜큐, KIGL, KGL, PKO, 지지티비, 크레지오, 엠비씨 게임, 온게임넷 라이벌전, 엠비씨 게임 종족 최강자전, 각종 인터넷 방송과 이벤트전이 다 포함되야죠. 저기 있는 전적은 5판 3선승중에 20%도 안된다고 봅니다. pvsz 만해도 저기 적혀 있는거 말고 저그가 5판 3선승에서 플토 때려잡는게 10번은 더 될겁니다. 정규 시즌만해도 전태규 대 장진남도 빠졌군요. 그리고 위에 어떤 분께서 테란대 플토 5번기에서 머씨 말고는 이긴 선수가 없다고 하시는데 겜큐 임요환대 최인규, 지지티비 결승 임요환대 김동수 (3판 2선승일수도 있음. 기억력 불확실), 김대건의 무한 플토 올킬 등을 생각 해 보십쇼. 김정민 선수도 몇몇 있을것 같은데요. 게다가 플토도 몇몇 선수 제외 하고는 얼마 없습니다. 저 위의 강민,전태규,박정석 에다가 글쓴분이 빼먹은 김동수, 임성춘 (김동수 : 임요환 = 3:2 스카이 결승, 임성춘:임요환 = 3:0 겜큐 결승)선수 정도 합쳐봤자 얼마 안되는데요. 횟수로 7년째 인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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