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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01 05:23
아마 글 쓴분은 선생님이 아닐까??
그런데 말 안듣고 골치 아픈 학생이 있는데 그친구의 3년 연속 담임이 된 걸 한탄하시는 듯한 글 인듯~~~ 암튼 학교생활 열심히 하세요~ 설마 고등학교까지 쫓아 오기야 하겠습니까?? ..학생이든 선생이든~~
05/03/01 06:20
음..생각하기 나름이 아닐까요.
5-6년 후에, 뒤돌아서 보면 초중고 시절에 가르침을 주셨던 선생님들 중에 만나뵙게 되거나 가끔이라도 뵙게 되는 분은 1-2명 나올까 말까 입니다. 지금에야.."훗 내가 그 떄 중고ding 때 선생들을 볼꺼같냐???" 이러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그거보다 쫌 더 지난 저는 절실히 느끼게 되더군요. 추가로, 후에 가끔이라도 만나뵐수 있는 분이 있다면 그건 나름대로 축복받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결론은, 뭐 그런 후일을 위한 투자쯤으로..편안하게 생각하시는 거라는 거죠^^(가끔나오는 보스몹형 담임 선생님이 아니시라면요^^)
05/03/01 08:27
전 고1담임 끝내주는선생 걸렸습니닷..-_ㅠ
저희 누나가 졸업앨범가지고와서 어떤선생님이냐고 묻길래.. 이런선생이다 이러니까.. 헉!!! 하더니.. 혹시 이 인간이야?!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어 마쟈.. 이러자.. 넌 이제 죽었다.. -_-;; ps.1투신이 무조건이긴다..하하..
05/03/01 08:30
아무리 생각해본들 중학생이 3년연속 같은 담임선생님을 만나는건 경험의 측면으로 볼떄 좋은것 같지 않네요.(고등학교면 얘기 달라지죠.) 운이없었다고 생각하세요. 좋은 중3보내시기 바랍니다
05/03/01 14:17
지금 생각해보면 고등학교 때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고등학교 가서 공부 공부만 해야 된다는 생각만 하지 마시길! 그런 생각 한다고 공부 많이 하는 거.. 그건 또 아니거든요!하하 아무튼 모두 열심히!~~
05/03/01 16:13
제 친구2명은 3년내내 같은반이였고, 놀라운것은 학교에서 가장 무서운 학생부 선생님이 역시 그 둘의 3년내내 담임이셨습니다. 중학교 시절 이야기지만 갑자기 생각나서-_-;
개인적으로도 아직 학생이지만, 지금 이순간, 학교다닐때가 인생에서 가장 즐거울때인것 같네요. 막상 지금은 힘든것 같지만, 사실 생각해보면 학창시절에는 별로 괴로워할것도 없네요^^; 3년내내 같은 담임선생님이시니, 내년에 졸업할때 많이 섭섭하실것 같습니다. 올해 담임선생님 말씀 잘 따라주세요^^
05/03/01 17:52
저는 2년동안같은담임선생님이셨는데 저는 삼년이되길기다렸었는데;;
3년동안같은담임이시면 좋지않나요;; 편하고..;; 저희선생님이 착하긴하셨지만;;
05/03/01 20:03
후훗!!! 전 중고등학교 5년간 같은 선생님이 담임이셨죠. 저희 중고등학교는 사립이라 중학교 선생님께서 고등학교로 올라오기도 하고 또 내려가기도 하죠 ㅡㅡ;; 그리고 그 담임선생님께서 저랑 같은 아파트에 사셨다는... 덕분에 야간 자율학습 고등학교 3년 내도록 한번도 못빼먹었죠 ㅋ
05/03/01 20:04
아참!! 같은 재단소속이라 중학교선생님이 고등학교로 가기도 하고 또 내려가기도 했답니다... 중2부터 고3까지 5년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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