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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28 14:16
이것도 쉽지가 않죠 더블로 시작하는 테란은 컴셋 두개
이윤열정도의 테란이면 쉽지 않아 보이네요. 오히려 멀티를 하면서 패스트까진 아니라도 핵심을 디파일러가 아닐까 ..
05/02/28 14:23
이병민 선수와의 준결승 전에서 사용했던 전략을 잘 다듬어 완성도를 높이는게 제일 좋아보입니다. 그것보다도 전 이번 수요일에 치뤄지는 3,4위전에서 박태민 선수가 어떤 카드를 들고 나오냐가 기대됩니다.
그런데 참 포비든존,유보트 이 반섬맵들은 전부 테란이 앞마당을 상대적으로 엄청 쉽고 빠르게 가져간다는 점 때문에, 나오자마자 극테란 맵이었는데(수정버젼이 나오고 나서야 할만해졌죠. 그래도 저그는 암울) 발해의꿈을 만들때 그런 점을 거의 고려하지 않고 만든것 같네요.
05/02/28 14:28
ban♡op// 그점을 고려해서 앞마당 에 미네랄만 있고 가스랑 마니 떨어졌습니다..이건 저그를 염두에 둔겁니다..쓰리 해처리 할수있으니
05/02/28 14:43
참 이상한게 비슷한 구도였던 페러럴라인즈 시리즈에선 테란이 저그한테 죽어났었죠
전 발해의 꿈 보고 이거 개저그맵이다 했는데.. 참 신기하네요
05/02/28 15:13
DynamicToss님.. 그건 scv를 가스에 더 붙이면 해결되는 문제입니다. 저그와는 다르게 테란은 scv를 계속 뽑으니까 크게 문제가 안될 것 같습니다. 아주 많이 떨어져 있으면 모르겠지만요.
05/02/28 15:14
아무리 패스트로가더라도 럴커가 테란진영에 드랍될때는 이미 엔지니어링베이가 지어져있을테구요.. scv로 저그본진근처에서 정찰하다가 드랍낌새가 보이면 그떄부터 터렛벙커지어도 늦지않죠. 그거막히면 초패스트로가는거라서 막히면 gg분위기죠.
05/02/28 15:17
헛... 저도 본문글 읽고 더블레어는 어떨지 생각해보고, 댓글로 다려고 했는데 김평수 님께서 벌써 다셨네요 ^^;; 더블컴하는 테란은 더블레어로 어떻게 되지 않을까요?
05/02/28 15:48
올인 폭탄 드랍 같은건 어떨까요? 로템에서 3해처리에 저글링러커 엄청난 폭탄드랍을 당한적이 있는데 본진한방가는데 일단 떨어지니 막기 힘들더라구요 그러면서 스커지에 배슬격추당해서 눈물의 GG를..ㅠㅠ
05/02/28 16:37
아직까지는 서지훈식의 투배럭띄우기 빌드의 파해법은 없는듯합니다..
그빌드 지금까지 승률 100%죠... 그래도 박성준선수는 파해법을 찾아냈으리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박성준의 연습상대중 한명이 가장친한친구라는 서지훈선수이기때문이죠...
05/02/28 17:26
아직 이렇게 비관적으로 보긴그렇다고봅니다..박태민선수 발해의꿈에서 운영으로 최수범선수상대로 역전승도했었고..이윤열선수상대로도 전혀 밀리지않았었죠..박성준선수..박태민선수와 함꼐 요즘 박씨저그전성시대를 이끌어나가는 저그인데..박성준선수라면 뭔가 가지고 나오겠죠..
전 개인적으로 빠른뮤탈로 테란멀티 마비시키고 지상진출해서 중앙잡아버리는게 좋을것같은데;;;근데 말은쉽죠 하하;;;
05/02/28 19:05
그래도 저그는 플토보다는 할만한것같던데.. 온리 뮤탈리스크는 한부대 반정도 모여서 공업됐을때 타이밍 말고는 장기전으로 가면 안좋은것같던데요. 대각선 나와서 무리하게 타스타팅 먹지 말고 지상쪽 멀티만 돌아가면 히드라 러커로 물량승부도 해볼만할것같은데요. 상대가 이윤열이라 잘모르겠음
05/02/28 20:33
발해의 꿈 박태민선수의 운영..
최수범선수와 경기에서 불리한 상황을 역전시키고.. 이윤열선수와도 대등한 경기를 펼쳤기 때문이죠.. 아니면 박성준선수의 장점인 공격을 극대화 시킬수 있는 전략... 뭐 없나..
05/02/28 22:24
사실 박성준 선수 입장에서는 발해의 꿈 버려도 상관없습니다. 나머지 맵들 전부가 저그가 유리한데 그 맵들에서 이겨서 3:0으로 끝내버린다는 마음으로 경기하는게 박성준 선수답습니다.
05/02/28 22:44
저는 솔직히 테란이 왜 불리한지를 잘 모르겠더군요.. 저는 박태민선수의 이윤열선수전 패인 요인은 바로 스콜지로 드랍쉽을 잡을 생각을안했다는겁니다.. 충분히 방어할수도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지요. 앞마당에 견제를 받더라도 박태민선수처럼 기가막히게 다른데 멀티하면서 병력모아서 한번 잡으면 저그가 주도권을 끌고 간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5/02/28 23:58
아니죠. 제가 아는 박성준 선수는 발해의 꿈에서 어찌되었건 간에 하나의 파훼법을 찾아서 불철주야 노력할 겁니다. 맵이 불리하다고 버린다거나 그런 마음으로 5전 3선승제에서의 불패신화를 만들 수 없었겠죠. 또한 맵을 하나 버린다는 것은 일단 시작 전에 1:0의 스코어를 만드는 만큼 미리 지고 들어가는 것과 같은 조급함이 발생하는 걸요. 우선 이번 주 수요일의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박태민 선수의 해답과 박성준 선수의 해답을 비교하는 것도 무척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05/03/01 01:14
그때 발해의 꿈에서 이병민선수와의 경기때, 가장 아쉬운 점은 무탈과 함께 저글링1부대 드랍을 할때 저글링 드랍에비해 무탈리스크가 너무 빨리 공격을 들어갔다는 점입니다. 이미 마린이 낌새를 알아채리고 무탈이 들어오는 쪽으로 터렛과 함께 있었죠. 무탈리스크 공격과 저글링드랍의 타이밍이 잘만 맞아떨어졌다면 큰 피해를 입힐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요
05/03/01 11:51
이병민 선수와의 발해의 꿈 경기 때에는 박성준 선수답지 않은 컨트롤 난조...등등.
제 컨디션에서 똑같은 전략이라면 충분히 먹힐 수 있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상대가 상대라서...만만치는 않겠지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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